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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내는 어린아이 심리학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5
홍기묵 , 한미현 저자(글)
팜파스 · 2007년 07월 05일
8.7
10점 중 8.7점
(18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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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막 태어난 갓난아이부터 만 5살까지의 육아 정보는 물론 각 시기별로 나타나는 아이들의 심리 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이별로 다섯 개의 발달영역(인지ㆍ정서ㆍ언어ㆍ신체ㆍ사회성)의 발달과 정상, 그리고 나타나는 특징을 알려준다.

또 그때그때 아이의 욕구충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상황이나 문제성향, 태도, 또 그 시기에서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단계에서 보일 수 있는 징후나 태도까지를 자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이 책의 총서 (7)

작가정보

저자(글) 홍기묵

8살과 12살짜리 두 아이의 엄마이다.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유치원에서 10년을 재직하다가 아동심리치료에 관심을 두고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에서 아동심리치료 박사과정에 있다. 현재 한국놀이치료학회 공인놀이치료사이며,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맑음(www.artsoop.co.kr)과 한국아동문제연구소(www.childlab.or.kr)에서 놀이치료를 하고 있다.

저자(글) 한미현

서울여대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숙명여대에서 아동복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여대 아동체육과에서 놀이치료를 강의했으며, 수원여대아동교육정보연구소 놀이치료실을 거쳐, 현재는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맑음에서 놀이치료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육아 사이트 매일유업(www.urii.com)에서 ‘아이교육’ 전문가 상담코너를 맡고 있다.

목차

  • 1장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났어요(출생~1세)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 아니에요?(정서 발달)
    우리도 개성이 있어요(정서 발달)
    나는 세상을 이렇게 배워가요(인지 발달)
    내가 믿는 사람은 엄마뿐이에요(정서 발달)
    애착은 이렇게 만들어져요(정서 발달)
    나도 말을 하고 싶어요(언어 발달)

    2장 걸음마로 본 세상을 얘기할래요(만 1~2세)
    나도 이제 다 할 수 있어요(정서 발달)
    만지고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요(인지 발달)
    대소변가리기, 나에겐 너무 중요한 일이에요(신체 발달)
    세상과 얘기할 수 있어요(언어 발달)
    내 몸을 마음껏 움직여 볼래요(신체 발달)
    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정서 발달)

    3장 이제 다 내가 할 거예요(만 3세)
    이제 엄마와 독립하겠어요(정서 발달)
    나는 정말 엄마가 좋아요(정서 발달)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거 맞죠?(인지 발달)
    이제 문장으로 말할래요(언어 발달)

    4장 난 더 이상 애가 아니에요(만 4~5세)
    난 해보고 싶은 게 많아요(정서 발달)
    이제 엄마 마음, 친구 마음이 보여요(정서 발달)
    옳고 그른 것을 배울 거예요(인지 발달)
    예쁘기도 하고 밉기도 한 동생이 생겼어요(정서 발달)
    유치원에서는 지켜야 할 게 많아요(사회성 발달)
    남자, 여자는 뭐가 다른지 궁금해요(인지 발달)
    컴퓨터는 너무 재밌어요(사회정서 발달)

    5장 어린아이들의 심리적 갈등과 문제행동, 제대로 알기
    난 가만히 있기가 힘들어요(ADHD)
    엄마와 항상 함께 있고 싶어요(분리불안 장애)
    응가가 나도 모르게 나와요(유분증?유뇨증)
    내 눈이 나도 모르게 깜박이는걸요(틱)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돼요(야경증)

책 속으로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면 아이들은 자신이 잘나서 엄마가 사랑해 준다고 생각하게 되고, 이는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감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을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엄마와의 생애초기의 신뢰감 형성이 미비했던 아이들은 엄마의 불안정한 모습과 신뢰할 수 없는 행동의 원인을 자기 탓으로 돌립니다. 무의식적으로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건 내가 못나서야’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런 마음으로 계속 성장을 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 ‘1장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났어요’ 중에서

