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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물환경회의
이안 , 마리루 저자(글) · 이충식 번역 · 앤듀 그림/만화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2월 15일
8.8
10점 중 8.8점
(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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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대표 동물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치는
'세계동물환경회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 『지구가 큰일났어요』 개정판. 이 책은 1997년 12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회의와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진행된 환경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각 국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무리 회의를 열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환경 문제를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줄 문제로 받아들이는 현재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기획한 책입니다.

세계동물환경회의에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병들어 가는 지구를 더 이상 인간에게만 맡겨 둬서는 안 되겠다"며 회의에 참석한 동물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만 펼치지요. 서로 남의 탓만 하면서 말이에요. 그러나 동물들은 회의가 진행될수록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font color="ff8c00"〉☞〈/font〉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개성 넘치는 7명의 동물들이 등장하여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오염에 처해있는 각 나라의 상황과 문화 그리고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점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게 아픔과 불행을 줄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이안

저자 이안
어린 시절 영화에서 본 발명가를 동경하여 공상에 빠져드는 것을 좋아한다. 뉴욕에서 유학을 마친 후 (주)혼다기술연구소에서 ‘자동차의 안전기술’을 연구하였고 창립 30주년 기념 영화제 ‘비전21’에 참가, ‘사람이 죽지 않는 자동차’라는 주제로 입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세계동물환경회의’ 웹사이트 운영과 함께 『세계동물환경회의』 2편을 집필 중이다.

저자(글) 마리루

저자 마리루
1993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자유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귀국 후 ‘누루에’에서 기획과 집필, 독어 번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남편 이안과 함께 『세계동물환경회의』, 『마리아 비전』 등을 집필하였다.

역자 이충식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2년 때, 로마클럽의 보고서 「성장의 한계」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환경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그림/만화 앤듀

목차

  • 첫 번째 이야기_너 때문이야!
    두 번째 이야기_티끌 모아 쓰레기 산?
    세 번째 이야기_아이고, 숨 막혀요!
    우리는 환경 파수꾼_환경을 지키는 발명품을 만들자!

출판사 서평

2003년 출간해,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책
『세계동물환경회의_지구가 큰일 났어요』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2003년 11월 첫 출간 이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3쇄까지 찍은 『세계동물환경회의 지구가 큰일 났어요』가 기존의 틀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내용과 더 시원해진 판형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왜, 〈세계동물환경회의〉인가?
환경오염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날마다 접하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각 국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무리 회의를 열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양식 있는 사람들이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전체를 변화시키기에는 힘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어렵고,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줄 문제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동물들의 입장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생활에서 환경이라는 어려운 테마를 재미있고 신선하게 그리고 즐겁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태어난 화제의 그림책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는 1997년 12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회의와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진행된 환경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인터넷으로 쓰레기 문제, 에너지 문제, 일회용품 문제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집하여 가장 많은 반응을 보인 내용과 함께 저자가 독일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실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환경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동물들의 입을 빌어 구성한 책입니다.

최초의 한, 일 합작 환경책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는 국내에서 최초로 일본 ‘누루에(대표 이안)’와 ‘뜨인돌어린이(대표 박미숙)’가 합작하여 만드는 환경책입니다. 『지구가 큰일 났어요』에서는 우리나라 대표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후속편부터는 진돗개 백구가 주인공으로서 동물환경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입장과 의견을 말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칠 예정입니다.

단순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는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만을 보여주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아프리카 대표 코끼리 조우마마, 인도 대표 호랑이 토라지, 브라질 대표 악어 와니르, 영국 대표 토끼 라비 박사, 일본 대표 너구리 탓쿠, 미국 대표 독수리 왓시, 그리고 독일 대표 고슴도치 해리 등 개성 넘치는 7명의 동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린이들은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서 환경오염에 처해 있는 각 나라의 상황과 문화 그리고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점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게 아픔과 불행을 줄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이 책을 추천합니다!

