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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옥선희
옥선희
15년 가까이《한국일보》《중앙일보》《조선일보》《문화일보》등의 일간지,《위드》《스크린》《샘이깊은물》《서울아이》《무비위크》《쎄시》《라벨르》《월간중앙》등의 주간지와 월간지, KBS·SBS·평화방송ㆍ불교방송ㆍ교통방송 등에서 좋은 영화ㆍ비디오ㆍDVD를 소개하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주간조선》과 《dvdian》 등에 영화 칼럼을 연재 중입니다.
청소년에게 좋은 영상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서울 YMCA 영상문화위원, 으뜸과 버금 홍보부장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해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영상팀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등급위원으로서 국내 개봉되는 모든 영화에 등급을 부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여성이라는 성별이 짐이 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필자는 자신이 누린 행운과 행복을 다른 여성들과 나누고 싶어 《꼭 보고 싶은 여성 영화 50선》《비디오 베스트 렌트 500》과 수필집《나 왜 이렇게 행복하지?》를 썼습니다.
목차
- 서문
여자들만의 비밀 이야기
1.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 엄마와 세 딸이 찾은 행복
2. 8명의 여인들 - 여성들만의 비밀과 음모
3. 캘린더 걸 - 누드 달력을 만든 아낙들
4. 바그다드 카페 -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피운 꽃
5. 최애 - 두 여자 친구의 인생 회고
6. 검은 수선화 - 히말라야 수도원을 내려온 다섯 수녀
7. 작은 아씨들 - 네 자매의 사랑과 행복 찾기
8. 작은 아씨들 - 네 자매의 사랑과 행복 찾기
9. 작은 아씨들 - 네 자매의 사랑과 행복 찾기
10. 4월 이야기 - 첫사랑과 새 출발의 설렘
고전적인 사랑 - 로맨틱하거나 혹은 치명적인
11. 전망 좋은 방 - 낯선 여행지에서 싹든 영국 귀족 아가씨의 사랑
12. 파리의 여인 - 찰리 채플린의 여성 멜로물
13. 학이 난다 - 전쟁이 갈라놓은 남과 여
14. 잔혹한 사랑 이야기 - 몰락한 귀족 여성의 운명
15.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북구의 모나리자
16. 세퍼레이트 테이블 - 사랑에 관한 남과 여의 태도
17. 버터필드 8 - 자아찾기에 실패한 콜걸의 비극
1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SE - 강인하나 어리석었던 여인의 사랑과 삶
19.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 중년에 찾아온 사랑
20. 분홍신 - 사랑과 예술에 희생된 발레리나
여자의 또 다른 이름, 주부ㆍ아내ㆍ엄마
21. 업 더 샌드박스 - 가정주부의 현실과 이상
22. 검은 물 밑에서 - 모성 부재의 공포
23. 영혼의 줄리에타 - 가정주부의 환상
24. 제2의 여인 - 재혼마저 파경에 이를 때
25. 가을 소나타 - 어머니와 딸의 애증의 세월
26. 해탄적일천 - 두 여성의 사랑 회고
여성의 성장
27. 마이 페어 레이디 SE - 거리의 소녀가 사교계 숙녀로 거듭나다
28. 소피의 세계 - 철학 입문의 즐거움
29. 투스카니의 태양 - 이탈리아에서 다시 찾은 행복
30. 녹원의 천사 - 귀족 남성들의 승마대회에 도전한 소녀
31. 리얼 우먼 해브 커브스 - 뚱뚱하다고 아름답지 않은 건 아니지
32. 웨일 라이더 - 고래를 타고 바다로 간 소녀
33. 빌리의 새 아침 - 최고의 여성 코믹 캐릭터를 만나다
34. 슈팅 라이크 베컴 - 우정과 사라오가 이해의 커브 볼
35.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 - 2시간 동안의 변화
36. 비밀의 화원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돈
다양한 사랑의 방식들
37.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노년에 찾아온 사랑
38.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도쿄에서 마음을 나누어 갖다
39. 미,유,뎀 - 일처다부제의 행복
40.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 신은 여자 그리고 B.B.를 선물했다
41. 와니와 준하 - 순정 영화의 모든 것
42.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장애보다 사랑이 더 아프네
영화처럼 살다간 여자들의 이야기
43. 토끼 울타리 SE - 호주 원주민 여성의 삶
44. 프리다 -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낸 화가
45. 베로니카 게린 - 범죄에 맞선 여기자
46. 여왕 마고 - 종교분쟁을 막으려 했던 아름다운 여왕
47. 엘리자베스 - 국가와 결혼한 여왕
48. 밴디트 퀸 - 도적에서 하원 의원까지
49. 맥라이언의 챔피언 - 남성세계의 벽을 깬 여성 권투 매니저
50. 샤롯 그레이 - 레지스탕스가 된 스코틀랜드 여성
51. 진흥의 여왕 - 캐서린 2세의 권력쟁취
52. 캐서린 제타 존스의 더 그레이트 - 캐서린 2세의 권력쟁취
53. 도미니카의 붉은 장미 -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세 자매
책 속으로
아들이자 남편이며 아버지고 오빠이고 주인인 한 남자를 둘러싼 8명의 여인들과의 관계는 추잡한 면이 없지 않다. 살인범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8명의 여인들 사이의 동성애도 드러난다. 그러나 코믹 뮤지컬 형식 안에 이 모든 사연이 심각하지 않게 스며들어 있다. 말로만 언급되는 유일한 남자가 짊어졌을 삶의 무게에 동정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8명의 여인>이 의도한 것은 여성들만의 천국이다. 눈이 녹아 바깥세상과의 길이 열리면 사라지고 말, 한시적인 여인 천국을 노래한다. ―21쪽, 여성들만의 비밀과 음모ㆍ<8명의 여인들>
