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3: 진로실천편

진로활동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홍기운 , 김승 저자(글)

미디어숲 · 2012년 01월 27일

책 소개

진로활동은 물론, 입학사전관제 포트폴리오를 위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제3권 '진로실천편'. '진로 온라인 캠프 365'의 내용을 바탕으로 저술된 것이다. 대표적 진로문제 유형에 따라 설정된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로 성숙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결과 상상 → 전략 수립 → 진로 관리 → 진로 표현' 등 4단계로 나누어졌다. 친절한 '민쌤'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성향과 가치를 분석하고 적성을 발견하여 직업 가능성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간다. 학생은 물론, 부모님, 선생님 등에게 유용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기운

저자 홍기운은 자녀교육 및 진로·비전 전문가이자 교육컨설턴트이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주)유라클 창업자, (주)위드에프원 대표이사 등 IT 벤처기업인으로 모바일 솔루션, 헬스캐어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등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람과 사회’ 변화를 위한 가장 핵심 분야인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주)DBK에듀케이션 대표이사와 Arumedu 대표로 진로지원통합시스템 ‘투모라이즈(Tomorize)’, 전자교과서 ‘아름e-Book’ 그리고 학생·학부모를 위한 교육문화공간 ‘Arumedu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시스템 및 다양한 진로·학습·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진로·학습 전문가로 동아일보 등 다양한 진로캠프와 비씨카드, 농협중앙회 등 기업체에서 강연 및 컨설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글) 김승

저자 김승은 교육시장에서 ‘진로전문가들의 멘토’로 통한다. 그가 생각하는 ‘진로’는 한 사람의 평생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 신념에 따라, 현재는 청소년 진로코칭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인생설계와 사회 기초력 강의 및 직장인의 커리어역량개발에도 관여하고 있다. 그가 전하는 ‘진로’는 항상 ‘스토리’에 기반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전국을 돌며 ‘소통’과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행복한 나눔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21습관트레이닝’ 주 강사, 동아일보 ‘공부스타’ 프로젝트 주 강사, 중앙일보 ‘공신 프로젝트’ 주 강사이다. 또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교수, 국제창의진흥원 교수, 한국인성협회 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는 (주)DBK에듀케이션 교육연구소 교수로서 ‘진로온라인캠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 : '습관, 66일의 기적'

목차

• 1 결과 상상
  01 생생하고 싱싱한 상상
  02 논리적인 상상은 가능하다
  03 내 인생의 체계적인 로드맵
  04 비전을 지탱하는 열정의 에너지
  
  2 전략 수립
  05 5개의 돌과 5개의 거인
  06 진로로 넘어가는 진학의 다리
  07 꿈이 있다면 공부를 포기 할 수 없다!
  08 꿈은 원대하게! 하루는
  치밀하게!
  
  3 진로 관리
  09 진로 블로그, 로그인
  10 체크! 체크! 긴장감을 지속하라
  11 평생 함께 갈 나의 멘토들
  12 깨닫는 순간, 터닝 포인트!
  
  4 진로 표현
  13 내 생애 첫 모니터링
  14 내 질문에 내가 답한다!
  15 스토리가 만들어 내는 울림
  16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날

책 속으로

진로라는 영역이 학생 개개인의 주도력으로 흘러가야 함에도, 사실은 이민구 교사의 에너지와 열정에 이끌려 온 것은 사실이었다. 결국 동아리는 분열이 일어나고, 이민구 교사의 주도권은 결국 학생들에게 불안한 상태로 넘어가게 된다. 더군다나 진로수업의 후반부에서는 진로를 실천하고 지속하는 전략을 다루게 되는데…….

“아나운서를 꿈꾸는 친구가 꾸준하게 관리해야 할 진로 점검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여러분 생각에는 어떤 점검표가 필요할 것 같아요? 영역은 진로와 진학 두 가지입니다. 먼저 진로를 위해 멀리 보고 지금부터 준비하면서 체크해야 할 항목을 떠올려 볼까요?”
“일단 말하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말하는 연습, 그리고 말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연습 등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좋은 의견이에요. 수희 학생. 그런데 말하는 연습을 꼭 지금부터 해야 할까요?”
“당연하죠. 아나운서 경쟁률이 1000 대 1 수준인데,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말하는 연습이라고 점검표에 적으면 점검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연습을 해서 점검이 가능한 행동 요소와 그 행동을 통해 끌어 올리고 싶은 능력 요소로 말이에요.”

