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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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마이클 미칼코는 다 빈치, 모차르트, 다윈, 아인슈타인, 뉴턴, 파인만, 에디슨, 스티브 잡스와 같이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혁신의 성과를 이뤄낸 천재들에게서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뒤섞고, 사물의 상호 연관성을 탐구하고, 관점을 바꾸는 등의 ‘생각을 바꾸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작가정보
저자 마이클 미칼코(Michael Michalko)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창의력 전문가다. 듀퐁, 켈로그, 코닥, MS, GM, 포드, AT&T, 월마트, 질레트, 홀마크 등 [포춘] 선정 50대 기업과 정부 산하의 여러 기관에서 창의적 사고 육성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 세미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때 미 육군 장교로서 나토에서 정보팀을 운영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창의적 사고기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이때 그가 개발한 방식들은 나토를 비롯해 사회 곳곳의 정치ㆍ경제적 현안에 대한 창의적 솔루션으로 각광받았다. 이후 세계 유수의 기업체들을 상대로 창의적 사고기법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며 ‘창의성 연구의 대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개인 웹사이트는 www.creativethinking.net이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100억짜리 생각》《창의적 자유인》등이 있다.

역자 박종하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인터넷 벤처 창업을 거쳐 PSI컨설팅과 이언그룹 등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CJ 인재원을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창의력 연구소 The brains’를 운영하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Sericeo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나는 옳다》《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아이디어 충전소》《틀을 깨라》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_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순간처럼
바꾸려고 하면 바뀐다/ 생각을 뒤섞다/ 이 책을 쓴 이유
Part 1 생각을 바꾼 사람들
1. 소망은 창의적인 생각의 씨앗이다
의도를 가지면 보인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 소망은 심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거위들은 왜 날지 못했을까?
2.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생각하는 방식도 바뀐다
‘예스’라고 생각하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느끼는 방식이 바뀐다/ 언어는 당신의 생각을 준비시킨다/ 즐거운 마음이 더 높은 성과를 만든다/ 언어를 제한하면 생각의 자유도 제한된다
3. 당신은 당신이 연기하는 대로 된다
행동은 태도를 변화시킨다/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 나만의 경험을 창조하라/ 자신의 삶을 살아라
part 2 생각을 바꾸는 생각
1. 나도 한때는 창의적이었는데
우리는 같은 방법으로 정보를 처리하라고 배운다/ 많이 알수록 더 적게 보인다
2. 시도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생각을 바꿀까?
3. 천재처럼 생각하기
포도주 압착기에서 인쇄기가?/ 관련이 전혀 없는 것도 연결된다
4.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안 보인다
아인슈타인과 프로이트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맥락을 파악하며 생각하기/ 피아노 치기와 글쓰기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5. 왜 그걸 생각하지 못했지?
돼지와 자동차의 공통점은?/ 물리학자와 무용수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스스로 문제가 돼라/ 자연을 통해 배우다
6.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밀
모든 것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두 가지 이상을 섞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다/ 흥미로운 물건을 수집하라/ 사진과 삽화를 활용하라/ 상상력을 이용하라/ 걸어다니는 생각/ 진퇴양난에서의 돌파구/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자극이 생각을 만든다
7. 다른 방법으로 보라, 그러면 다른 것이 보인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 생각 회로를 차단하는 첫인상/ 인식을 바꾸는 방법/ 관점을 바꾸면 보인다/ 비유해서 생각해보라
8. 존재하면서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무한한 원은 직선이다/ 정반대의 것들 결합하기/ 살아 있는 것을 보존하려면 방부 처리를 해야 할까?/ 더 느린 것이 더 빠르다/ 플라시보 효과/ 미켈란젤로의 역설
9. 생각할 수 없는 것 생각하기
당신의 아이디어는 충분히 미쳤는가?/ 예상 밖의 것 생각하기/ 말도 안 되는데 아이디어가 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월트 디즈니/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하는 뻔뻔한 상상력
10. 모든 것은 순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누군가 당신을 보고 있다/ 생각을 멈춰라/ 생각은 충돌하고 뒤섞이고 합쳐진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훌륭하다
맺음말_빗속에서 춤을 추자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라
책 속으로
창의성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준비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당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혹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다._34p
