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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저자(글)
이콘 · 2008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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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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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제윤경

제윤경

<b>제윤경</b> (주)에듀머니 대표

가계부 전도사이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는 믿음을 가졌다. 돈은 삶의 수단일 뿐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그래서 대박 재테크에 쏠리는 사람들을 염려한다. 돈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 성실하고 합리적으로 벌어서 관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사업을 한다. 현재 경제 교육 전문업체인 (주)에듀머니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SBS 잘살아보세(종방), KBS 경제비타민,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등 경제 방송에 전문 패널로 자주 등장한다. 한겨레신문과 ‘재정 소방 훈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버지의 가계부』『불행한 재테크 행복한 가계부』『부자들의 행복한 가계부』가 있다.

목차

  • 낯선 손님
    부부 싸움
    불씨
    쩐모양처 스트레스
    부자 아빠 스트레스
    마법의 거울, 김정수 이야기
    숙제
    오빠의 일기 가계부
    우리집 경제 성적 냉정하게 대차대조하기
    군살을 빼고 가벼워져라
    잡동사니 소비의 함정
    튤립과 여배우 사진
    미래 계획, 인생을 둘로 나눠 설계하자
    매일 조금씩 부자 되기

책 속으로

■ 소방관은 우리에게 가장 적은 소득일 때를 기준으로 소비 예산을 세워보라고 권해주었다. 오빠의 가계부에도 예산이 있었다. 소득에 대한 예측을 전제로 가장 적은 소득일 때조차 돈을 남기기 위해 치밀한 예산을 바탕으로 돈을 관리해 온 것이다. 지난밤에 읽을 때는 그 부분은 사실 내게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왔었다. 지독한 인간, 어떻게 이렇게까지 사나 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번 돈은 최대한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자물쇠를 잠가 두고 대신 그 돈에 이자를 붙여 써온 것이다. 결국 전체적으로 쓰고 사는 돈은 적지 않은데 그달 그달 버는 돈을 쓴 것이 아니라 번 돈은 저축하고 저축이 만기가 돌아와 모인 돈을 쓰고 사는 것이다. 나처럼 먼저 써버리고 나중에 필요한 돈은 재테크로 불려 보겠다고 어리석게 사는 대신 말이다. 오빠네 가계 재무구조는 선순환 구조인데 반해 우리집은 그간 미래의 가처분 소득을 끌어 쓰는 악순환 구조였다고 소방관은 지적했다.

■ “인생을 둘로 나눠 설계하는 것은 첫 번째 일은 이렇게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다소 어려운 일을 감수하는 것이고, 두 번째 일은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노후의 생활비를 위해 젊은 시절 100만원이 넘는 돈을 쓰지 않고 사는 것은 비현실적인 이야기이며 우리를 절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두 번째 직업을 갖게 되면 이 문제는 아주 간단히 해결됩니다. 물론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100세까지 살려면 돈 문제를 떠나 우리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노후를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은 소득의 상당 부분을 포기하고 노후 생활비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통해 안정적인 고령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가계 재정 소방관이 안내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경제