환경 사랑은 작은 것에서부터...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사랑이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가르쳐 주는 좋은 책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최열(환경재단 대표)

미래의 환경은 우리 아이들 손에...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이라는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맑고 깨끗해져 있을 지구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치범(제11대 환경부 장관)

동물들의 입장에서 지구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독특한 환경 그림책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환경회의를 펼치는 〈세계동물환경회의〉가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5년 전의 교토회의 때 생긴 홈페이지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우리와 가까이에서 접하는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논의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2002. 12. 14)

우리도 동물들이 여는 환경회의에 참가하자!
〈세계동물환경회의〉는 개성이 넘치는 7마리의 동물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를 서로 교환하는 환경회의를 한다는 이야기의 그림책 매거진이다.
-환경 매거진 「소토코토(SOTOKOTO)」 2003년 2월호

『지구가 큰일 났어요』는 1997년 12월에 열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 회의를 빗댄 책이다. ‘세계동물환경회의’에 참석한 동물들은 처음에는 자신의 나라만을 대변하며 각자의 고집을 버리지 않는다. 하지만 토론을 계속해 가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한겨레」

“병들어 가는 지구를 더 이상 인간에게만 맡겨 둬서는 안 되겠다”며 회의에 참석한 동물들은 환경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한다. 재밌는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고 단락이 끝날 때마다 내용을 정리해 주는 이 책은 동물별로 목소리를 달리해 읽는 동화구연용 도서로도 무리가 없다. -「문화일보」







● 이 책의 줄거리

동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독일의 고슴도치 해리는 인간들에 의해 파괴된 자연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긴급 대책 회의를 제의하고 해리의 초대를 받은 미국, 일본, 영국, 아프리카, 인도, 브라질 대표 동물들이 지금 독일의 숲 속으로 모여드는데……. 과연 동물 친구들은 지구의 환경을 위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살짝 엿보기로 할까요?
『세계동물환경회의_ 지구가 큰일 났어요』는 3부로 이야기가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일회용품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대표 동물들. 하지만 오랜 여행에 지치고 배가 고팠는지 회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신들이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느라 분주합니다. 이때 일본 대표 너구리 탓쿠가 준비해온 도시락이 모든 동물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바로 일회용품인 나무젓가락 때문이죠. 브라질 대표인 악어 와니르가 울창했던 정글의 나무들이 일본의 나무젓가락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잘려나가고 있다고 화를 냅니다.
2부에서는 ‘쓰레기 문제’가 주제입니다. 식사를 마친 미국 대표 왓시와 일본 대표 탓쿠 주변에는 알루미늄캔과 음식 찌꺼기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동물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왓시와 탓쿠를 비난하지만, 일회용품은 동물 친구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왓시와 탓쿠. 왓시는 또 알루미늄캔은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왓시의 말대로 재활용의 방법이 자연환경 파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포스트캔’과 ‘블록보틀’과 같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물들의 기발한 상상력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공장을 비롯하여 자동차 등이 내뿜는 ‘대기오염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콜라 캔 음료를 사기 위해 회의 시작 시간도 무시한 채 숲 속에 자동차를 타고 온 왓시. 동물들은 자동차가 내뿜는 가스로 숲의 공기가 나빠진다며 아우성입니다. 하지만 왓시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구에 배기가스의 양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영국 대표 라비 박사의 설명 속에서 알아보기로 합시다.
부록 편에서는 ‘발명품으로 해결하는 쓰레기 문제’라는 코너를 두어 이야기 속에서 나왔던 ‘포스트캔’과 ‘블록보틀’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발명품을 상상해 보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세계동물환경회의_ 지구가 큰일 났어요』에서는 환경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나 결론을 내지 않습니다.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처한 상황이 다른 선진국과 후진국의 입장을 보여 줌으로써 책을 읽은 어린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동물환경회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2130622
발행(출시)일자 2008년 12월 15일
쪽수 127쪽
크기
185 * 24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계동물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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