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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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내 대신 상처를 다 받으셨다.
그러므로 나는 상처받지 않는다.
나는 상처받지 않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작가정보
목차
- 머리말. 당신의 트라우마를 담당하신 예수님. 3
제 1부. 예수님이 내 대신 상처를 받으셨다 / 김열방 .9
제 2부. 당신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라 / 김사라 .91
제 3부.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상처받지 않는다 / 국순희 .125
제 4부. 상처받지 말고 기도 응답을 받으라 / 노재인 .151
제 5부. 나는 예수님을 만나 복덩어리가 되었다 / 이은영 .175
책 속으로
예수님이 내 대신 상처를 받으셨다
당신은 어떤 문제로 상처받고 있습니까?
나는 예전에 상처를 쉽게 받았고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내가 지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상처받지 않습니다.
하루는 내가 신학교 홈페이지에 “나는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걸 보고 다들 벌떼처럼 달려들어 악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때 올린 글은 ‘그리스도인의 행복’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 때문에 행복합니까? 나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인해 말할 수 없이 행복합니다. 김치 하나만 놓고 밥을 먹어도 행복합니다. 습기 찬 지하 방에 살아도 행복합니다. 차비가 없어 걸어 다녀도 행복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 받아도 행복합니다. 등록금이 없어 학교를 못 다녀도 행복합니다.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힘들어도 행복합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나를 보고 잘나가니까 행복한 거라며 비방했습니다. 그들이 익명으로 나를 향해 어떤 댓글을 달았을까요?
“당신은 돈이 많고 배가 불러 행복한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당신은 책을 써내고 유명해졌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당신은 좋은 집에 사니까 행복한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당신은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당신은 자녀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 당신은 교회를 개척해서 목회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나와 비교하며 자신이 불행한 이유를 조목조목 들며 나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나는 결국 그 글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내가 행복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을까요?
내가 쓴 책에 그런 내용을 거침없이 다 담았습니다. 내가 쓴 책을 돈 주고 사서 읽은 독자들은 내용이 너무 좋다며 다들 폭발적으로 열광했고 여러 권 또는 묶음으로 내 책을 사곤 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50권, 100권씩 사서 교인들에게 선물했고 또 한 목사님은 1000권을 사서 다른 목사님들에게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쓴 ‘책’은 나만의 공간입니다. 내 책이라는 무대에서는 내가 주인공입니다. 그러니 내가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아무리 많이 써도 다들 좋아했고 그 비결을 꼭 배우겠다며 책을 샀습니다.
당신도 책을 써내십시오. 그 책에 당신의 행복을 담으십시오.
전단지가 아닌 책을 통해 전도하고 선교하고 상담하십시오. 당신의 삶과 깨달음을 담은 ‘책 분신’을 많이 만들어 그 책이 당신 대신 전국과 세계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복음을 전하게 하십시오.
나는 이제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행복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내가 운영하는 비공개 홈페이지에서만 행복을 표현합니다. 그래도 잔이 넘칩니다. 당신도 믿음으로 살며 행복하다고 말하면 주위 사람들이 자기 기준으로 헐뜯고 비난한다는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럴 때 상처받지 않는 비결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일은 수천 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골리앗을 치겠다는 어린 다윗에게 형이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삼상 17:28)
믿음으로 가득한 다윗, 자신감에 넘치는 다윗이 그들의 눈엔 교만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멀리 있는 적인 골리앗의 고함 소리보다 가장 가까이 있는 형들의 비방하는 소리가 다윗의 가슴을 더 아프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앞으로 달려가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다윗이 상처받지 않았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하나님만 의식하며 담대하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는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한다.”(요일 3:21, 히 10:35)
출판사 서평
당신의 트라우마를 담당하신 예수님
당신은 지금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습니까?
나도 많은 상처가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치료받았습니다.
상처를 다른 말로는 ‘트라우마’(Trauma, 외부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생긴 마음의 상처)라고 합니다. 한 때의 안 좋았던 사건에 대한 나쁜 기억 때문에 그와 비슷한 일이 생기면 다시 정신적 충격, 두려움과 불안을 겪게 되는데 이를 두고 “나는 그 일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어”라고 말합니다.
그런 상처에 매이면 당신의 오장육부가 시들고 뼈가 녹아내리고 피가 바싹바싹 마릅니다. 얼굴에는 짙은 그림자가 물듭니다. 놀랍게도 그런 상처를 준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싱글벙글 웃으면 잘 산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처음부터 원수가 아닌 다음에야 알고 일부러 상처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상처는 모르고 줍니다.
“그 사람 나이가 몇 살인데 그걸 몰라요?”
100세가 되고 박사, 교수가 되어도 모를 수 있습니다.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호 7:9)
상처는 준 사람보다 받은 사람에게 더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상처받은 사람이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나도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나 둘 상처를 받으면서 마음에 큰 고통을 겪었고 그런 상처에 매여 악몽을 꾼 적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모든 상처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상처받지 않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상처를 담당하셨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라고 말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첫째, 예수님이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상하신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찔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허물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상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렇게 찔리고 상하므로 우리의 마음에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그 트라우마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짊어지셨다는 사실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찔리고 상하신 것은 ‘나만의 허물과 죄악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입니다.
상처를 준 사람이나 상처를 받은 사람이나 “우리의 모든 상처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짊어지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어떤 찔림을 당했습니까?
가시입니까? 대못입니까? 창입니까?
예수님이 그 모든 상처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셨습니다.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요 19:1~4)
예수님이 당신 대신 채찍질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 대신 머리에 가시나무 관을 쓰셨습니다.
예수님이 당신 대신 조롱과 놀림과 침 뱉음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당신 대신 손으로 뺨을 맞았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양손과 양발이 가시못에 찔렸고 머리에 가시나무 관을 쓰셨습니다. 옆구리에는 가시 창에 찔렸습니다. 온몸이 가시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죄악과 허물을 담당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찔리셨고 상하시므로 우리의 모든 상처는 갈보리 언덕 예수님의 십자가로 옮겨졌습니다. 우리는 상처가 없습니다.
“너는 상처받았어. 죽을 때까지 그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해.”
그런 사탄의 거짓말에 속지 말고 이렇게 말하십시오.
“아니야, 예수님이 나의 모든 상처를 담당하셨어. 내겐 상처가 하나도 없어. 나의 상처는 십자가로 다 옮겨졌어. 나는 내게 상처 준 사람들을 모두 용서했어. 내 마음은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
그렇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빛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고 형제와의 사귐이 있습니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빛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평생 상처 없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상처가 하나도 없습니다. 빛만 가득합니다.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갑시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752726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2월 28일 |
쪽수 | 215쪽 |
크기 |
152 * 216
* 18
mm
/ 39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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