아이는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엄마, 아빠의 행동과 말투, 뭐든지요. 시기적으로 모방도 매우 활발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엄마, 아빠가 적정 수준의 행동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높은 미끄럼틀에 오른 후 엎드려서 타려고 합니다. 다칠 것 같은 아주 위험한 상황이죠. 하지만 엄마가 바르게 앉아서 타는 것을 보여주거나 아이를 그렇게 앉혀서 타게 하면 아이는 금방 그것을 모방하고 배우게 됩니다. 즉 초기에 어떤 행동을 보여줘서 아이가 모방할 수 있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아기의 마음속에 적절한 행동이 내면화되고 익숙해질 때까지 엄마, 아빠가 반복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2장 걸음마로 본 세상을 얘기할래요’ 중에서

일곱 살 이전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정리 안 하면 어떻게 될까?”라고 물으면 “엄마에게 혼나요”라고 대답합니다. 또, “아이들은 왜 욕을 하면 안 될까?”라고 물으면 “엄마한테 혼나요”라고 대답합니다. 아이들은 행위의 결과를 중심으로 잘잘못을 판단하고, 처벌을 받는지 안 받는지를 도덕적 판단기준으로 삼습니다. 일곱 살 이전의 아이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생활의 규칙을 배우고 어른의 말을 들으면서 사회적인 규칙과 관습을 배워나갑니다. 친구를 때리면 혼나니까 안 때린다고 하고, 친구를 때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멈출 수가 있는 거죠. 이러한 시기는 대부분 일곱 살 이전의 단계입니다.
- ‘4장 난 더 이상 애가 아니에요’ 중에서

출판사 서평

머릿속 발달상황까지 체크하면 아이의 속마음이 보인다!

