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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방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
아고라 · 2012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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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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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내,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방!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엄마의 책방』. 가지 않은 길이 두려워 망설이는 엄마들의 자아를 찾는 길, 치유의 길을 알려주고, 분야를 넘나드는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엄마들이 행복한 인간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깨달음과 정보를 모두 50권의 명저를 매개로 해 이야기한다. 시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성리 교수의 성찰과 소통의 기술, ‘책따세’의 운영진인 교사 홍선영이 추천하는 성장소설과 행복한 교육의 비결, 구정은 기자가 전하는 오늘날의 세계와 엄마가 갖춰야 할 상식,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들려주는 나눔과 공존의 기쁨까지 오롯이 담고 있다. 저자들의 전문성을 살려 소개하는 책 이야기와 함께 여자로서, 엄마로서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과 깨달음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엄마들이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이 책은 모두 8부로 나누어 자아, 삶, 자녀교육, 성장소설, 소통, 상식, 생태, 사회 등을 주제로 해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아이들의 왕따 문제에 대한 대처법, 부부 갈등 해소법 등 엄마들의 관심사를 살펴본다. 김형경의 《사람풍경》, 에릭 와이너의 《행복의 지도》,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 그레첸 올슨의 《내 이름은 호프》, 최영애의 《불량한 엄마》, 브루스터 닌의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서정주의 《서정주 시집》등 중학생 필독서인 성장소설부터 소설, 인문, 예술, 과학, 경제, 사회 분야의 다양한 책들을 수록해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엄마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구정은

저자 구정은(경향신문 기자)은 대학에서는 미술사를 전공했고, 국제문제와 분쟁 관련 기사를 주로 써왔다. 『세계의 신화』『인종주의는 본성인가』『천 가지 얼굴의 이슬람, 그리고 나의 이슬람』 등의 책과 청소년 소설 『할까? 말까?』를 번역했다.

저자(글) 김성리

저자 김성리(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 연구교수)는 한때 간호학을 전공해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과 인제대 국문학과에서 시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은 것을 결합해, 치유시학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예술가의 삶의 형상화와 그 의미」「현대시의 치유시학적 연구」「시치유에 대한 인문의학적 접근-한센인의 시를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썼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문장으로 배우는 한자』가 있다.

저자(글) 윤지영

저자 윤지영(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소속 변호사)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이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비영리ㆍ공익 법활동을 하는 ‘공감’의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인간답게 살 권리』와 『안녕 헌법』이 있다.

저자(글) 홍선영

저자 홍선영(연희중학교 국어 교사)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한편,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운영진으로 일하며 올곧은 독서 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2 과학창의축전 사이언스 북페어의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엄마들의 신화를 기다리며

    PART 1 여자, 아내, 직업인… 엄마의 자아 찾기
    나를 찾는 여행 김형경/『사람풍경』
    엄마가 가진 여러 개의 얼굴들 최나미/『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아이를 갖는다는 것, 그 지독하고 정상적인 혼란
    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내 모든 사랑을 아이에게?』
    섹시한 엄마? 마초적인 엄마? 엄을순/『을쑤니가 사는 법』
    여직원, 함부로 만지는 물건 아닙니다 이은의/『삼성을 살다』
    여성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가 정희진/『페미니즘의 도전』

    PART 2 인생이라는 강을 건너는 법
    행복의 조건, 불행의 조건 에릭 와이너/『행복의 지도』
    인생엔 마돈나가 필요하다 앤 타일러/『우연한 여행자』
    죽음,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 앞에서 모모이 카즈마/『아내와 함께한 마지막 열흘』
    돌고 도는 우리네 세상살이 최호철/『을지로 순환선』
    어느 소박한 삶이 전하는 진짜배기 감동 지현곤/『달달한 인생』
    나는 살아있다, 고로 저항한다 할레드 호세이니/『천 개의 찬란한 태양』

    PART 3 어렵기만 한 자녀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끼리의 비밀, 교실 카스트 학생생활연구회/『이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학사부일체, 학생과 교사는 하나다 시게마츠 기요시/『말더듬이 선생님』
    교육이란 무엇인가? 필립 아리에스/『아동의 탄생』
    책벌레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매리언 울프/『책 읽는 뇌』
    책 안 읽는 아이를 위한 처방전 서정오/『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조금 느리게 자라는 아이들 후지이에 히로코/『저 문 너머로』
    소녀들의 은밀한 비밀을 알고 싶으세요? 레이철 시먼스/『소녀들의 심리학』

