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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진

황제내경과 서양의학이 만났다
팽청화 저자(글) · 이상룡 , 김종석 번역
청홍 · 2007년 08월 29일
8.9
10점 중 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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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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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팽청화

<b>▶저자 소개</b>

<b>팽청화 (彭淸華)</b>
중국 호남중의대학 교수로 국가 중의의료센터 안과 주임과 중국 동서의학 안과전문위원회 부주임 등을 맡고 있으며, 호남중의대학 부설병원 부원장을 역임하여였다. 중국 정부로부터 특별지원을 받는 석학이다.

중국 호남성(湖南省)의 젊은 핵심교수 및 젊은 지도자에 선정되었으며, 보건위생부문에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가교육부 전국 대학 젊은교수상과 상해옌더신의학인재상을 수상하였다.

본서를 비롯하여 《중국민간국부진법》《안과병》등 20권의 저서와 2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박사논문으로 호남성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7개의 과학기술진보상과 13개의 교수성과상을 수상하였다.


<b>▶역자 소개</b>

<b>이상룡</b>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졸업(석사학위)
원광대학교 대학원 졸업(박사학위)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역임
현재 우석대학교 한방재활연구센터장 및 한의과대학 교수(경혈학)
저서로는《침구수혈해부도해》《경혈응용해부도해》
《동씨침구미용살빼기》《경혈학》등 다수가 있다.

<b>김종석</b>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제2외국어대학에 유학하였다.
현재 한의서 번역 및 출판에 종사하고 있다.

목차

  • 옮긴이의 글 / 불문진단
    지은이의 글 / 과학성과 실용성을 겸비

    01 머리카락
    두발의 색과 윤기의 변화
    백발/짙은 흑발/황발/회발/홍발

    두발의 형태 변화
    고위발/수상발/발지/속상발/취열발/타결발/유곡발/단발/발수

    탈모의 원인과 종류
    독발/환독/조독/유풍/반독/독창/발주탈모/가성탈모/증상성탈모

    02 머리
    신문의 반응 살피기
    신문이 일찍 닫히는 경우/신문이 늦게 닫히는 경우

    신문의 형태
    신함/신전

    머리의 형상
    대두/소두/방두/첨두/단두/편두와 편두/얼굴의 형태/머리와 얼굴의 형상

    머리와 관련된 병증
    화단/대두온/두피혈종/두피절종/두부창양/관양.관저.관정/협부창양/
    순하옹저/연와창/두피미란, 두피탈설/자시, 발이/두경/두앙/두요

    03 얼굴
    기색 살피기
    득신/실신/가신

    안색 살피기
    1. 얼굴의 색깔과 빛깔/2. 오색의 좋고 나쁨
    3. 안색을 살피는 열 가지 방법
    부침/청탁/미심/산단/택요
    4. 얼굴의 다섯 가지 색

    얼굴의 형태 살피기
    면부부종/면삭관용/안면추휵/구안와사/안면정창/안면열절/
    면부분자/면부작반/면부흑지/면부백반/면부진속/작반(주근깨)

    5가지 얼굴형
    1.결핵형/2.신장형/3.궤양형/4.악성빈혈형/5.담낭형

    붙임 : 망진(望診) 면부부위(面部部位)

    부분별로 나눠 살피기
    1. 얼굴의 삼분법/2. 얼굴의 진단의 요점/3. 이마를 보고 진단/
    4. 인당을 보고 진단/5. 턱을 보고 진단/6. 빰을 보고 진단

    특수한 얼굴
    웃는 얼굴

    04 눈썹

    여섯 가지 방법
    눈썹의 굵기, 길이, 색택 및 미간의 거리, 체질의 강약과 성격

    05 눈

    눈빛 살피기

    포검 살피기
    포검부종/포검홍종/포검하수/포검폐합불능/눈 깜박거림/
    흑안권/안검결막창백/안검황색류/안검내과립

    양제 살피기
    양제유누/내제유농/노육반정

    백정 살피기
    백정청람/백정남반/안회반/자색운반/흑색반점/학반/백정간징/백정위징/적맥관동/
    백정암징/백정치징/백정보상점/백정의 색깔/안구경구 진단법/백정진암

    흑정 살피기

    동신 살피기
    동공 양측의 크기가 다름/동공이 희게 변함/동공이 누렇게 변함/동공이 붉게 변함/
    옅은 녹색의 동공/빛에 대한 동공의 반응/동신을 살펴 태아의 성별을 판단