갓난아이부터 대여섯 살까지의 아이들 머릿속을 알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 많다. 특히나 젖먹이나 유아의 경우는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니어서 더더욱 그렇다.
“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요.”
“지금 우리 애가 이러는 게 정상인가요?”
‘생후 4, 5개월이 되면 뒤집고 돌 무렵이 되면 걷기 시작한다’는 식으로 아이들은 각 시기마다 당연하게 거치는 운동능력 발달단계가 있다. 몇 개월이 되면 키가 몇 센티가 되고 몸무게는 몇 킬로가 된다는 신체발달 차트가 있듯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 역시 각 시기마다 거치는 일정 발달단계가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엄마가 드물다. 신체발달 차트를 하나씩 챙겨서 다달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엄마들도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간 『내 아이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내는 어린아이 심리학』은 아동발달이론에 등장하는 그때 그 시기 아이들이 거치는 정상 발달단계를 사례 속에서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설명하는 육아서이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의 심리세계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쓸데없는 고민-‘우리 애가 지금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나 ‘옆집 애보다 한참 떨어지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 등등-을 절반 이상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가 맞은 이 시기에 엄마, 아빠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 책은 나이별로 다섯 개의 발달영역(인지, 정서, 언어, 신체, 사회성)으로 나눠 발달과정상 나타내는 특징을 설명하고, 그때그때 아이의 욕구충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상황이나 문제성향, 태도, 또 그 시기에서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단계에서 보일 수 있는 징후나 태도까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뤄준다.
따라서 지금 우리 아이가 신체적으로는 어떤 발달을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아직은 말을 하지 못하지만 언어발달을 위해서 어떤 전 단계를 밟고 있는지, 머릿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등을 연령별, 시기별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기에 엄마, 아빠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떤 배경이 되어 줘야 하는지도 친절하게 조언한다.
현재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나 예비 부모들은 아이가 아픈 상황을 대비해 준비하는『삐뽀삐뽀 119』보다 먼저 찾아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0607744
발행(출시)일자 2007년 07월 05일
쪽수 254쪽
크기
179 * 215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Klover 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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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다행이 만5세인 울막내가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고 또 큰애들의 마음을 읽어준다고는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서 아이들의 행동을 보니 그렇게 하지 못했슴을 알게 되네요 나는 한다고 했었는데 그것은 나의 생각이고 아이들 입장에서 아이들 마음을 먼저 헤아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그래서 지금 많이 힘들었는데 울셋째만은 더욱 잘 키워볼려구 했지만 셋째 또한 큰애들보다 더 풀어나 더 힘들어요
하지만 이책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심리학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이의 아픔 마음을 인정하기보다 욱박지르고 뚝~~~부터 입에서 나가니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질 못했어요 이책을 읽으면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고 다 아는 내용이네요 그런데,,,실천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 또한 세아이에 내공부에 너무 지쳐 아이들 공부 봐줘야하고 또 간식챙기라 끼니 챙기라 할 일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아직까지 어린세아이는 엄마마음을 이해를 못하고 온 집은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러다보니 늘어나는 것은 짜증뿐
아이들 심리부분은 이해하면서도 끝내는 서로에게 상처로 하지 말아야 할 말부터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전 요즘 세아이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으로 엄마인 나는 계속 소리지르고 때리고 던지고 화내고 짜증내고 반복입니다 해결이 없더라구요 이책을 접하면서 해결책이 조금씩 보이긴 하는데 일단 나의 일부터 내려놓아야하는건지 지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에너지로 똘똘뭉친 세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부터라도 실천을 해볼려구 합니다 말한마디라도 행동하나라도 아이입장에서 볼려고 마음을 읽어볼려고 노력할려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해볼려구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멋진 엄마가 되는 날을 기대하며~~~^*^
10점 중 7.5점
4살인 딸아이와 매일 싸운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늘상 되풀이가 되네요.
왜 그리도 말을 안듣고 고집을 피우는지..정말 아이의 속을 알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이 책을 아라게 되었어요. 얼마나 반갑던지...
요즘 동생이 커가면서 활동이 많아지자 자주 싸웁니다.
뭐든지 다 자기거라고하고 동생을 밀치거나 때리는 경우를 종종보지요.
이 시기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해서 잘 타이르면서 지나가지요.
그런데 요런행동들이 심할때도 있어요. 그럴때는 정말이지 손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런후 항상 후회를 하면서 아이를 더 사랑해줘야겠구나하고 생각한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갖으면서 관찰하고 함께 놀아주는것이지요.
단지 놀이감을 주고서 혼자놀게 놔두는것이 아니라 서로 역할을 하면서 함께 놀아주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사실 전 혼자 놀게 했었거든요.
가끔씩 아이가 저에게 와서 함께 동참하기를 원하는데 전 귀찮아서 많이 거절을 했었거든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쯤에 야경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아이때문에 주의깊게 봤네요.
저희 아이가 자다가 소리지르고 울고하거든요.
다행히 일주일전에 방에 환경을 바꿔줬더니 나아졌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자다가 일어나서 소리지를때마다 아기를 비롯한 모든 식구들이 깨어나야만 했거든요.
아이도 어린이집에가서 자주 졸구요.
지금 남아있는 한가지 고민은 아이가 저에게 너무 애착을 한다는 것이지요.
아빠가 항상 늦게 들어와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녁만 되면 아빠 언제 올거냐고 묻는 아이가 안스러워요.
그렇지만 또 아빠가 어디가자고 하면 절대 안따라가고 저에게만 달라붙어있지요.
이 책에서 설명한 오이디푸스 시기이기때문에 그러거기 때문에 아이에게 애착을 갖고 더 건강한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심리적인 힘을 키워서 긍정적인 성격의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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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저는 아이가 세명이라... 아이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죠. 아니 다른 이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한번씩 아이들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좋은 엄마가 될려면 아직 멀었구나!!!" 합니다. 좋은 엄마가 될려면 많이 배우고, 그것을 아이들에게 실천에 옮기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지식이 알고 있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는것이 중요하겠지만, 아이들 책은 더욱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의 양육에 따라서 아이의 성격과 사회성등 많은 부분들이 결정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태어나서 취학전 아이들의 심리를 중심으로 다룬 책입니다.
책을 나눈 단락들도...
1. 이제 막 태어났어요.(출생~1세)     2. 걸음마로 본 세상을 얘기할래요.(만1~2세) 
3. 이제 다 내가 할 거에요(만3세)    4. 난 더 이상 애가 아니에요(만4~5세)  
5. 어린아이들의 심리적 갈등과 문제행동, 제대로 알기.... 로 나눠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속도는 어른과 비교했을 때,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태어나 혼자 움직이지도, 말도 못하는 아이가 몇년의 성장을 통해서 뒤집고, 기어다니고, 걸어다닙니다. 그리고 짧은 단어에서 문장으로 표현력도 급속도로 성장합니다. 이 성장 단계에서 보호자인 엄마의 양육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어머니과 아이와 어떤 상호작을 했는지에 따라서 자립적이고, 감정조절과 감정을 언어로 제대로 전달 하는 올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도 있고, 그렇치 못한 아이로 성장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들은 엄마가 말을 하지 못하지만 몸짓과 아이의 반응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된 반응을 하므로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것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연령대와 비슷합니다. 6살, 3살, 1살 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억지를 부리고, 떼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때 마다 아이를 혼내기전에 왜? 아이가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먼저 생각하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할머니 손에서 커서 그런지 엄마보다 할머니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소원이 할머니와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지금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6살 아이. 제가 동생들을 이뼈하고, 그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반성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많이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엄마들은 좋은 엄마가 되고자 합니다. 하지만 좋은 엄마가 되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것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이를 제대로 사랑할 줄 몰라서 인것 같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많이 공부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 이 세상에 사랑이  넘치는  아이들로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10점 중 7.5점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 자연스레 잘 할수 있으리라 여겨졌던 일들도 때로는 너무 힘들어 도대체 '왜 이러나?' 하면서 속상해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시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생각을 했다.육아서를 읽고나며  새롭게 결심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좋은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하나 깨닫게 된것이 있는데... 주변에서 '책을 많이 읽어줘라. 책 읽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들여라.' 이런 말을 많이 들어왔던 터라..나도 아이에게 기회만 되면 책을 들이대며 "우리 이거 같이 읽을까?"하며 제안했었다.처음에는 관심을 갖으며 책을 잘 봐줬다.그렇지만 점점 좋아하는 책 또 싫어하는 책... 이런게 생기면서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책은 눈길도 안주려 하고..책장에 아직 보지 않은 전접에 신경이 여간 쓰이는게 아니었다.그러나 이 육아서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놀이보다는 책을 많이 보게했던 엄마의 영향으로 사실만을 따지려 하는 아이. "물론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책을 좋아하는 것이 나쁜 것은 결코 아닙니다. 문제는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아이가 실제로 부딪혀서 상황을 해결하고 다양하게 사고하는 실질적인 경험과 놀이 사이의 균형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죠."제 또래에 적당한 놀이성을 발휘하기 힘들고, 인지적인 자원은 많지만 그것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은 떨어지게 됐다. 책에서 얻은 지식이 살아있는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유아기 동안에 놀이나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것도 모른체 놀이보다는 책을 많이 봐야 하는 줄 알고있었는데... 이제부터는 우리 아이와도 많이 놀아줘야겠다.
 여러 육아서들이 있지만..... 또 이 책만의 장점을 꼽으라면...
1. 연령에 따른 내용의 분류각 장별로 아이의 나이에 따라서 출생~1세, 만1~2세, 만3세, 만4~5세 이렇게 아이의 개월수로 나눠져 있다는 점이다.시간이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겠지만.... 육아로 바쁜 부모들에게 정독은 좀 무리다.내 아이가 해당되는 부분만을 골라서 읽을수가 있으니 오히려 이렇게 분류되어 있는 경우가 실생활에는 더 도움을 주는것 같다.
2.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내용전문적이고 어려운 육아서가 아니라 쉬운 서술로 마치 선배엄마가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는 듯한 그런 내용이다.또 여러가지 예를 많이 들어서 마치 어린이집의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친숙한 느낌으로 이해시킨다.
 3. 중요부분 강조본문의 내용으로도 중요한 부분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자주색 글씨로 강조 되어 있어서 더 집중해서 그부분을 기억하며 읽으려 노력하게 된다. 
4. 발당상황 체크리스트'잘 크고 있나요?' 내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는 모든 부모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인거 같다.신체 발달 키와 체중은 다른 육아서나 소아과 책, 이유식 책에도 많이 나와 비교하기 쉽지만...이 책에서는 <자조능력 발달>, <신체 발달>, <인지 발달>, <사회성 발달>, <언어 발달>등의 내용을 다뤄 아이의 발달 상황 체크에 꽤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핑크색 페이지로 색 구분이 있어서 나중에 쉽게 찾아 보기 편하다.
 5. 연령에 맞는 책 추천"좋은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페이지에서 각각의 연령에 맞는 책을 추천해준다.6. 아이에게 나타날수 있는 심리적 갈등과 문제행동에 대해 알수 있다.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분리불안 장애, 유분증. 유뇨증, 틱 장애, 야경증. 평소에 매스컴을 통해서 접한적이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다뤄서 증상에 대해 알수 있도록 하고 그런 문제 행동을 할때 엄마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가 나와 있다.
10점 중 7.5점

