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관점으로 본 로마 가톨릭

개정판

양향진 저자(글)

가나다출판사 · 2010년 01월 23일

책 소개

성경적 관점으로 본『로마 가톨릭』. 이 책은 로마 가톨릭(천주교)의 허와 실을 입체적으로 규명, 해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앙인들이 참된 개혁교회와 가톨릭교회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로마 가톨릭교회의 비성경적인 왜곡된 교리 형태와 신앙 실체를 폭넓게 진술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향진

자비량 선교사와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120여 개 나라를 여행하였고, 이들 중 취약지역에 성경을 보급하며, 현지인 청년을 중심으로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CEC 산하). 이 사역은 아프리카 영어권을 중심으로 30여 개 언어권역 공동체와 협력하는 사역이다. 현 백석대학교인 기독교신학교(1998)와 신학대학원(2001)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2001). 신한인터내셔널 근무('76-91), 위너스상사 대표를 역임했고('82-92), 무역센터의 '바이어스 가이드'로 근무하기도 했다('92-97). 그의 저서는 '로마서강해', '계시록강해', '성경적 관점에서 본 로마 가톨릭', '체통없이 오신 예수님', '오직 예수님뿐입니다'가 있다.

목차

• 추천사
  서문
  
  제1장 기독교의 본질
  제2장 가톨릭의 개혁과 박해
  제3장 개혁주의
  제4장 가톨릭의 쟁점
  제5장 사제와 성례
  제6장 가톨릭의 7성례
  제7장 무모한 교황
  제8장 마리아 숭배
  제9장 가톨릭 문제의 핵심
  제10장 오직 그리스도
  
  참고문헌
  신앙의 이름으로, 당신이 그리울 때

기본정보

ISBN	9788992065269
발행(출시)일자	2010년 01월 23일
쪽수	288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co******]

이 책을 처음 신청할 때, 많은 관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요즘 시대에 많이 언급하고 다루기를 꺼려하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로마 카톨릭에 대한 평가와 비판은 거의 침묵에 가깝다고 할 만큼,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듯하다. 물론 아직도 소수의 저자들이나, 근본주의 또는 보수주의자들이 간헐적으로 대항(?)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의 책은 일반 기독교계에 도전적이라 할 만 하다. 또한 책의 내용에 있어서도, 로마 카톨릭의 교리들 중 핵심적인 부분들에 대한 평가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덜어 주었다고 하겠다. 그리고 로마 카톨릭 자체의 자료뿐만 아니라 여러 근거들을 제시함으로 그 포괄적인 증거들이 이 책의 신빙성의 폭을 넓혔다고 하겠다.저자는 개혁교회의 시각으로 로마 카톨릭을 평가함으로, 로마 카톨릭과 개혁교회의 교리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포함해 나름대로는 방향성까지 제시했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 땅에는 로마 카톨릭과 개혁교회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개혁교회가 아니라 해도 얼마든지 성경적 진리에 근거한 믿음의 생활, 반카톨릭 믿음을 고수하고 실행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 특히 p.197에서 “왜 진리인 개혁교회가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는 부분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물론 저자가 그러한 글을 쓴, 그 심정과 무엇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하였는지는 알겠지만, “진리인 개혁교회”라는 표현은 매우 부적절하다 하겠다. 책의 수많은 내용과 문장 중에 유독 한 부분만 지적하고 있는 필자의 자세도 문제가 있겠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있는 단어 선정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책의 저자도 지적했듯이, 개혁교회 역시 많은 약점과 모순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필자가 마치 이 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지적만을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 책은 많은 부분에서 유용하다. 많은 자료와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늘날 로마 카톨릭의 정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라 하겠다. 특히 연옥, 성례, 마리아 숭배를 다루는 부분은 다른 책들에 비해서 좀 더 구체적이었다고 하겠다. 오늘날 이 시대는 로마 카톨릭을 기독교로 인정하거나 로마 카톨릭 신부나 신자들의 책이나 글들이 마치 기독교회와 같은 것처럼 포장되고 소개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분명한 것은 로마 카톨릭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믿음과는 상관없는 자신들의 전통과 교리로 체계화된 종교집단에 불과하다(저자도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아마도 이 시대에 비성경적인 로마 카톨릭에 침묵하고 있는 기독교계에 한 외침이 되려고 나팔을 불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