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프롤로그
안녕, 파리 / 아파트 / 엘리베이터 / 출입구 / 산책 / 청소 /
카페 / 빵 가게 / 빵 / 회화 / 슈퍼마켓 / 물 / 초등학교 /
셈 / 음악학교 / 소풍 / 간편 요리법 / 유기농 시장 / 그의 집 /
중국 슈퍼마켓 / 베트남 쌀국수 / 티켓 / 지하철 / 정보지 /
파리 지도 / 길 / 비앤비 / 즉석복권 / 점심식사 / 메뉴판 /
오늘의 요리 / 담배 / 간이식당 / 1인용 테이블 / 방브 벼룩시장 /
크레프 가게 / 쿠스쿠스 / 마레의 벽화 / 전시 / 그녀의 집 /
프랑스 어학원 / 영화관 / 수영장 / 서점 / 수업시간 / 학생식당 /
미술관 / 작업실 / 동양 음식 / 뤽상부르 공원 / 비포 선셋 /
구역 / 명품 아울렛 쇼핑몰 / 이케아 / 봉 마르셰 백화점 /
세일 / 파리 가이드
파리 쇼핑 지도
기본정보
ISBN | 9788991636347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6월 29일 |
쪽수 | 212쪽 |
크기 |
148 * 202
mm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7)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오사카 디저트 여행10% 16,920 원
-
리얼 몽골 2025~202610% 17,100 원
-
프렌즈 후쿠오카(2025~2026)10% 15,750 원
-
한 달의 오사카10% 15,750 원
-
디스 이즈 스위스(2025~2026)10% 18,900 원
그렇다고 아주 잘못된 책이라는게 아니라. .여행목적에 맞지 않다는 뜻이니깐 오해 없으시길..
-여전히 루브르와 에펠탑은 가지 않는다-
유학 이후 3년여만에 다시 가게 된 파리.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파리에 남아 있는 UF의 지인들의 일상과 함께
파리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지고
더 소개하고 싶은데 미쳐 소개하지 못했던 파리의 멋진 곳을 소개한다.
예전 파리 책보다 더 에세이적인 느낌이 강한 본문이 미안해서일까...
부록으로 책안에 떼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미니 파리 가이드북이 딸려 있다.
여행객이 아닌 파리지앵처럼 파리를 다녀오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까페 와 음식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놓았다.
구미를 당기는 음식점들이 꽤 있었음.
이분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더 구경해보고 싶다
그러나
배낭족보다는 파리체류자에게 더욱 유용할듯
제가 샀을 때와 표지가 바뀌었네요.
홈페이지에서 봐도 괜찮아요. www.uguf.co.kr이었나?
글보다는 멋들어진 사진이 절반이상이구요, 여행갈 때 들고 갈 수는 없지만 가이드 북에 없는 괜찮은 장소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특히 송아지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다는 마레지구의 점심때만 하는 레스토랑과, 소르본느 대학 앞 빠니니&음료 세트는 정말 괜찮았어요. 강추!
이 책 저 책을 넘겨보다 사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신이 나서 집어 들고야 말았다. 물론 글이 내게 가져다 주는 즐거움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내가 경험치 못한 혹은 이미 경험했으나 많이 부족한 곳에 대해 알기 위한 방법으론 글보다 사진이 제격인 법이다. 사진을 보는 그 순간 입술에 번지는 미소는, 상상력에 기반해 만들어낸 내 머릿속 파리가 나에게 가져다 주는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뒤표지를 보니 UGUF와 함께 떠나란다. UGUF가 뭔고 했더니 UN GARCON UNE FILL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였다. 한 소년과 한 소녀. 성인이 된 사람 중 자신을 소년, 소녀라 칭할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그것만으로도 난 저자들이 부러웠다. 그들은 한 때 파리에 거주하기도 했었단다. 그 땐 신혼이었고, 모든 게 낯설었기에 파리의 모습이 한없이 좋아 보였을 수도 있다. 프랑스에 두 다리를 내 딛는 그 순간 내 상상 속 파리가 무너졌듯 다시 방문하는 파리는 이전에 그들이 살았던 파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용감했고, 그 용감함으로 인해 이 책은 탄생할 수 있었다.
책장을 넘길수록, ‘내가 유럽 여행을 계획하던 그 시절에 이 책과 만날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물론 시중엔 훌륭한 여행 책자가 꽤나 많이 나와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여행사를 이용한 여행을 즐기는 데다가 혹 혼자 여행하는 경우에도 여행 책자가 소개한 장소들이 비슷비슷하다 보니 여행의 형태가 획일적일 때가 많다. 나 역시도 남들 다 가는, 소위 유명한 여행지라 불리는 곳만 열심히 찾아 다녔고 식사는 되도록이면 저렴한 곳을 찾다 보니 그 지역의 고유한 음식을 맛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 이 책에 소개된 음식점들은 직접 거주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점이나 중국 슈퍼마켓, 유기농 제품들과 만날 수 있는 시장 등은 여행을 위해 잠시 머무는 이가 아닌 진짜 프랑스인들을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장소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학을 입학함과 동시에 난 지난 3년간 배웠던 불어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망각의 늪으로 흘러 보내고야 말았다. 외국어는 자주 사용할 기회가 있어야 느는 법인데, 내 주변엔 프랑스인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무턱대고 불문과 강의실을 두드릴 정도로 난 대담하지 못했다. 그래도 난 여전히 파리에 대한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 곳을 직접 경험한 후 쌓인 3년의 세월은 파리에 대한 환상을 다시금 가꾸기에 충분할 만큼 길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