육아관련 도서는 한달에 한권씩은 꼭 읽어야 아이 보는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아이 보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어서 책까지 사서보냐 라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를 보면 딱 꼬집어 드릴 말씀은 없지만, 아이를 보며 내 자신의 밑바닥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할 수 없음을 매번 느끼게 되니 육아는 아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들여다 보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이를 낳기 전에 먼저 내가 인간이 되었어야 했다고 가슴을 치며 후회해도 이미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그저 책 읽고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할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두돌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아이는 말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늦은 편이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아 주변에 비교할만한 대상이 몇 없는대도 어쩌다 아이 있는 친구들과 연락이 닿아 얘기를 하다보면 내 아이가 많이 뒤쳐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태어나서부터 엄마와 교감이 충분하지 못해서 그런걸까 하는 자책도 잠시 뿐 성장 발달표에 나온대로 단어구사를 제대로 못하는 아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난다.  그런데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가 자신의 생각을 알아주지 못하니 짜증을 내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말도 안되는 일에 생떼를 쓰는 일이 잦아졌다.  엄마가 늘 훌륭한 번역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외계어를 웅얼거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를 보면 화보다 안타까움이 더한다.  이럴 때는 아이 속을 들여다보면 돋보기라도 있었으면 싶은 마음이었는데 제목처럼 눈이 번쩍 뜨이는 육아서가 나와 서둘러 읽어 보았다.
 