    PART 4 내 아이와 함께 읽는 성장소설
    날갯짓을 준비하는 애벌레들 조단 소넨블릭/『드럼, 소녀&위험한 파이』
    내가 손을 잡아줄게, 문을 열어봐 벤 마이켈슨/『스피릿 베어』
    난 멍청이가 아니에요 그레첸 올슨/『내 이름은 호프』
    저마다 다른 꿈을 지닌 아이들 언줘/『1학년 1반 34번』
    미운 오리 새끼의 백조 되기 프로젝트 창신강/『열혈 수탉 분투기』
    팥쥐의 또 다른 이름, 콩쥐 이향안/『팥쥐 일기』

    PART 5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섬, 그곳에 닿고 싶다
    소통의 미학 서정주/『서정주 시집』
    알 수 없는 세상 속으로 김춘수/『처용』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최영애/『불량한 엄마』
    당신 가족의 밀도는 얼마입니까? 이병준/『가족의 재탄생』
    부부로 산다는 것 존 가트맨ㆍ낸 실버/『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PART 6 엄마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배우고 익혀 나누어주자 오주석/『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재테크, 공식을 알아야 문제를 푼다 신인철/『마법의 지갑』
    경제 발전의 빛과 그림자 C. 더글러스 러미스/『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헌법 공부 좀 하세요! 차병직ㆍ윤재왕ㆍ윤지영/『안녕 헌법』
    신문 사회면을 보는 새로운 눈 페리디난트 폰 쉬라크/『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세상을 바꾸는 과학자의 윤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의 나의 세계관』

    PART 7 건강과 환경, 엄마가 지킨다
    혹시 건강염려증은 아니신지? 레이 모이니헌ㆍ앨런 커셀스/『질병 판매학』
    우리의 식탁이 점령당했다 브루스터 닌/『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아이스크림이 뒷마당에서 자란다고? 덕 파인/『굿바이, 스바루』
    인간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앨런 와이즈/『인간 없는 세상』
    기후, 환경 문제의 바로미터 마크 라이너스/『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PART 8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우리 시대의 노동 일기 홍명교/『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
    뼈 빠지게 일해도 가난한 사람들 데이비드 K. 쉬플러/『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절대빈곤은 절대 없앨 수 없을까 제프리 삭스/『빈곤의 종말』
    당신과 나의 그림자, 일하는 아이들 제레미 시브룩/『다른 세상의 아이들』
    21세기의 노예들 E. 벤저민 스키너/『보이지 않는 사람들』
    대한민국 검찰은 왜 이상한 기소를 일삼는가 이순혁/『검사님의 속사정』
    내일은 희망이다 즐라타 필리포빅ㆍ멜라니 챌린저/『빼앗긴 내일』
    ‘인간’이려 했던 한 여인의 이야기 헤르만 핑케/『카토 본트여스 판 베이크』
    비판을 넘어 대안으로 세계화국제포럼(IFG)/『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책 속으로

■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엄마가 행복해지는 지도를 만들고 싶었다. 나침반이 방향을 알려주는 지도보다 마음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길, 두 팔을 활짝 벌리면 살짝 스쳐지나가는 바람이 있는 길을 알려주는 지도를 만들고 싶었다. 이 책은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여성들이 만든 지도다.
『엄마의 책방』은 엄마들의 자아를 찾는 길, 치유의 길을 알려준다. 어깨를 짓누르는 엄마라는 짐을 내려놓고, 자신을 스스로 어루만질 수 있는 손길이 되고자 한다.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은 엄마들이 분야를 넘나드는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구할 수 있는 책방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인생의 강을 건너는 나룻배가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섬에 닿아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엄마들이여, 이 책을 읽으며 그대들만의 신화를 만들어가기를.

자신의 내면에 닿는 일? 그건 아마도 기억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바라보는 일일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그렇게 떠나고 싶어하면서도 떠나지 못했던 이유는 좋은 엄마, 착한 아내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의 소리 때문이었지 싶다.
그랬다. 내가 벗어던진 가면은 ‘좋은 엄마, 착한 아내’의 가면이었다. 가면을 벗어던지고 내가 찾은 것은 나만의 시간이었다. 청소? 그건 일주일에 두 번만 하면 돼. 설거지? 그것도 하루에 한 번만 하면 돼. 가면 하나 벗었는데, 세상에, 나만의 시간이 새록새록 생기더니 점점 늘어났다.
나의 내면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허물고, 가면을 벗는 일은 내가 해야 한다. 이럴 때 책은 참으로 많은 역할을 한다.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 그것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였다. -20~21쪽