내 친구 포트폴리오 살짝 엿보기

나의 전략 유형은 무엇인가

다음은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 세 가지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아래의 목표 전략 유형 중에 자신의 현재까지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유형을 선택한 후, 앞의 이야기 내용과 선택한 유형을 연결하여 간단한 문장을 작성하세요.


목표 유형
목표
전략
시간
실행
성찰
특 징
목표 유형? A
“아무 의욕이 없어요.”
×
×
×
×
×
무감각, 무기력,
목표 유형? B
“뭔가 열심히 하는데…….”
×
×
○
○
×
방향 없는 열심,
스케줄링
목표 유형? C
“항상 위축되어 있어요.”
×
×
×
×
○
자기 비하, 낮은 자존감
목표 유형 D
“꿈이 계속 바뀌어요.”
○
×
×
×
×
행동 부재, 변화 부재, 반복
목표 유형 E
“지키지 못할 목표만…….”
○
○
○
×
○
지키지 못할 기준 제시
목표 유형 F
“자꾸 기복이 심해요.”
○
×
×
○
×
기복, 지속성 저하, 습관 부재
목표 유형 G
“자기만 알아요.”
○
○
○
○
×
이기적인 성취자 가능성

돌아보면, 나에게는 늘 꿈이 있었다. 그런데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꿈은 계속
바뀌었고 그러한 삶이 반복되었다. 이제 와서 보니 나의 목표에는 전략이 없었다. 영화 <300>
이나 <적벽대전>의 제갈량처럼 전략을 가지고 나의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려는 노력이 모자랐
다. 이제 전략의 중요성을 이해하였으니,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세워 하나씩 꿈의
과정을 만들어 가 볼 것이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최초 ‘진로 온라인 캠프 365’를 3권으로 풀어낸 진로 스토리!
일회성 진로 이벤트, 제한된 진로 컨설팅을 넘어선,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의 진로 교과서!
「 KBS 습관 다큐멘터리 」의 실제 멘토로 학생들의 인생을 바꾼, 저자의 진로 멘토링!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생생한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독특한 조건을 가진 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진로 동아리 ‘ 하이라이트’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친구만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들어와서 보니, 왜 들어왔는지 이해가 안 되는 친구들만 보인다. 공부를 정말 잘하는 엄친 딸,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사는 리더급 훈남, 골기퍼까지 11명을 제치는 축구황제, 그리고 매우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현실주의자, 학교에서 예능돌로 통하는 엔터테이너, 그리고 학생생활에 가장 성실한 모범생과 외국에서 살다가 온 글로벌 전학생까지.... 각양각색의 대한민국 대표급 청소년이 모두 모여 있다.
“저는 하버드 대학에서 유일하게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대니얼 길버트 교수를 존경합니다. 저도 그처럼 단 한 번의 진로 수업에 100시간 이상을 사용합니다.”
진로 동아리를 이끄는 ‘이민구 교사’의 말이다. 그의 수업은 살아 있다. 모든 수업에서 그는 몰입의 수준을 꿈꾼다. 자신도 몰입하고 학생들도 몰입한다. 학생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모두 예측하여 시나리오별로 수업도구를 준비한다. 그런 수업을 그는 일 년 동안 진행한다.
단 한 번의 진로 적성검사만으로 자신의 미래를 점쳐야 했던 청소년들은, 이민구 교사의 친절한 도움 앞에 자신의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존재의식까지 확인한다.
많은 탐색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그리고 가치와 성향 사이에서 충돌하고 아파하며 자신과 타인을 재발견해 간다. 순수하게 서로를 좋아하던 베스트 커플은 가치의 충돌 앞에 당황하고, 가장 살얼음판을 걷던 관계는 오히려 진로 탐색의 과정에서 서로를 아끼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 각 학생들의 오랜 가정사가 겹쳐지면서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이 감돈다.

대한민국에서 진로 성숙도가 가장 높은 ‘200명 멘토군단’의 ‘롤모델 스토리’를 만들어낸 홍기운 대표와 진로 전문가들의 진로멘토 김승 교수가 만나 제대로 된 ‘진로교과서’를 내놓았다. 진로에 대한 인식과 필요가 변해 가지만, 아직 진로교육이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한 현실을 바꾸기 위함이었다.