나는 희망제작소를 설립하며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라는 직업을 만들어 내 명함에 쓰고 다닌다. 세계 최초의 직업이다. 그런데 제윤경 씨가 쓴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가계 재정 소방관’이다. 이 역시 최초의 직업인 것 같다.
제윤경, 아니 가계 재정 소방관이 이 책에서 안내하는 것은 평범한 부부와 가정이 어떻게 균형 잡힌 가계부, 건강한 가정경제를 이룰까 하는 지혜의 노선이다. 가정의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숨에 끝까지 읽고 말 이 재미난 책의 일독을 권한다.
_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헛된 욕망을 자극하는 나쁜 책들에 대한 통쾌한 반격!
'이것만 알면 부자가 된다'는 책은 이제 그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부자되기가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가계부><우리집 재무주치의> 등을 펴내고 현재 ‘KBS 경제비타민’에 출연중인 재무 컨설팅/교육 전문가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가 가정경제의 위기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저자의 대표작인 <아버지의 가계부>에 이어 가정경제의 문제점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쓴 <나의 특별한 소방관>은, 무작정 자산을 늘려보겠다는 욕심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거나 쓸데없이 대출을 받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과 목표이며, 그에 맞춰 언제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냉철한 대차대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초인종이 울린다. 인터폰 너머에는 사람은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소개하는 양복 차림의 남자가 서 있다. 그는 불쑥 당신의 집에 불이 날 것을 아느냐고 묻는다. 놀란 미연은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문을 열어준다. 그는 미연의 오빠인 정수의 부탁으로 가정경제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온 가계 재정 소방관이다.
소방관을 만나고 난 후부터 미연의 가족에겐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친정과 크게 싸우고 발길을 끊었던 미연은 오빠 정수의 일기 가계부를 읽으며 자신이 몰랐던 오빠의 깊은 속마음을 알게 된다. 또 남편 민수와 상의하며 그동안 알게 모르게 키워온 가정경제의 불씨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과정에서, 부부는 진정한 부자의 삶이란 돈이 아니라 꿈을 좇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미연은 이 시대의 평범한 전업주부이다. 그러나 욕심이 조금 지나친, 쩐모양처를 꿈꾸는 아내이다. 하나뿐인 딸 예진을 이 학원 저 학원에 보내며 한 달에 150만원이 넘는 사교육비를 지출하며, 빚을 내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 재테크에도 열을 올린다.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닌 끝에 미연은 가족들의 명의까지 빌려 아파트 두 채, 오피스텔 한 채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진 것이 많아지자 예전보다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고 남편과 돈문제로 매일 다투기만 하는 것이다.

일찍 돌아가신 아빠 대신 보호자 역할을 했던 오빠 정수는 그런 미연에게 늘 쓴소리를 하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러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소방관이 건네준 오빠의 일기 가계부에는 어릴 때부터 집안의 가장으로서 자신을 희생해 용돈은 물론이고 생활비와 등록금까지 벌어야했던 오빠의 상황과 심정들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그것을 읽는 미연의 눈에서는 어느새 반성과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

소방관은 미연과 민수에게 숙제를 내준다. 일단 가족의 꿈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소비생활을 냉정하게 대차대조한 후, 잡동사니 소비로 새나가는 돈을 잡기 위한 가계부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소방관의 도움으로 미연의 가정은 건강한 경제관을 갖게 된다. 허황된 꿈을 버리고, 빚을 청산하고, 가계부를 쓰며 가족의 꿈과 미래를 계획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미 위기의 불씨는 사그라지고 있었다. 불완전한 행복을 유지하느라 지치고 힘들었던 미연과 민수는 그제야 오빠네 집에 찾아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편안하게 웃을 수 있었다.



추 천 사

행복에 관한 심리학의 많은 연구에서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사람들이 주어진 것에 쉽게 적응해버린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부동산 가격이나 주가의 상승 또는 로또 당첨과 같이 행운이 가져다주는 부에 의한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이 책은 네잎클로버라는 행운에만 집착하여 세잎클로버의 행복을 짓밟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매일 매일 조금씩 부자가 되는 행복의 지혜를 일깨워주고 있다.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 김정호

과도한 재테크 열풍으로 한때는 집값이 올라 크게 기뻐하던 사람들이 한숨짓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다고 아직까지 우리의 삶을 집이나 주식 같은 것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니 실망감이 공포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 책은 실망에서 벗어나 우리가 애초 바랐던 행복이 무엇이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그 행복을 손에 쥐기 위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실망감을 털고 일어나게 만든다.
다음 카페 '짠돌이' 운영자 이대표

부자 열풍 속에서 부자가 된 사람보다 어딘가로 내몰려 조급하고 허탈한 마음을 갖게 된 사람들이 더 많은 요즘이다. 부푼 꿈을 안고 재테크에 뛰어들었지만 이제는 그 재테크에 발목을 잡혀 상실감만 늘고 있다. 돈을 좇는 재테크의 허상 속에서 우리 삶의 본질 가치는 과연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재테크 스트레스와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잠 못 이루는 많은 가정에게 이 책이 한 줄기 희망이 될 것이다.