책은 태어나서부터 만 4~5세까지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중요한 변화와 발달체크리스트를 포함한 네개의 장과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행동에 대한 얘기를 담은 장까지 총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내 아이의 연령대에 맞춰 2장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기에 대소변가리기와 언어발달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언어발달부분에서는 아직은 조바심을 낼 단계는 아니라는 자각과 함께 엄마가 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대소변가리기 역시 아직 때가 아닐 수 있으니 좀 더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문제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해 떼를 쓰는 것도 울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아이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책도 얻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상태에 대한 엄마의 '공감'이며 그 다음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도록 엄마가 언어로 '표현'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넘쳐나는 전문 육아서를 접한 엄마들이 엄마의 과중한 역할에 대해 갖는 스트레스도 육아의 어려움 중에 한가지 이기는 하지만 육아의 문제는 항상 엄마의 조급함 때문이다.  아이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도 엄마는 늘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육아가 힘들다.  세상을 편하게 살려면 남보다 월등히 잘하지는 못할지라도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에 엄마들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다른 아이들과 내 아이를 비교하고 관찰하게 된다.  엄친아, 엄친딸 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 속에서도 수없이 비교를 당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절대로 내 아이에게 그렇게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었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 다짐이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힘들게 키우는데 넌 왜 이것밖에 못하냐라는 마음은 비단 욕심많은 엄마라서가 아니라 내 노력에 대해 약간의 보상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아이가 잘 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만족할 수 있는 엄마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  책 속에서 각 장의 끝에 등장하는 '잘크고 있나요?'부분은 나의 이런 비교조건을 조금 객관화 시켜주고 있다.  물론 그것 역시 스트레스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아무게는 이렇게 한다더라'가 아니라 '이 시기에는 이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이 생겨서 도움이 될 것 같다.  매년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에서도 문답식으로 하기는 하지만 늘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단계마다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앞으로의 육아의 방향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듯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라고 있는 내 아이의 몇 달 후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다면 지금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곧 다가올 만3세 부분도 정말 열심히 읽었다.  학창시절에 예습을 하면 수업시간이 두렵지 않고 왠지 모르게 뿌듯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그런 기분이 든다.  내게는 하루하루가 쳇바퀴 돌아가는 똑같은 일상같지만 지금 자라는 아이에게는 하루가 일년처럼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니 엄마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에 숙연해지기도 했다.  아직은 자식을 키우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공언할 만큼 엄마의 내공이 쌓이지 않아서 책에서 말하는 모든 엄마의 역할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런 내공이 어디 하루아침에 쌓이겠나.  다행히 세상이 좋아져서 내공 쌓기를 도와주는 책들이 많으니 육아를 즐길 수 있을 때까지 책과 벗하며 지내는 수밖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는 듯하다.  골치아픈 이론보다는 상담사례를 예로 들어 경험에서 우러나온 육아를 맛보고 싶은 독자나 아이의 발달상황을 점검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10점 중 10점
10살. 7살. 4살의 아이가 있습니다. 큰 애를 키우면서 나의 분신인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아이는 엄마의 말을 잘 따라서 아이의 마음을 살펴봐야 할 필요가 없었지요. 마냥 행복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저는 첫째가 아닌 둘째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전히 첫째는 엄마의 말대로 행동하는 '착한아이, 순한아이'였지만 둘째는 도대체 한 배에서 나온 애라고는 생각지 못할 정도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어서, 저의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인 줄로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기보다는 저를 반성하고 저를 살피려 하였습니다. 부모의 심리학에 관한 책도 보며 정말 제 자신을 꾸짖고 부정하고 위로하기도 했지요.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셋째가 태어나고 전 비로소 아이들의 각가의 성격이 다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와중에 첫째는  점점 자신의 성격이 나오기 시작했구요, 저의 분신이 아니더군요.ㅎㅎㅎ
 