    안구 살피기
    안구돌출/안구함몰/안위이상

    06 홍채

    독성반점/색소침착/흑점/흑선/결손/창백/와공/백환/권축륜/
    수축권/홍막의 결손/방사상 열극/통증성 경련권 혹은 동심환

    07 귀

    이곽의 색택

    이곽의 형태 살피기
    이문/이락/이치.이심.이정/정녕/이절.이창/선이창/농이/이각유담/단이창/망이진상

    이곽의 양성 반응물 살피기
    변색/변형/구진/탈설/혈관충영/이절증

    장부 이혈의 일반 병리변화 및 주병
    심혈/폐혈/간혈/비혈/신혈/위혈/십이지장혈/소장혈/대장혈과 난미혈/이담혈/방광혈

    08 산근

    09 코


    비색 살피기
    코의 형태 살피기

    10 인중

    인중의 형태 살피기
    정상형/인중단천/인중협장/도이형/팔자형/인중부정/요형/
    쌍인중/인중천탄/인중융기/혼합형 인중/인중이장

    인중의 색택 살피기

    11 입술

    입술의 색 살피기
    붉고 윤기가 난다/담홍이다/짙은 홍색이다/황색을 띤다/희뿌연 색이다/검푸른 색이다/
    자색이 나타난다/남색이 나타난다/여러 색이 섞여 보인다/입술주위가 백색이다

    순신 살피기
    윤기 살피기

    형태 살피기
    순종/순루/순반/순상생창/순상생정/견순/구창/구미/아구창/순풍/
    순저/첨순감/첨목순/순핵/순균/순설/순축/순부포진/순열/순암/
    순부궤란/구순종창/구순홍반/긴순/순순/낙가풍/망순진상

    하순점막 및 순계대 살피기
    하순암증/하순회충반/하순감증/순계대 치증/순계대 요통증

    구형육태 살피기
    구장/구금/구섭/구벽/구진/구동

    12 잇몸

    치아 살피기
    치은 살피기

    13 혀

    설질 살피기
    1. 설신
    2. 설색
    담백색/홍설/강설/청자설
    3. 설형
    노눈설/반대설/치흔설/종창설/수박설/망자설/
    열문설/광활성/중설/설뉵/설옹/설정/설창/설균
    4. 설태
    설강경/설위연/설전동/설왜사/설토농/설단축/설종/설마비

    설태 살피기
    1. 태색
    백태/황태/회태/흑태/녹태/매장태
    2. 태질
    설태의 후박/설태의 윤조/설태의 부니/설태의 박락/설태의 편전/설태의 소장/설태의 진가

    위중한 설상 살피기

    14 설하

    15 인후

    16 악협

    17 목


    경부종괴/경부혈맥노장/경항옹저/사경/항강/경연

    18 흉협

    흉곽 살피기
    통형흉/편평흉/계흉(일명 새가슴)/누두흉/구루병천주/
    흉부의 한쪽 혹은 국한적 변형/흉부기형/흉곽의 국부 돌기/흉곽운동

    허리 살피기
    유방 살피기

    19 어깨, 등, 허리

    어깨를 살펴 병 진단하기
    대견/수견/견응/견주탈구/견갑골의 형태/어깨를 살펴 암 진단하기

    등과 허리를 살펴 병 진단하기
    귀배/배루/척감/배저/탑배/취배/각궁반장

    20 척추

    21 배


    색택변화

    형태변화
    복부함몰/복부팽융/고창/감적/산기/파흔/복문/복부체모/복근노장/
    호흡운동/유신지상/태아감별/내장하수/장통/복중연동/피진/탄성

    22 배꼽

    제저/제풍/제돌/제요/제위하이/제위상이/제종/제통/제습/제혈/제하계동

    23 사지

    사지기형/사지수삭/관절종대/하지정맥류/수족정창/부골저/사지위연/사지탄탄/
    사지강직/사지구급/사지추휵/사지진전/근척육윤/살수악권/촬공인선/순의모상/
    사지부종/하지홍종/족경고조/사지기력/수족한출

    24 손

    손에 주로 나타나는 질병
    탈저/주사장/아장풍/개창

    손가락 형태
    손가락의 강약/손가락의 곡직/손가락의 길이/손가락의 청근/
    손가락의 혈색/자주 보이는 손가락 형태

    수형으로 병 진단하기
    원시형/사방형/죽절형/원추형/탕시형/고추형/유약형

    손가락으로 병 진단하기
    대무지/식지/중지/무명지/소지

    장형으로 병 진단하기
    원형/방형/탕시형/장방형

    손바닥으로 병 진단하기
    손바닥의 두께/손바닥의 청근/손바닥의 색깔

    장문으로 병 진단하기
    장문의 형태적 특징/팔괘 및 오행 각 방위의 장문형태와 건강의 관계

    25 손톱

    손톱의 색택 살피기
    백색/홍색/황색/청색/자주색/검은색/녹색/회색/남색

    손톱의 혈기부호 살피기
    대무지 손톱/식지 손톱/중지 손톱/무명지 손톱/소지 솥톱

    손톱의 형태 살피기
    건고갑/위축갑/박리갑/탈락갑/취열갑/연박갑/조후갑/구상갑/작형갑/횡구갑/척릉갑/편평갑/
    장갑/단갑/원갑/난갑/착갑/활갑/방갑/제갑/삼각갑/흑선갑/철갑/요갑/관주갑/편월갑/
    결월갑/통상갑/도갑/시강갑/운반갑/화갑/홍반갑/화반갑/유곡갑/구형갑/별라갑/은결갑/
    노육갑/징가갑/저상갑/수족역려/갑구미열/호선이상/갑인이상/보상갑증/지갑잉증

