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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살기

모든 직장인의 로망
양병무 저자(글)
비전과리더십 · 2009년 08월 01일
8.6
10점 중 8.6점
(2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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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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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양병무

양병무

1955년 4월 20일 출생.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 미국 이스트웨스트센터 연구위원, 노동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리더십학회 부회장,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대통령실 위민포럼 자문위원, 재능교육 대표이사. 지은 책으로 '디지털시대의 리더십', '연봉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명예퇴직 뛰어넘기', '감자탕교회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 제대로 성공하고 싶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
    프롤로그 - 억지로 하는가? 좋아서 하는가?

    1부 꿈의 직업을 찾은 사람들

    1. 다들 말려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
    성공하든 실패하든 여행사를 해보고 싶다
    흥미와 강점을 살려 복음성가 가수가 된 친구
    아웃사이더를 택한 대중 역사 베스트셀러 작가

    2. 머뭇거림 없이 열정을 바쳐 일하는 사람들
    손만 대면 대박을 내는 외식업계의 마이더스
    초등학교 때의 꿈을 이룬 김수지 총장

    3. 취미를 직업으로 살려 일하는 사람들
    커피 마니아에서 ‘더치스타일’까지
    구조조정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꾼 산 사나이
    쌍둥이 엄마, 인기 블로거 되다

    4. 핸디캡을 극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콤플렉스는 나의 힘, 외팔이 박대성 화백
    한국의 스티브 호킹, 이상묵 교수
    고졸 핸디캡을 이기고 새로운 길을 찾은 송미정 씨

    2부 하고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만든 사람들

    1. 알고 보니 나에게 맞는 일
    싫어하지만 않으면 좋아할 수 있게 된다
    마법의 1만 시간
    은행가의 마당발, 허은영 지점장
    바쁘지만 행복한 남자

    2. 지금 직업이 천직?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위대한 일을 하게 만드는 소명 의식
    입안에 행복 치과 박금출 원장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3부 꿈의 직업은 어떻게 찾을까?

    1. 지금하고 있는 일을 왜 그만두고 싶은가
    떠나는 직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2. 내가 좋아하는 일 찾기
    나를 아는 것이 시작
    생활 속에서 잘 하는 일을 발견한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를 알아본다
    인생의 로드맵을 작성하면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다

    3.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본다
    전업을 하기 전에 먼저 체험해 보라
    직장 초년생, 멘토⋅인턴십을 활용하라

    4. 글로벌 취업으로 발상을 전환하라
    토익 한번 본 적 없는 토종 학부생, 유엔 정직원 되다
    29세에 항공사 승무원의 꿈을 이룬 지병림 씨
    전문대 시절부터 일본 취업을 준비한 김동석 씨

    5. 스스로를 고용하는 1인 기업
    노력한 만큼 거두는 정직한 분야

    6. 샐러리맨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창업
    39세 때 책상 하나, 전화기 한 대로 창업하다
    내 아들 돌상을 차리듯 정성을 다해
    40대 이후 창업은 불가능한가?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공 모델, 쪼끼쪼끼

    7. 완벽주의자는 책을 쓸 수 없다
    꿈의 직업 찾아가기 체크리스트
    카이사르의 결단력, 주사위는 던져졌다
    아는 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철저한 준비로 이룬 꿈의 직업, 홀로세 생태학교

    글을 마치며 -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살 수 있다
    부록 - 기질을 알려주는 MBTI⋅에니어그램

책 속으로

【본문 속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남보다 쉽게 배우고 잘하고 싶고 밤을 새도 피곤하지 않은 일이다. 그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밤에 잠도 오지 않아 빨리 내일 아침이 왔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도중에 힘든 일이 생겨도 기꺼이 버틸 수 있고 그 고통마저도 즐길 수 있다. 그 일을 통해 나의 존재감이 생기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 프롤로그 中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을 한다는 의식도 없었다. 주말에 둘이서 홍보용 포스터를 붙이러 다니면서도 즐겁기만 했다. 그가 내놓은 첫 상품은 <1년 배낭 연수>. 당시만 해도 해외여행은 부잣집 아들딸들만 가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학연수 틈틈이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배낭여행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었다. 장 대표 자신의 체험이 녹아든 이 여행 상품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상품으로 그의 여행사는 당시 호주대사관이 집계한 학생 비자 발급 순위 1위 여행사로 뽑힐 정도였다.