한겨레신문사 경제부 안창현 기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0831569
발행(출시)일자 2008년 07월 29일
쪽수 238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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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를 때 표지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표지가 아름답고 그럴듯해 보이면 내용도 훌륭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함정에 빠져 있는 잠재 고객을 목표로 하여 출판사들은 표지를 되도록 예쁘게 만들고 고급스러워 보이기 위해 양장을 하는 듯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선입견에서 나도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이 책에서 그런 점을 더욱 명확히 깨달을 수 있었다. 먼저 이 책의 제목인 <나의 특별한 소방관>은 마치 어린이 소방 교육 동화책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표지는 세련되지 못하며 글쓴이도 여자라는 점이 이 책을 쉽사리 꺼내들기를 망설이게 하였다.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이 책을 먼저 읽으신 후 나에게도 이 책을 강력히 권해주셨다. 그래도 조금 망설이기는 했지만 책의 양도 적당해 보이고 쉽게 읽히는 책 같아서 공부 쉬는 시간마다 한 마당씩 꾸준히 읽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의 선입견에 의해 책장 한 구석에서 나의 손길을 기다리며 독수공방 해야 했던 이 책과 이 책의 글쓴이에 대해 매우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과거 중국에서 한 나라는 흉노의 지도자에게 왕의 후궁 중 1명과 결혼시켜서 흉노의 중국 칩입을 막는 정책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왕이 자신이 총애하는 예쁜 후궁을 줄리는 없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왕 체면에 수 많은 여자들의 외모를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화가를 이용해서 후궁의 외모를 그려오도록 하였다. 이를 안 후궁들은 화가에게 뒷 돈을 찔러주면서 자신의 외모를 예쁘게 그려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결과 절세미인이었던 한 후궁은 돈이 없어서 화가가 못 생기게 그려서 왕이 흉노의 지도자에게 이 후궁을 주었는데 흉노의 지도자가 갑자기 왕 앞에서 정말 고맙다고 충성을 맹세하는 것이 아닌가? 나중에 왕이 이 사실을 알고 매우 아까워 하였지만 이미 약속한 일을 되돌릴 수 없었기 때문에 씁씁해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도 나는 남의 손에 이 책이 가기 전에 읽었으니 최소한 이와 같이 후회한 일은 안 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스스로를 자학해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는 집 안에 존재하는 "불씨"를 제거하는 "가계 재정 소방관"을 등장시키는 우화를 통해 가정의 재정과 행복을 지키는 방법을 우회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재테크 신드롬>이라는 <나쁜 마법>에서 빨리 벗어나라고 조언한다. 특히 부동산 불패신화를 믿으며 미래를 지나치게 낙관하고 사람들과 빚내서 투자하는 것이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라는 책을 쏟아내는 출판사들에게 "제발 그런 말도 안 되는 선동 좀 그만 하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글쓴이는 머릿말에서 말하고 있다.(p.6)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미래를 낙관함으로써 많은 실패를 겪었는데 이렇게 우리를 만든 것이 바로 우리의 '욕심'이고 이런 욕심을 극단적인 물신주의로 끌고 같 것이 바로 '부러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조차 내 집값이 오르는데 영향 미칠 사람을 치명적인 도덕적 흠결 때위는 무시하고 표를 몰아주었던 것이다. 예컨데 2MB가 당선된 것이나 노원갑에서 노회찬 대신에 홍정욱 따위가 당선된 것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정말 한국에 정나미가 떨어진다. 하지만 나 또한 반성해야 한다. 나 역시 청약저축을 위해 실제 사는 곳은 신림동이었지만 주소는 노원갑으로 되어 있어서 투표를 하지 못했다… 또한 부동산으로 '억' 벌었다는 이야기, 판교 로또 이야기, 순식간에 몇백, 몇십 %의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 내 돈이 아닌 빚으로 투자에 성공한 레버리지 투자 전략을 들으면서 나 역시 욕심과 부러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결국 이 책의 글쓴이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젊은 나이에 100억대 부자가 될 필요는 없으며 이런 나쁜 마법에서 깨어나 갑자기 수억대의 부자가 되는 엉터리 부자 꿈이 아닌, 매일 매일 조금은 더디지만 확실한 부자가 되는 꿈을 꾸라고 조언한다.(p.11) 이렇게 나로 하여금 '욕심'과 '부러움'이라는 나쁜 마법에서 확실히 벗어나게 해 준 이 책과 글쓴이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나도 글쓴이가 예로 들고 있는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에서 다른 애벌레를 밟고 가장 위에 오르려는 헛된 욕심을 버리고 껍데기를 벗는 고통을 자처해서 아무에게도 상처주지 않고 나비가 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비상하기를 꿈 꿀 것이다.
10점 중 7.5점