“김 교수님, 진로교육이 지속적으로 한 명 한 명의 생애를 돕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 1년 이상을 돕는 버전을 꿈 꿔 봅시다!”
“홍 대표님, 진로시장의 접근 기회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양극화되어 가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상의 진로캠프를 온라인으로 옮겨 최소 1년 이상, 모든 청소년들에게
낮은 비용으로 열어줍시다!”

이렇게 진로 온라인 캠프와 진로 포트폴리오 책이 탄생되었다. 책을 따라가면 150개 정도의 진로 성숙의 과정이 고스란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정리가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200명 명문대 롤모델 선배들의 ‘롤모델 스토리’를 통해 검증된 것들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91907416
발행(출시)일자	2012년 01월 27일
쪽수	330쪽
크기	148 * 210 * 30 mm / 56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8)

[yo*****]

나만의북극성을 찾아라 1,2 권에 이어서 3권의 이야기 이다.
2권에서는 나만의 직업에 관해서 결정하기도 했고, 하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적성에 맞다는 결정이 내려진다.
그 다음 단계는 바로 그 직업을 얻고 과연 어떻게 될것인지 이야기 이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의 계획이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단지 그 직업을 얻는 성취를 끝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그 이후를 상상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미래에 관해 내가 몇살때는 무엇을 이루고, 공부하고
그 다음은 어떤 직책을 얻을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목표가 주어지면 이제 그 목표의 구체화 작업이 들어간다.
상상력이라는 힘은 무척 대단하다. 몇년 전부터 이미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고, 스스로가 어떻게 될지 계획이 되고, 상상하고
있다면 그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이루어지기 쉽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그 목표가 계속 존재하기에
언젠가는 이룰수 있다는 말이다.

스스로의 열정의 문제도 중요하다. 얼마나 그 직업을 열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 관하여
머릿속으로 아무리 생각만 하더라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단지 공상에 불과하다. 실천을 해야 존재가 된다.
하루하루 스스로에게 평가를 하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유익하다.
멘토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길로 움직이려 할때 다시 올바른 길로 갈 수도 있고, 가던 길이 좀더 분명하게 만들어준다.
주위에게 내가 가진 꿈을 알리고 하루하루 그 꿈을 향해,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계획을 짜서 달리는 것. 어쩌면 이전에 알았더라면 현재의 지금 내가 다른 모습이 되어있을만한 책이다.
고등학생이던지,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중학생들이 읽거나, 그들의 부모님이 읽고, 같이 행동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대학생들도 유익할 것 같다. 아직도 진로를 찾지 못하고 고민하는 대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좀더 자신의 진로를 분명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

 
3권은 제목 그대로, 지금까지 배웠던 진로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분량이 너무 많아서 언제 다 읽나 했는데, 읽고 보니 참 풍부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부터 보면, '마음껏 상상하라' 파트에서는, 조혜련의 미래일기가 눈길을 끌었다. 2년전 임용을 같이 준비하는 언니와 서점에 들렀다가 만났던 책. 마치 미래의 일을 현재 일어나는 것처럼 날짜와 시간 구체적인 공간까지 거론하며 적은 일기를 통해 신선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미래 명함 또, 미래 신문도 응용하면 좋을 것들이었다. 또한,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해서, 내가 무엇을 간절히 원하면 그와 연관된 것들이 자꾸만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은 정말이지 맞는 말 같다. 이 무렵, 나는 신문기사에서 벼랑 끝에서 좌절하다가 꼬박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해서 늦깎이 의사가 된 한 아저씨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중 찬형이었나? 위대한 사람들만이 그렇듯 위대한 상상에 도달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품을 때, 그에 대한 답변으로 사실에 근거한 상상을 만날 수 있었다. 상상이란 아무런 기반도 다져지지 않는 상태에서 주어지는 보석이 아니다. 창의적인 상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마만큼 내면에 논리적인 면도 풍부히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그 논리를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정확히 아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요구된다.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이 될까? 잘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돈맛을 알아서 벌고 쓰는 것밖에 모르는 사람 말고, 돈을 벌기 전에 마음 속에 지녔던 포부들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가고 있는 나. 또,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꾸준히 변함없이 즐기고 있는 나를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나는 그렇게 믿는다.