-- 1부 1장 다들 말려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 中



만약 인사고과에서 하위 점수가 나왔다면 현재의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현재의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간주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3년 연속 최하위 평가를 받은 연구원이 있었다. 검사 결과 조용히 앉아서 연구하는 일이 본인의 적성이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6개월 동안 전직 훈련을 해서 다른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현재는 매우 만족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일을 싫어하지 않으면 좋아할 수 있게 된다.

-- 2부 1장 알고 보니 나에게 맞는 일 中



30대 초반의 한 남자는 IT 기업에 다니는데 계속되는 야근과 회사 내 심화되는 경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의 어릴 적 꿈은 목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는 전직까지 고려하고 있었는데, “여름휴가를 이용해 직접 목수 일을 체험하면서 내가 과연 그 일에 맞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방송사의 주선으로 그는 강화도에 있는 한 고수 목수의 공방으로 갔다.

-- 3부 3장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본다 中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하는 데는 설렘과 기대가 있다. 동시에 그림자처럼 두려움과 고통이 따른다. 꿈의 직업을 얻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완벽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출발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에 “달리면서 생각하니 문제가 단순화되고 해결책들이 길처럼 열렸다.”고 말한다. 산모가 아이 키우는 법을 다 알고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키우면서 알게 되는 것이다.

-- 3부 7장 완벽주의자는 책을 쓸 수 없다 中

출판사 서평

일이 곧 삶이다. 일이 행복해야 삶이 행복하다

사람들에겐 누구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서 그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떳떳하게 일상을 유지하고 싶다는 간절한 꿈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살려면 좋아하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살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즐긴다. 그들은 일을 통해 행복감을 느낀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과 억지로 하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일하는 사람에게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면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남보다 쉽게 배우고 자꾸 잘하고 싶어 한다. 그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빨리 내일 아침이 왔으면 하고 바란다.

이 책은 다들 말려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 취미를 일로 연결시킨 사람들, 핸디캡을 극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등 꿈의 직업을 찾은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들이 많다. 사례들을 통해 ‘아~ 이렇게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구나!’하며 강한 도전과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택한 사람들은 축복받은 이들이다. 만약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 책은 아직 꿈의 직업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적성을 알려주는 MBTI나 에니어그램, 직업가치관 검사 등 다양한 자기이해의 도구를 비롯, ‘꿈의 직업 찾아가기 체크리스트’가 그것이다. 이런 도구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했다면 그 일이 자신과 맞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 책에는 휴가 기간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접 경험해 보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졸업이나 퇴직 후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지 방황하는 사람들, 과감히 꿈의 직업을 향해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인생의 멘토 같은 책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0984593
발행(출시)일자 2009년 08월 01일
쪽수 248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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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생에 반은 일과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삶이 풍요롭고 즐겁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되면 삶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배우고,
 또한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보다는 좀 더 높은 보수, 안정된 일을 선택하여 직업을 갖는다.
처음에는 열심을 다하지만 몸과 마음이 처음과 같지 않다.
점점 열정과 열의가 사라지고 지치게 된다.
무엇이 이런 결과를 불러오는 것일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비록 적은 보수를 받는다고 하여도 열정이 있고 자기 주도적이다.
바로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
가슴 뜀을 따라가는 것이 삶의 이정표를 따르는 길이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것을 따르라.
 
 좋아하는 일을 하면 삶은 재미있고 큰 기쁨이다.
 가슴 뛰는 삶 또한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귀곡자는 승리의 비결을 제시함으로 삶의 고수가 되는 길을 가르쳤다.
결국 옛 시대나 지금 시대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이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뿐인 인생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귀곡자는 삶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10가지의 비결을 제시하였다.
반면 현대의 사람들은 귀곡자의 10가지 비결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의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것이다. 가슴이 뛰는 것을 하는 것이 우리가 진정한 삶을 행복하게 하고 성공한다고 한다.
 
 사실 귀곡자의 승리 비결과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의 비교는 어렵다.
두 주장의 접근 자체가 다른데, 하나는 방법을 말하고 하나는 상태를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두는 앞서 말했듯 잘 살고 싶은, 결국 행복 하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된다.
 
 방법이야 어떻게 됐든 행복한 삶의 지향은 인간의 모든 공통적 요소이다.
좋아하는 일, 승리하는 비결. 가슴 뛰는 삶. 너무 어려울 것은 없다.
그저 행복함을 선택하라.
행복한 시간에 투자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어라.
행복한 사람과 관계하고, 행복한 오늘을 맞이하라.
 