    지갑암증

    26 피문

    지문의 형태

    장문의 형태
    1. atd각/2. 장습문/3. 각 질병의 장문 이상

    족문의 형태

    각 질병의 피문 이상
    선천성정신지체(다운증후군)/에드워드증후군/13삼체증후군/선천성난소발육부전증후군/
    선천성고환발육부전증후군/선천성심혈관질병/당뇨병/간기저핵변성(원슨씨병)/
    시망막색소변성/백혈병/정신분열증/뇌-간-신증후군/자궁경부암/계통성홍반낭창/복강병

    27 소아지문

    색택/부침/농담체활/형태/삼관의 길흉

    28 발바닥

    탈저/동창/족아습기/족생계안/갑저/족저정/족부난정/군열창/자종

    29 피부

    피부의 색택 살피기

    피부손상의 형태 살피기
    색반/풍단/조흔/가피/수포/농포

    피부병의 형태 살피기
    출진/마진/풍진/은진(두드러기)/천화(천연두)/수두/
    백배/비자(땀띠)/열기창/전요화단/습진/옹/저/정/절

    30 척부

    완/급/활/삽/분/감

    31 체형

    비만
    마른 체형
    신장

    체형의 특징
    호흡형/소화형/근육형/뇌형/혼합형

    32 체위 걸음걸이

    체위
    자주체위/피동체위/강박체위

    걸음걸이
    흔들거리는 걸음걸이/비틀거리는 걸음걸이/허둥대는 걸음걸이/
    문지방을 넘는 듯한 걸음걸이/가위걸음/공제실조형 걸음걸이/간헐성 파행 걸음걸이

    33 전음

    포경/양위/양강/음종/음축/귀두옹/음경궤란/신암/감창/어린이 생식기/음종/
    산병/신낭옹/신낭풍/천당발/과마옹/자옹/자담/변옹과 어구/음슬창/음정

    34 항문

    어린이 설사/항열(치열)/항누(치루)/항종/항옹/항치/탈항/항문피포/영아항누/영유아 앵두치

    35 혈액

    혈액의 형상
    출혈의 양

    혈액의 색
    담홍색 혈액/암홍색 혈액/암자색 혈액/앵두색 혈액/갈색이나 흑자색 혈액

    혈액형
    A형/B형/AB형/O형

    36 대변

    대변의 색깔
    백색 혹은 회백색 대변/백색의 쌀뜨물 같은 대변/백색 유지 상태의 대변/백색 점액 상태의 대변/
    짙은 황색 대변/녹색 대면/담홍색 대변/선홍색 대면/암홍색 대면/검은색 대면

    대변의 형태
    묽은 물 같은 대변/물컹물컹한 대변/유미즙 형태의 대변/점액 형태의 대변/
    언 것처럼 단단한 대변/풀 같은 대변/거품이 많은 대변/산란형 대변/
    비누형 대변/지방질 대변/두부지꺼기 같은 대벼/팥죽 같은 대변/농혈 대변/
    염소의 똥처럼 마르고 동글동글한 대변/가늘고 편평한 띠 같은 대변

    대변의 횟수
    변비/설사

    배변습관의 변화

    37 소변

    소변의 색
    소변무색/백색/황색/남색/녹색/담록색/흑색/홍색

    소변의 상태
    요중포말/소변의 투명도

    소변량의 변화
    다뇨/소뇨/야뇨

    38 땀

    황한/홍한/흑한/무한/자한/도한/대한/절한/두한/심흉한/액한/요한/음한/수족한출/반신한출

    39 가래, 침, 구토물

    가래
    가래의 색깔/가래의 상태/가래의 양


    구토물

    40 월경, 대하

    월경
    월경주기/월경의 색/월경량 과다/월경량 과소/월경불순/질출혈

    대하
    대하의 양이 많다/무색의 투명한 점성 대하/백색의 점액성 대하/황색의 점액성 대하/
    황색의 물 같은 대하/포말성 대하/콩비지 같은 대하/농성 대하/혈성 대하


    참고문헌

    TIP 목차
    Tip-폐암 환자의 얼굴에는 해조문이 나타난다
    Tip-지나친 섹스가 다크서클의 원인
    Tip-철분 결핍성 빈혈과 남색공막의 연관성
    Tip-망진의 적중률 99%
    Tip-눈을 보고 회충감염 여부 진단 가능
    Tip-검은 반점이 생기면 요충 의심
    Tip-백정 우측 하단의 충혈은 간염
    Tip-백정 하단의 충혈은 위장질환
    Tip-‘一’자형 정맥은 암증
    Tip-백정 하단의 굽은 충혈선은 암치질
    Tip-보상점의 위치와 손상 부위
    Tip-아빠의 눈을 보면 태아감별 가능
    Tip-홍막이 깨끗해야 건강하다
    Tip-귓바퀴가 긴 사람이 장수한다
    Tip-이수의 주름과 관심병
    Tip-산근의 가로형 무늬는 소화기 질환
    Tip-산근의 세로형 무늬는 호흡기 질환
    Tip-산근이 청색이면 간경증후
    Tip-코털도 노화한다
    Tip-코의 생김세로 암 유병판단
    Tip-코 큰 사람은 건강하다
    Tip-인중이 짧으면 발기부전
    Tip-인중의 골과 자궁
    Tip-인중이 붉게 변하면 태아는 남자
    Tip-인중을 보고 선천성 불임 판단가능
    Tip-아랫입술에 홍색 구진은 회충병
    Tip-입술과 항문의 관계
    Tip-설질이 암홍색이면 암일 확률이 높다
    Tip-어깨는 내장의 상태를 말한다
    Tip-배꼽이 웃어야 건강하다
    Tip-비장이 튼튼하면 손아귀 힘이 세다
    Tip-지극측량법(指極測量法)-일본
    Tip-소아과 분경찰문법(分經察紋法)
    Tip-지문이 없는 사람도 있다
    Tip-왼손 지문이 오른쪽으로 향하면 유방암 조심
    Tip-살인범을 대상으로 한 수문 조사
    Tip-누웠을 때의 발모양
    Tip-신발바닥 마모로 본 건강상태
    Tip-근시와 남녀 혈액형의 관계

