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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새바람 11
최정금 저자(글) · 양경희 그림/만화
바람의아이들 · 2006년 06월 15일
8.8
10점 중 8.8점
(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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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바퀴!』는 2005년 가을,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의 원고 모집을 통해 응모된 원고들 중에서 기성, 신인을 가리지 않고 선정한 열네 편의 작품을 실었다. 각 작품은 이기심과 정의, 상상력, 책임감 등 아이들이 살면서 꼭 부딪히게 될 여러 문제들을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형상화되어 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작가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 책의 총서 (54)

작가정보

저자(글) 최정금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는 오빠들 틈에 끼어 산과 들을 쏘다니며 온갖 신 나는 놀이에 빠져 지냈다. 그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한 보따리 간직하게 된 것을 둘도 없는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지금은, 세상에 마법처럼 존재하는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져 이야기를 쓰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달려라 바퀴'(공저)와 '비형랑', '변신 쥐가 돌아왔다' 등이 있다.

그림/만화 양경희

목차

  • 제1회 바람단편집을 펴내며

    개 죽음 _ 임태희
    고물성을 지켜라! _ 선자은
    기도하는 시간 _ 유은실
    달려라, 바퀴! _ 최정금
    명랑한 블루 _ 하은경
    믿지 않겠지만 _ 양혜정
    바람이 머무는 자리 _ 하신하
    분홍빛 가출 _ 이경혜
    빨간 지갑 _ 강정연
    연이의 기침 _ 김여운
    우리 이모 _ 이경화
    작은 집 이야기 _ 김민령
    할아버지의 주문 _ 박수현
    해적을 물리친 돌장군 _ 권지연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0878328
발행(출시)일자 2006년 06월 15일
쪽수 275쪽
크기
147 * 21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높새바람

Klover 리뷰 (2)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단편으로 열네작품이 나와요 제1회 바람단편집공모로 기성,신인 제한없이 선정되었다네요
단편하면 왠지 장편을 쓰기 위한 작가의 습작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장편보다 쉽게 보는 경향이 깔려 있기도 하지요
이런 단편의 소재를 고쳐 장편으로 다시 쓴 작품도 있고요 단편은 단편대로의 매력이 있은 것 같아요
그림책에서 문고책으로 넘어 가는 시기에 단편을 많이 보았어요
일주일에 3권이상 독서감상문쓰기하고 검사하는데 장편 보고 쓰기는 버거울 때 단편으로
많이 썼지요 이야기의 주제나 사건이 복잡하지 않고 거의 한가지로 분명하게 들어나기도 하고 짧은 이야기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나라면이라는 가정도 해보며 생각을 많이, 깊게 할 여유를 주는 것 같네요
 
개 죽음:허무한 죽음을 두고 흔히 개죽음 당했다고 쓰는데요 경쟁대상인 두아이가 시험을 앞두고
다친 개의 신음소리를 외면하고 개의 죽음을 확인하고 고민하는 이야기
내가 도울수 있는 일도 나는 방관하면서 다른 사람이 나서지 않는 것으로 사회탓을 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네요
막상 이런일이 내게 일어난다해도 새벽에 나가 개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ㅠㅠ
교과서의 정답과 현실(자신의 진심)의 괴리의 대비가 인상적이에요
 


고물성을 지켜라!:절친이라면 절친인 친구네 고물성(고물상)이 헐리게 되었을 때 도와달라는
친구의 말에 열이 제치고 선뜻 나서지 못하고 주저하는 친구의 갈등이 십분 이해가 되는 것은
이 또한 내 모습을 보는 듯 해서리라;;
기도하는 시간:아이스크림을 사오신 장로님, 아이스크림을 먹기전 기도를 하시는데 선미네
가족과 친척들을 위해 기도가 길어지고 아이스크림은 녹아만 가고 선미도 장로님,할머니를
따라 눈물을 흘리지요 선미의 눈물의 의미는 달랐지만 오해하는 장로님^^선미의 기도에 응답해주신거죠,,, 선미네의
만사형통을 기도합니다


달려라, 바퀴!:이 단편모음의 책제목이죠 바퀴벌레로 골치를 앓아온 집에서 해충퇴치기로 바퀴박멸에 성공하나 아이가
아토피가 생겨요 이걸 바퀴가 알려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는 얘기
진정 바퀴를 박멸하는 것은 불가능하단 말인가;-)


명랑한 블루: 집을 나간 아빠, 불안한 집안분위기, 담배피우는 엄마가 창피하면서도 한편으로 건강을 걱정하고
엄마가 그린 우울해보이는 그림의 제목을 바꿔 지으니 달라보이는 것처럼 엄마도 밝아졌으면 하는
엄마에 대한 사랑이 그려져요


믿지 않겠지만:백혈병에 걸린 이모가 할머니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기른 자식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중요하지 않고
이모가 별나라에서 온 외계인이라 죽는 것이 아니라 별나라로 돌아가는 거라고 그곳에서 이모의 엄마를 만날거라고 믿는
조카의 이모에 대한 사랑이 예쁘네요
바람이 머무는 자리:간질을 앓는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랑 살면서 엄마가 타고오는 기차가 올 때
먼저 오는 바람의 신호를 감지하는 놀이에 심취하고 엄마가 새로 결혼해도 된다 말했지만 엄마를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진호의 속마음으로 가슴이 아리다


