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은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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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내 마음 넌 모르지?
비밀번호
- 인터넷 6
뭐였지?
뭐였더라?
저금통장에
휴대전화에
우리 집 현관문에
컴퓨터 속 일기장에 따로따로 숨겨진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모르면
열리지 않는 세상.
이러다가
내가 아파 누워
가만히 그려 보는
아빠, 엄마 얼굴도
비밀번호를 눌러야
떠오르는
그런 세상이 되는 건 아닐까?
이 책의 총서 (129)
작가정보
이봉직 선생님은 『월간 문학』 신인상과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동시 「웃는 기와」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교과서 『말하기 ․ 듣기 ․ 쓰기』에 수록되었으며, 제 1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제1회 박경종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동안 펴낸 동시집으로 『어머니의 꽃밭』『웃는 기와』가 있습니다.
그림/만화 권희주
천 조각과 단추, 지퍼 등을 가지고 인형 옷을 만들던 손이 조그마한 여자아이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는 싶다는 꿈을 꾸었답니다. 꿈에 가까이 가기 위해 느린 걸음으로 한 걸음씩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지요. 그린 책으로는 『괭이갈매기야, 독도를 지켜 줘』『기차 타고 세계로』『팔도에서 이름난 음식』『프리다칼로가 들려주는 백조왕자』『천연 기념물』『에너지이야기』『직업이야기-의사선생님, 고맙습니다』『직업이야기-불이났어요』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제1부 처음 사랑
내 마음 넌 모르지? / 즐겨찾기 / 사랑의 화살표 / 처음 사랑 1/ 처음 사랑 2 /
처음 사랑 3 / 처음 사랑 4 / 처음 사랑 5 / 처음 사랑 6 / 처음 사랑 7 /
처음 사랑 8 / 처음 사랑 9 / 처음 사랑 10 / 처음 사랑 11 / 처음 사랑 12 /
처음 사랑 13 / 처음 사랑 14 / 처음 사랑 15
제2부 꽃들은 비밀을 지키지 못한다
오늘 아침에 / 누가 화단에 몽당연필을 심어 두었어요 / 목련꽃 /
꽃들의 주머니에는 / 봄비 내린 뒤에 / 목련나무 / 꽃들은 비밀을 지키지 못한다 /
바람과 친구되기 / 개펄 체험 학습 / 가을 보석 / 고맙다, 지렁아! / 쇠똥구리 /
생각은 같지만 / 빙어 낚시
제3부 아빠 방귀 휘파람 방귀
입학식 날 / 내 친구는 / 의사 선생님께 / 엄마에게 만화책을 빌려 주자 /
엄마의 소원 / 우리 아빠 방귀는 / 달팽이 / 심심한 입 / 아기와 엄마 /
동생이 만든 까치집 / 이모에게 / 우리 엄마들은 / 겨울 이야기 /
꼴찌를 위하여 / 걸림돌과 디딤돌
제4부 그래서 우리도 열대어인가요?
까치네 아파트 단지 / 그래서 우리도 / 솟대 / 10분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 독도 / 정보의 바다 / 인터넷에 물어 봐 / 이메일 /
컴퓨터 게임 / 기다림 / 비밀번호 / 소문 / 정전 / 독후감 숙제
책 속으로
이봉직 시인은 한 번 당선하기도 힘들다는 신춘문예에 세 차례나 당선한 재능 있는 시인입니다. 그리고 제1회 눈높이 아동문학상과 박경종 아동문학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은 시인입니다. (……) 나직나직하면서도 다정한 목소리처럼, 속이 깊고 알찬 듬쑥한 성격처럼, 그는 조용히, 묵묵히,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봉직 시인을 떠올리면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꽃밭』, 『웃는 기와』 등 이미 두 권의 동시집을 펴냈습니다. 두 권의 동시집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동시 세계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그가 쓴 동시 「웃는 기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세 번째 동시집을 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준관(동시인)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일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봉직 시인의 동시집 『내 짝꿍은 사춘기』가 출간되었다.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아이들이 늘 만나는 엄마, 아빠, 친구 등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나 나무를 소재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첫사랑의 감정은 누구나 느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누구를 좋아한다는 것은 어른이나 어린이나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견뎌내기 어려운 아픔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이 겪는 첫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이봉직 시인은 연작시(「처음 사랑 1~15」)로 잘 살려 표현하고 있다.
나는 보았다./선생님 질문에/엉뚱한 대답을 해버린 내가/우리 반 웃음거리가 됐을 때/너 혼자만 웃지 않고 있는 걸.//그렇구나!/네가 비웃지 않으니까/하나도 창피하지 않구나!//수업 시간에 실수해 놓고/선생님보다/네 눈치를 먼저 보는/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처음 사랑 6」 전문
이봉직 시인은 『내 짝꿍은 사춘기』에 아이들의 첫사랑에 관한 시뿐만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인터넷에 관한 시도 연작으로 내놓았다.
인터넷은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인터넷의 역기능도 만만치 않다. 특히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있어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그런 인터넷을 소재로 이봉직 시인은 여러 편의 동시를 쓰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소문」), 인터넷을 뒤져 똑같은 내용으로 숙제를 한 아이들(「독후감 숙제」) 등 인터넷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한 시도 있고, 무조건 인터넷만 찾아보라는 아빠, 엄마를 꼬집은 시(「인터넷에 물어 봐」)도 있다.
『내 짝꿍은 사춘기』는 시라고 하면 너무 어렵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아이들도 친근하게 읽을 수 있게 표현도 되도록 쉽고 단순하게 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은 일들이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해서 어느 동시집보다도 아이들이 즐겨 읽을 동시집으로 기대가 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938701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1월 13일 | ||
쪽수 | 127쪽 | ||
크기 |
153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시읽는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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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그런적이 있었다.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면서 괜시레 짝꿍을 괴롭히고 싶어지는...
조카가 학교에서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서 이 시집을 추천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속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잘 읽고 있는 여러편의 시들이 있지만, 특히 처음 사랑 시리즈에서 짝꿍을 좋아하는데 말하지 못하고, 짝꿍이 내 맘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다.
"널 생각하며 / 봄비를 맞으면 / 내 몸에서도 / 새싹이 파릇파릇 / 돋을 것 같아." <처음 사랑 3> 중에서
"교실 / 맨 왼쪽줄에 앉아 / 맨 오른쪽 줄에 앉은 / 너를 보다가 / 내 두 눈은 / 날마다 / 가자미눈이 되어서 / 돌아온다" <처음 사랑 4> 중에서
이처럼 누군가를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을, 아이의 감성에서 너무 잘 이해 하고 , 표현한 작품이다.
괜시리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내 얼굴이 불그레해지고, 잊었던 첫사랑 짝꿍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동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