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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런던 1

버려진 것들의 도시
차이나 미에빌 저자(글) · 김수진 번역
아고라 · 2011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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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것들로 이루어진 런던의 거울 도시, 언런던!
휴고상, 세계환상문학상, 아서 C. 클라크상 등을 수상한 영국의 젊은 판타지 작가 차이나 미에빌의 소설 『언런던』 제1권. 2008년 로커스상 수상작으로, 작가가 처음으로 성인과 청소년 모두를 위해 쓴 작품이다. 런던의 거울 도시 '언런던'을 배경으로 환경오염과 자본의 탐욕, 정경유착 등 현실 세계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있다. 단짝 디바와 자나는 우연히 지하실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나라에 발을 들이게 된다. 런던에서 망가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사람과 물건이 오는 도시, 언런던. 언어가 살아 움직이고, 집 안에 식인 정글이 도사리고 있으며, 육식 기린이 거리를 활보하고, 파괴의 정령 스모그가 지배하는 그곳에서 두 소녀는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데….
1952년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스모그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이 소설은 평범한 소녀가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게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대의 도시를 배경으로 삼는 '어번 판타지'의 개척자인 작가는 실제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그 현실을 뛰어넘는 더 큰 환상성을 보여준다. 현실을 닮은 가상세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쟁을 통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이 빚어낸 괴물들과 마법, 진기한 세계와 환상적인 모험담이 펼쳐진다.
수상내역
- 2008년 로커스상 영어덜트 부문 수상

작가정보

저자(글) 차이나 미에빌

차이나 미에빌

저자 차이나 미에빌(China Miéville)은 휴고상과 세계환상문학상, 아서 C. 클라크상 등을 수상한 영국의 젊은 판타지 작가. 런던에서 태어나 1994년 케임브리지대학 클레어 칼리지 사회인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1년간 공부했으며, 2001년 런던정경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첫 장편 『쥐의 왕』을 발표하며 주목받은 이래, ‘어번(urban) 판타지 3부작’으로 불리는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Perdido Street Station』『상처The Scar』『강철의회Iron Council』 등을 통해 판타지 문학의 혁신자로 떠올랐다. 또한 그는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당원으로, 2001년 사회주의 연맹 후보로 하원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동화”라며 J. R. R. 톨킨류의 판타지로부터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 하는 그는 뉴위어드(New Weird) 작가 집단의 일원이다. 과학기술과 마법의 공존, 이종족과 특이 생명체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통해 그는 현실에 지친 독자들을 위로하는 판타지 대신, 현실보다 현실적인 판타지를 보여준다. 첫 장편 『쥐의 왕King Rat』이 브램 스토커상 후보에 오른 이래, 그의 작품들은 발표될 때마다 유수의 문학상 수상작으로 거론되곤 한다.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은 아서 C. 클라크상과 영국환상문학상을, 『상처』는 영국환상문학상을, 『강철의회』는 아서 C. 클라크상을 수상했으며, 『도시와 도시The City & the City』는 그에게 휴고상, 세계환상문학상, 아서 C. 클라크상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역자 김수진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만들어진 역사』와 『레전드』『혼자 있는 아이』『돌 속에 흐르는 피』 등이 있다.

목차

  • 1권
    1부 자나와 디바
    2부 킬번, 이상 없다
    3부 런던이냐, 언런던이냐
    막간극 책으로 만든 계단
    4부 지금은 전쟁 중
    5부 심문

    2권
    6부 배신자 추적
    7부 소녀와 무기
    8부 전투의 밤
    9부 본향

    에필로그

책 속으로

“내가 이곳의 지배자가 될 거다. 그리고 모든 걸 다 태워버릴 것이다. 태우고 또 태우고, 그리고 연기를 피우는 거야. 나는 연기 안 나는 굴뚝에 대한 청사진을 인쇄해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여과장치를 갖춘 현대식 공장들을 세울 거야. 그러고 나서 그것들을 낡아빠진 화로 속에서 태워서 그 연기를 모두 마셔버리는 거지. 그런 식으로 강력해지는 거야. 나는 미술관에도 가서 그림들을 태워버리고 그 그림들이 내 몸속에 있게 할 거야. 너도 알다시피 난 예술 애호가거든.”
그가 디바의 코 앞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디바는 플라스틱이 타는 냄새 때문에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었다. 스모글로다이트들은 깩깩거리며 자기들끼리 지껄여대고 있었다.
“그리고 책들.” 언스티블이 한껏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사랑스럽고도 사랑스러운 책들이 활활 다 타는 거야. 종이와 활자를 먹잇감 삼아 일어나는 불이라. 나는 역사와 소설을 들이마시고, 그 모든 것을 연기 속에서 배우게 될 거야. 그로써 나는 모르는 것이 없는 만물박사가 되는 거지.”
―1권, 311~312쪽