조지 쿠커는 올코트 여사의 분신인 조의 성장을 가슴 벅차게 그려냈다. 조가 울 때면 같이 울고 싶어질 만큼 캐서린 헵번의 조 역은 생생하고 달콤하고 사실적이며 에너지가 넘친다. 소프트 포커스로 클로즈업했을 때, 캐서린 헵번처럼 각이 진 얼굴마저 아름답게 만드는 카메라는 마술 같다. ―47쪽, 네 자매의 사랑과 행복찾기ㆍ<작은 아씨들>
9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덟 명의 주요 등장인물의 내면을 들락거리며, 궁금증에 스릴을 느끼고, 에로틱한 감정에 휘말려 손에 땀이 나는가 하면,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를 고민하며 극장 문을 나서게 만드는 매력적인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극장용 영화 데뷔작이라니, 감독 피터 웨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없이 부풀리게 된다. 영화의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쇼트 바이 쇼트로 분석을 해보고 싶을 만큼, 모든 장면이 은유로 가득 차 있다. ―85~86쪽, 북구의 모나리자ㆍ<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니셜
세상의 모든 어머니와 딸의 폐부를 찌르는 대사로 인해, 편히 기대어 감상할 수 없게 만드는 <가을 소나타>. 샤롯데는 에바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오랜 연인이었던 레오나르도의 병상을 지키다 임종까지 본 고통을 넋두리한다. 레오나르도의 사망소식을 듣고 어머니를 초대하여 쉴 수 있도록 배려한 에바는 어머니의 일방적인 하소연에 자신은 삼 년째 헬레나를 돌보았다고 털어놓는다. 샤롯데는 요양원에 있다고 여겼던 헬레나를 만난 충격으로 악몽을 꾼다. ―149~150쪽, 어머니와 딸의 애증의 세월ㆍ<가을 소나타>
<와니와 준하>는 비스듬히 누워 행복하고 쑥스러운 웃음을 날리는 두 주연 배우의 보습을 담은 포스터처럼 꾸밈이 없는 영화다. 물론 여기서의 꾸밈은 억지 감정 만들기를 뜻한다. 그러나 <와니와 준하>는 <봄날은 간다>와 <파이란>에 비해 관객과 평단의 조명을 덜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니와 준하>를 ‘나만의 멜로 영화’로 섬기는 이들은 의외로 많다. “거기 그 대사말예요……아, 그래 그 장면!” 감탄사를 연발하며 <와니와 준하>가 되는 사람들. 필자 역시 그런 팬 중의 하나이다. ―252쪽, 순정영화의 모든 것ㆍ<와니와 준하>
누가 밀어줘야 하는 유모차가 아니라, 혼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갖게 된 조제를 걱정하지 않기로 한다. 조제와 츠네오가 사랑에 빠질 때 장애가 별 다른 이유가 되지 않았고, 헤어질 때도 장애가 직접적 원인이 아니었듯이, 조제의 앞날도 장애가 유일한 원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262쪽, 장애보다 사랑이 더 아프네ㆍ<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출판사 서평
여성 영화에 대한 선입관을 날려버린 책
흔히 여성 영화라 하면, 무겁고 진지한 논의를 담고 있을 거라 여기고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의 예상을 깨는 책,《내게 행복을 준 여성 영화 53편》은 책명에도 나타나 있듯 저자에게 행복을 준 여성 영화에 대한 감상서이다. 그렇다고 밝고 가벼운 주제의 영화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진지하고 암울한 상황을 그린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도 페미니즘이라는 엄격하고 예리한 잣대로 영화를 낱낱이 해부하고 분석하기보다는 오롯이 영화에 빠져들어 감상하면서 느낀 반감ㆍ슬픔ㆍ안타까움 등의 감정을 마치 친한 사람과 마주앉아 대화하듯 편안하게 서술해 나간다.
저자의 관심은 영화 내용, 즉 주제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감독의 영화제작 배경과 주인공 및 조연 배우의 캐스팅 과정, 영화 속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매력과 일상의 모습, 영화의 제작과정 중 발생한 에피소드, 영화계와 일반관객들의 평가 등 매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렇듯 이 책은 정보 위주로 소개한 영화가 있는가 하면, 미주알고주알 감상문도 있으며, 때론 DVD 서플먼트 소개에 치중한 글도 있다. 저자는 시대에 맞게 DVD를 위주로 영화를 설명하며, 충실한 서플먼트를 지닌 DVD로 영화를 감상하라고 권한다. 정보 위주의 소개에서부터 감상 위주의 글까지, 15년 이상 영화 칼럼을 써온 영화에 대한 사랑과 지식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
오롯이 영화에 빠져들라
5년 가까이 좋은 영화와 비디오, DVD를 소개하는 일을 해온 저자에게 있어 영화는 일이고 휴식인 동시에, 행복의 원천이다. 자신이 누린 행운과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고 싶어 이 책을 저술한 저자는 여성의 일상과 사랑ㆍ우정ㆍ직업 등을 보여주는 영화 중에서 되풀이해 보고픈 영화, 볼 때마다 마음을 울리는 영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영화, 더 나아가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토론의 장을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 영화 53편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글들이 독자에게 영화를 꼭 보고 싶게 만드는 글이 되길 간절히 바라지만, 감상자의 안목과 느낌을 좌우하는 글이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그래서 영화를 감상할 때는 읽은 글은 한켠으로 밀어버리고 영화 자체에 오롯이 빠져들라고 권한다. 그래야 ‘나만의 영화’가 될 수 있다고....
기본정보
ISBN | 9788991591035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5월 16일 |
쪽수 | 320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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