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석받이 외동아이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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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들어가는 말
차례
1장 문제는 외동아이가 아니라 외동아이 엄마예요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 혼자라서 철이 없다고요?
너무 넘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에요 / 우리 아이는 자기만 알아요
뭔가를 봤다 하면 사달라고 졸라요 /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하라고 그랬어요
혼자서 잘 놀아서 대견하다고요?
2장 아이 잘 키우는 전략 따로 없어요
아이랑 친구가 돼서 놀아 주세요 / 위험한 모험이라고 무조건 막지는 마세요
이성보다 감성을 먼저 깨워 주세요 / 자꾸 “해라 해라” 지시하지 마세요
명령하기 전에 3초만 기다려 주세요
3장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리더십 완성하기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어요 / 아이의 숨은 리더십을 발견해 주세요
많이 놀게 하고, 많이 넘어지게 하세요 / 놀이로 창의성을 자극해 주세요
또래에게 인기 있는 아이로 키워 주세요 / 매너 있는 아이로 키워 주세요
학교생활을 위해 집에서 배워야 할 것은 따로 있어요
아이의 장난을 무조건 야단치지 마세요
4장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는 생활습관이 만들어요
혼자 자라는 아이가 아닌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
잘못을 뉘우칠 줄 아는 아이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다른 사람을 돌볼 줄 아는 아이 / 행동으로 실천할 줄 아는 아이
당당한 소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이 / 실수를 하더라도 주눅 들지 않는 아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자신을 변호할 줄 아는 아이
선의의 경쟁을 환영하는 아이
5장 아이의 리더십을 위한 엄마의 어시스트
아이의 현란한 드리블보다 엄마의 정교한 어시스트가 필요해요
주변을 정리하는 습관을 키워 주세요
생활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꿉니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꿈을 키우고 노력하는 아이로 키워 주세요
아이의 경제관념을 바로잡아 주세요
아이가 가장 잘한 일을 칭찬해 주세요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많은 엄마들이 아직도 ‘내 아이가 혹 외동아이라 피해를 보지 않을까, 사회성이 떨어져서 손해를 보지 않을까, 대인관계 능력이 떨어져서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 속에서 아이들을 지나치게 다그치기도 합니다.
우선 내 아이가 잘 커나가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 보십시오. 아이를 한 템포 느리게 키워 보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세요. 외동아이의 부정적인 결과는 아이 자신의 성향보다는 엄마가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요. 아이를 지나치게 온정적이고 허용적으로 키우는 경우, 아이는 이기적이고 공격적이며 학교에서 규칙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던 외동아이에 대한 편견을 그대로 간직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죠. <3장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리더십 완성하기> 중에서
유치원에서 입학 상담을 하다 보면, 심지어 다섯 살짜리 아이의 엄마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숟가락으로 혼자서 밥을 못 먹어요.”
왜 그런지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제가 안 시켰거든요. 저는 흘리면서 먹는 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먹여주다 보니 아직 숟가락질을 못해요.”
이 이야기를 듣는 당신은 피식 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뒤돌아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 ‘내 아이는 아직 어리다’는 생각으로 엄마 스스로 아이와 독립적인 관계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면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점점 게을러지고, 원하는 것만 하려고 하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크면 하겠지’라고 생각들 하지만 아이들은 해보지 않은 것은 평생 안 해봤던 일이기 때문에 하기 어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장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리더십 완성하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아동가족상담소의 소장이면서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신간 『응석받이 외동아이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에서 실제 아이들의 문제는 외동아이가 아니라 외동아이 엄마들의 양육방식에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아이의 리더십은 엄마가 맘먹고 리더십을 키우겠다고 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아이의 평소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찍부터 제대로 된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먼저 엄마는 ‘행동으로 실천할 줄 아는 아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잘못을 뉘우칠 줄 아는 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다른 사람을 돌볼 줄 아는 아이’, ‘당당한 소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이’, ‘실수를 하더라도 주눅 들지 않는 아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자신을 변호할 줄 아는 아이’, ‘선의의 경쟁을 환영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아이 인생에 방해꾼이 되지 마라!
