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무의 고양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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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북키앙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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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달나무</b> (만화가 박수인)
고양이 미유, 초코봉과 살고 있는 만화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달나무의 만화홈 www.d-al.net을 운영하며, 인디웹진 메가툰과 코믹스에 만화를 연재했다. 서울 애니센터출판만화제작지원공모 극화부분에 <어글리>가 당선되었다.
길고양이였던 미유와 초코봉을 데려와 자발적으로 하인 노릇을 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두 고양이 시중을 들며, 틈틈이 그림을 그린다. 취미는 고양이 끌어안고 춤추며 노래 부르기, 술마시고 고양이에게 사랑고백하기,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응징하기 등등.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목차
- 여는 글
식구소개
프롤로그 - 나는 길고양이야
알고 보면 재밌는 고양이 용어
제1부 만남
미유와의 만남 /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 이소룡과 겁쟁이 / 낭만고양이 /
작은 이야기 / 시련의 극복 / 미유와 초코봉의 서열 / 머리끈이 좋아요 / 착각 /
겨울고양이 / 고냥마마와 함께 노래부르기 / 고양이들은 말썽꾼 /
초코봉은 옥상 구멍을 좋아해 / 아버지의 무용담 / 철식의 눈물
제2부 달나무는 고양이 하인
달나무는 고양이 하인 / 달나무는 고양이 하인 2 / 잠들수 없는 이유 /
파리사냥 실룩댄스 / 경찰고양이 / 친구의 방문 / 사랑한다고 말해요 /
맛동산 먹고 즐거운 파티 / 며루치가 좋아요 / 하인 부리기 / 공포의 발톱갈이 /
고냥이 약올리기 / 오해 / 표절 / 미유는 초코봉 엉아 / 미유 다이어트 시키기 /
그때 그시절 / 인연 그리고 만남
제3부 고양이가 있는 풍경
고전 - 마당쇠전 / 쿠즈야 이야기 / 엉뚱한 상상 / 자유 고양이 초코봉 /
추운날 / 너에게 나를 보낸다 / 봄을 기다려요 / 3월의 풍경화 / 자연속에서 /
초코봉의 위기 / 미유의 가출 / 배 위의 고양이 / 고양이가 있는 풍경 /
남산 하늘 아래서
에필로그 - 겨울 맞이
출판사 서평
길고양이 미유와 초코봉, 달나무에게 납치당하다
4년전 겨울, 만화가 달나무양의 집 지하창고에 새끼를 밴 어미 길고양이 한 마리가 숨어들었습니다. 찬바람을 피해 몸을 풀 장소를 찾아 거리를 헤메이다 그곳을 발견한 것이겠지요. 그리곤 그 어둡고 누추한 곳에서 새끼 세 마리를 낳았습니다. 새끼에게 먹일 젖을 위해선 어미 스스로도 무언가를 먹어야 했을테지요. 밖을 오가며 쓰레기봉투를 뒤적이던 기척을 달나무가 듣고선 지하창고에 내려가 봅니다. 아기 고양이 세 마리가 아무렇게나 쌓아 놓은 짐 안으로 숨어들고... 그 이후 평소 고양이엔 별 관심이 없던 달나무양의 심경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꾸만 지하창고에 내려가 보게 되고... 사건 당일 어미는 마침 먹이를 찾아 자리를 비웠고, 노랑 무늬 한 녀석만 사람이 내려온 것도 모른 채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습니다. 냅다 그 녀석을 안고 집으로 뛰는 달나무. 그렇게 데려온 녀석이 미유입니다. 달나무를 유괴범이라 부르게 된 사연이지요.
초코봉은 전형적인 길고양이였습니다. 친구와의 약속도 깨지고, 그림 재료를 사리라 들렀던 화방문은 닫히고... 맥이 풀려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치킨집 앞에서 눈을 멀뚱거리며 왠 까망 새끼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품에 안깁니다. 몸은 지저분하고, 꼬리는 영양실조로 인해 휘어져 버린 그 녀석을 그 자리에 내려 놓고 올 수 없었던 것은 녀석의 애교스런 몸짓과 애처로운 눈빛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달나무양과 길고양이 미유와 초코봉이 만나게 된 것이지요.
우리는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랍니다.
