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혁명

양장본 Hardcover

마이크 송 , 비키 할시 , 팀 버레스 저자(글) · 이호준 번역

프라임 · 2007년 06월 01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마이크 송

지은이 <b>마이크 송</b>(Mike Song)
코히시브 날리지 솔루션스(Cohesive Knowledge Solutions)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이며, 미국에서 손꼽히는 이메일 관리 및 에티켓 전문가이다. 인기 있는 직원 훈련 전문가이며 탁월한 강연자인 그는 이메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5,000명이 넘는 기업의 엘리트들이 자신들의 잃어버린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HP, 클리어 채널(Clear Channel), 노바티스(Novartis) 등이 바로 그의 고객들이다.

지은이 <b>비키 할시</b>(Vicki Halsey)
역동적이고 탁월한 강연자이며 켄 블랜차드 컴퍼니스(Ken Blanchard Companies)의 응용학습 부문 부회장이다. 리더십 연구의 개척자인 그녀는 나이키(Nike), 오라클(Oracle), 갭(Gap), KPMG, 웰스 파고(Wells Fargo)와 같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주었다.

지은이 <b>팀 버레스</b>(Tim Burress)
코히시브 날리지 솔루션스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이며 이메일 관리 및 에티켓 분야의 인기 있는 교육 디자이너이자 훈련자이며 강연자다. 화이자(Pfizer), P&G, 캐피털 원(Capital One)이 바로 그의 고객들이다.

옮긴이 <b>이호준</b>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신분석비평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출판기획자의 길로 들어서 10여 년간 같은 길을 달려왔다. 그동안 많은 책을 만나고 직접 만들어왔지만, 몸과 영혼을 담은 글쓰기를 하고 싶어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양복 입은 원숭이』,『롱테일 경제학』(공역),『대중음악과 사회』,『우리 아이 음악천재 만들기』,『시각문화』등이 있으며, 사람들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인문학과 경제경영학에 관심이 많다.

저자(글) 비키 할시

저자(글) 팀 버레스

번역 이호준

목차

• 서문 : 지금 바로 햄스터 혁명을 시작하라
  
  제1장 고개 숙인 햄스터
  제2장 정보에 중독된 햄스터의 고백
  제3장 이메일은 돈이다
  제4장 전략1 : 이메일의 양을 줄여라
  제5장 보내는 사람의 이력서, 이메일
  제6장 전략2 : 이메일의 질을 높여라
  제7장 전략3 : 정보코치가 되어라
  제8장 헤럴드의 위대한 진화
  제9장 전략4 : COTA로 정보를 장악하라
  제10장 세상으로 나아간 햄스터
  
  후기 : 햄스터 혁명은 계속된다
  부록 : 정신없이 바쁜 햄스터들을 위한 답변
  옮긴이의 글 : 쳇바퀴에서 내려오려면 이 책을 읽어라

책 속으로

*무선통신이나 인터넷의 발전으로 당신이 항상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게 한편으론 좋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그건 당신의 삶을 좀먹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마세요. 누구나 공감하는 것처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은 놀랄 만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은 사람들이 자기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게 되었죠.

*이메일은 커피하고 비슷해요. 중독성이 있는 데다 몸에 누적되어 사람을 힘들게 하니까요.”

*사람들은 출근해서 담배를 피우느라 매년 한 달 이상을 허비하죠. 그런데 이메일의 경우 시간당 평균 30달러의 임금으로 계산하면 25일을 낭비하는 비용은 직장인 한 명 당 연간 6,000달러 혹은 직원 1,000명을 고용한 회사의 경우 600만 달러가 나옵니다!”

*“경영자들은 핵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명확한 내용의 이메일을 좋아합니다. 어떤 경영자들은 받는 이메일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즉시 이해되지 않는 이메일은 삭제하고 싶어진다고 하더군요.”