귀한 아이일수록 매를 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한 집안에 한 아이가 대세인 요즘은 태어나면서부터 ‘금쪽같은 새끼’가 되어버리는지라 애초부터 엄격한 가정교육을 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아이의 인생에 안내자 역할에서 멈춰 서야 할 엄마 아빠가 아이 인생을 조종하고 간섭하는 방해꾼이 되고 만다. 한 아이가 됐든 두 아이가 됐든 응석받이가 되고 자기 혼자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가 되는 것은 이런 엄마 아빠의 잘못된 양육태도에서 비롯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넘는 것! 그것은 자칫 아이에게 부족한 것보다 훨씬 더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엄마는 아마 없을 겁니다. 꽃이 예쁘다는 이유로, 정말 아낀다는 이유로 화분에 매일 많은 물을 준다면 결국 그 꽃은 썩어버리게 됩니다. 감미로운 향기는 금세 사라지고 화분에서는 썩은 내만 풀풀 나게 되죠. 그러면 우리는 속상한 마음으로 화분을 버리게 되겠지요.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주라고 주문한다. 예를 들면 사탕을 까는 것, 쉬를 혼자 하는 것, 밥을 혼자 먹는 것, 숙제를 혼자 하는 것 등 영원히 엄마 품에서 살지 않도록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해주라고 말이다. 그리고 아이에 대한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과 무지한 집착은 과잉보호를 낳고, 과잉보호는 병약하고 무기력한 아이를 낳는다고 일침을 가한다.
모험의 위험성보다 무서운 것은 아예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이다!
“안 돼! 그러면 위험해!”
“그거 만지면 큰일 나!”
눈을 뜰 때부터 잠이 들 때까지 엄마들의 감시 카메라는 쉴 틈이 없다. 너무 소중한 아이인지라 세상의 모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아이에게서 위험을 겪고 그것을 헤쳐나갈 기회를 막아버리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위험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막아버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엄마의 잣대로 ‘위험하다’, ‘위험하지 않다’고 규정하는 것 또한 아이에게 ‘경험’을 앗아가는 일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모험의 위험성보다 더 무서운 것은 아예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소중하고 귀하다고 너무 강보에만 싸매두지 말자.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아이는 후에 혼자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위축된다. 친구 관계에서도 아이들을 리드하기보다는 리드하는 아이를 좇는 경향이 강하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 부족하고 서툴더라도 자꾸 해봐야 능숙해진다. 아이가 잘 못하더라도 섣불리 야단치지 말고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단 방법을 알려줄 때 비아냥거리거나 짜증 섞인 말투를 쓴다거나 언성을 높여 지적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아이가 친구와 놀다가 싸우고 다쳐서 집에 들어온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한다.
“누가 이랬어? 도대체 왜 다친 거야? 빨리 말 안 해?”
부디 이렇게 다그치지 말고 우선 아이의 표정부터 살펴주세요. 아이가 속상해하고 있는지, 다쳤어도 의기양양해하고 있는지, 기분이 나빠 있는지 말이죠. 그런 후에 “싸움을 했나 보구나. 무슨 일이 있었니?”라고 물어봐 주세요.
이때는 아이가 어떤 일이 있었고, 그래서 기분이 어땠는지를 스스로 이야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어봐 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 상담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은 사례를 충분히 담고 있어 그 구체성과 현실감에서 압도적이다. 꼭 리더십 문제가 아니라도 자녀교육 문제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혼동을 겪는 일이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꼭 읽어볼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607515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8월 15일 | ||
쪽수 | 239쪽 | ||
크기 |
216 * 172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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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라는걸 알수 있었다...이책을 읽고는 아이 마음을 이해 해주니 아이도 많이 달라 졌다
내가 아니 외동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한번쯤은 읽어볼만하다..
그래도 대부분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살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아이가 셋이나 되어 스스로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와이프는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 이미 부모수업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얘기를 자주 하게 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분에 대한 어떤 정신심리적 연습과 기본적인 지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최근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은 하나의 사회문제로 취급되고 있다. 저출산의 결과로 당연히 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다. 당연하게도 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이 부모에게 있어서 어려운 문제의 하나로 등장한다.
한 아이의 문제는 형제가 없음으로 하여 생기는 문제이고, 대부분 사회성 형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사회성을 키운다는 것은 조금 어렵게 얘기하면 리더십 키우는 것으로 전환된다. 구정은의 책 ‘응석받이 외동아이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는 그런 부분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구정은은 상담 및 임상심리를 전공하고, 브레인-마인드 아동가족상담소 소장으로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이런 부분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꼭 외동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한 번 정도 읽으면 큰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독자로 생각하며 지은 것이다. 그녀는 아이의 문제는 바로 엄마의 문제라고 얘기한다. 그녀는 ‘엄마인 당신이 아이의 모델이 되어서 건강하고 밝게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열심히 자기 관리를 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면서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아이는 진정한 리더란 어떤 모습인지를 배워 나가게 될 것입니다.’(203)라고 얘기한다.
