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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두 크리슈나무르티 테마 에세이 1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저자(글) · 정순희 번역
고요아침 · 2005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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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크리슈나무르티는 1895년 인도에서 태어나 13살 나이에 신지학협회의 선택을 받았다. 사람들은 그가 장차 “세계 교사”가 출현할 길을 닦을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예상대로 그는 곧 강력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어떤 종교나 학파에도 속하지 않는 교사로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의 말과 저술은 어느 특정한 종교와도 연결되지 않았으며 동양도 아니고 서양도 아닌 전 세계를 위한 것이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메시아적인 이미지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1929년 자기 주위에 형성되어 있던 크고 돈 많은 조직들을 극적으로 해체하면서 “길 없는 곳”이라는 진리를 선언했다. 그것은 형식화된 종교나 철학 또는 교파로서는 접근할 수 없는 것이었다. 나머지 생애 동안 크리슈나무르티는 아무런 지위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청중들을 상대로 가르침을 펴는데 일념 했다. 그리고 1986년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됐다.
크리슈나무르티의 강연과 대화록, 일기와 편지들을 모은 것이 책으로 60권이 넘는다. 그의 가르침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뽑아 이 테마 시리즈를 만들었다. 각 권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한 가지 쟁점에 초점을 맞췄다.


정순희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테마 에세이 1, 2권의 옮긴이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고 제일출판사에서 일했다.

목차

  • 처음부터 끝까지 삶과 죽음은 하나이다|모든 구별이 사라진 길|죽음은 모르는 것|그대는 어제의 그대가 아니다|그날과 함께 죽고 새로운 날을 맞아라|죽음에 대한 두려움|낡은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삶을 이해하면 죽음이 보인다|그 침묵의 빛 속에서|내일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죽음은 궁극적인 홀로있음이다|비로 쓸어버리듯 그렇게|흐름에서 빠져나와라|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살아 있는 동안에, 한순간에|삶과 죽음의 여행길에서|슬픔의 끝|강은 강으로, 산은 산으로|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듯이|죽음과 더불어 살라|삶의 전체성|탐스럽게 활짝 피어났다가 죽는 꽃처럼|절정에서의 죽음|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과 함께