출판사 서평

# 쳇바퀴를 돌리는 햄스터 : 인생의 갈림길에서 햄스터 혁명과 만나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으로 동분서주하며 바쁘기만 한데 세상 사람들은 헤럴드에게 불만이 가득하다. 주말을 제대로 쉬어 본 건 손에 꼽을 정도다. 더구나 귀가 얇은 경영진과 독사 같은 경쟁자들, 틈만 나면 쉬려고 하는 부하직원들은 언제나 헤럴드의 발목을 잡는다. 퇴근 이후에도 시도 때도 없이 울려 대는 상사들의 문자 메시지 폭격, 어느 것이 업무 관련이고 스팸인지조차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온갖 잡다한 이메일, 업무 협력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아이디어 기획안 하나 제출하지 못하면서 온갖 불만과 핑계거리만 찾아다니는 한심한 부학직원(“아나 건드리지 마”라는 무시무시한 대화명을 쓰는 제니퍼와 “술아 너 잘 만났다”라는 한심한 대화명을 쓰는 스코필드)들, 그리고 매번 그럴듯한 서식 개발로 상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일거리만 만들어 놓는 괴물 같은 제럴드......

이 책의 주인공인 햄스터 헤럴드는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직장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우리처럼 직장이 있고 가정이 있으며 쏟아지는 정보에 숨막혀하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전문성도 확보하고 있고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헤럴드는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이면서도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시간 관리나 정보 관리 방법에 대해 제대로 된 코치를 누구에게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업무를 장악하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보다는 질질 끌려다니면서 위에서 눌리고 아래로 치받치는 상황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 날 토요일 오후, 막가파 팀장의 호출을 받고 아내의 잔소리와 한숨소리를 뒤로하고 회사로 출근하던 헤럴드는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쳇바퀴 탈출 프로젝트”라는 광고를 보게 된다. 그리고 끝없이 쳇바퀴만 돌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쳇바퀴 탈출 비결을 알려 준다’는 광고 문구에 마음이 끌려 그곳을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헤럴드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 온 것이다.

# 고민투성이 햄스터의 고백
끝없이 반복되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을 살아가던 헤럴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정보코치인 스티브 박사에게 상담을 신청한다. 그리고 정보코치는 한 마리 햄스터가 상담을 받으러 온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우리 친구 헤럴드가 바로 그 햄스터다. 하지만 헤렐드는 자신이 햄스터라는 사실(혹은 햄스터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렇게 해서 익살과 재치가 뛰어난 헤럴드와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날카로운 분석력을 동시에 갖춘 상담사 스티브 박사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스티브 박사는 그동안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처럼 살아가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실제로 다람쥐 비슷한 햄스터로 변해 버린 대상을 상담한 경우는 헤럴드가 처음이었다.
스티브 박사는 상담을 통해 헤럴드가 쏟아지는 정보와 이메일 때문에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헤럴드 인생에는 주말과 평일이 따로 없고, 일터와 가정의 구분이 없다. 한마디로 말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에 파묻혀 사는 인생인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24시간 죽어라고 일만 하는데도 해마다 실적이 나빠진다는 데 있다. 실력도 있고, 성실한 헤럴드가 이렇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쳇바퀴 탈출 프로젝트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효율적인 업무 관리로 일터와 가정에서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특히 업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보와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정보관리’에 관한 문제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 환경을 확보하게 된 것까지는 좋은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공간의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업무공간과 생활공간의 구분이 모호해져 버린 것이다. 또 항상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게 됨에 따라 시간의 제약마저 사라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제대로 된 것들을 골라내 적절하게 활용하는 문제도 골치 아픈 숙제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쉽게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들려주는 정보관리 노하우들은 어쩌면 우리가 이미 접했던 것일 수도 있고 또 몇 가지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정보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그다지 중요한 정보라 할 수 없다. 우리의 이런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보관리를 위한 4가지 전략과 3가지 법칙들을 제시해 주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전략과 법칙을 하나하나 음미하다 보면 ‘이게 바로 내가 찾던 정보관리 노하우야!’ 하고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그때야말로 우리 모두가 그토록 내려오기를 바랐던 쳇바퀴 바깥으로 한 발 내딛는 순간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92091114
발행(출시)일자	2007년 06월 01일
쪽수	242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The)hamster revolution/마이크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