며칠 전에 큰 아이의 성격을 인정하기 위한 저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누구 닮았냐라고 말하기 보다는 '너는 그렇게 하는 게 더 행복하구나' 라고 인정하기 위한 엄마의 노력이었지요. 성격검사를 해 봤더니 저랑은 정말로 25%정도만 비슷하고 나머진 정 반대의 성격이더라구요. 물론 환경에 의해 바뀌긴 하겠지만 아이가 어떤 성격인 줄 아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 아이의 행동이 왜 그러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정말로 궁금했습니다. 막내인 4살 아들의 성격이 두 누나들과 너무나 다르고 강해서 아이셋을 키운 엄마답지 않게 또다시 힘들어지더라구요. 처음에 책을 받고는 우리 아이의 나이에 해당하는 글만 먼저 읽어봤습니다. 입에서 절로 "맞다,맞다"소리가 나오는 거 있죠. 그리고 " 아~. 그래서 그렇게 행동했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무슨 검사표처럼 책의 소제목을 갖다가 체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왜 아빠보다 엄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지. 또 나름대로 뻔한 거짓말을 하게 되는지. 또 아이가 화가 무지나서 과격한 행동을 했을 때 엄마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정말로 생활하면서 아이와 직접 부딪쳤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는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문제가 왜 생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처음부터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좀 더 일찍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면 아이의 마음이 안 다치게 말을 했을 것이고 아이의 엉덩이를 때리는 일이 없었을 텐데요.... 또 아이가 두 누나들 밑에서 자라서 잘 형성되고 있는 성격도 체크가 되기고 하구요. 역할 놀이는 확실히 하고 있거든요.ㅋㅋ
 
한 가지 이 책에는 5살까지의 마음만 살펴보고 있는데 그 이후의 아이들의 마음은 어덯게 알아볼 수 있을지 알고 싶네요.
 