출판사 서평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이렇게 말한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테마 에세이 ①]은 ‘삶과 죽음’에 속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자는 그 문제들을 제시하고 설명하고, 문제를 발견한 ‘우리’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한다. “문제가 발견되었는가? 스스로 그것을 들여다보고, 나를 청중을 향해 연설하고 있는 연사라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 문제를 그대와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 그대와 내가 이 문제를 탐험하면 우리 둘 다 뭔가 진실한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 이해로부터 그대의 것도 아니고 내 것도 아닌 행위가 나올 것이며, 우리가 끝없이 싸우도록 빌미를 제공하는 생각들은 마침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럼 그대는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작정인가? 죽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삶과 죽음은 하나다 삶의 움직임을 통째 이해하고 있는가? 크리슈나무르티는 삶의 모든 움직임은 시간, 슬픔, 죽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맑고 투명한 사랑이 요구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삶을 단편적으로 다루면 끊임없는 혼란과 불행 속에서 살게 되며, 애정이 있고 사랑이 있어야만 삶의 전체성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에 사로잡혀 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죽음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려면 아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은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혹은 알고 있는 것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한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가장 큰 문제이다. 사실이 아니라 생각을 두려워하며 죽음을 일상에서 멀리 떨쳐 놓으면, 그 분리는 더 큰 불안과 이론들만 복잡하게 만들어낼 뿐이다. 죽음을 이해하려면 삶을 이해해야 한다. 매순간 죽어가며 결코 경험을 쌓거나 모아 두지 않는 마음, 그 변함없는 사랑의 상태가 필요하다.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는지 자각하고 지켜보아라 죽음은 심한 외로움에 대한 자각일 뿐이다. 외로움을 직시하면 외로움은 당장 파괴되고 거기서 얻은 자유로운 생각과 감정이 불멸을 가져온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육체적 고통이나 사랑하는 모든 것들에 뿌리를 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에 대한 몇몇 핵심적인 부분들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드러낸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죽음을 이해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가 연속성에 매달릴 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나’는 생각하고 경험하고 영원히 지속되길 바란다. 그러나 삶은 반드시 끝나게 되어 있다. 지속되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 만든 연속성과 믿음이 있다고 해도 여전히 두려움은 있다. 아무런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 태어남은 연속성이 아니라 끝남에 있다. 참으로 창조적인 사람은 끝나게 마련이며 그것을 받아들인다. 연속성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거기엔 끝이 있고 죽음이 있다. 죽음은 모르는 것이다. 그것은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맺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편견에서 자유롭게, 신선한 이해로써 그것에 도달해야 한다.”    그날과 함께 죽고 새로운 날을 맞아라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끝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저자는 매일 어떻게 죽어야할지 알고 있다면 두려움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제나 내일 아니면 어제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말한다. 그것은 결코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고. 새로운 것은 매순간의 죽음 안에만 있다고. 저자의 말대로라면 끝남이 곧 시작인 것이다. 죽음은 살아있음의 정반대의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다. 이 모르는 것인 죽음을 경험할 수 없는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위안장치를 만든다. 윤회를 믿는 사람들, 신앙의 힘, 기타 등등. 저자는 죽음이라 부르는 것을 대하는 자신의 두려움을 관찰하라고 말한다. 스스로 만들어놓은 ‘나’ 혹은 ‘나’가 이루어놓은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한다. 과거에 대한 죽음, 모든 갈등, 슬픔에 대한 죽음이 없으면 사랑을 전체로 완전히 만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크리슈나무르티는 “전체로 완전히 두려움 없이 살고 매순간 죽어라.?고 말한다. 죽음을 탐색하려면 우리의 두려움, 연속성을 갖고자 하는 욕망 등을 선택 없이 자각해야 하고, 어떤 개념이나 관념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죽음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제, 기억, 상처 등을 버려야 한다. 그것은 자기자신에 죽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외로움이 아닌 홀로있음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마음을 순수하게 하여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관찰해야만 문제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두려움은 망상을 만들어내고 두려움이 계속되는 마음은 죽음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매순간 바라보면서, 죽음과 삶은 하나라는 것을 발견해야 한다. 완전한 주의를 기울여 현재에 전체로 살고 있는 것을 경험하면 사는 것이 곧 죽는 것이다.   그대의 삶을 생각하라, 그건 무엇인가? 그대는 죽음과 논쟁을 벌일 수 없다. 죽음은 과거의 모든 것을 버리고, 기꺼이 자신의 쾌락을 버리는 것이다. 그대가 삶에서 원한 모든 것을 버리는 것, 그대가 했던 모든 일들, 아는 것을 버리고, 과거를 버리고, 두려움을 이해하는 것, 무언가를 버리는 것은 그렇게 하고 말테야라고 말하지 않고 그것을 완전히 끊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는 것은 모두 모르는 것임을,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관찰할 수 있다. 그때 마음은 젊고 순결해지고 죽음이라 불리는 그것과 함께 살 수 있다. 죽음은 살아있음의 일부이다. 사랑하기와 살아있음과 죽음은 지금 살아있음 안에 전체로 완전히 있는 것이다. 거기 움직임이 있고 그것은 질서이며 거기 인간됨의 하나가 있다. 그러니 사는 것은 사랑하는 것 그리고 죽는 것이다. 매일 자연스럽게 죽어야 한다. 마치 꽃이 죽는 것처럼. 매일매일 그것을 버리면 다시 태어나며, 그러면 그대는 신선한 마음을 가진다.   죽음은 뭔가 놀라운 일이 틀림없다, 삶이 그런 것처럼, 삶은 그 자체로 완전한 하나다. 슬픔 아픔 고민 기쁨 터무니없는 생각들 소유 질투 사랑 외로움이라는 견딜 수 없는 불행―이 모두가 삶이다. 그러니 죽음을 이해하려면 삶 전체를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들처럼, 그중 한 가지만 가지고 그렇게 단편적으로 살면 안 된다. 삶에 대한 바로 그 이해 속에 죽음에 대한 이해가 있다. 그 둘은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0317957
발행(출시)일자 2005년 01월 10일
쪽수 280쪽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테마 에세이
원서(번역서)명/저자명 On living and dying/Krishnamurti,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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