나의 특별한 소방관 - 제윤경 지음/이콘
 
제목만 들으면, 도대체 이 책이 무슨 책인가...싶다.
 
소방방재청 홍보책자도 아니고, 무슨...일본 로맨스 소설도 아니고...
 
책자를 펼치니, 저자가 눈에 들어온다. 낯익다.
 
제.윤.경.
 
예전에... 박미선?과 어느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s방송국의 무슨 재테크 프로에 나왔던 여자다.
재무 컨설턴트.
한 가정의 재정문제를 너무 냉철하고, 현란하게 짚어내서 놀랐었는데, 그 분이 책을 쓰신책이었다.
 
이 책은.. 한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경제가 안고있는 문제, 그안에서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은 쩐모양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다.
'누구 마누라는 재테크를 잘해서~~~' 로 시작하는 남편들의 자랑에 스트레스 받는 요즘 아내들...
내 주변에도 꽤 많다.
 
그래서 주인공은 돈 빌려 집사고, 이자내고, 하면서 속빈강정같은 재무구조를 떠안게 되고,
그 일로 인해 곤경에 빠지게 된다.
 
결국 친정오빠가 보낸 소방관... (재무 컨설턴트겠지.) 의 상담을 통해 지금까지 잘못된 소비생활과 경제관념을 고치고, 건강한 경제생활자로 거듭나게 된다는 얘기다.
 
이렇게만 쓰면, 참 단순하다..하겠지만, 읽어보면 그게 아니다.
한방! 대박! 이 아니면, 돈벌수 없다는 생각이 팽배한 요즘 세태를 꼬집는 이 책은
주인공의 경제패턴과 소비습관을 지적하며, 비판한다.
 
아무 생각없이 긁는 카드, 마트가기,
겉치레를 위한 소비, 외식, 사교육비...
 
사실 알고보면 아끼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는 명료한 사실을 다시한번 짚어준다.
 
나역시 그렇다.
올해초만해도 정말 허리띠 조이고. 카드안쓰고, 마트안갔었다.
 
그러나, 어느새 느스해진 나는 마트가서 '3개월이요~'를 외치고, 쓸데없는 소비와 외식도 종종 한다.
지난해, 그닥 좋지않은 일을 겪었음에도, 인간이란 어찌이리 우매한지..금새 까먹는 심리란...쩝쩝.
 
아끼고, 절약하고, 정도를 걷는 소비와 저축이 가정을, 재무구조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책...
 
8월을 넘어가는 이 시점에 정말 감사히 읽은 책이다.
 
한방에 돈 불리려는 비법을 찾는 사람!
투자기회 잡는 법! 을 알려는 사람!
 