책 속으로

반독(斑禿)
머리카락이 갑자기 듬성듬성 빠지고, 두피는 매끄럽게 빛이 나며, 환부의 두피가 부드럽고, 머리카락 줄기가 위는 두껍고 아래는 가늘며, 잡아당기면 잘 빠지는 것을 반독(斑禿, 원형탈모)이라 한다. 심할 경우 머리카락 전부가 빠지기도 하고, 수염은 물론 눈썹까지 빠진다. 속칭으로 ‘귀체두(鬼剃頭, 귀신이 깎은 머리)’라고도 한다.
대부분 혈허생풍 때문이며, 근심 걱정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자극으로도 발생한다. 기체두울(氣滯頭鬱), 혈열생풍으로 생긴다.
p.35

소두(小頭)
정상적인 영유아의 머리와 비교했을 때 협소하고 정수리 부위가 볼록 솟았으며, 두개골의 틈이 지나치게 빨리 닫혀 머리가 배나 올리브 열매 등 여러 가지 이상한 형상으로 나타난다. 첨로(尖?)라고도 하며, 보통 지능저하를 동반한다. 선천적인 신정의 부족으로 두뇌발육이 불량한 것이 대부분의 원인이며, 너무 긴 출산과정으로 두뇌에 손상을 입어 일어날 수도 있다.
p.44

면부속진(面部粟疹)
아이의 이마나 양쪽 광대뼈 부위에 좁쌀 크기의 동글동글한 속진(粟疹)이 퍼져 있는 것으로 회충병이 있을 때의 증상이다. 속진이 많으면 회충이 많고, 속진이 적으면 회충이 적다.
p.67

다크서클
눈은 오장 정기의 자윤(滋潤)에 의지하므로, 지나친 섹스로 신정이 훼손되면 정기의 자윤이 결핍되어 두 눈에 신(腎)의 본색이 떠오르게 되므로 눈빛이 흐리고 눈 주위가 검게 된다.
성생활을 절제하고 조섭(調攝)에 주의하면 흑안권(다크서클)은 개선된다.
p.105

자색운반(紫色雲斑)
백정의 모세혈관 상단과 옆에 다양한 구름 모양의 연자색 반점이 나타난다. 이를 근거로 십이지장충병을 진단할 수 있다. 반점이 크면 감염 정도가 심하고, 작으면 가볍다.
p.111

귓바퀴가 길면 장수한다
장수노인과 단명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륜의 색택을 관찰하고, 이곽의 길이와 폭, 두께를 측량했다. 그 결과, 장수노인의 이륜은 담홍색을 띠고 부드러운 광택이 나며, 살이 두툼하고 풍만하며, 이륜과 이수가 길고 폭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단명한 사람의 이륜은 어둡고 창백하며 거칠고 윤기가 없으며, 이곽은 살이 없고 얇으며, 이륜과 이수는 짧았다. 이는 이곽의 두께와 길이가 신정과 경맥기혈의 성쇠뿐 아니라, 장수단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설명해준다. p.151

인중단천(人中短淺)
인중이 특히 짧고 골이 평평하며 골의 가장자리가 선명하지 않고 색이 엷다. 일반적으로 자궁이 작고(유치형 자궁이라 한다) 자궁경관이 짧으며 발육이 부진하여 자궁내막이 성장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궁경관이 느슨하여 임신 후에 누태(漏胎, 유산)가 일어나기 쉽다. 남자의 경우는 음경이 작고 고환은 선천적으로 발육이 불량하다. 임상관찰에 근거하면, 이런 사람은 성욕(性慾)이 비교적 낮고 불임증인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초경이 늦고 양이 적다. 남성의 경우는 발기부전이나 유정(遺精)이 있으며, 정액을 검사해 보면 정자의 활동성이 50% 이하이거나 정자의 수가 지극히 적은 경우가 많다. p.202

광활설(光滑舌)
혀 표면이 거울처럼 매끄럽고 반질거리며 설태가 없는 것을 광활설 또는 경면설(鏡面舌)이라 한다. 주로 위음(胃陰)이 고갈되고 위기(胃氣)가 크게 손상되어 생발지기(生發之氣)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설색이 무엇이건 간에 모두 위기가 장차 끊어질 위험한 징후다.
p.248

