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자연과 예술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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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남기수는 1943년 경북 영일의 작은 어촌 구진(龜津)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 1956년부터 주문진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1969년부터 서울에서 살고 있다. 기아자동차에서 30여 년 근무했으며, 수필가, 한국문인협회 문인인권옹호위원, 한국프레스클럽 회원, 한국문인산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교통정보신문, 한국관광신문 상임고문 및 전문기자를 거쳐 현재 여행정보신문 고문, 여행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필집 ‘다시 도는 풍차’가 있고, 대표 수필로는 ‘신사동 집’, ‘붓꽃’, ‘올레길을 걷다’ 등이 있다.
목차
- 노던 테리토리 이야기 〉 Northern Territory Story
Chapter 1 〉 톱 엔드로의 여행을 준비하다
호주 관광청에서온 초청장 / ‘무탄트 메시지’의 나라
Chapter 2 〉 첫째 날, 다윈으로 가는 길
톱 엔드로의 여행을 시작하다 / 다윈으로 가는 길 /
호주 북부의 문화도시 다윈 / 헬리콥터에서 개미집 사열을 받다
Chapter 3 〉 둘째 날, 푸두컬 습지대에서
모험 여행은 이제부터 / 푸두컬 습지대에서 /
푸두컬 습지대의 원주민 / 원주민과 함께 우주의 참소리를 듣다
Chapter 4 〉 셋째 날, 메리 리버와 악어
리치필드 국립공원의 폭포를 찾아 / 그림 속 풍경 플로렌스 폭포 /
메리 리버와 악어
Chapter 5 〉 넷째 날,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카카두 국립공원으로 / 애버리지니 록 아트에 가슴 설레며
노던 테리토리 톱 엔드 여행을 다녀와서
가을빛이 내린 체코〉 Autumn light put out by the Czech
Chapter 1 〉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예술의 도시, 프라하
동경의 여행지, 프라하에 도착하다 / 체코 관광은 음악·문학·건축에서 시작된다 /
보헤미안의 낭만이 서린 블타바 강 / 야외 미술관을 떠올리게 하는 카를대교 /
프라하의 자긍심, 바츨라프 광장
Chapter 2 〉 중세 유럽의 미를 간직한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와 눈 먼 시계공의 전설 / 중세 유럽 건축물들의 집결지, 프라하 성 /
성인들의 혼이 깃든 성 비투스 대성당 / 황금소로와 달리보르 탑
Chapter 3 〉 프라하보다 더 아름다운 전원 마을, 브르노
보헤미아의 영화가 녹아 있는 브르노 / 크로메리츠 궁정과 와인 저장실
Chapter 4 〉 체코 예술을 반석 위에 올린 인물들
체코의 지성, 프란츠 카프카 / 체코 음악의 아버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
체코를 사랑한 음악가, 안토닌 드보르자크 / 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
체코 여행을 마치며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 〉 Fjord Country Norway
Chapter 1 〉 예술과 낭만의 도시 오슬로
바이킹과 그리그를 찾아서 / 빙산이 떠내려가는 모습의 오페라하우스 /
인간의 애환을 담은 비겔란 조각 공원 / ‘오딘’의 용감성이 흐르는 바이킹 /
노벨평화센터와 뭉크 박물관
Chapter 2 〉 노르웨이 인 어 넛셀, 신의 작품 피오르를 만나다
오슬로에서 뮈르달로 / 뮈르달에서 플롬으로 /
플롬에서 구드방엔으로 / 구드방엔에서 보스를 거쳐 베르겐으로
Chapter 3 〉 브리겐의 향수가 깃든 베르겐 항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 /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브리겐 /
생선처럼 팔딱이는 베르겐 어시장
Chapter 4 〉 노르웨이의 작은 거인 그리그
그리그의 생가와 시극 페르귄트 / 그리그는 살아 있다
노르웨이 여행을 마치고
포르모자의 섬 타이완 〉 Fort Hat Island Taiwan
Chapter 1 〉 행운 여행, 타이완을 뽑다
행운의 타이완 여행권 / 시골 정서가 담뿍 담긴 가오슝 /
타이둥으로 가는 길 / 뤼다오에 얽힌 사랑 이야기 /
동양의 그랜드캐니언 타이루꺼 협곡 / 가오슝에서의 마지막 밤
Chapter 2 〉 타이완 웰빙 여행
세계적으로 이름난 타이완 보양식 / 차 중 최고의 차, 동방미인차 /
수질 좋은 온천 천국 타이완
Chapter 3 / 타이완의 관광정책
시각 장애 안마사를 관광과 연계하다
출판사 서평
여행은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참된 스승
수필가이자 여행 전문 저널리스트, 여행정보신문 고문으로 재직 중인 남기수 기자가 여행 에세이를 출간하였다. 이번에 출간한 <그곳에서 자연과 예술을 보다>(도서출판 우리책 발행)는 저자가 10여 년간의 기자 생활 동안 다녀온 60여 곳의 해외 여행지 중에서 4개 나라를 골라 뽑은 것이다. 저자는 일반 기사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를 추가하고,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 등의 정보 자료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골고루 소개하여 여행 에세이를 풍성하게 꾸며,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에세이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여행은 인생의 참된 스승'임을 강조한다.
“내가 하는 일이 국내외 여행지를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일들을 기사화하여 독자에게 전달하는 여행 전문 기자 생활이다 보니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여행 관련 질문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여행객의 질문은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었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 좋은가, 먹을 것은 어떤가, 꼭 먹어 봐야 할 별미는 무엇인가, 어떤 것을 쇼핑하면 싸고 좋은가 등이다. 그럴 때마다 나의 대답도 비슷했다. 여행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여행자의 연령대, 여행 동기, 여행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 등을 물어보고 거기에 맞는 여행지 두서너 곳을 추천해 준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그 나라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그 영향이 인간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며, 여행자 본인의 삶에 어떤 연관이 있는가 등을 염두에 두고 여행을 즐기라고 말한다.”