엄마의 고민이 얼마나 깊든 아이가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역사적으로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왔건, 지금 나는 내 아이를 사랑한다. 내 인생의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내 사랑의 압도적인 부분은 아이를 향해 있을 것이다. 다만 아이를 향한 내 사랑이 내가 가지고 있는 사랑의 용량의 100퍼센트가 아니며, 나는 그것이 100퍼센트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아이 사랑 95퍼센트, 나 자신에 대한 사랑 5퍼센트’일지라도, 그 5퍼센트가 없다면 독립된 한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5퍼센트에 우리 사회는 종종 ‘이기심’이란 딱지를 붙이곤 한다. 하지만 엄마도 사람이다. 자신의 삶도 생각하려는 엄마를 이기적이라고 욕하는 시대는 진즉에 막을 내렸어야 하지 않을까. -33쪽

새롭게 시작된 삶에는 또 다른 고통과 희생이 요구된다. 같은 여성이면서도 삶의 양태가 다른 것은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여자와 어머니의 대답이 서로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본능에 충실한 이기심이 여자의 얼굴이라면, 본능을 억누른 이타적 사랑이 어머니의 얼굴이다. 가질 수 없는 것을 열망하는 것이 여자의 얼굴이라면 가질 수 있는 것마저 다 내려놓는 게 어머니의 얼굴이다. 마리암은 여자로서의 성적 정체성을 버리고, 어머니로서의 여성성을 견고하게 쌓아갔다. 오로지 라일라와 두 아이를 위해. -93쪽

교사 첫해에 겪었던 집단 따돌림 문제에 충격을 받고 ‘감시자’의 역할까지 하면서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교사의 결론은 교사 한 명의 힘으로는 학교 폭력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회에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힘과 권력의 사실이 있고, 학교 또한 마찬가지다. 이 선생님이 명명한 ‘교실 카스트’라는 이름의 신분 피라미드가 존재하는 것이다. 어쩌면 학교 폭력의 진정한 가해자는 아이들을 1등부터 꼴등까지 서열화하고, 부모의 직업이나 재산 등으로 끊임없이 비교, 차별하는 우리 어른들이 아닐까? -104~105쪽

내가 변하면 주위가 변한다.

출판사 서평

행복한 엄마 되기, 책 속에서 길을 찾다

어느 문필가가 “저울의 한쪽 편에 세계를 실어놓고 다른 한쪽 편에 어머니를 실어놓는다면, 세계의 편이 훨씬 가벼울 것이다”라고 말했던가. 세상 모든 것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막중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엄마’라면, 엄마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얼마나 큰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 『엄마의 책방』은 여자, 엄마, 아내, 사회인 등 여러 개의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무엇보다 ‘행복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깨달음과 정보를 ‘독서 에세이’의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엄마는 자녀의 교육자, 가족의 건강과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주부,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의 역할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해내길 요구받는다. 여전히 여성에 대한 차별과 굴레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엄마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 모든 책임을 위해 애쓰지만, 자신을 돌아볼 겨를 없이 숨가쁘게 뛰다 보면 남는 것은 공허함뿐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슈퍼맘이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인데, 엄마란 으레 ‘전지전능한 사람’,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엄마는 고단하고 외로울 수밖에 없다.
『엄마의 책방』은 그런 엄마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행복한 엄마로서 행복한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정보와 생각할 거리를 우리 시대 50권의 명저를 매개로 하여 소개하고 있다.

시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성리 교수의 성찰과 소통의 기술
‘책따세’ 홍선영 선생님이 추천하는 성장소설과 행복한 교육의 비결
구정은 기자가 전하는 오늘날의 세계와 엄마가 갖춰야 할 상식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들려주는 나눔과 공존의 기쁨

이 책은 자아, 삶, 자녀교육, 성장소설, 소통, 상식, 생태, 사회 등을 키워드로 하는 8개의 부로 구성되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일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의 왕따 문제에 대한 대처법, 부부 갈등 해소법, 우리 사회의 워킹 푸어 현상에 이르기까지 엄마들의 관심사가 모든 영역에 걸쳐 포함되었으며, 여기서 다뤄지는 책들도 중학생 필독서인 성장소설부터 소설, 인문, 예술, 과학, 경제, 사회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각기 기자, 인문학자, 법조인, 교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모두 여성으로서의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이들이다. 저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책들의 길라잡이를 하는 한편, 책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여자로서, 엄마로서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과 깨달음을 풀어놓았다. 저자들은 국문학 교수, 독서 교육 전문가, 국제 문제 전문 언론인, 공익 법활동을 하는 변호사이기 이전에 선배 또는 동료 엄마로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고 있는 것이다.
엄마들에게 자아를 찾는 길, 치유의 길을 알려주고,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간추린 정보와 지식을 전해주는 이 책은 독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2055369
발행(출시)일자 2012년 09월 05일
쪽수 336쪽
크기
140 * 210 * 30 mm / 43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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