탕시형(湯匙型)
손가락 끝이 일반인과는 다르게 굵었다가 점차 가늘어 지는데, 굵은 부분은 탕을 떠먹는 숟가락 같다. 근골이 튼튼하고 힘이 있으며, 손바닥과 손가락이 두껍고 네모졌다. 이런 수형은 체형이 큰 사람에게 많이 보이는데, 건강상태는 양호하지만 성격이 조급해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질병을 앓기 쉽다. 특히 손등에는 청근이 굵게 불거진다.
p.373

요갑(凹甲)
이런 손톱은 중앙부가 주위보다 낮게 들어가 있으며 손톱 표면에는 요점(凹點)과 세로무늬가 보이고 손톱 아래의 색은 고르지 않다. 이런 손톱의 사람은 간(肝)과 신장(腎臟)의 기능이 좋지 않아 쉽게 피로하고 정력이 부족하여 불임증에 걸리기 쉽다.
p.411

출판사 서평

▶불문진단(不問診斷), 보고 아는 것을 신(神)이라 한다

동양의학의 최고 경전인《황제내경》에서는 ‘보고 아는 것을 신(神)이라 한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봄으로써 그 내장을 알고, 곧 병든 바를 안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고명한 의술의 의사는 듣지 않고, 묻지 않고, 만지지 않고 인체의 각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혹은 질병의 상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옛 조상들이 질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축적한 지혜를 토대로 인체에 관한 과학적인 이론을 정리하고 계통을 세웠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대의 생물정보학에서도 인체의 각 부위, 기관, 조직, 물질 하나하나는 인체의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전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인식한다. 인체의 오장육부와 조직기관은 경락을 매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의 육음(六淫) 즉 자연계에서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환경적, 물리적 요인에 의해 기혈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장부조직에 병리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 병리정보는 음양(陰陽), 한열(寒熱), 허실(虛實), 표리(表裏)로 장부와 상응하는 외부 조직과 기관에 드러나게 되니, 그 증상을 보고 전체의 병변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로써 과학적인 변증법과 축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MRI(자기공명영상법)나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첨단진단장비의 도움 없이도 질병의 원인과 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


▶진단법의 으뜸은 망진법

동양의학에서는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인 망(望), 문(聞), 문(問), 절(切)의 네 가지 진단법 중에서 망진(望診)을 으뜸으로 친다. 망진법을 숙달하는 것은 임상의의 진단 수준과 일반인의 자가 보건능력을 제고하여 조기에 병을 진단, 치료, 예방한다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본서는 동서고금을 망라하여 수집한 광범위한 망진 관련 연구의 기초 위에 임상진단을 결합하고 과학적인 정리분석과 연구를 거쳐 머리에서 발끝까지 신체의 각 조직과 기관에 대한 망진법(望診法)을 체계적으로 논술했으며, 수천 가지의 망진에 의한 질병 진단방법을 소개하였고, 200장이 넘는 삽화로 설명을 보충하였다.

망진이라는 것이 다분히 주관적 독단으로 떨어질 수 있는 오류가 있음에도 객관적 임상데이터를 첨부하여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각종 진단학 자료를 뒤져가며 재미있고 현실감 있는 실례들을 엮어 놓아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목이 분명하고 내용이 명확하며, 이해하기 쉽고, 체계가 참신하고 과학성과 실용성을 겸비하였다. 따라서 한의와 양의를 불문하고 임상진단에 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단학을 공부하는 의학도에게는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또한 일반인에게는 읽음으로써 스스로 조기 진단 및 예측을 할 수 있는 가정보건용으로도 적합하다.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날, 새로운 첨단 진단기기와 진단법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생겨나고 있지만 망진법은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0116307
발행(출시)일자 2007년 08월 29일
쪽수 585쪽
크기
176 * 248 mm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望診/彭淸華

Klover 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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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5점
아직은 먼 두가지 길이야길 하고싶다. 그두가지 길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모습이다. 아직도 대화하지않은채 상대방을 가르켜 의학이 아니다라고 까지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러한 등돌림은 결국 그들이 치료하고 보호하여야할 단하나의 명제인 인간육체를 위해 같이 들여다보는 자세로 돌아서야할 때이다.
 
서양의학에선 동양의학쯤을 무슨 테라피정도로만 인식한다. 그러나 사실 동양의학이 해부나 다른 약제의 실효성분 분석등 미시적인 부분에 소홀히 한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하여 서양의학이 인체의 모든 문제를 즉시고쳐낼수잇다고 하는 데는 수긍할수없을것이다. 즉 서양의학의 한계는 결국 동양의학의 변경과 잇달아있는것이고, 병이 나게된 원인을 찾는것에는 다시금 단백질학 유전자학과 같은 또다른 세계가 그 벽을 드러낸다.
 