그녀는 엄마가 해야 할 일을 요약하면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얘기하고,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라’고 얘기한다. 이것이 핵심이단다. 많이 놀게 하고,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자극하고, 장난도 잘 조절해주라고 합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육아 내지는 아이 키우기와 어른들의 관계 키우기는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결국 사랑하는 아이에게 관심을 베풀어야 하고, 같이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베풀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기본적인 자세이다.
외동아이를 가지고 있거나, 또는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꼭 일독을 권해 본다.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고,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도록 도와 준다.
외동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느냐는 부모가 끼치는 영향이 다자녀의 가정보다 훨씬 큽니다. 거위의 각인 현상처럼 아이들은 처음 눈을 떠서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며 젖을 주는 엄마의 목소리와 엄마의 행동, 태도를 눈에 새겨 그대로 따라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각인 현상은 결정적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양육인 듯합니다.(24)
아이들은 장난을 치면서 알게 모르게 새로운 것을 도전해 보고, 이렇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실험도 해보는 의미심장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중일지 모릅니다. 단순히 엄마의 입장에서 귀찮고 힘들고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얌전히, 조용히 있을 것을 요구하지 마십시오. 아이의 행동이 장난이냐 아니냐는 순전히 어른들 시각에서 구분하는 잣대에 불과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무언가를 탐색하고 시도해 보는 삶의 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148)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식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데 자기 아이가 자기를 잘 따르고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되듯이... 아이와 친구가 되어 주고..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 주고, 부족한 부분은 부모로서 잘 이끌어 준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아이로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은 좀 더 나아가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 사실, 책에 있는 이야기가 다 맞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나자신도 그렇게 하기 힘든데... 어떻게 이 책에 있는데로 자식들에게 할 수 있을지... 부담감이 밀려 왔다.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봤다. 자식에게 리더십을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그렇게 하면 자식도 그런 사람이 되기는 쉬울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이에게 해 줘야 할 일들이 많다. 생활습관도 좋게 만들어 줘야 하고, 경제관념도 올바로 가르쳐 줘야 하고, 리더십도 키워 줘야 한다. 그러한 방법들이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책 대로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책은 참고일 뿐이고, 상황과 여건에 맞게 자식에게 잘 가르쳐주고 습관이 되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낳더라도 하나만 낳는 가정이 늘고 있다.흔히 외동아이 하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나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그랬다.하지만 오히려 외동아이가 어른들과의 생활을 통해 더 어른스럽고 남을 배려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 외동아이의 장점을 살려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워보자.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어려울 거 같다.아무리 공부하고 배운다 해도 아이교육법만은 정답이 없을 거 같다.왜냐면 사람은 모두다 다르기 때문이다.이 책을 읽어가면서 느낀 점은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선나 역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책 속에서도 역시 부모가 역할모델로써 모범을 보인라고 얘기한다.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아이에게는 훌륭한 교육법이다.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게 하는 방법은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잘못했던 일이라도 꾸짖거나 상처주는 말로 아이의 감정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최대한 자유를 주고 잘못한 점이나 잘한 일은 구체적으로 꾸짖거나 칭찬해주라고 한다.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그 속에서 잘못된 점과 잘된 일을 판단하고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교육법을 한번 재검토해서 제목처럼 리더십있는 아이로 키우길 바란다.P.189아이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에게 감정을 표현하도록 유도해 주세요,. 아이가 겪은 사건을 해결해 주는 것보다 내 아이가 그 일로 인해 어떤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를 먼저 살펴주세요. 그 다음에일을 해결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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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은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의 주제가 이 책에도 나온다. 더 큰 것을 얻기 위해 원하는 것을 지금 당장 갖지 않고 참고 인내심에 관한 부분은 어른이 되어서도 잘 되지 않는 부분이다. 어른들도 눈앞에 있는 것만 보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아이는 오죽하랴.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더 큰 것을 얻게 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응석받이가 되는 것은 바로 응석받이를 만든 엄마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모든 책이 그런 것처럼 좋은 말이 적혀 있기 마련이다. 실천은 나의 몫이다.
<46> 부족하지만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1.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과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2.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분명히 해 주세요.3.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세요.
아이를 단순한 아이로만 보지 않고,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인격체로 생각하며 더욱 뛰어난, 특히 리더십이 있는 외동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하다 싶은 대처법에 관해 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아이를 대할 때 세세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참 어렵겠지만 그만큼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또, 책의 내용대로 아이가 납득이 갈만큼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읽다보면, 어떤 내용은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리더십 있는 외동아이를 키우는 멋진 부모가 되는 한걸음에 힘을 더할 수 있게 하는 좋은 내용이 가득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