 
엄마의 길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잇어서 웃음이 있는 것이겠지만요 막상 그 순간이 되면 또다시 엄마는 좌절하게 됩니다.
 
 
 
이 책으로 인하여 엄마의 길이 조금이나마 평탄하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0점 중 10점
아무것도 모르고 대하는 아이와 뭘 알고 대하는 아이에게 영향은 다를수밖에 없다.
이 책은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과 부모가 채워주어야 할 부분을 연결해주는 동시통역사이다.
 
아이의 표현은 제한되어 있기에 몸짓과 표정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모는 대할수 밖에 없다.
 
그럴땐 해석이 중요한데 이책은 중요한 부분을 해석할수 있게 도와준다.
 
11개월 된 엄마인 나는 이 책을 통해 "아하 그렇구나"를 연발함과 동시에 방향제시도 받는다.
 
 
10점 중 7.5점
 
아~~~미운 네살
어제도 울아들 혁민이는 밥먹기전 한바탕 울고 나서야 밥을 먹었다.이유인즉
 오리기책이 본인 맘에 들지않는다면서 짜증을 내길래 그럼 하지말라고 했더니
방에들어가 이불에서 울기 시작 했다.. 으~~~ 열받아
 난 그냥 마루에서 밥을 꼭꼭 씹으면서 인내심을 키우다가
다시 목소리를 바꿔 꼬 시시 시작했다 (밥은 먹여야 했기에 한끼 굶어두 상관없는데 밥때만 되면 왜그리 한숟갈 한숟갈에 연연하게 되는지)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램프의 요정 목소리를 내면서..주인님  밥을 먹으세요~ 하고
 꼬시니 가증그럽게 입을 크게 벌리면서 웃으면서 나오지 않는가?
이놈의 똥강아지.. 정말 밉다.
이책은 태어난 아기부터 7살까지  그렇니깐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의 아이의 심리학에 대해서 나타나있다..
그렇다
우리아이는 책대로 이세상의 주인은 본인인것이다.
근데 심리를 아는데까진 잘가르쳐주지만 해결책은 제시해주지 않는다
아마 각기 다른 아이의 발달 성향 때문일지도 모르겠으나
왜 우리아이가 이런짓? 을하는지 .. 표현을 못하고 말못하는 아가를 둔 엄마에게는 꽤나 효율적인 책이라 하겠다.
그리고 우리아이가 정상인지 궁금하신 엄마들도 책장을 펴시면 안도감을 가질수있다는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점은 이책은 말그대로 어린아이의 심리학을 논했을뿐이며 어린아이의 나쁜버릇이나 심리를 고칠수있는 책은아니니 그런 기대는 하지말것.
그렇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고 이책을 읽고 아이를 바라본다면 엄마의 고집이 아닌 아이의마음으로 바라보고 이해할수있다는 점에 박수를보내고 싶다.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 아이들 한글 한자 가르치려 할적에 부모됨에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않았는지
이젠 어린 아 심리학을 읽고 ..한단계 발전된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되자
10점 중 7.5점
책 표지의 '젖먹이부터 5살 아이의 속을 들여다보자!'는 문구가 책을 보고 싶게 했던 책이다.
4살, 6살의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잘 크고는 있는가 점검해보고 싶었기에 말이다.
이 즈음.. 한동안 안그러더니 조그만 일에도 소리지르고, 자꾸 울어대는 걸로 표현하려고 하는 작은 아이와 소심소심 왕소심 큰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난감하던 차이기도 했다.
 