그럴때 양쪽의 길이 하나의 목표와 대상이 있다는데 더 시각을 맞춘다면, 결국 유익은 인류가 누리게 될것이다. 여기 이한권의 책이 동양의학을 대변할수는 없다. 또한 동양의학이 가진 철학으로써의 냄새와 뿌리를 제대로 뽑지않는다면 공허한 맹자왈공자왈의 유자송과 다를게 없다.
다만 기이든 뭐든지로부터 시작되는 실제성을 가지는 부분부터 동양의학의 잣대를 또한 서양의학의 그것과 비교분석하는 일이 시작되어야할것이다. 더군다나 사람의 삶이 달라진 오늘의 환경을 보면서 단순히 또그렇게 동양의학의 고전을 외워대는것 또한 경계해야 할것이다.
 
결국 동양의학을 아니 한국전통의학을 서양의학의 것과 비교하고 분석하고, 그 치료법의 유효성을 검토해나가는것은 결국 양쪽이 가진 모자란 부분들을 메워나가는 다리들을 만들수있지않을까한다. 이러한 말이 이상적인 것이라는것에 부정적 비판이 있을수있겠지만, 지금 생명의 경각을 달리는 환자를 두고 서양이니 한국전통의학이니 하는 분류는 아무런쓸모없는 개똥만큼도 못한것이다. 무엇이든 환자를 회복시킬수잇는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선이요 지상최고의 선물일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책이 던진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본다. 동양의 망진을 통해본 병증을 서양의학이 말하는 오늘의 병명을 찾아 이어내는것이다. 즉 그것은 일대일의 선긋기인셈이기도하고, 일대다의 함수결과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예전 병명을 오늘 병명으로 연결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닌줄 알지만 너무 부족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확증할수없기에 그렇게 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결국 예전의 동양의학서들의 책들속에 병들이 오늘날에 어떤병이요, 그러한 양쪽의학의 시각차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 차이를 메워가는데 디딤돌이 되겠지만, 어쨋든 이책은 그것의 첫 돌조각이 아닐까한다.
 
더나은 나중을 보여주는 책들을 기대한다.
10점 중 10점
출산후에 오는것중 하나가 탈모, 일시적인 현상일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보통 사람과 똑같은 상태로 돌아오는것인데, 어찌된일인지 이번엔 계속해서 빠지기만한다.
원래 숱이 많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오히려 빠질때 왕창빠졌으면하는 바램도 있었다.
머리숱이 많아서 붕떠있는머리결보단 찰랑찰랑한 머리결을 한번 가져보고 싶어서였을게다.. 하지만,
머리카락만 왕창왕창 빠질뿐 찰랑거리는 머리는 찾을수 없고 푸석푸석한 무슨 빗자루같았다.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어째서 그런거지? 나름대로 고민도해보고, 탈모에 좋다는 삼퓨와 머리결을 부드럽게 한다는 좋다는것은 아마도 한번씩은 다 써봤을게다. 그러나, 잠시 그때뿐, 여전히 나의 머리카락은 계속해서 빠지고 있고, 여전히 푸석푸석한 빗자루와 같다.또한 20대초반부터 새치가 나기시작하더니 이젠 머리숱의 3분의 1이상이 모두 새하얗게 변해있다. 그래서 늘 머리를 묵고다닌다.
푸석한머리카락사이로 삐쭉삐쭉튀어나오는 흰머리카락은 그야말로 골치덩이다. 어쩔땐 그냥 확~전부 밀어버릴까도 생각해본적있다. 차마 그러지 못하고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지만......
 
[망진]에서 첫번째로 다루는것이 이 머리카락에 관한것이다.
머리카락은 단순히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사람의 건강상태를 잘 표현한다고 나와있다.
나와 같은경우는 증상성탈모에 속한다.
(머리카락이 메마르고 누렇게 탈색되며 건조하여 잘 끊어지고, 머리를 빗을때 한움큼씩 빠지는것)
이경우는 오랜병으로 영양이 부족하거나 출산을 하면서 과다하게 피를 흘려 모발이 영양분을 잃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나와있다.아마도, 3번의 출산 그것도 자연분만이 아닌 수술로 출산을 경험한 나로써는 그럴만도 했다. 지금생각해보면 출산후 조금씩 머리결이 푸석푸석변하고 있었던것 같다.  늘 친정엄마에게서 몸조리를 하고 왔었다. 그런데,이번엔그럴수가 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냥 혼자서 두아이데리고 혼자서 몸조리를해서 그런지  영양상태가 좀 좋지못한것같다. 몸에 영양이 부족해서 생긴일을 그저 머리카락에게만 영양을 주려했으니 난 그야말로 쓸데없는  노력으로 효과를 기대하는 그런 한심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것이다....이  어리석음 ㅠ.ㅠ 
 
[망진]에서 관심있게 본것은 대변에 관한것이였다. 예전에 TV를 통해 어떤 할아버지가 나와 매일 자기의 변을 기록하는것을 보았다. 하루에 몇번을 그리고 상태는 어떠했는지까지... 그 할아버지는 나이에 맞지 않게 대장이 아주 건강하다는 건강검진결과가 나왔었다.물론 여기엔 기록하는것뿐만아니라 식습관까지 철저히 지키는 노력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신생아들의 몸상태를 보려면 먼저 똥을 관찰한다. 한의학뿐만아니라 서양의학에서도 마찮가지이다.
내 경험에 따르면 아이에게 열이나거나 좀 이상하다는 느낌이있을땐 꼭 소아과에서 아이의 변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걸 관찰하고 이상 유무를 말해주곤 했다. 이처럼, 대변의 상태로 질병을 진단하거나 예후를 판단하는 방법을 [망진]을 통해 소개해놓고 있다.
 