두 아들 후니미니에게 엄마인 내가 강조하는 말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니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을 느껴라...........라고,,,,,좋아하는일, 행복, 인생, 비전과리더십
10점 중 7.5점
  재미난 책을 읽었다. 사람들이 먹기 살기 위해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직장인들이 꿈꾸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거기서 거기구나.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다고 하더니만... 웃음이 났다. 나도 그렇지만 누구나가 꿈을 꾼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를.
  하지만 그렇게 사회가 호락호락한가. 우리는 일을 한다. 더 잘 살기 위해 부지런히 일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책에서도 꿈의 직업을 찾으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바꿀 수 있다는 아주 긍정적인 자세를 제시한다. 물론 꿈의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꿈의 직업을 찾는 방법도 제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일을 하는 마음자세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현재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떠한 마음 가짐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는 일들을 또한 되돌아 볼 수 있었다. 큰 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나만의 꿈이 있는데... 그것과 접목시켜 내가 현재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꿈을 반은 이룬것이 아닌가.
 그러고보면 난 행복한 것이 직장인이 아니겠는가.*^^*
 
10점 중 7.5점
이 책은 3부작으로 나뉘어 진다. 1부에서는 꿈의 직업을 찾은 사람들의 사례로 처음 문을 두드리고 2부에서는 하고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만든사람들.3부에서는 꿈의 직업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책 프롤로그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억지로 하고 있는가?', '좋아서 하고 있는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일 거다.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굉장히 긍정적이며, 뚜렷한 목표 의식과 자발적으로 움직인다는 거다. 하나같이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즐기고 있다'라는 점이다.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책에선 남보다 쉽게 배우고 잘하고 싶고 밤을 새도 피곤하지 않은 일. 그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밤에 잠도 오지 않아 빨리 내일 아침이 왔으면 하고 바라케 된다. 도중에 힘든 일이 생겨도 기꺼이 버틸 수 있는 그 고통마저도 즐길 수 있는 일!
 
서양에서는 직업을 '하늘의 부름'이라 하여 'Calling'이라고 말한다. 내가 여기서 일을 하는것도 우연한 선택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에 의해 부름을 받아서 이 일을 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을 읽기전에 바로 '천직여행'이란 책을 먼저 접했다. '천직여행'을 읽으면서도 내 직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생겼는데 이 책을 읽고서 다시 한번 확고해졌다. 내 직업에 대해서....!! 참 보람차고 뿌듯한 일이라 생각한다. 나로선.
 
이 책을 읽고 나니 문뜩 교보에 입사했을 때가 생각난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다. 부끄럽지만 사실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 벌써 여기서 일한지도 4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그 사이 나는 많이 변해왔다. 가방엔 항상 책이 들어있고, 출퇴근길은 물론 집에서도 시간을 따로 마련해서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나도 모르게 책을 좋아하고 책의 매력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이젠 일주일에 1권씩 읽는걸 목표로 삼고 실천해오고 있다. 내 방에 진열된 책을 보면 나도 모르게 뿌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 반면에 꿈의 직업을 찾은 사람들 모두가 보아도 좋은 책일 듯 싶다.
 
 
책속 문장 中
"새 땅을 찾아내는 것보다 지금 내가 서 있는 땅을 새롭게 보라"
"이 세상 100미터 육상선수처럼 완벽한 출발은 없다. 완벽하게 출발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출발을 못하고 마는 것이다."
10점 중 7.5점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선생님께서는 미래에 꿈을 그림으로 그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일주일간의 시간을 주시고 발표가 있던 날, 저는 넥타이를 메고 일을 하는 회사원에
모습을 그렸고 나중에 회사원이 되고 싶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제가 좋아하는 일 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많은 꿈들을 그려왔었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금 20년이상 지나고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과연 친구들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지?