공부를 하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면서, 하나의 길만 보고 쭈욱 가다 보면, 포기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생긴다. 하지만 너무 딱딱하게, 성급하게만 굴 필요는 없다. 물론 주어진 시간에 슬기롭고 지혜롭게 시간을 축적해야겠지만, 그 뿐 아니라 틈틈이 '꿈 목록'을 작성하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다. 지칠 때면 숨쉴 수 있게 해주는,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말이다.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사람, 이루고 싶은 것들...꼭 필요한 것들이라 본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나는 도전 하나를 했다. 어쩌면 작은 도전이랄 수 있지만, 그 도전 안에서 "자기소개서"라는 것도 썼다. 개요를 작성해서 보기 좋게 쓴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에 내가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끄집어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열심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면접도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이 말해주었다. 자기소개서는, 그동안의 내 일상의 치열함이 반복되어 형성된 습관이 만든 결과라고... 그러니,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산물이 아니라고 말이다.

그리고, 멘토 액자 또한 신선했다. 민샘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찾는다는 방. 그 방 안엔 수많은 액자들이 걸려 있다. 영역별, 주제별로 인물을 분류해놓고 자신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 분야의 멘토를 만난다. 그리고 그 멘토가 마음으로 전해주는 소리를 듣는다. 멘토란, 그 말만으로도 참 힘이 되는 존재인 것 같다. 나보다 그 길을 먼저 간 사람이면서 내가 힘들 법직한 것들을 이미 몸소 겪어서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해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내 가슴속을 파고든다. 그리고, 저렇듯 멋있게 살아야지 다짐하게끔 만든다.

나는 장차 교사가 될 꿈을 꾸면서 앞으로 아이들을 잘 상대할 수 있을까, 이런 단순한 고민에 빠져있다. 동안인 외모도 콤플렉스이고, 말주변 없고, 잘 어울릴 줄 모르는 성격 탓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굳이 왜 내가 적성에 맞지도 않는 것 같은 이 일을 향해 열심히 하루하루를 바삐 살아야 하나 그런 걱정도 든다. 하지만, 이번에 작은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 확신은 없지만, 주어지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처음부터 위대했을까. 그들도 안되어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데. 일단, 내게 주어진 수업을 잘 수행하려면 사전에 철저한 수업준비가 되어야 하겠고, 또 아이들과 소통하려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으며, 또,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서 내가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되면 되지 않는가. 어제 우연히 "스타 특강쇼"에 출연한 배우 박신양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청중 중에서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데 저와 같은 낯가리는 성격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라고 던진 질문에, 사람은 누구나 수많은 성격 중에 하나의 성격을 타고나게 됩니다. 그 타고난 성격은 배우가 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확신에 찬 답변을 해주는 배우를 보면서, 못할 것만 같은 일도 내 마음먹기 나름이며, 내가 극복해가면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친구랑 간만에 통화를 하면서, 날 잘 알기에 하는 말이지만, 기를 푹 꺾는 이야기를 하는데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또, 배우 박신양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기억에 남는 선생님도, 또, 별로였던 선생님들도 있다. 내가 꿈꾸는 교사란, 아이들에게 '생각의 울림'을 줄 수 있고, '마음의 감동'을 주는 수업을 하는 교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가고 싶다.  독불장군이 아니라, 너나들이 말이다. 그럼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배워가는 사람이고 싶다.

[ti******]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제3편 진로실전 편)
 
홍기운, 김승 공저/ 미디어숲/ 2012.01.27.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제1권 진로탐색 편에서 진로 인식, 존재 발견, 강점 발견, 적성 발견이라는 주제를 살펴보았고, 제2편 진로설계 편에서 직업 발견, 세계 발견, 진로 검증, 비전 선언이라는 주제를 살펴보았다. 제3편 진로 실천 편에서는 결과 상상, 전략 수립, 진로 관리, 진로 표현이라는 주제를 살펴볼 것이다. 제3편이 진로 교육의 마지막 단계가 될 것이다.
 
제3권 진로 실전 편에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결과 상상’에서는 ‘생생하고 싱싱한 상상’를 통해 미래의 꿈을 상상하며 표현하는 것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확신하게 된다. ‘논리적인 상상은 가능하다’에서는 사실에 기반한 합리적인 상상의 방법을 통해 미래의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내 인생의 체계적인 로드맵’에서 장기적인 목표를 시기별 목표로 세분화하여 영역별로 체계화한다. ‘비전을 지탱하는 열정의 에너지’에서 진로의 비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열정을 만드는 꿈의 목록을 작성한다.
 