책을 처음 펼쳤을땐 두께에 놀라고 수많은 한자와 알수없는 단어들때문에 많이 놀라고 어려웠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인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나뉘어서 설명해놓은것들이였다.
머리카락, 머리, 얼굴, 눈썹, 눈, 홍채, 귀, 코, 인중...... 등 그냥 하나하나를 다 따로 따로 펼쳐놓은것같은 느낌이였다. 어느것하나 빠트리고 가서는 안되는것마냥 그렇게 서술되어있었다.
 
요즘 한의원을 가면 진맥보다는 최첨단기계를 통해 몸상태를 확인한다. 기계측정된 그래프를 보고 어떤 처방을 내릴지 결정되며, 일반병원에선 최첨단기계도입으로 암도 수술하지 않고 레이저시술로 완케시킬수도 있다고 하니 놀라운 발전이 계속되고 있다. ....  하지만, 그 어떤 방법보다 최선은 병을 예방하는일이 아닐까! 그런점에서 [망진]은 일반인들이 자가 진단하여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한자로 된단어들이 많아 (주석)을 통해 다시한번 풀이해놓았으며 책속엔 많은 그림들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일반인들뿐만아니라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만 한 책인것 같다.
다만, 섯부른 판단은 금물.... 한부분만 읽고 그 부분인것 같다하여 판단내리는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거미가 거미줄을 치듯, 수많은 우리몸속의 모세혈관들이 지나는 자리 자리마다의 형태를 살피고 신중히 판단하여 병을 예방하는것이 현명할것이다.....
[망진]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지킴이가 되어줄수 있을것 같다.....
 
10점 중 10점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터득되어지는 것이 있다면 사람을 볼 줄 안다는 것일게다.'사람을 볼 줄 안다.'  그것은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 얼굴색, 몸의 동작, 말투를 보고성품의 좋고 나쁨, 그리고 병색이 있는지 없는지,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운이 좋은지나쁜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나이들어 터득하는 것은 특별히 공부를 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면서 얻어지는 지혜로서 알게 되는 것이라 때로는 전혀 엉뚱한방향으로 흘러 갈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르신들의 그런 능력 아래서 보호를 받으며 생활을 하였으며 자녀를 양육하다 보면 반 의사가 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내부의변화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일게다. 아주 특별한 병증을 빼놓고는  일반 가정의 어르신들은 대부분 집안 식구들을 보살피며 지내왔다. 그렇다면 어르신들이 삶속에서 체득되어지는 지혜를 좀더 일찍 우리가 알 수는 없을까. 그래서 만난 책이 <망진>이다.역학과 관상, 수상까지 공부를 하였으나 가끔은 보는 것과 다르게 나타는 나는 것을 보면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그러나 망진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사람의 기색과 삶을 보는 것은 어느 한쪽을 치우쳐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통들어 합해졌을 때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각 부위를 별로 나타나는 병증의 증상을 살펴보며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있기는 했지만 그동안 배웠던 역학, 관상,수상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 하나새롭게 알아가는 기쁨도 맛 보았다.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목,흉협, 어깨,등,허리, 척추와 배,배꼽을 공부할 때는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고 우리 가족의 모양새를 살피며 공부를 했다. 그리고 얼굴,머리, 얼굴의 각 부위, 손, 혀에 대한 공부를 할 때는 그동안 배워왔던 공부들과 결합을하여 살펴보니 더욱 재미가 있었다. 가끔 아이들에게 자신의 형태와 비교하여 성격을 이야기 하여 주기도 하고 지금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하여 문진을 해보기도 하였다.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마도 그동안 공부했던 분야와 연결되어 즐거움이더 했던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말 속담에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망진>책도 어설프게 공부를 했다가는 어쩌면 병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망진>은 치료 목적의 책이 아닌 사람의 몸의 상태를 판단하여 치료의 시기를 앞당기거나 생활에 조심을 해야 한다는 책이다. 옛날에는 중병이 아니면 병원이나 의원을 찾기가 쉽지 않아 집안의 어른이나 동네에서그래도 잘 처방을 내리는 사람을 찾아가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쉽게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반면 요즘은 핵가족 시대라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찾고 약을 먹기 때문에 바이러스들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병원을 자주 찾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치료될 수 있는 작은 문제들까지 약물치료를 하는 약물 남용이 우려 되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잘 파악하고 대처를 한다면 조금더 쉽고 빠르게 우리의 몸을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망진>의 저자 팽청화(彭淸華)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리 되지 않은 몇십년 동안 연구하고 정리하여 책을 폈냈다고 한다. 전문의, 의료 종사자, 한의학생 및 교수, 연국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책인것과 동시에 일반인들도 읽으므로서 스스로 조기 진단 및 예측을 할 수 있는 가정 보건용으로도 적합하게 쓰여졌다고 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여 많은 병을 치료할 수 있지만 사람의 몸은 신비하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요건들을 겉으로 표출하게 되어 있으므로 <망진>을 읽고 익히므로 가족의 건강을 조기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소중한 <망진>. 두고 두고 다시 한번 읽어 익혀야 하는 책이다.
10점 중 10점
 