 
우리나라 과거의 교육의 현실을 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일괄적인 교육방식과 그리고 과거에는 개인이 좋아하는 직업보다는
부모님이 선호하는 직업, 유행하는 직업을 따라가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지금 하는 일이 내가 정말 좋아 하는 일인지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생각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주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좋아 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세상에서 좋아 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예전부터 생각을 해 왔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곳의 통계를 보면 CEO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CEO들은 30% 밖에 안 되었으며, 나머지는 일에 맞추어 일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 행동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TV, 신문 등 인터뷰에서 하는 말은
모두 좋아하는 일을 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였기 때문에 성공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직업을 찾는 과정과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의 장점과 단점 등을 판단하고 극복하여 마침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내는 과정들을
사례별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으며, 또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는 모르고 있었던 유익한 정보들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MBTI, 에니어그램, 그리고 각종 검사들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줍니다.
10점 중 7.5점
예전에 지인과 함께 ‘일’과 ‘취미’에 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둘 다 좋아하는 일은 따로 있었고, 직업은 각자의 전공과 관련 있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 나는 취미나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를 얘기했었고, 지인은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면 싫어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었다. 세월이 흘러 그 지인은 아직도 자기 분야에서 충실히 일하고 있고, 난 뒤늦게 이제서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보고 있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 제목만 봐도 설레는 책이다. 호기심에 펼쳐 든 책 속엔 실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즐기며 일하는 수많은 성공사례들이 들어있었고, 내 지인처럼 자신이 하는 일을 점차 스스로 좋아하도록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다. 물론,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꿈의 직업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해 이 책에서 제시한 모든 방법들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우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성향을 알기 위해 MBTI와 애니어그램 검사를 해 보았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각각 어떤 것인지 적어보기도 했다. 물론 책에서 말한 대로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일단은 내 꿈의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나의 열망은 좀더 강해진 듯하다.
앞으로는 책에서 알려준 대로 내 인생의 로드 맵을 그려보고 내 나름의 사명선언서도 작성해 보면서 꿈을 보다 구체화 시켜보려 한다. 그 후엔 ‘감사하는 마음’과 굳은 의지로 꿈의 직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보는 거다.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나도 그들처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심어주면서, 한편으론 꿈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해 준다.
부록으로 실린 MBTI검사와 애니어 그램 검사에 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쉽지만 다행히 인터넷 검색으로 보다 많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는데 막상 시도해 보려니 두렵고 막연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주는 것 같다.
10점 중 7.5점
가슴뛰는 일을 하며 사는 이들의 광채를 본 적이 있는가?먹고 살기 위해서 꾸역꾸역 사는 이들과는 다른 빛이 있었다. 그들의 얼굴엔.부럽다. 어쩌면 저렇게.그런데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늘 되묻곤 하였다.그 이유를 이 책에서 밝히 보았다.책의 제목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것이었다.비결이 거기에 있었다.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지 않은이가 누가 있냐고,현실이 안되서 그렇지, 누가 모르냐고,이 책은 자신의 가슴을 뛰도록 하는 그 일, 자신이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고 꿈의 대가를 지불한 사람들의 이야기를나누고 있다. 무작정 자신이 좋아한다고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자신에 가장 맞는 그 꿈의 직업은 무엇인지,왜 자신이 그 일에 끌려하는지,그 꿈의 직업을 찾아가는 길도 상세히 언급하고 있다.현재 자신의 일을 하면서 만족하는 이들은 얼마나 있을까?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면서 설레여하며 가슴뛰는 이들은 과연 있을까?얼마전 '출근은 스트레스, 퇴근은 행복'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그것이 우리 모두의 가슴 아픈 현실이라면 현실 아닌가.나는 이 책을 대하면서,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내 자신과 많은 예기를 나눴다.'너 정말 무엇을 원하니?''네가 정말 하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이니?''네 가슴을 주체할 수 없이 뛰게 만들, 그 일을...'조금씩 조금씩 나만의 일을 찾아가고 있다.이 책은 작은 안내서가 되어 기쁠 뿐 이다.누가 그랬다.인생은 단 한 번의 기회라고. 그리고 그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고.그래, 나는 아름답게 살다 가기로 작정했다.천상병 시인은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이라고 노래하지 않았는가.인상을 찌푸리며 질질질 하는 인생을 마감하련다. 그것이 무슨 소풍이며 아름다운 짓이겠는가.하늘이 내게 맡겨주신, 나만의 일을 찾아 그렇게 먹고살련다.참 고마운 책을 만났다.
 
 
10점 중 7.5점

책 제목을 본 순간 '이 책은 꼭 읽을거야!'란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일하면서 먹고살기" 
많은 직장인들, 아니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 아닐까?
 
입사3년차인 나는 회사내에서 업무가 1번 바뀌었다, 홍보에서 회계쪽으로.
언론쪽을 전공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홍보가 잘 맞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사람들 사이에서 치이는 일이 많아서 은근히 압박도 느끼고 힘든 적이 많았다.
 