이 책 읽지마라.
 
건강히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추천! 급하지 않고, 여유있게 돌아보면, 행복이 가까이 있음을 믿고, 부지런히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시한번, 허리띠 불끈! 힘낼란다!

10점 중 10점

큰제목으로 되어있는 나의 특별한 소방관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소방관..화재에 관한 이야기인가?? 별별 생각을 하며 궁금해졌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나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로 전개가 되었다
늘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쉽게 만질수있을까??
등등 오히려 힘안들이고  더 편하게 생각을 한다
[희망 가계부 프로젝트]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경제방송에 전문 패널로
자주 등장하는 경제 비타민의 제윤경 가계부 전도사..가 쓴 글이다
경제비타민 항상 주의깊게 본 프로라서 이책을 보는순간 너무 반갑고 좋았다
신혼초에는 제 나름대로 계획도 세우면서 알뜰하게 가계부도 쓰고 했었는데..
아이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가계부 자체를 쓸수가 없어 포기하다싶히 지금껏
살고있다..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대충 알기만 하지..
시간이 지나면 기억하던것도 정확하게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다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로 알아야될것들을 알기쉽게 풀이해놓은듯하다
우리의 욕심을 극단적인 물신주의로 끌고 가는데 큰 공을 세운것이 바로
" 부러움 " 이다.. 부동산으로 " 억 " 벌었다는 이야기 판교 로또 이야기,
순식간에 몇백. 몇십 %의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 내돈이 아닌 빚으로 투자에
성공한 레버리지 투자 전략 등이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며 조금하게 만들고 자꾸
허상을 부러워하게 만들었다..재테크 책들도 엄청나게 선동하며 가만히 있지
말고 돈 많은 부자를 꿈꾸며 그들을 쫓아다니라고 선동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을 채우기까지 한다.. 결국 우리는 멀쩡한 이성을 버리고 인생역전이라는
코미디 같은 환상에 너도 나도 매달리기 시작한다
요즘세상엔 아이들 키우기도 가르치기도 너무 버겁고 힘들다
특별한 소방관은 어딘가로 맹목적으로 끌려가는 우리에게 숨어있는 날개를
찾으라고 알려주는 안내자.. 꿈과 행복을 위해 돈이 존재하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좀더 소박해질 필요가 있다
소방관은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면서 동시에 일에는 은근히 냉철한 구석이있는
현실적인 사람이다..
이책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지냈던 나에게 좋은 가르침을 알려준
고마운 책인듯하다.. 이젠 조금씩 가계부도 쓰면서 우리집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좀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겠다..
10점 중 10점
어쩌다보니 이 책이 내 손으로 들어왔다.
첫장을 넘기면서 소방관의 미연씨집 방문이 쌩뚱맞듯 나 역시 이 책이 생뚱맞았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집에 대한 큰 애착 같은 것도 없었기에.
아직은 젊고. 벌면 쓰는 재미로 살아가는 지극히 '개념없는' 사람이인 내게 이 책은 그닥...  
이런 사람에게 재정소방점검이란 말은 멀리 들린다. 
얼마전부터 재무상담을 받아라고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하는데
지인이기에 10만원 든다고 한다. 별달리 재무상담 받을만큼 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보니까 나도 조바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계부와 체계적 재정을 꾸리는 일이 현실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다.
책 속 미연씨의 오빠 일기처럼 그 부자란 것이 금액에 대한 인식을 넘어선 돈에 대한 자유로움 말이다.
그러기 위해선 체계적인 재정관리가 필요하다.
비싼 비용으로 재무상담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 책을 만난 것이 행운이란 생각이 든다.
아주 저렴한 방법으로 재무상담을 받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그리고 재무상담을 받을 곳들을 알려주니 말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부자되기 위한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겠다.
가계부를 만들면 술값 절반이 줄지 않을까 싶고, 3년, 5년만기 통장 두어개는 충분히 만들 것 같단 다짐.
  
