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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큰 당신

양문규 산문집
양문규 저자(글)
시와에세이 · 2011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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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삶을 노래하다!
문예지 '시에'의 편집주간으로 활동 중인 시인 양문규의 『너무도 큰 당신』. 1989년 문예지 '한국문학'에 시 <꽃들에 대하여>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1999년 아픔과 상처를 안고서 도망치듯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낙향한 이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스스로를 유폐시키듯 천태산 영국사에서 뒷방지기로 살 때 쓴 산문을 모아 수록하고 있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내면서 서울에서 받은 아픔과 상처를 '자연의 부처'인 천태산 은행나무로부터 치유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문규

양문규

저자 양문규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명지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문학박사)하였다. 1989년 『한국문학』에 「꽃들에 대하여」 외 1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벙어리 연가』, 『영국사에는 범종이 없다』, 『집으로 가는 길』, 『식량주의자』가 있으며 평론집 『풍요로운 언어의 내력』, 논저 『백석 시의 창작방법 연구』 등이 있다. 민예총 총무국장, 열림원 기획위원, 실천문학사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9년 서울생활을 청산한 이후 고향 농막, 중화사, 영국사를 거쳐 천태산 자락 여여산방에 거처를 두고 있다. 현재 계간 『시에』 편집주간,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대표로 활동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존재양식으로 자연, 생명, 평화, 시가 어우러진 삶의 희망을 길어 올리고 있다.

목차

  • 책 앞에 004

    제1부
    생명의 소리 013 l 흰 소의 눈를 가지고 있다 023 l 집으로 가는 길 031 l 눈이 오는가 039 l 화암사에 오른다 047 l 대숲 속으로 055 l 반딧불이가 난다 061 l 천래강에서 069 l 개망초꽃이 피었습니다 077 l 쓰러진 자의 꿈 085 l 천태산에는 영국사가 있다 107

    제2부
    산동네 꽃동네 123 l 기러기 울음만도 못한 시 133 l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143 l 화정을 떠나며 155 l 지상의 마지막 폭설 앞에 167 l 시인을 찾아서 177 l 다시, 사랑을 위하여 187 l 풍요로운 숲 193 l 행복한 당신 211 l 내 몸에는 시인이 살아 있다 221 l 감나무의 추억 229 l 섣달그믐 밤 237

    책 뒤에 247

출판사 서평

자연 그대로의 부처, 천태산 은행나무로부터 삶의 희망을 찾다

양문규 시인의 첫 산문집 『너무도 큰 당신』이 ‘시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산문집은 양문규 시인이 1999년 서울생활을 청산한 이후 영동으로 낙향,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만 5년 동안 영동 천태산 영국사 뒷방지기로 살면서 각박한 서울에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전언하고 있다.

양문규 시인은 1989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이 출발할 무렵 신경림 시인이 불러 올려 민예총 실무를 맡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서울살이가 시작되었다. 민예총 3년 복무한 양문규 시인은 이후 열림원 기획위원을 거쳐 1995부터 실천문학사로 자리를 옮겼는데, 입사한 날부터 바로 주식회사 전환 작업을 시작했다. 즉 재정이 바닥나 쓰러지기 직전의 실천문학사를 다시 세우기 위해 자금책을 맡아 동분서주, 그해 주주 120여 명이 출현한 2억 원의 자금을 모아 한국 최초 공동체 문인 주식회사 출판사를 설립했다. 이때 그는 기획실장으로 경영 일선에 참여한다.

실천문학사 주식회사 설립 이후 순항을 거듭하던 실천문학사는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치고 양문규 시인은때마침 불어 닥친 IMF를 구실 삼아 구조조정 운운하며 실천문학사를 그만 두라고 강요받는 사태까지 맞았다. 그러나 실천문학사 편집위원을 비롯한 전 직원은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모든 직원은 무임금으로 일할 것을 제안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결국 울분과 슬픔만을 가득 안고 낙향하게 이르렀다.

“그때 나는 새삼 문학이라는 것과 작가라는 것, 문학의 진보와 운동, 실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아닌데 하면서, 동료 문인들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술로 세월을 보내기도 하였지요. 실천문학사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놓고도 그런 수모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여간 서글픈 게 아니었습니다(92쪽) ―중략― 그 뒤로는 주체할 수 없는 설움에 못 이겨 폭음으로 몇 개월을 지내다 다음해(1999년)에 낙향하였습니다.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 열두 살, 둘째가 네 살 되던 해였습니다.”(93쪽)

고향으로 낙향한 그는 고향 농막, 천마산 중화사를 거쳐 2001년 영국사 뒷방지기로 들고부터 명지대 대학원(박사과정)에 적을 두고 서울행도 하지 않는 채 살았다. 이때 그는 귀거래사 격인 한 편의 시를 발표한다. “꽃나무,/우물가의 꽃나무//영원한 봄날의 꽃나무/꿈속에서도 꽃을 퍼붓던 꽃나무/오로지 하나의 집 위에/향그런 열매를 달던 꽃나무//모진 바람 몰아친다/저 밖의 바람/모스러진 꽃나무 모가지를 꺾고/그 커단 바윗덩이 우물을 메운다//집을 비운다/모든 것이 일순간//중략//꽃나무의 비애 외면하고/화정(花井)을 떠난다(163쪽)” “아빠 또 이사 가?”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집이 있는데, 그는 홀연 서울을 떠난 것이다.