1장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났어요(출생~1세)
2장 걸음마로 본 세상을 얘기할래요(만 1~2세)
3장 이제 다 내가 할 거예요(만 3세)
4장 난 더이상 애가 아니에요(만4~5세)
5장 어린아이들의 심리적 갈등과 문제행동, 제대로 알기
 
의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장마다 연령별 발달과정을 여러 영역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고, 한장이 끝날때마다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에 대한 각 연령별 발달 상황 체크리스트가 함께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듯다!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유아로만 구분하여 적어두었기에 만 5세 초과의 유아를 둔 부모들에겐 볼거리가 없다하겠다.
 
p 101 에는 좋은 그림책 목록도 연령별로 몇권씩 뽑아서 적어두었기도 하다.
 
참, 아이를 키우는 일은 어려움이다.
이래도 않되고, 저래도 않되고, 이렇게 해야되고, 저렇게 해야되고..
부모노릇하기 쉽지 않다! ㅜㅜ
나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ㅎㅎ
이러니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이 되어간다는 말이 맞지 싶다!
스스로 철들어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ㅎㅎ
 
그리고.. 내게는 두 아이들을 밤에 일찍 잠 재우는 일이 여간 고역이 아닌데, 요즘 잠 안자려고 보채는 아이에게 자주 쓰는 말이 "경찰아저씨 순찰돌다가 안자는 애들은 잡아간다!"고 협박하는 말이다.
그렇게 말하면 정말로 잡아갈까 싶어서 잔다고 눈을 꼭 감기도 하는 순진한 아이들을 귀엽게만 봤더니.. 아이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런 말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키친다해서 급반성했다!
 
p 233 아동기의 불안은 아동의 발달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을 신쳊거으로, 심리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일정한 양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보는데요. 만약 이 시기에 불안이 과도하게 되면 에너지가 전인적인 발달에 골고루 분포되지 못하고 불안을 감소시키는데만 몰리게 되어 전인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죠.
 
한번씩 말 않듣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기도 하는 이 눔의 성질머리도 언능 고쳐얄건데..
감정의 기복도 좀 심한 편이라..
아이들에게 일관된 모습과 예측 가능한 행동을 하라고 하는데..
감정 조절이 잘 안되서 큰일이다.
 
p 234 아이에게 가장 좋은 처방약은 바로 '놀이'입니다. 엄마와 둘이 마주 앉아 깔깔대고 웃는 경험이 많아야 엄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고, 그래야 엄마에 대한 신뢰감도 쌓일 수 있습니다.
 
한다고 노력 쾌나 하고 있기는 한데..
이제부터라도 아이들과 흠뻑 '놀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해야겠다! ^^;;
10점 중 10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 비슷한 말이 있다. '사랑은 단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이기 때문에 훈련이 필요하다.' 는..
자녀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로 공부와 훈련이 필요하다. 극단적인 예인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한 애기 엄마가 아기 몸에 좋다고 과일즙만 먹이다가 애기가 영영실조로 죽은 사건이 있었다.  그 엄마는 분명히 애기를 사랑했지만, 무지로 인해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치명적인 아픔을 주고 말았다.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문 케이스 겠지만, 솔직히 많은 엄마 아빠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아이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의 0세 부터 5세까지의 발달과정 - 연령대 별로 아이들의 심리 상태가 어떠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 지를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에 요약은 하지 않겠다. 다만 아이를 양육하는데 일관되게 필요한 것을 한 마디로 정의하라고 한다면, '수용'이라고 하겠다. 갓난 아기때는 아기 자신이 사랑 받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줘야 한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수용 되어야 한다. 점차 아기가 자랄 수록 자신의 욕구와 의지가 생기는 데, 이런 자기의 뜻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꺽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들어 줘야 한다.  -  아이의 생각을 인정해 주는 것과 요구를 다 들어 주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다만 아이의 요구를 거절 할 때도 아이의 생각이 그러하다는 것을 부모가 이해 한다는 것을 알려 줘야 한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23개월 된 딸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실적으로는 이제 배변 훈련을 해야 하는데,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 되어 있어 그대로 했더니 아이가 어느정도 따라 하는게 신기하다.
지금까지 다른 책들은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으면서 아이를 위한 책은 정작 많이 읽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 반성을 많이 했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더 공부해야 겠구나 하고..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동안 왜 그렇게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애기 엄마, 아빠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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