출판사 서평

휴고상, 세계환상문학상 수상 작가의 로커스상 수상작

런던의 거울 도시, 언런던. 얼핏 보면 런던과 꼭 닮았지만 실상은 모든 게 기괴하게 뒤바뀌어 있는 이곳은, 런던에서 버려진 물건들과 폐기처분된 사람들로 이루어진 도시다. 팔다리가 한쪽밖에 없거나 얼굴이 함몰된 사람, 물고기나 벌이 모여 몸을 이룬 사람, 지붕 위에서만 생활하는 종족, 죽은 후 다시 소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유령 등 온갖 특이한 존재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곳.
이 책 『언런던』은 이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환경오염과 자본의 탐욕, 정경유착 등 현실 세계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책이다. 1952년에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스모그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녀가 강력하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는 험난한 여정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휴고상․세계환상문학상 수상 작가인 차이나 미에빌의 독특한 상상력이 빚어낸 괴물들과 마법이 등장하고, 진기한 세계와 환상적인 모험담이 펼쳐진다.
차이나 미에빌은 『반지의 제왕』의 작가인 J. R. R. 톨킨류의 작품들에 점령되어 있다시피 한 판타지 월드에서 뉴위워드의 기수로서 ‘새로운’ 판타지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작가다. 특히 그는 ‘어번(urban) 판타지’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냈는데, 어번 판타지란 현대의 도시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는 판타지를 뜻하며, 중세와 마법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들에서 주로 드러나는 ‘동화(童話)성’ 대신 실제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그 현실을 뛰어넘는 더 큰 ‘환상성’을 보여준다. 차이나 미에빌은 『도시와 도시』로 2010년 휴고상과 세계환상문학상, 아서 C. 클라크상을 모두 석권했으며, 『언런던』은 그가 처음으로 성인과 청소년 모두를 위해 쓴 작품으로, 2008년 로커스상 영어덜트 부문 수상작이다.

현실을 닮은 가상세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쟁과 비판적 메시지

단짝 친구 자나와 디바는 운동장에서 여우 한 마리와 마주친 후부터 연이어 이상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다 걸어다니는 우산의 뒤를 쫓아 들어간 지하실에서, 런던의 모든 움직임과 소리를 멈추고 공간이동을 해 언런던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말하는 책’과 예언자들은 자나가 언런던을 구할 운명의 주인공, ‘슈와찌’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언런던은 스모그, 즉 공장에서 배출된 연기와 유독가스 덩어리였으나 뇌를 갖게 되어 스스로 생각하고 욕망하게 된 탐욕의 화신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고, 스모그에 맞서 언런던을 지킬 사람은 자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나는 쓰레기들과의 싸움에서 상처를 입게 되고, 불행 중 다행으로 언런던은 언스티블의 화학적 연구성과와 망가진 우산 대장의 전술을 이용해 자나 없이도 스모그에 대항할 방법을 찾게 되어 두 소녀는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런던에 온 디바는 뭔가 의심스러운 점들을 깨닫게 되고, 기억을 잃은 자나를 대신해 책 사다리를 타고 언런던으로 간다. 그리고 놀랍고 더러운 음모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는데…….
디바는 날아다니는 버스와 반쪽 유령 헤미, 애완 우유팩 커들, 머리카락이 바늘로 된 디자이너, 머리는 새고 몸은 인간인 용병 카비아 등과 함께 언런던을 구할 수 있을까? 처음엔 그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만을 바랐던 소녀가 자신의 눈앞에 드러나는 부정과 음모에 전율하며 점차 용맹한 영웅이 되어가는 이 이야기는,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 물과 공기까지도 사고팔며 지구의 미래조차 자본이 결정짓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참혹한 현실과 그 현실에 맞서 저항할 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2055314
발행(출시)일자 2011년 05월 26일
쪽수 327쪽
크기
142 * 210 * 30 mm / 428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Un lun dun/Mieville,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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