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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07년 선정
다소 철학적일 수도 있는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을까?'. '우리가 죽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는 의문은 누구나 품게 되는 질문이다. 그러나 명확한 답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이 그림책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여 이 지구별에 오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은하계, 태양계, 지구별, 인류, 나라, 부모들의 초대를 받아 여기에 온 아주 특별한 손님이기도 하다.
독특한 발상이 가져온 이야기는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동시에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아이들에게,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치유책이 되어준다. '죽음'은 더 이상 끝이 아니라는 결말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감동시킨다.
작가정보
▶ 지은이 /그린이 - 모디캐이 저스타인
2004년 그림책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칼데콧 상’에 이어 ‘보스톤 글로브 혼북 상’까지 수상한 그는 주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의 일대기를 독특한 화법과 간결한 글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대표적인 그림책으로는 『와일드 보이』, 『이민 간 참새』, 『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지구별에 온 손님』 등이 있다.
▶ 옮긴이 -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바퀴 달린 모자』,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성형외과에 간 삼각형』, 『지구별에 온 손님』 등이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치의학을 공부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서덕출문학상, 윤석중문학상을 받았으며,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벙어리 장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발톱', '시간여행', '그림자', '넌 바보다' 등 6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바퀴 달린 모자', '배꼽', '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으며,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 대표와 건국대학교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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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주요 내용 - 소녀로 다시 태어난 티벳 소년의 이야기 티벳 고원의 어느 작은 마을에 연날리기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태어난다. 그 아이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더 넓은 세상을 꿈꾼다. 어른으로 성장한 그 아이는 나무꾼이 되었고 어릴 적 그가 꿈꾸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무를 하다가도 때때로 먼 산을 바라보며 보다 넓은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그의 일상은 너무나 바쁘다. 결혼을 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보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그 꿈을 가슴에 품은 채 죽고 만다.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길을 선택할 것인지 또다른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인지에 대해 묻는 천상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는 생전에 꿈꾸던 넓은 세상을 그리며 천국에 가는 대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선택한다. 수많은 은하계들 중에서 바람개비 모양의 ‘은하계’를 선택하고 그 은하계 속에 있는 수억 개의 별들 중에서 황금빛을 내는 별 ‘태양’을 선택한다. 태양의 아홉 개 행성 중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던 푸른 구슬과 같아 보이는 행성 ‘지구’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연을 날리며 맑게 웃는 아이를 보고는 그 아이처럼 ‘사람’으로 태어나겠다고 한다. 나무꾼의 선택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정감 있는 노래를 부르는 누런 피부의 사람들(황인종)과 함께, 생전 보지 못했던 높은 산맥과 푸른 골짜기가 있는 나라(티벳)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미소를 지닌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는 삶을 선택한다. 그리고 끝으로 그는 전생에 살아보지 못했던 ‘여자 아이’가 되고 싶다고 한다. 이렇게 모든 선택이 끝나고 난 뒤, 마침내 티벳 고원의 어느 작은 마을에 연날리기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가 태어난다. ▶ 죽음은 고통도 끝도 아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을까? 그리고 우리가 죽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이제껏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안겨 준 이는 아무도 없었고,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었다. 2004년 칼데콧 상 수상작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보물창고, 2004)를 통하여 참된 용기와 자유의 의미를 일깨워 준 바 있는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그의 초기 작품인 『지구별에 온 손님』을 통해 삶의 소중한 비밀 한 자락을 깊이 있는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삶과 죽음’, ‘사후 세계와 환생’이라는 만만찮은 주제를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이 건네 주는 메시지는 탄생의 기쁨을 맛본 지 얼마 안 된 어린아이로부터 언젠가 죽음을 준비 하고 있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어루만지기에 충분하다. ▶ 우리는 모두 초대받아 온 손님들이다! -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아픔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누구나 죽음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러다가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그 두려움은 구체적인 슬픔과 아픔으로 다가온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가져온다. 하물며 아빠의 죽음을 겪은 어린아이의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아빠의 죽음을 경험한 딸아이를 둔 미국의 한 독자는 이 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빠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던 딸아이의 정신과 의사로부터 이 책을 소개 받았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딸아이는 아빠가 어떤 고통을 겪은 것이 아니라, 놀라운 선택 앞에 놓이게 된 것임을 깨닫고는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특히, 한 소녀로 환생하여 연날리기를 좋아하는 이전의 삶을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결말을 무척 좋아했다. 이제 딸아이는 아빠가 씨앗이 되어 지구로 돌아와 단풍나무가 되었거나 아름다운 나비로 변했을지 모른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고는 다시 태어난 아빠일지도 모르는 모든 생명체들을 따뜻하게 대하겠다고 하늘에 맹세했다. 이 작품은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행복한 선택의 순간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했다. 나에게는 아픔을 치유해 주었고 위안을 주었으며 아이에게는 감동과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길을 열어 주었다.” - 인터넷 서점 <아마존> 독자서평 중에서 이처럼 이 그림책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훌륭한 치유책이 되어 주고 있다. ‘죽음’은 더 이상 끝이 아니며, 나무꾼의 선택과 선택 후의 새로운 삶처럼 또다른 삶의 시작인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여 이 지구별에 오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은하계, 태양계, 지구별, 인류, 나라, 부모 들의 초대를 받아 여기에 온 아주 특별한 손님이기도 하지요.’ 라는 옮긴이의 말처럼 우리는 잠깐 머물다 떠날 초대 받은 손님인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794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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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4년 03월 25일 (1쇄 2005년 05월 10일) | ||
쪽수 | 28쪽 | ||
크기 |
216 * 235
* 7
mm
/ 35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그림책 보물창고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mountains of Tibet/Gerstein, Mordicai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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