10점 중 10점
요즘에는 ‘돈’에 대한 책이 정말 너무나도 많다. 재테크 관련 서적을 출판하기만 하면 불티나게 팔리니, 너도 나도 책을 써내기에 바쁘다. 재테크 책들은 누구나 손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강론을 펼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말에 쉽게 현혹된다.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CF 한 개 찍으면 5~10억은 받는다고 하고,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의 제작비는 일단 기본 백억 이상이 투자된다고 한다. 어딜 가도 억억 거리고 있으니, 정말 억이 만만하게 보이는 시대이다. ‘진짜 부자’의 수는 우리 사회에 그리 많지 않은데도 사람들은 쉽게 그 사실을 망각한다. 어쩌면 외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돈은 쉽게 써버리면서 펀드나 로또로 대박을 꿈꾸는 이들도 숱하고, ‘부자’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겉모습만 사치스럽게 꾸미느라 정작 통장 잔고는 바닥을 긁고 있는 이들도 많은 것이 현재 우리 사회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경제는 현재 매우 어렵다. 국민들의 수입은 이렇다 할 변화가 거의 없는데 기름값은 날로 점점 오르고 물가도 잔인하게 치솟고 있다. 올해 들어 30% 이상 가격이 오른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거의 모든 식료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름세를 보인다. 돈 천원의 가치가 땅에 떨어진지도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와 비슷한 소비 습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면 점점 가난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어느 경제학자의 말이 새삼 뼈저리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나의 특별한 소방관>은 돈 때문에 위기에 처한 한 가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가족은 부동산, 주식 등 여러 종류의 재테크를 하며 부자가 되기 위해 결혼 후 13년간 아등바등 살아왔지만 결국 남은 것은 부부의 불화와 친족과의 갈등뿐이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3채나 되지만, 동시에 빚도 무려 5억에 달한다. 매달 이자를 갚느라 월급을 몽땅 털어넣어도 마이너스 통장은 늘어만 간다. 하지만 겉보기에 느껴지는 재산도 많은 것 같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쌓이다보니 소비는 더욱더 늘어만 간다. 어느날 문득 위태로운 이 가정에 갑작스런 손님이 방문하고, 손님은 자신을 ‘위기에 처한 가족의 불을 꺼주는 소방관’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소방관의 도움을 발판으로 가족은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며 위기를 극복해간다.
 
이 책은 다른 재테크 서적들과 같이 부자가 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온갖 감언이설로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는 다른 재테크 서적들과는 완전히 반대의 입장을 취하며,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달콤한 이론들의 허점을 꼬집는다. 
 
사실 미혼이고 학생인 내게는 이해도 적용도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또한 주인공 부부가 너무 심한 과소비를 해오며 생활한 것 같아, 그들의 문제점은 이미 일반적인 가정의 한계를 넘어선 것은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많은 가정이기에 그만큼 여러 가지 해결책들이 쓰여져 있어, 독자들은 각자 자신의 소비 습관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저자는 책을 통해 ‘가계부’를 적는 것을 생활화하라고 권한다. 단번에 부자가 되길 바라지 말고 매일매일 조금씩 부자가 되라며, 이것이 가장 확실하게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비록 부자가 되려면 어느 정도 자신의 돈을 희생하며 무리수를 둬야한다는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시대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은 언제까지나 통할 수 밖에 없는 진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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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나는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주위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재테크로 돈좀 벌었다는 이야기가 나를 자극했다.
어떤 친구는 가족 명의를 동원하여 3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고, 어떤 친구는 중국펀드등 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펀드에 넣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이 뛰고, 펀드가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시점이라 모임 자리에서는 재테크좀 한다는 친구들이 목청을 높였다.
나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고, 나도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약간 소심한 성격인 나는 막상 친구들의 말만 믿고 시작한다는 것은 왠지 두려웠다.
그래서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를 한 다음 시작하자는 마음을 먹고 몇권의 책을 구입하기 시작하였다.
재테크 공부를 한지 몇개월흘러 서너권의 재테크 책을 읽었을 즈음 나는 새로운 재테크 책을 보기위해 몇권의 책을 더 사기로 하고 도서검색을 하고 있었다. 그때 눈에 띄는 책이 한권있었는데 그게 "아버지의 가계부"였다. 다른 서너권의 책과 함께 도착한 "아버지의 가계부"는 두권의 재테크 책을 읽고 나서야 손에 들게 되었다. 그러나 그 한권의 책은 그동안 보았던 모든(몇권 안되지만..^^) 재테크 책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
내가 구입하여 친구들과 주위사람들에게 선물한 것만해도 10여권을 될법하다. 재테크에 재미를 보고있었던 친구들이 "아버지의 가계부"를 보고 변하기를 희망하였다. 선물한 모든 사람들에게 소감을 물어보지는 못했다. 정말 좋은 책 고맙다는 한친구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몇몇 친구들의 소감을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 이후 나는 제윤경씨의 두권의 책을 더 구입해서 읽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몇일전 책한권 살것이 있어 교보문고 광화문지점에 들렀다.
 