제2장 ‘전략 수립’에서는 ‘5개의 돌과 5명의 거인’에서 진로라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으로 연결하는 전략유형을 진단한다. ‘진로로 넘어가는 진학의 다리’에서 진로의 장기적인 목표의 출발점이 되는 진학의 세부전략을 수립한다. ‘꿈이 있다면 공부를 포기할 수 없다’에서 진학의 중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현재의 학습전략을 꺼낸다. ‘꿈은 원대하게, 하루는 치열하게’에서 진로와 진학, 학습의 목표를 하루하루의 실천을 연결하는 습관을 형성한다.
 
제3장 ‘진로 관리’에서는 ‘진로 블로그, 로그인’에서 자신의 진로 비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온라인 도구를 통해 과정을 관리한다. ‘체크, 체크, 긴장감을 지속하라’에서 중장기의 진로 비전을 지속하기 위한 세부적인 체크리스트를 시각화한다. ‘평생 함께 갈 나의 멘토들’에서 멘토링 네트워킹으로 진로 과정의 위기를 스스로 넘길 수 있는 힘을 키운다. ‘깨닫는 순간, 터닝 포인터’에서 진로와 비전의 전체 과정을 생애적 설계차원의 포트폴리오로 전시한다.
 
제4장 ‘진로 표현’에서는 ‘내 생애 첫 모니터링’에서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관찰자의 시각으로 자신을 모니터링한다. ‘내 질문에 내가 답한다’에서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표현을 위해 예상 질문을 준비한다. ‘스토리가 만들어 내는 울림’에서 케뮤니케이션의 관문에서 감동을 만들어 내는 스토리 전략을 연출한다.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날’에서 진로 여정의 전체를 리뷰하고, 캐릭터의 생애에 자신의 모습을 투사한다.
 
이렇듯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1,2,3편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진로를 개척하는 여정을 몸으로 익히고 실천할 수 있다. 진로 탐색에서 진로 설계 그리고 진로 실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량의 시스템을 접하고 전문적인 세부사항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나타난 각종 검사와 문답지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을 얻을 수 있어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학생과 자녀 지도에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학생들도 또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대비시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얻고 포트폴리오를 구상했으리라 확신한다. 저자들의 다년간의 연구와 실천 그리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용은 진로교육의 전문 교재로 크게 기여하리라고 확신한다. 이 책에서 얻는 다양한 방법들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여 그들만의 북극성을 찾는 데 기여할 것이다.

[kh****]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있어 꿈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진로가 아닐까 싶어요.앞으로의 미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설계하는 단계잖아요.모래위에 지은 탑은 쉽게 무너지잖아요.그런 의미에서 튼튼한 초석 위에 집을 짓는 것.그것은 바로 진로활동이 아닐까요?그런데 그동안 우리들은 진로에 대해서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이제 진로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제대로 된 진로교과서가 있어요.물론 진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생각만으로는 잘 될 수가 없잖아요.저자는 진로/비전 전문가이자 교육컨설턴트로 있하고 있고, 진로전문가들의 멘토로 통하는 그야만로 청소년들의 진로코칭에 적합하지 않나 싶네요.1장에서는 직업발견이라고 해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2장에서는 세계발견이라고 해서, 지금 현재만 보는 게 아니라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가지고, 비단 이곳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세계인이 되는 것.3장에서는 진로검증이라고 해서, 허황된 꿈이나 자신의 재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직업인지 진로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금 현재보다도 한 번 결정하게 되면 평생 갈수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죠?인생이라는 것은 한 번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한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그 목표를 향해가는 길이 고속도로처럼 쭉 뻗어나가면 좋지 않겠어요?4장에서는 비전선언이라고 해서, 진로를 넘어 비전으로, 뚜렷한 비전이 있어야 진로도 꿈도 성공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중간에 힘든 일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는 힘 말이죠.진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본인도 중요하지만 학부모가 봐도, 교사가 봐도 좋은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아요.그저 영어 단어 하나, 수학 문제 하나를 푸는 것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어떻게 보면 다른 어떤 것보다 진로가 더 어려운 숙제인지도 모르죠.자신의 모든 것을 알아야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거겠죠.그만큼 더 많이 알아야 하고 말이죠.(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my***]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진로 실천』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하였다면 이젠 오직 한가지다. 바로 진로 실천이다. 아이들이 자신이 스스로 정한 진로를 이루기 위한 세밀한 방법론 등을 통해서 결국은 실천으로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책무인 것이다. 솔직히 아이들을 갖고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으리라 생각한다. 그 만큼 자신이 생각하는 진로에 대해서 아무 걱정 없이 이루어내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확고한 자신만의 준비를 끈기 있게 해나가야만 한다. 우선은 결과 상상이다. 진로를 확실히 이룬 후의 결과를 생생하게 상상하여 미래일기와 미래이력서를 작성해 보고 구체적인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체계적인 로드맵을 정하고, 비전을 지탱하는 열정적인 에너지로 꿈의 목록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다음은 전략 수립이다. 여러 유형을 통해서 자신이 정한 진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내용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진학의 세부 전략과 현재의 학습 전략, 좋은 습관 형성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시간활용에 대한 자기진단표도 있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다음은 진로 관리 및 다양한 진로 표현을 통해서 단계별 실천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진로 실천 방법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구성, 관련된 분들의 직업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통해서 직업에 대한 안내도 겸하고 있다. 자신들이 정한 진로에 대한 실천 방법과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막막했던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까지 여러 사례들도 제시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학생 및 학부모, 관련 교사들에게까지 아주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즉 이런 좋은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서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실천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사회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존재하고 있다. 가정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솔직히 많다. 바로 이런 정보의 격차가 미래의 인생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불행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기회라도 동등하게 주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저자들이 전력을 다해서 준비한 것이 바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의 3권이라고 한다. 실제로 학교나 가정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게재되어 있다. 정말 우리 모든 아이들이 이런 좋은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서 가장 즐겁고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진로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적극적으로 성원을 보낸다. 그리고 내 자신도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요긴하게 활용할 것을 다짐해본다.