또한 국내외 여행지를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끼며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었던 저자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현장에서 듣고 본 직접적인 정보에다 신문에서 다하지 못한 소프트웨어적인 감성을 가미하면서 주제에 어긋나지 않은 여행기를 쓰려고 노력했다. 특히 필자가 직접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요소요소에 첨부하여 현실감을 높였다. 독자 여러분께서 설사 이 책의 여행지를 방문하지 않았다든가, 방문할 필요가 없다 해도 책 속에 수록된 내용이 자신의 삶과 연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대평원의 나라 호주의 노던 테리토리에서 원시적인 대자연을 소개했고, 2부 가을빛이 내린 체코에서는 예술가의 삶을 조명했으며, 3부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에서는 바이킹의 절박했던 삶과 그리그를 노래했고, 4부에서는 포르모자의 섬 타이완을 체험하며 현대의 관광정책을 살펴보았다.
대평원의 나라 호주
노던 테리토리 톱 엔드를 다녀와서
Northern Territory Story
호주 노던 테리토리 톱 엔드로의 모험 여행은 멀고도 척박한 길이었다. 35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더위, 수백 km를 달려도 인적 하나 보이지 않는 광활한 외로움, 수만 년을 내려온 수림, 새벽하늘을 찢는 야생동물의 앙칼진 울부짖음, 보기만 해도 두려운 악어들의 출현, 밀림 속 악명 높은 파리 떼의 공격 등이 있을 때마다 이번 여행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난 톱 엔드의 인상은 내 생애에 가장 큰 스승으로 가슴 한복판에 다가와 있었다.
톱 엔드로의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내게는 두 가지 뚜렷한 욕심이 있었다. 첫째는 손대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자연을 체험하고 남보다 먼저 기사화시킨다는 것과, 둘째로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알고 싶다는 거였다. 이번 노던 테리토리 톱 엔드로의 여행은 자연과 평화, 그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을 뜻있게 가르쳐 준 참스승이었다.
나는 어느 날 문득 일상의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때가 생기면 이곳으로 오련다. 온갖 생명의 잉태와 죽음이 함께하고 있는 광활한 대지의 강과 숲, 넓고 망망한 평원 어딘가에서 디저리두가 내는 자연의 참소리가 들리는 곳, 그 모든 것이 어우러진 참된 평화가 그리워질 때면 나는 이곳을 다시 찾을 것이다. 평화! 그것은 하느님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행복한 선물이니까.
가을빛이 내린 체코
Autumn light put out by the Czech
‘여행이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여행은 여행객의 가치관을 바꾸어 놓는다. 이번 여행지인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보이는 것 전부가 예술이었다. 체코는 12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이다. 특히 수도 프라하는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 예술의 도시이다. 중세 유럽의 정치, 문화, 경제, 교역의 중심 도시인 프라하. 천년의 문화를 꽃피운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이다. 지금 내가 그런 도시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호텔의 대형 유리창 너머로 황록색의 가을빛이 흠뻑 배어든 9월의 프라하가 나에게 사선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가을빛과 함께 빛나는 프라하의 거리에 숨어 있던 보물들이 벅찬 감동과 설렘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
Fjord Country Norway
이번 노르웨이 여행에서 나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 중의 하나가 바이킹이었다. 바이킹이란 말만 들어도 뿔 투구에다 도끼를 든 잔인한 약탈자의 모습이 내 머리에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이킹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왜 그들이 잔인해야 했는지, 역사 속 그들의 삶은 후손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현재의 노르웨이 국민들은 그들의 조상인 바이킹을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 등등 속내 깊은 진실을 알고 싶었다. 나는 노르웨이를 여행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바이킹의 잔인성은 천성적이 아니라 그들 삶의 한 방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바이킹에 대한 나의 모순된 편견이 번민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노르웨이인들에게서 어떠한 잔인성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바이킹의 후손인 입센과 그리그만 보아도 바이킹의 선천적 잔인성을 부정하는 증거로 충분하지 않은가 말이다. 이렇게 여행을 할수록 바이킹에 대한 내 편견과 번민은 점점 사그라졌다. 그 옛날 바이킹이 활보했던 곳에 현대 문명과 자유가 함께 스며들어 있고, 빙하가 만들어 낸 피오르와 만년설이 있는 자연, 그리그와 뭉크·비겔란의 깊이 있는 예술, 친절한 국민성, 이런 것들을 찾아 많은 세계인이 지금 노르웨이를 방문하고 있었다.
포르모자의 섬 타이완
Fort Hat Island Taiwan
관광자원은 세월 따라 변한다.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므로 먹는 것, 쇼핑, 체험, 건강을 찾는 웰빙 관광 등 관광객의 끝없는 요구를 충족해야 선진 관광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 거기에 딱 어울리는 곳이 있다. ‘아름다운 섬’이란 뜻의 일랴 포르모자(Ilha Formosa)라는 별칭은 지닌 타이완. 체질과 계절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보양식과 차 중 최고의 차로 불리는 동방미인차, 수질 좋은 온천, 이 모든 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이완 관광이다. 거기에 중국 역대 유물 70여 만 점을 보유한 고궁박물관을 즐기다 보면 참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관광의 소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생활하는 것 모두가 그 지역의 고유문화와 접목했을 때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는 것이다. 우리 정부도 관광산업은 ‘저탄소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이라는 깃발을 들었다. 이런 변화를 따르기 위해 정부, 민간 각계각층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이에 따른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392282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7월 07일 |
쪽수 | 312쪽 |
크기 |
148 * 210
* 3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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