말하는 방식은 우리가 느끼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거꾸로 우리가 느끼는 방식은 우리가 말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언어와 감정, 그리고 생각은 서로 상호작용하고 이러한 작용들이 전체적으로 쌓여 우리의 행동과 삶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_46p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모호함과 충돌과 모순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참아내는 능력이다. 그들은 다양한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모든 변수를 유심히 살펴 예상치 못했던 것을 찾아낸다._87p
물체가 변화를 거부하듯이 생각도 변화를 거부한다. 운동 중에 있는 생각은 멈출 때까지 같은 방향으로만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새로운 생각을 떠올린다고 하지만 그것은 기존의 생각과 비슷한 경향이 있다. 새로운 생각은 이미 존재하는 것에서 그렇게 멀리 벗어나지 못한다._89p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조합을 더 잘 만들어낸다. 왜냐하면 그들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나눠서 생각하는 사물, 개념, 아이디어들을 개념적으로 뒤섞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창적인 생각과 통찰력을 얻으려면 관련 없는 대상을 개념적으로 뒤섞을 줄 알아야 한다._105~106p
비슷한 점이 없는 두 대상의 개념을 섞을 때는 자신이 놓여 있는 특정한 상황에 기반을 두게 된다. 패턴들은 서로 연결되고 상상력에 의해 뒤섞일 수 있다. 그렇게 섞인 것은 아이디어와 통찰력의 형태로 승화되며 논리적인 생각을 뛰어넘는다. 이것이 바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다._111p
우리는 학교에서 아인슈타인과 우주에 관한 그의 이론을 배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는 법을 익혔는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태도가 어땠는지, 그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말했는지, 관찰할 대상을 어떻게 정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대했는지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_113p
우리 모두는 기존에 생각하던 패턴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변화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정체되고 만다. 늘 생각해온 대로만 생각한다면 늘 얻던 것만 얻게 될 것이다. 똑같은 낡은 생각들 말이다._154p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이 수동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감각으로 외부 자극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낀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거기에 있는 것을 기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인식이 수동적이라기보다는 능동적이라는 것을 입증해왔다. 그것은 ‘현실’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한다._202p
뇌는 우리가 보고 싶은 것에는 줄을 서고,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은 차단하며 세상을 해석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것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이 항상 그들 자신의 이론과 믿음에 치우치는 이유가 된다고 말한다.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항상 사물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아야 한다._217p
정반대의 모순되는 아이디어와 이미지들을 개념적으로 뒤섞어 동시에 존재하도록 상상하는 것은 단순한 생각 너머의 지성을 작동하게 해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도록 한다. 정반대의 것들이 움직이는 소용돌이는 당신의 마음에서 새로운 관점이 자유롭게 끓어 넘치게 한다._224p
우리는 외부의 제한과 엄청나게 다양한 개념들을 탐구하기 위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상상력의 구조를 해체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야 전형적인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멋지게 엮어낼 수 있다. 주어진 문제와 상관없고 심지어는 정반대의 것처럼 보이는 주제와 개념들을 찾아가는 것도 이 과정에 포함될 것이다. 모든 발명과 발견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_244p
우리가 아무리 말도 안 되고 바보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해도 우리의 뇌는 그것을 해체하여 부분으로 만들고 그중 흥미로운 부분을 찾는다. 이 과정의 초기 단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효과들이 의식의 수준 밑에 머물러 있다가 얼마 후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이 되어 의식을 뚫고 나온다._250p
과학자들은 갑자기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순간을 설명하며 종종 그것은 그들이 해야 했던 일과 관련이 없는 곳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여행을 하거나 면도 중이거나 또는 다른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그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창의적인 생각은 어떤 의지나 요구가 있다고 해서 나타나는 게 아닌 것 같다. 긴장을 풀고 상상력이 마음껏 돌아다닐 때 떠오른다._268p
당신은 인생에서 기회를 잡아야 하며 당신에게 해로운 것은 버려야 한다. 앞만 보고 가면 인생에서 여러 점을 연결시킬 수 없다. 뒤
출판사 서평
“하늘에 있는 태양을 노란 점으로 보는 사람이 되지 마라.
더러운 길가에 있는 노란 점을 태양으로 보는 사람이 돼라.”
“인생은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마이클 미칼코
아인슈타인에서 스티브 잡스까지, 다 빈치에서 피카소까지,
세상을 바꾼 창의적 생각의 비밀!
