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의 그림일기 2

앙꼬 저자(글)

새만화책 · 2008년 06월 3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앙꼬

앙꼬는 1983년 경기도 성남에서 1남 3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앙꼬는 결국 만화가가 되어, 세 번째 책을 냅니다.
그녀는 화분도 있고 기타도 있고 술도 많은 자신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외로울 땐 기타를 치고 즐거울 땐 술을 마시고, 돈이 없을 땐 그림을 그립니다.
이제 완벽한 성인인 그녀는 2004년 <앙꼬의 그림일기 1>, 2007년 <열아홉> 등을 출간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만화를 그릴 생각을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목차

• 나의 유년 시절
  봄
  행복한 냄새
  해녀의 꿈
  열쇠
  거짓말
  바다를 가다 1,2
  둘째 언니
  못생긴 그녀 1,2,3
  남자 친구 아저씨
  거위 부부
  술취한 밤
  경자 이야기 1,2
  나의 머리
  목마른 밤
  팝콘 장사
  찜질방
  총
  공놀이
  다크써클
  총각 곰돌이
  누구세요
  비
  아빠의 그림
  칠면조 1,2
  정
  곰돌이와 진돌이 1,2,3
  그 여름 1,2,3
  셋째 딸
  기억
  주름
  땅파기
  잠버릇
  앙꼬와 진돌이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난 주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나는 아무리 해도 그런 멋있는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주름 가진 사람들은 참 좋겠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산다는 게 이렇게 재미있었나!

바다가 너무 좋아 언젠가는 해녀가 되고 싶은 앙꼬는
솔솔 바람 부는 저녁에 심부름 길을 나설 때면 ‘5학년 냄새’를 맡고,
아무도 믿어 주진 않지만 엄마가 기저귀를 갈아주던 갓난아기 시절도 기억이 난다.
얼굴에 주름 많은 사람이 부럽고, ‘···했니~?’라고 물어 봐 주는 사람이 너무 좋다.
앙꼬네 아버지가 운영하는 골재상은 그야말로 ‘동물의 왕국’이다. 마당 한구석을 차지하고 살아가는 못생긴 똥개 백순이가 사랑에 눈물 흘리고, 곰돌이는 여전히 총각이며, 왕권 사수에 실패한 진돌이는 집을 나가 버린다.

그리 특별하거나 대단할 리 없는 앙꼬 주변의 일상. 하찮아서 사라져 버릴 풍경과 순간들은 앙꼬의 눈과 상상력을 통해 즐겁게 살아 숨쉬며 생명력을 얻는다.

2004년 출간된 1권에 이은 <앙꼬의 그림일기> 2권은 그렇게 천천히 자기 삶의 작은 것들에서 즐거움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한다.

기본정보

ISBN	9788990781437
발행(출시)일자	2008년 06월 30일
쪽수	228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