분홍빛 가출:남자애가 분홍색을 좋아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깨야 할 고정관념도 있지만
받아 들여야 하는 관념도 있다는 거,
빨간 지갑:등교길에 주운 빨간지갑이 친구가 잃어버린 지갑으로 오인한 후 하루동안 지갑의 주인으로 마음고생하다
주운 자리에 갔다 놓죠 친구가 지갑을 찾았으나 그 지갑은 아니였네요 내것이 아닌 것을 탐내 불안한 것보다
마음 편한게 제일이지요
연이의 기침: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대신 아파주고 싶지요 병원을 다녀도 쉬이 낫지 않으니
만신집을 찾고 만신 할머니가 일러주는 대로 다 하는게 바로 모성이지요 아이한테 낀 또다른 아이의 액운을 풀어주는
만신의 능력도 신기하네요 귀신의 조화를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요
우리 이모:한센병환자를 돌보는 활동을 하는 이모의 결혼상대자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하늘이 보내준 천사들이죠 누군가는 해야될 일인데 아무나 못하는 일을 하시는 많은 분들,존경심을 배워요


작은 집 이야기:계발로 보잘 것 없어도 으네(은혜)와 할머니의 보금자리가 아스팔트길사이에
끼고 말았어요 갈곳없는 할머니와 으네가 주위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정든 집을 떠나는 이야기, 집이 들려주네요
할아버지의 주문:아이들에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본다는 것은 충격일거예요 할아버지의 임종,장례식에 참석을 못하나
할아버지네 강아지가 아파하고 죽는 순간을 지켜 보면서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지옥에 가지 않길 비는 지장보살의 마음,할아버지의 마음)을 외워주고 할아버지의 산소로 향해요


해적을 물리친 돌장군:꾀(지혜)가 해적을 물리치고 동네사람들의 목숨도 구한 용기있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작품마다 작가의 말이 있어요 이야기의 소재를 얻게 된 사정이나 이야기로 쓰게 된 계기,
개인 신상, 어릴적 추억등도 풀어 놓고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주제, 의미를 들려주네요 또 어떻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여 놓았어요 내 삶은 누가 대신 살아 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삶도 내가 대신 살수는 없지요
세상살이가 항상 좋은 일만 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내 삶에서 겪어보지 못할 일들이거나 생각하지 않을 것들에 대해
다른 친구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삶에 있어 유혹,양심의 가책,의견차이,봉사생활,병마와 죽음등
크고 작은 문제에 부닥쳤을때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자양분이 되어 주겠네요
 
10점 중 7.5점
바람의 아이들 책을 좋아해서 신간이 나오면 한 번은 보게된다.
표지가 특이하다. 책꽂이에 꽂혀 있는데 바퀴가 징그럽기도 했다. 바람의 아이들 책을 볼 때마다 처음 듣는 사람들인데 또 신인들의 글이 모아진 단편집인듯 싶다. 예전 '팔봉이의 굉장한 날'에서 이렇게 여러 사람들 그리고 신인들의 글이 모아진 동화책을 읽어 본 적이 있는데... 세월? 시간이 꽤 지난 요즈음 동화를 쓰려는 신인들은 어떤 이야기를 썼을지가 궁금해 책을 뒤적였다. 돈을 아끼기 위해 서점에서 우선 첫 작품 '개 죽음'을 읽었는데 가슴이 멍하고 답답했다.
시험을 치르는 날 하필 개가 사고를 당하는 사건을 맞게 되다니.... 나뿐만 아니라 시험을 보는 당사자는 짜증과 양심 사이에서 무진장 고민했을 것이다. 맞다. 주인공 애처럼 양심상 개를 구한다해도 개가 어떤 모습으로 사고를 당했을지.... 끔찍한 장면이라면 아마도 그 충격에 시험 공부한 것을 쌔까맣게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제목도 무서운 '개 죽음' 개가 죽는 게 아니라 내 숨통이 막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좋았다.
다른 작품... 고물성을 지켜라는 나는 그저 그랬지만... 고물성? 때문인가? 남자 조카들은 이 작품이 재밌다고 했다. ㅋ 책 읽기 싫은 조카 애는 중간 중간 삽인 된 그림을 보더니 맘에 드는 작품만 골라 있었다. '믿지 않겠지만'이 재밌다나. 조카는 눈물까지 찔끔했다. 좀체 책을 읽지 않는 조카여서 나도 읽어 봤다. 백혈병에 걸린 이모가 외계인이라 철썩같이 믿고 이모가 죽었어도 외계로 돌아간 줄 아는 조카.
차례로 읽고 싶었지만 욕심에 여러 조카들한테 읽으라 했고 그 바람에 차례 얿이 읽어 나갔다. 단편 동화라서 가능 했던 일. 보잘 것 없는 '작은 집 이야기'에서 사람을 품고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집이 허물어 지는 과정에서 쓰라린 느낌을 받았고, '달려라, 바퀴!'에서 사람 뺨치게 귀엽고 낭만적인 바퀴를 만나 즐거웠다.
여러 사람이 쓴 글이라 분위기가 달라서 좋았다. 그래서 달랑 단편 동화 한 편 봐 놓고선 책을 다 읽은 듯 뿌듯해 하고 다른 조카들과 섞여 나름 제 소감을 유창하게 늘어 놓는 시간이 행복했다.(이 녀석 중에서 죽어도 책읽기 싫어하는 애가 있는데... ㅎㅎ 내가 독서지도사는 아니지만 자아도취에 빠져 이렇게 지도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모처럼 조카들이 어떤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는 지도 알았고 그것은 조카의 성격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읽은 작가의 말은 이제껏 정리가 되고 머릿속에 그려지고 웬지 잘 쓴 느낌이 들어도 머리로 썼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작품들은 가슴으로 쓴 것 같았다. 어딘가 살짝 귀엽고 인간미가 느껴진다. 작가의 말에서도 역시... 그냥, 웬지 풍성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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