그가 말했다.
“이 절벽의 끝으로 오너라.”
그들은 대답했다.
“우리는 두렵습니다.”
그가 말했다.
“절벽 끝으로 좀 더 가까이 오너라.”
그들은 그곳으로 갔다.
그는 그들의 등을 떠밀었다.
절벽에서 떨어지던 그들은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숨겨두었던 날개를 파닥거리며 날아올랐다.
자신에게도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처음으로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 수많은 발명과 발견의 탄생 과정, 두려움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심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생각을 바꿔보는 다양한 시도들……….
이 책은 단순히 창의력을 키우는 책이 아니다. 사람들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닫게 하고, 삶을 다르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Creative Thinking + Creative Thinker =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
《생각을 바꾸는 생각(원제 Creative Thinkering)》은 창의력 분야의 대가 ‘마이클 미칼코’의 최신작이다. Creative Thinkering은 Creative Thinking에 Creative Thinker를 더해서 저자가 만들어낸 말이다. 이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란 의미로, 창의적인 사람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마이클 미칼코는《100억짜리 생각(구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생각하기)》과 《창의적 자유인》을 통해 10여 년 전부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는 생소했던 창의력과 크리에이티브(Creative)라는 개념이 기업과 학교, 가정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저자는 전작 《100억짜리 생각》과 《창의적 자유인》에서 주로 ‘생각을 바꾸는 생각’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저자의 관심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즉 ‘생각을 바꾸는 사람’에 도달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재구성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한 관점에서 그것을 바라보고 또 따른 관점으로 옮겨가고 계속해서 다른 관점으로 옮겨가 문제를 바라보는 식으로 문제를 재구성하곤 했다. 반 고흐는 그의 그림 [아를의 방]에서 어떻게 동시에 두 관점으로 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피카소는 사물들을 머릿속에서 분리시켜 열두 개의 관점에서 동시에 그것들이 나타나도록 요소들을 재배열하며 입체적인 관점을 이루어냈다.
저자는 다 빈치, 모차르트, 다윈, 아인슈타인, 뉴턴, 파인만, 에디슨, 스티브 잡스와 같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혁신의 성과를 이뤄낸 천재들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뒤섞고, 사물의 상호 연관성을 탐구하고, 관점을 바꾸는 등의 ‘생각을 바꾸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창의적인 인생을 살고 혁신을 이루려면 우선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도와 바람을 가져야 하고,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창의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도 적용해 ‘생각을 바꾸는 사람’이 되어야 창의적인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 곳곳에는 유명한 인물들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신제품 탄생 과정, 일반인들이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를 보여주는 수많은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다. 또한 ‘생각을 바꾸는 실험’으로 다양한 창의적 생각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순간과 생각이 바뀌는 순간
열 살 때 할아버지와 산딸기를 따러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발걸음을 멈추더니 애벌레 한 마리를 집어 들었다.
“얘야, 이걸 좀 봐라. 뭐가 보이니?”
나는 대답했다.
“애벌레요.”
“언젠가는 이게 아름다운 나비가 될 거란다. 자세히 들여다보렴. 이 애벌레가 나비가 될 것이라는 표시가 어디 있는지 말해주겠니?”
나는 그 표시를 찾으려고 애벌레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할아버지, 이게 나비가 될 거라는 표시는 아무데도 없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바로 그거다! 너의 모습에서 네가 앞으로 무엇이 될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표시는 아무것도 없단다. 이것을 기억해라. 남들이 너에게 무언가를 할 수 없다고 말하거나 혹은 무언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면, 이 애벌레를 기억하렴. 네가 애벌레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사람들은 네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볼 수 없단다. 네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오직 너 자신뿐이란다. 애벌레처럼 말이지.”
