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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지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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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b>지명혜 </b>
작가 지명혜(池明惠)는 부산에서 태어나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과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장편소설 『가슴에 남은 한 사람』 『청아한 이야기』를 발표한 바 있다. 작가는 서울 강남에서 베이비시터 회사를 운영했으며,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번에 펴낸 작가의 신작 『베이비시터』는 우리에게 특별 난 의문을 주는 소설이다. 이책은 인생의 가려움과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흔들리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 은지
엄마의 사랑
멍에
아픈 기억
감정의 역방향
부부 흉내
하지 못한 말
수민의 과거
울음 뒤의 웃음은…
임종
내 사랑의 진실
사랑 만들기
출판사 서평
부모의 부재로 인한 상처의 치유는 사랑밖에 없다!
-해체되는 가족을 다시 일으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은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
가족 해체로 인한 상처, 그 치료에 대한 처방전은 ‘사랑!’밖에 없다.
베이비시터(baby-sitter)는 집을 지키며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말한다. 보모(保姆)라 불리기도 한다. 지명혜의 세 번째 장편소설 『베이비시터』는 제목처럼 베이비시터라는 직업을 다룬 소설은 아니다. 저자가 직접 베이비시터 사업을 하면서 접한 은지네 이야기를 소설화한 것이다. 저자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베이비시터 사업을 그만두었다.
안타깝지만 아름답게 살아가는 한 가정의 예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이 책은 내가 베이비시터 사업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다. 베이비시터를 파견하고 각 가정마다 업무 보고를 듣게 된 나는 참으로 안타깝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한 가정을 접하게 되었다. 예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베이비시터란, 부모가 원할 경우 집도 봐주면서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말한다. 예전부터 보모 혹은 유모라 하여 아이를 돌보는 일이 있기는 했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베이비시터라는 사업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거의 대부분의 사업은 유럽에서 성행하여 아쉽게도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베이비시터 사업을 시작한 지 20년쯤 되는 일본은 현재 매우 체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이 어느 정도 체계화되었느냐 하면 재래시장 입구에서부터 어머니들은 아기를 맡겨 놓고 편안히 시장을 보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는 백화점, 대형 영화관, 대형 마트 등에서는 아이를 돌봐주어 어머니들이 편안히 쇼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활성화되는 단계에 있다.
베이비시터의 업무는 돌보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아이에 관한 일들만 한다. 집안일은 하지 않는다. 베이비시터 사업은 ‘부모 회원’과 ‘시터 회원’으로 나뉜 회원제로 운영한다. 부모 회원은 아이를 맡기는 사람이고, 시터 회원은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이다. 아이를 시간제로 돌봐줄 수도 있고 월별로 돌봐줄 수도 있다. 베이비시터 사업도 전국에 가맹점을 두고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갈 수 없는 영아를 둔 가정에서 베이비시터는 꽤 인기가 있다.
보모 혹은 유모라고 불렀던 시절에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아이를 돌보게 했는지 모르지만, 요즈음은 압도적으로 맞벌이 부모 회원이 많다. 서울의 강남이란 곳도 회원의 80퍼센트가 맞벌이 부부다. 베이비시터 사업을 하는 동안 나는 몇 가지 고민을 했다. 아이는 엄마 손에서 자라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우리의 현실을 좋아해야 하는 건가, 나빠해야 하는 건가?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이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경제 현실에서 자칫 아이가 상품화되어 길러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겼다. 또 훗날 나라의 주인공이 될 아이를 건물 안에서 키우지 않고 도로에서 키우는 건 아닌가에 대해 심사숙고한 적도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섯 살 은지는 내가 운영했던 회사의 ‘부모 회원’의 아이였다. 많은 회원 중 유독 은지가 눈에 띈 건 은지의 어른스런 말씨 때문이었다. 은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은지의 나이가 다섯 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은지는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데, 천재성이 부여된 아이만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뛰어나게 영리했다. 얼마나 영리한가 하면, 동화책을 몇 번만 읽어줘도 그 동화책을 외워 버렸다. 그래서 처음에는 은지가 글을 알고 있는 줄 착각할 정도였다.
그렇게 놀라 있던 은지에게서 뒤늦게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누가 자살하는가? 왜 자살해야만 하는가? 그 특별 난 의문을 해결함으로써 우리는 인생의 가려움과 아픔을 보기 드문 지혜로 이겨낼 수 있다. 막 밝을 무렵, 막 어두워질 무렵이 마음을 흔들듯 이 책도 당신의 마음을 흔들어 생명, 사랑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희망과 절망은 사람을 변화시키지만 사람의 타고난 기질은 변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랑만이 그 기질을 바꿀 수 있다!
♧ 본문 소개
나(장세미)는 대학생으로 친구의 소개로 방학중에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한다. 은지라는 여자애와 남동생을 돌보는 일이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경찰관으로 근무 시간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베이비시터에 도움을 받는다.
나는 나이에 비해 너무 영악한 은지(5세)에게 놀라게 된다. 은지네 어머니는 죽었다고 했지만 실제는 살아 있고, 또 남동생 수민은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은지를 통해서 듣게 된다.
은지 어머니는 의식 불명 상태로 누워 있는 시체나 다름없는 ‘괴물(167cm에 120kg)’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남동생 수민은 가정불화로 동반자살한 집안에서 살아남은 아이로 경찰관인 은지 아버지에 의해 데려와 키우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은지네를 통해서 나는 아버지 없이 자란 지난 세월의 아픔이 되살아나고 은지와 수민, 그리고 은지 아빠의 간청에 의해 은지네를 가족처럼 돌보며 지내게 된다.
그 무렵 어머니의 첫사랑인 아버지가 이혼하고 다시 어머니에게 접근하자 나는 발끈한다. 나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변한다.
나는 은지네 어머니를 만나 은지가 어머니에게 가지고 있는 무서움을 씻게 한다. 그리고 은지 아빠의 은지 엄마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착한 마음씨에 점점 동정이 연민으로 바뀌는 것에 자신도 놀라게 된다.
결국 나와 함께 은지가 어머니를 만나고 난 뒤, 은지 엄마는 눈을 감는다. 은지 아빠와 함께 은지 엄마를 산에 묻고 난 뒤, 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재회를 인정한다. 그리고 나의 사랑도 인정해 줄 것을 어머니에게 요구하기에 이른다. 어머니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치지만 나는 나의 사랑의 진실을 믿고 생의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집을 나선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지명혜
작가 지명혜(池明惠)는 부산에서 태어나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과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장편소설 『가슴에 남은 한 사람』 『청아한 이야기』를 발표한 바 있다. 작가는 서울 강남에서 베이비시터 회사를 운영했으며,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번에 펴낸 작가의 신작 『베이비시터』는 우리에게 특별 난 의문을 주는 소설이다. 이책은 인생의 가려움과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흔들리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197887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10월 08일 |
쪽수 | 302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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