“이 방에서 참 많이 울었네요. 꽃이 피면 핀다고, 눈이 오면 온다고, 그리운 사람들에게 전해야 될 텐데 나가지는 못하고 문자만 수천 통 날렸을 겁니다.”(247쪽) “바쁘게 뛰어다니던 서울살이를 청산하고 그는 스스로 고향 땅에 유배되었다. 고향 인근 천태산 영국사에서 불사(佛事)를 벌일 때 인부들 숙소로 쓰던 판잣집 방에 들었다. 이후 주지 스님과 함께 대나무들을 베어 잘라, 겉모습이 흉한 판잣집 외벽에 붙여 거처를 대나무집으로 바꾸었다. 그는 영동읍에서 한참을 나와 도로변에서도 비좁은 산길을 힘겹게 올라가야 당도하는 천태산 영국사 대나무집에 틀어박혀, 눈과 비와 꽃과 은행나무에 마음을 비끄러매고 ”(248쪽)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마음의 응어리를 안고 떠나 그뿐이라면 새로 가 닿은 곳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꽃우물을 떠난 시인은 지혜롭게도 서울의 삶이 준 상처와 슬픔을 갈무리하여 새로운 마음의 상(相)을 얻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95쪽) 영국사 뒷방지기의 삶이 그것으로 천년 은행나무가 그의 좌절과 절망, 아픔, 고통, 슬픔을 치유해줄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거듭나게 해 준다.

“천태산 은행나무는 천년을 넘게 생의 중심을 잃지 않고 서 있습니다. 나뭇등걸 속에 울음을 내장하고, 더 큰 울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봄 내내 나는 그 울음소리를 들으며 은행나무 곁을 떠나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소리였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오는 소리, 미혹의 세계에서 각성의 세계로 오는 생명의 소리였습니다. 천태산 은행나무는 누대에 걸쳐 좌절과 절망을 제 울음으로 감싸고 누군가에게 사랑과 꿈을 안겨주었던 것처럼 오늘도 그렇게 웁니다./나의 삶에도 큰 울음이 배어 있길 바랍니다. 나는 생명의 소리를 들으러 은행나무 곁으로 다가섭니다. 먼 훗날 누군가도 은행나무 곁으로 다가서길 소망합니다. 봄이 오면, 천태산 은행나무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울음을 울 것입니다.”(21쪽)

양문규 시인은 이 산문집 「책 앞에」서 서울에서의 10년과 영동에서의 10년을 비교하여 들여다 볼 때 “어느 세월 하나 보잘것없고 하찮은 것 없이 소중한 자산입니다. 서울에서의 민예총, 열림원, 실천문학사 등은 삶의 외연을 넓히는 데 부족함이 없이 풍요로운 삶을 선사해주”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동에서의 농막에서부터 여여산방까지는 자연의 질서 위에 어떻게 살아야 진정한 가치를 이룰 수 있겠는가 궁구하는 사유를 제공하였습니다.” 라고 전언한다. 신경림, 박운식, 함민복 시인 등과 고 윤중호 시인을 그리워하는 마음 한켠 시인의 삶을 영속시키는 사랑으로 지인들과의 만남을 구름 속에 핀 박꽃처럼 환하게 피우고 있다. 또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천년 은행나무가 함께하였습니다. 천태산 은행나무는 기쁨과 행복, 꿈과 희망, 고통과 분노, 좌절과 절망 등은 서리 분리되어 있지도 않고 함께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그대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5쪽)준 참 스승으로 예찬한다.

따라서 양문규 시인에게 “상처와 아픔을 안겨주었던 모든 사람은 나의 진정한 스승일 것이니, 서울생활을 뒤로 하고 울음 울던 낙향은 오히려 세상의 본질을 바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라 자위”하면서 “그동안 서울의 바쁜 생활로 놓쳤던 자연의 질서를 몸으로 익히는 법도 체득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무엇보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셈이니”(104쪽) 이 세상 모든 사람과 자연만물을 참 스승으로 모셔야 하지 않겠는가 반문하면서 삶에 대한 예의로 자연 그대로의 여여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곁에는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보듬고 키워 뭇 생명에게 삶의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자연 그대로의 부처, 너무도 큰 당신 천태산 은행나무가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2470643
발행(출시)일자 2011년 09월 22일
쪽수 253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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