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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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713년 프랑스의 랑그르에서 태어났다. 1726년 출가하여 랑그르와 파리의 예수회 학교에서 초등교육을 마쳤고 1732년 파리대학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번역일에서, 샤프츠베리의 <덕에 관한 연구>를 번안,출판한 일을 계기로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1745년경부터 철학적인 저서를 쓰기 시작했다. 여러 방면에 걸친 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그 대표적인 것은, 철학 저서로 <달랑베르의 꿈>(1769) <부갱빌 여행기 보유>(1772) 등이 있고, 소설 <수녀>(1760) <라모의 조카>(1761∼1773) <운명론자 자크>(1771∼1774), 희곡 및 연극론,전람회 비평으로 <살롱>(1759∼1781) <회화론>(1766) <배우에 관한 역설>(1773) 등이 있다. 사상적으로는 18세기의 가장 철저했던 유물론자로서, 최신의 생물학이나 화학을 도입한 그의 사고 속에는 이미 진화론이나 변증법이 예고되었음을 알 수 있고, T. 레싱, J. W. 괴테 등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번역 이충훈
목차
- 백과사전 7
옮긴이 해제 165
책 속으로
‘백과사전’의 목적은 지구상에 흩어져 있는 지식을 모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지식의 일반 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우리 다음에 올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지난 세기의 연구들이 다가올 미래에 쓸모없는 것이 되지 않을 것이고, 우리 후손은 더 교양을 갖추어 덕성이 더 높아지고 더 행복해지게 되고, 우리는 죽기 전에 인류에 큰 공헌을 할 수 있게 된다. […] ‘백과사전’이라는 방대한 분야를 검토하게 될 때, 뚜렷이 드러나는 한 가지 사실은 그것이 단 한 사람의 작업일 수 없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그 짧은 인생에 어떻게 자연과 기술의 보편 체계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겠는가? 수많은 학자들이 모인 학회 크루스카 아카데미에서 이탈리아어 어휘집을 만드는 데 사십 년이 걸렸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들은 육십 년 작업 끝에 사전의 초판을 냈다. 그런데 언어 사전이란 무엇인가? 가능한 완전하게 제작된 어휘집이란 무엇인가? 채워야 할 표제어들을 백과사전적이고 체계적인 사전의 방식으로 대단히 정확하게 모아 놓은 것을 말한다.- 본문, 7~11쪽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b의 시리즈 10번 『백과사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 1713-1784)와 장 르 롱 달랑베르(Jean le Rond d’Alembert, 1717-1783)의 『백과사전』 5권(1755)에 실린 디드로의 『백과사전』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
잘 알다시피 ‘역사상 가장 출간되기 힘들었고, 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백과사전』은 계몽사조기 전 28권으로 완간된 방대한 것이었다. 바로 그 ‘『백과사전』이란 무엇인가’ 하는 사전적 정의를 내린 항목이 이 책으로 구성된 『백과사전』이다. 이 항목은 5권에 실려 있는데, 5권의 다른 부분부터 인쇄에 들어간 이후 막판에 추가로 삽입되었다고 한다. 루소에 따르면 이 항목은 디드로가 병상에서 집필을 했다고 한다.
『백과사전』을 통틀어 가장 긴 분량의 항목일 『백과사전』 항목은 우선 이 주제어를 “지식의 연쇄”로 정의한 뒤, 단어의 그리스어 어원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뒤에 ‘백과사전’의 일반적인 목적이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백과사전’의 목적은 지구상에 흩어져 있는 지식을 모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지식의 일반 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우리 다음에 올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다.(7쪽)
여기서 디드로는 백과사전의 목적을 세 개의 동사(rassembler, exposer, transmettre)로 요약한다. 이때 동사들은 각각 과거, 현재, 미래와 관계되어 있다. 과거부터 존재했던 지식을 ‘모으고’, 이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제시하고’, ‘우리 다음에 올 후손’에게 ‘물려줄’ 것이다. 그런데 왜 그런 일이 필요한가? 우선 현 단계의 ‘지식’은 ‘흩어져 있고’ ‘체계가 없’어서 후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흩어져 있는’ 지식은 마치 “여기저기 흩어져 화염을 만들 수 없는 숯”과 같아서 인류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다. 그렇게 흩어진 지식에 체계를 부여하는 것, 즉 지식을 ‘연쇄’해주는 것이 바로 백과사전이라는 것이다.
계몽기 시대 교회와 국가의 검열과 탄압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백과사전』을 편찬했던 당대 지식인들의 실천적·사상적 고투 또한 잘 드러나 있어서 그것을 음미하는 일 또한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1706811 ( 8991706819 )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4월 08일 | ||
쪽수 | 182쪽 | ||
크기 |
130 * 190
mm
/ 23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b판고전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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