서점에 들른김에 새로나온 책들가운데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 "제윤경"
책 이름도 좀 독특하였다. "나의 특별한 소방관"
저자와 이름을 본 순간 나는 순간적으로 내가 아는 제윤경이 아닌줄 알았다. 그동안 제윤경씨의 책은 모두 "가계부"라는 제목의 책들이었다.
혹시나하고 표지안쪽의 지은이를 보고서 내가 아는 제윤경이라는 것을 알았다. 반가운 마음에 목차도 확인하지 않고 책을 집어들었다. 10여권씩 쌓여있는 다른 신간서적과는 달리 내가 한권을 집자, 한권밖에 남지 않았다.
높이 쌓여 있는 다른책에 주눅들어 보이는 한권의 책이 안쓰러웠다. 마음은 직원을 불러 책을 보충해 놓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가 뭔데..." 라는 마음 한구석의 목소리에 "에이..."라는 푸념과 함께 계산대로 향했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주로 책을 보는 나는 2/3정도 읽고 있었던 책을 뒤로 하고, "나의 특별한 소방관"을 읽었다. 경제서라기 보다는 한편의 소설을 보는 듯했다.
"나의 특별한 소방관"은 경제서이면서도 인문서 같고, 인문서 같으면서도 경제서이다. 경제이야기인듯 하면서 인생이야기이고, 인생이야기인듯 하면서 경제이야기이다. 잔잔한 감동이 있으면서도 경제적 지혜를 주는 책이다. "아버지의 가계부"와 맥을 같이 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어제 두권의 책을 더 구입하였다. 아직도 부동산에 미련을 두고 있는 두명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다.
비록 한권의 책이지만 친구들에게 "특별한 소방관"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10점 중 10점
대박. 이것만큼 위험한 말이 또 있을까.
부동산이다, 주식이다, 펀드다 하는 것들에 전 재산을 쏟아붓는 이들이 적지 않다.
착실한 예금 적금은 돈 모으는 방법으로 생각조차 않는다.
많은 이들이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불리는 것이라며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사실 그다지 대단한 비법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빚 없는 건전한 재무구조, 잡동사니 소비 없는 깔끔한 집,
소신을 가진 교육철학,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이 당연한 사실들이 머리와 가슴에 콱- 와서 박힌다.
아, 그래, 나도 이것들을 잊고 살았구나.
 
화려한 재테크 기술을 부추기며 서민들에게 헛된 꿈만 키우게 하는 나쁜 책들이 판치는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주며 정도를 가라고 조용히 충고하는 그 소신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가정 경제의 불씨를 제거하는 가계 재정 소방관이 우리집에도 필요하다.
이 책만큼은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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