[on********]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3 진로실천편
 
정말 중 고등학생들이 꼭 읽어 봐야할 필독서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다질수 있고 꼭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책이다.
 
관념적이지 않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다가가 진로를 어떻게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나와 있다.
 
모든 중 고등학교 각 교실에 비치되어야 할 책인 것 같다.
 
주위 중고등학생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내가 중 고등학생때 이 책을 알았다면 나의 꿈을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나가고 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뭐 비록 돌아서 오긴 했지만 다행히 난 아직 그 꿈을 쫒아 열심히 공부중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20대인 내가 읽어도 참 도움이 되는데 하물며 그저 진로나 꿈 없이 그저
 
눈 앞에 주어진 학교 내신의 목표한 성적 높이기에만 매달리기 급급한 요즘 중 고등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책이다.
 
독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그런지 대화식과 질문식으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싶고
 
딱딱하지도 않고 현실감있는 내용으로 꽉 차여있다.
 
맨 앞장에 나와 있는 글귀가 처음부터 나를 사로 잡았다.
 
"나만의 진로를 찾는것, 나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나의 미래를 펼쳐 줄 나만의 진로, 그것은 바로 "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 일" 이어야 한다. "
 
 
3번째 진로 실천편에서는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나와 있다.
 
결과를 상상하고,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이를 지속적인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나 역시 나의 미래 달게될 직업과 명함을 지갑속에 넣고 다니는데
 
이 책을 읽고서 나의 목표를 나의 방에 도배를 해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각적인 상상은 과학적으로 최면 효과를 줄 수 있고
 
미래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공부 계획을 세밀하게 짜고 확인해 가며
 
그저 꿈만 쫒아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그 모든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 우리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기에
 
문화적인 목표도 같이 꿈꾸며 실천해 나가는 것 역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참 공감이 갔다.
 
나 역시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 계획뿐만 아니라 체력관리를 위한 목표, 여유를 느끼고 잠깐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여행가고 싶은 곳, 보고싶은 것(연극, 뮤지컬 등), 독서(편독하지 않고 읽기) 등을 목표로 세우고
 
매월 실천해 가려고 하고 있다.
 
많이 도움이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올해는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자고 매순간 결의할 수 있는 책이다.

[ur******]

조변석개하는 교육정책 때문에 늘 이리저리 흔들리는 학부모입니다.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진로활동이란 책을 읽고 우리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le*****]

목표가 없어요, 그러나 아무 상관없어요. 목표를 갖고 싶어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목표가 있어요, 그런데 희미해요. 인생 목표는 있어요, 그런데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렇다 내 삶의 목표를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그 꿈을 이루어나가야 하는지 막연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구체적으로 내 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내 미래에 대한 결과를 상상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진로 관리를 하고, 마지막에는 진로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