이 만화는 이후 그들이 친구로, 그리고 더없이 소중한 가족으로 살아가게 된 조그만 일상의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족들과의 소소한 갈등, 사람들이 동물(더구나 길에서 떠돌던 길고양이에 대한)에 갖고 있는 편견과 이기주의, 도도함을 생명으로 아는 고냥마마님들의 악동짓, 그들을 보며 기뻐하고 안타까워 하는 고양이 하인 달나무님의 일상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과 동물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새로이 느끼게 됩니다. 집에서 키우게 된 개나 고양이, 새들이 단순히 인간들이 한때 귀여워하고 예뻐해주다 그 귀여움과 예쁨이 빛을 바래면 나몰라라 팽겨치고 마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인간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반려동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진정한 ‘반려문화’가 어떤 것인지 이 만화를 통해 느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제가 어쩌다가 고양이들과 가까이하게 된 것은 고양이를 인간보다 더 좋아한다거나 더 존중받아야 할 대상으로 여겼기 때문은 아닙니다. 마침 그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했고, 우연히도 제 손이 닿을 수 있는 자리에 그 고귀한 생명들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그것이 저보다 더 어렵게 힘들고 살벌한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 몫의 인연과 책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등장인물
미유
달나무집 지하창고에서 태어난 길고양이 삼형제 중 한 마리. 달나무에게 납치되어 길고양이가 되었다. 7.5킬로의 비만 노랑무늬 젖소 고양이로 덩치에 비해 몹시 소심하고 겁이 많다. 집밖으로 나가는 것을 끔직히 싫어한다. 갑자기 나타난 초코봉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지금은 녀석의 장난과 악동짓을 넉넉히 받아주는 듬직한 엉아다.
초코봉
늦가을 치킨집 앞에서 외로이 울고 있다 달나무에게 발견되어 역시 납치됨. 엄청난 애교와 애처로운 눈빛의 소유자. 4.5킬로 까만색 고등어 무늬 고양이이다. 미유보다 작지만 용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며 오랜 길고양이 생활로 미유보다 싸움에 능하다. 취미는 가출해서 옥상구멍으로 숨어들기이다.
♧ 본문 소개
“울지마! 넌 길에서 헤메는 우릴 데려와서 돌봐줬고, 춥고 배고프지 않게 보살펴준 친구잖아!”
그래... 내가 녀석들이 배고플 때 밥을 주듯이 녀석들은 내 마음이 고플 때 밥이 되고 물이 되어 준다. 몸이 아플 땐 빨간약을 바르지만 마음이 아플 땐 사랑과 우정이란 연고를 바른다. 때로는 고양이 품에 안겨 세상속에서 상처 받고 지친 몸을 편안히 쉬게 한다. 그것은 거짓말처럼 평안과 행복을 준다.
작고 약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 생명의 우선 순위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 저자 소개
달나무 (만화가 박수인)
고양이 미유, 초코봉과 살고 있는 만화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달나무의 만화홈 www.d-al.net을 운영하며, 인디웹진 메가툰과 코믹스에 만화를 연재했다. 서울 애니센터출판만화제작지원공모 극화부분에 <어글리>가 당선되었다.
길고양이였던 미유와 초코봉을 데려와 자발적으로 하인 노릇을 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두 고양이 시중을 들며, 틈틈이 그림을 그린다. 취미는 고양이 끌어안고 춤추며 노래 부르기, 술마시고 고양이에게 사랑고백하기,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응징하기 등등.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509222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11월 11일 |
쪽수 | 186쪽 |
크기 |
145 * 206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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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와 서로를 사랑할수 있는 한 공간에 있어 얼마나 행복할까 길에서 만난 친구지만
이렇게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평안을 줄수 있다니 이책에는 달나무양과 고양이의 진솔한
삶을 평범하게 그려가는 생명체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고 행복을 주는 사랑이 있어 너무 좋았다
만화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좋았다.
지루한 시간에 다시 읽어 보면 재미을 다시 한번 느낄겁니다
책을 펼치면 저자의 여는 글로 시작해, 저자의 반려묘인 미유와 초코봉, 그리고 저자 자신에 대한 소개 페이지가 나온다. 그 후에 나오는 것은 바로 '나는 길고양이야'(왼쪽 사진)이라는 짧은 만화이다. 미유와 초코봉 역시 길고양이 출신이었기에, 저자 역시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에 국한된다.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수명을 다하는 길고양이들의 힘겹고 고단한 삶, 그리고 한때는 반려묘로 사랑받다가 사람에게 버림받은 고양이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길고양이들의 삶에 대해 나온다.인간보다 작고 연약한 생명체인 고양이. 하지만 그들은 사랑받지도 보호받지도 못한채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 때로는 로드킬을 당하고, 때로는 약을 놓은 음식을 먹고 생명을 다하기도 한다. 또한 추운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해 얼어죽는 고양이들도 많다.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고 탈이 나면서도 제 새끼 돌보기에 여념이 없는 어미 고양이의 모정은 코끝이 찡하게 만든다. 인간은 얼마나 이기적이여야 성이 찰까. 자신보다 귀한 생명은 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에게 있어 길고야이란 단지 더럽고 귀찮고 시끄러운 생명일 뿐이다. 혹가다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 길고양이에서 집고양이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부의 길고양이는 허망한 죽음을 맞게 된다. 사실 이 책은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 대부분은 저자의 고양이 미유와 초코봉과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나는 길고양이야'라고 하는 부분의 글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찡해서 이야기가 좀 길어졌다. 또한 본문에 들어가기전의 고양이에 관한 여러가지 용어들 - 맛동산, 감자, 젤리, 궁디씰룩, 궁디팡팡, 식빵가게, 하악, 골골골 등 - 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귀여운 그림과 재치있는 설명이 시종일관 즐겁게 만든다. 