마이클 미칼코는 이 이야기가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과정에 관한 매우 적절한 비유라고 말한다. “우리의 행동 특징들은 유전자를 통해 물려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특징들을 발달시킨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변화는 초기의 나비 세포들이 그랬듯이 매우 어렵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의 인식과 생각 패턴, 태도, 그리고 행동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노력이 주변 환경까지도 바꾸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애벌레가 자신이 나비가 된 것에 놀라는 것처럼 우리 역시 따분하고 수동적인 구경꾼에서 세상을 바꿀 정도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변모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생각을 바꾸는 생각의 핵심 키워드 ‘개념 뒤섞기’
다른 대상들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연결 지어 생각하고 연관성을 만들어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을 뒤섞는 것이다. ‘개념 뒤섞기’는 창의적 사고 과정의 하나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개념을 동시에 생각하면서 섞는 것이다. 마이클 미칼코는 이 책에서 시종일관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뒤섞는 것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의 출발이자 전부임을 강조하고 있다.
샤워 꼭지와 지구의 궤도를 좇는 망원경을 동시에 떠올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허블우주망원경이 우주에 처음으로 띄워졌을 때, 과학자들은 그 망원경의 초점을 맞출 수가 없었다. 망원경은 작은 동전 모양의 거울들을 사용해 초점을 다시 맞춰야만 제 기능을 할 수 있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거울들을 옮겨 알맞은 위치에 정확하게 끼워 넣을 것인가’였다. 우주공학을 공부한 나사(NASA) 전문가들인데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런데 같은 문제로 고민하던 전기공학자 제임스 크로커는 호텔방 샤워기를 보고 문제를 해결했다. 망원경의 거울에 로봇팔을 달아 손으로 샤워기 꼭지를 조절하듯 리모컨으로 로봇팔을 조절하여 초점을 맞추면 되겠다는 것이었다. 나사 전문가들의 판에 박힌 사고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크로커는 완전히 다른 두 대상 사이의 연결점을 찾음으로써 간단히 해결했다.
솔방울과 글을 읽고 쓰는 과정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1818년 프랑스에서 아홉 살 소년이 송곳을 가지고 놀다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었다. 소년은 마당에 앉아 글을 읽고 쓸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낙담하고 있었다. 그때 한 친구가 다가와 그에게 솔방울을 건네주었다. 소년은 가만히 솔방울을 더듬으며 껍질과 껍질 사이의 미묘한 차이들을 알아차렸다. 소년은 다른 솔방울 껍질을 더듬었을 때의 우둘투둘한 느낌과 읽고 쓰기를 조합했다. 그 결과 종이 위에 도드라진 점들로 알파벳을 표기하면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소년이 바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유다.
피아노 치기와 글쓰기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크리스토퍼 숄스는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그 건반에 연결된 작은 망치가 현을 내리쳐 소리가 나는 것을 눈여겨보았다. 그는 ‘피아노처럼 특정한 글자가 쓰여 있는 키를 누르면 글자가 써지는 기계를 만들어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했다. 그는 글자 하나하나가 새겨진 한 벌의 키에 지렛대를 연결하여 특정한 키를 누르면 그 지렛대가 인쇄용 롤러를 쳐서 글자가 찍히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타자기다. 그는 글 쓰는 것과 피아노 치는 것 사이의 연관관계를 흥미롭게 여기고 둘 사이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사람이 바로 창의적인 사람이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조니는 슈퍼마켓에서 물건 값을 계산하고 봉투에 담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하루는 가게 주인이 직원들을 불러놓고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라고 했다. 가게 주인과 직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지만 조니의 의견은 번번이 무시되곤 했다.
조니에게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좋은 글귀를 찾아보거나 마음에 드는 글이 있으면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었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조니는 아버지에게 좋은 문장을 매일 컴퓨터로 입력해서 출력해달라고 했고, 이를 오려서 손님들이 구입한 물건 봉투에 일일이 담아주곤 했다.
얼마 후 가게 주인은 조니의 계산대에만 손님이 몰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계산대로 갈 것을 유도했으나 손님들은 조니의 계산대만을 고집했다. 조니의 좋은 문장 쪽지를 받은 고객들은 조니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알게 된 가게 주인과 직원들은 자기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각자 고객들이 대우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노력하게 되었다.
저자는 조니의 이야기가 인간의 잠재력에 관해 가장 흥미롭게 들은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왜 창의적이지 못할까?” “나도 한때는 창의적이었는데” “왜 나는 그걸 생각하지 못했지?” 하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누구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태어났다. 다만 성장하면서 받은 교육이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긍정적으로 사물과 문제를 바라보며,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856555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9월 04일 |
쪽수 | 302쪽 |
크기 |
153 * 215
* 30
mm
/ 46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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