그땐 스트레스가 심해서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직업을 알아보기도(막상 지원을 하진 않았지만;;) 했는데,
인사발령이 나고 회계쪽으로 업무가 바뀌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어느새 쏙 들어갔다. 
전에 비해 창의적이거나 재미있는 업무는 아니지만,
꼼꼼하게 챙기는 내 성격과도 어느정도 잘 맞는 것 같고 관련 지식을 공부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도 <1부 - 꿈의 직업을 찾은 사람들>보다는 <2부 - 하고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만든 사람들>이 더욱 와닿았다. 어떻게 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가운데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3부-꿈의 직업을 어떻게 찾을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한번 체험해볼 것을 권하고 있었다.
막연히 '이건 내가 좋아하는 일이야, 난 이걸 잘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뛰어들기보다는, 휴가때나 주말을 이용해 원하는 일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후 꿈의 직업에 대한 환상이 깨질지, 아니면 진정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점검해보는 것이다.
그 외에도 MBTI나 애니어그램, 노동부 워크넷 사이트에서 무료로 시행되는 직업 관련 검사들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어서,
자기 자신의 진짜 능력과 성향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직문제로 고민중인 사람, 사명감을 갖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10점 중 7.5점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살기』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 아닐까. 아마도 그 정도가 다를지언정 그런 바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다. 그런 기대를 현실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것 같기 때문이다. 책속에는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었을까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실로 극적이고 부럽기도 하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그런 삶을 살게 되었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따라가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그런 호기심으로 눈을 번쩍 뜬 채 달려드는 독자들의 부러움과 흥분을 길을 잃지 않고, 냉정하게 바라보게 하고 배울 점을 짚어준다. 2,500년 전 공자가 했던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공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이 말의 뜻은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이다. 짧지만 이 말 속에 이 책에서 담은 메시지의 절반이 있다. 즉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기가 쉽지 않지만, 일단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그 만큼 경쟁력이 생기고 즐겁고 성공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단순히 좋아하는 일하면서 먹고 산다는 만족감 이상의 큰 성취와 삶의 기쁨을 덤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그런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용기와 열정, 삶의 진로를 바꾸고 결국은 좋은 결과와 함께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쌍둥이 엄마이자 13년차 주부인 문성실씨가 좋아하는 일은 ‘요리’다. 좋아하기에 그것을 즐기게 되고 잘하게 된다. 그녀는 어느 듯 요리고수가 되고, 자신의 요리 노하우와 결과물을 블로그에 하나씩 올리게 된다. 그녀의 블로그는 하루 평균 2만여명이 방문하는 인기 블로그가 되고, 그런 인기에 힘입어 블로그 오픈 3년 만에 4권의 책을 내고,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돈이나 책을 목표로 한 건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좋아하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어느 순간 쌍둥이 엄마에게 작가라는 직함과 생각지도 못한 수익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저자는 위대한 일을 하려면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 사례로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명의식 즉 확고한 사명을 가진 사람은 일하는 자세부터가 다르다. 한 가난한 정원사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틈만 나면 나무화분에 조각을 했다. 그의 손길이 지나 후 나무화분들은 멋진 작품이 된다. 청년은 정원사로 정원만 가꾸면 된다. 하지만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원을 아름답게 하는 나무 조각도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청년의 책임감과 태도에 감동한 주인은 청년을 미술학원에 보내고, 청년은 나중에 위대한 화가가 된다. 가난한 정원사 청년은 바로 위대한 화가인 미켈란젤로 이다. 그는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소명의식이 있었기에 <피에타>,<다비드> 등의 조각품과 <천지창조>,<최후의 만찬> 등의 위대한 벽화와 조각품을 남긴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책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의 장밋빛 모습만 보여주면서 독자들을 현혹하는 게 아니라, 호기심과 흥분 이상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그들의 용기와 실천의지 그 이후의 노력도 함께 보여준다. 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처음부터 찾은 게 아니라 나중에 알고 보니 나에게 맞는 일, 현재 하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자 좋아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사례도 보여준다. 또한 3부에서는 꿈의 직업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과 그 과정도 간략히 소개한다. 해외취업, 1인 기업, 창업 등 좋아하는 일을 하는 다양한 모습도 소개하고 설명한다.