미유와 초코봉과의 만남에서 시작해 두 고양이와 한 사람이 펼치는 다양한 이야기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아니,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거울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보다 연약한 존재이지만 고양이들의 존재감은 때로 사람을 초월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고양이가 치유해 주기만을 기다려서는 안되지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받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건 바로 동물들이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부드러운 털, 말랑말랑한 뱃살, 그리고 기분좋을때 내는 골골골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한껏 풀어지게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언어란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때로는 그 언어가 상처를 주고 받고 하는 경우를 만들기도 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눈빛으로 마음을 전하고 몸짓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고양이들을 안고 있으면 아프고 서러운 마음이 싸악 가시는 경험을 해본 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 이상은 있으리라.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에 재치있는 입담, 그리고 때로는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이야기까지, 이 책은 읽는 내내 웃다가 가슴 뭉클하다가 코끝 찡해지다가를 반복하게 한다. 특히 초코봉과 미유와의 인연은 깊어서 저자가 집에 데려오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인연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가슴이 저려 왔다. 나역시 지금 다섯마리의 개(그중 네마리가 유기견 출신이다)를 키우고 있지만, 유기견이 생길 때마다 데려올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안다. 또한 섣불리 곁을 줘서도 안된다는 것도 잘 안다. 그래서 유기견 혹은 유기묘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있어도 눈을 질끈 감고, 반려인이 있을거야 라고 혼자 최면을 건다. 우리 부모님 댁에 있는 고양이인 티거와 보리. 녀석들도 벌써 8살이 되었다. 티거의 경우 초코봉처럼 치킨집앞에 붙어서 울고 있는 녀석을 납치해 왔고, 보리의 경우 지인이 사는 아파트 단지내에서 발견된 녀석으로 이미 사람손에 길들여져 있는 녀석이어서 내가 데리고 오게 되었다. 특히 티거를 데리고 온 다음날 폭우가 쏟아져 그전날 내가 티거를 데리고 오지 않았더라면 녀석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 생각해도 오싹하다. 또한 보리 역시 이미 사람 손을 탔던 녀석이라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당할 수도 있었다. 내가 보리를 데려왔을때 보리의 월령은 4~5개월정도. 귀엽다고 키웠다가 몸집이 커지고 털이 많이 날리니까 유기했을 가능성이 컸다. 그런 경우 대부분 해코지를 당하게 마련이다. 내가 동물병원에서 목격한 한 고양이는 사람이 키우다 유기된 경우로, 길거리에서 사람에게 친근감을 표하다가 폭행을 당해 한쪽 눈을 잃어버리게 된 녀석도 있었다. 한쪽눈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에게 애교가 많던 녀석. 그 녀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 더불어 우리 보리도 그런 일을 당할 수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하다. 우리는 흔히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생명에 귀천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맞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은 모두 똑같이 소중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 생각하고, 그밖의 생명들은 마구 다뤄도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조금만 우리 곁을 내준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생명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지만,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고양이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린 생명들의 강인한 의지를 인간의 편견만을 가지고 보지 말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그럼 이 세상은 아마도 더 행복해지겠지?사진 출처 : 책 본문 중(9P, 157P)
읽는 내내 그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림도 예쁘고 코믹스런 내용에 입가엔 미소가 번진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계속 읽어도 참 좋았다. 볼 수록 감동이 있고 생명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 할 수 있는 매우 건전하고 교훈적인 책이다.
단순히 한발짝 떨어져서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자의 모습을 본다기 보다 우리 바로 옆에 있는 이웃 사촌의 고양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가슴 따뜻한 책이었다.
나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내가 키우고 싶어하던 고양이.. 못키워서 서러울 따름이고 사진만 보며 만족해야 했던 난 예전에 키웠던 고양이들이 갑자기 다시끔떠오르기 시작했다. 이 책을 계기로 말이다.. 정말이지..
가끔나오는 멋있는 맨트;;
거기다가... 왠지 우리 시로랑 미로를 보는듯한 느낌.
정말 좋았다.
또한 고양이의 모성애에 감동을 먹기도 했다.
그럼으로써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고양이에 빠지며 동물을 자연적으로 사랑하게 돼지 않을까...?
우리 사람이란 존재가 했었던 일들.. 동물들에게 너무 피해를 줬다. 나는 이런거 솔직히... 까맣게 잊고살았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끔 느끼며 뒤를 돌아볼줄아는 사람이 되었다.
생명에는 우선순위가 없는 날이 오길 기다리게 만들은 책이다.
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해주는 책.
웃으면서, 또 펑펑 울면서 읽은책입니다.
길잃은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배우게되는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배우고,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잃어가는 약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모든생명의 평등함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추천인 - 박정미
따뜻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전 고양이를 좋아하고 키우는 사람이라 나랑 생각이 똑같네.. 우리 애들이랑 똑같애 하면서 웃고 울며 봤던 책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편견만 잔득 안고 계신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꼭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분도 재미있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전 강추인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네요..ㅎㅎ
그림책 같이 편하고 웃으면서 볼수 있어 참 좋아요..
전 아까워서 아껴보던 책입니다.. 보고 또보고 진짜 많이 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