좋아하는 일하면서 먹고사는 것은 누구나 하는 바람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멀게만 느끼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꿈을 직업으로 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자신의 꿈을 직업으로 할 수도 있겠다는 작은 용기가 생긴다.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뭐였지 하고 자신의 꿈과 일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10~20% 정도로 소수라고 하는데, 누구든 그 소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게 중요하다.
10점 중 7.5점

직장인이라면 이런말 많이 할것이다. 나 또한 지금의 직업이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것인지,정말 밥벌이라는 생각을 하며 일하는 것인지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했다.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산다는 것을 나도 하고 싶다 정말 적성에 안맞는 일을 어거지로 하는 사람이 나 말고 무수히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직장생활 9년차, 나도 지나온 것을 보면 우여곡절도 많았던것 같다. 사실 고등학교시절 적성검사를 한적이 있었다.MBTI검사, 나의 결과는 NF형(이상주의자) 맞는 직업으로는 교수,교사,컨설턴트,상담원 이런거였다. 그런데 지금의 직업은 정반대인 SJ형(전통주의자)의 직업을 갖고 있다. 그러니 지금까지 이직하려고 부단히 노력중이다. 그런참에 이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어떻게 해야 내가 하고 싶은일 하면서 먹고살아야 할지 조금은 알것 같았다. 
 
나는 상업고 출신이다, 그런중에 대학진학을 했었다,그것도 적성에 맞지 않는 산업공학을 진학했으니,지금의 일도 당연 품질관리팀에서 근무한다, 그것도 개발팀에서 근무하다가 2월부로 인사이동 되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일은 아닌데,자꾸만 그 쪽으로 보낸다. 9년동안 품질관리 경력이 6년,개발이 2년,생산관리,1년 이것이 나의 밥벌이 직업이었다. 그냥 대학때 전공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선택한 직업이라는 생각마져 들었다. 이 곳에 탈출할 기회를 나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준비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편입을 했다. 방통대 무역학과,3년만에 졸업 그리고 2개의 자격증 취득, 그 또한 이직의 꿈을 갖고 취득한 것이다. 그리고 이직하려고 하였으나 죄절되었다. 나이의 제한, 아직 어리다고 받아주질 않았다. 내나이 서른셋 지금은 대학원엘 가려고 준비중이다, 일단 대학원 입학이전에 올해까지 경영,경제학 책들을 섭렵할 생각이다. 그 동안 내 비전을 위해 뜸드려 놓았던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운동화 끈을 동여 매고 다시 출발할 생각이다. 정말 좋아하는일 하면서 먹고 살기 위해, 그렇다 내 꿈은 경영컨설턴트,직업관련 강사이다, 그래서 그 분야 자격증도 취득했다,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엘 진학하려고 한다. 나는 아직 내 꿈의 3분의 1밖에 진행 못했다. 다시금 엔진을 킬수 있게 한 이 책이 오늘 고맙다. 제대로 성공하고 싶다면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지 않는가? 이제야 나는 찾았다. 그 꿈을 위해 오늘도 나는 열심히 해야겠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10점 중 10점

요즘은 조기 교육이다 영재교육이다. 어려서부터의 교육이 일반화 되었다. 쉬는 시간도 없이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시간과 열정들을 태우는 그들의 종착점은 소위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다. (대부분 좋은 직장이라 함은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나 은행 또는 대기업을 말한다.) 지금의 교육이 대부분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본다면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지금 직장인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행복합니다’라는 말보다는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닌다’는 답이 대부분일 것이다.
 
더욱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이렇게 오랜 시간 준비하고 들어간 직장이 새로운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기보다는 쳇바퀴 같고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이라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어렵게 입사했던 회사를 벗어나고파 여행 또는 취미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거나 또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나려고 한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극히 주관적이어야 할 직업 선택이 다른이의 의견이나 사회적인 잣대에 의해 결정되는 까닭에 있는 것 같다. 오늘의 직장인들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이 책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비전과 리더십.2009)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고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을 내딛게 하는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꿈의 직업을 찾는 사람들’과 2부 ‘하고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만든 사람들’에서는 자신의 꿈을 찾은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의 직업과 나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본다. 그리고 3부 ‘꿈의 직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행복하다고 말하는 저자(양병무)이기에 그의 글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책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보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예를 살펴보며 방향을 제시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직업의 정의와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기질을 알려주는 MBTI와 에니어그램’이 간략한 부록으로 담겨있는데 조금 더 소개하고 직접 독자가 체크해 볼 수 있도록 분량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하면서 먹고 살기는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오늘 이 책의 다양한 사람들의 용기있는 모습을 통해 나도 많은 도움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한 걸을 내딛는 일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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