망진 ( 望 바랄망 診볼 진 )

망진이란 바라본다는 것이다. 눈으로 먼저 환자를 살펴보고 병의 근원을 찾는 것이다.
망진은 주로 얼굴을 살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망진 한 후에 진맥이나 촉진 등 여러 가지로 환자를 살피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체질이 아니라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수지침을 배우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한의학의 신비로움에 빠지게 된 것 같다.

첫아이가 백일이 지나고 시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다.
대학병원으로 모셔갔지만 원인을 모르고 집에 가서 안정하라며 퇴원을 시켰다.
다음날 너무 이상하여 한의원에 모시고 갔다.
한의사 선생님이 동공이 풀려서 여기서는 어쩔 수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일주일 후 뇌출혈로 대수술을 받으셨다.
그 때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개인적인 짧은 소견이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특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서양의학을 한 의사들이 한의학을 조금만 접목을 한다면 대 명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까운 현실이다.

서양의학은 병이 생기면 고쳐주는 것이고 동양의학은 미리 시작하려고 할 때 예방하는 의학인 것 같다.
눈동자를 보고 얼굴빛을 살피고 머리카락의 윤기가 나는지 바라본다.
미리 어디가 나빠지고 있는지 체크하여 큰 병을 미리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맹신해서도 안되는 것이 망진 인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완벽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모두 장단점이 있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라진다.

원저자 팽청화님은 과학성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 주려한 것 같다.
한의학에서 망진은 으뜸이면서 주관적이라 독단에 빠지게 된다면 아주 위험할 수 있다.

이 책은 40가지로 세분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데, 목차를 읽어내려 가면서 먼저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가기로 했다.

이 책은 그냥 읽어 내려가기보다 주제별로 읽고 우리가족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엄마가 이상한지 아이들이 깔깔 웃고 장난을 치고 있다.
엄마 연습중이니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나보다.

수지침을 배워서 그런지 자꾸 아이들 손을 보게 된다. 아직은 책과 비교해서 볼 뿐 잘 모르겠지만 자주 살펴본다면 우리가족의 건강에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너무 위험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

한의학은 알아가면 갈수록 신기하고 꼭 배우고 싶어진다. 만약에 다시 대학을 가라고 한다면 한의대에 가서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무게에 눌렸지만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에 목차를 보고 알고 싶은 부분부터 골라 읽으면서 아이들을 살피고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이 책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자주자주 펼쳐봐야겠다.
10점 중 10점
나는 한의학에 관심이 많았다.
처음 한의원에 방문했을때 침을 맞았었는데 아프지도 않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던거 같다.
그리고 통증도 사라졌었던거 같다.
그때부터 한의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2000년에 MBC에서 방영된 허준이라는 드라마 역시 나에게 한의학을 더욱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때는 한의사를 꿈꾸며 한의학을 전공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
그래서 경희대를 비롯해 전국의 한의예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곤 했었다.(물론 성적이 미치지 못해 포기했지만)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한의학은 왠지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왠지 모르지만 한의학과 관련된 책은 한자로 가득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꼭 한번은 한의학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요즘 동양의학이 각광받고 있는거 같다.
서양에서도 동양의학을 배우려고 많이들 노력한다는 뉴스도 본 기억이 난다.
왜 요즘들어서 동양의학이 각광받고 있는걸까?
그동안 없었던 무언가가 새롭게 발견된 것일까?
그렇지는 않은거 같다.
동양의학은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다.
하지만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침술을 비롯한 동양의학의 효과가 제대로 알려지고 있는거 같다.
이러한 시기에 나에게 동양의학과 관련된 책을 접할 기회가 주어졌다.
사실 어려울것만 같아서 두렵기도 했지만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에 꼭 읽어보고 싶었다.
 
동양의학에서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중 으뜸을 망진이라고 한다.
망진은 육안으로 환자의 표정이나 자세, 태도, 인체의 각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여 병의 유무를 파악하는걸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망진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처음 책을 받고 엄청난 두께에 압도되고 말았다.
하지만 읽다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아서 술술 읽을수가 있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신체부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부분 특히 탈모와 관련된 부분부터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보니 환독(環禿), 조독(早禿), 유풍(油風), 반독(斑禿) 등 탈모의 종류가 참 많다는걸 알게 된다.
요즘들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걸 느끼고 있는데 과연 내가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지 찬찬히 읽어보았다.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것은 체내에 아연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머리카락의 직, 탈, 역상, 충기, 윤택, 고고 등의 망진을 통해 병을 판단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면서 동양의학의 신비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리고 동양의학은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왠지 한의사가 된거 같다.
누군가가 어느 부위가 안좋다고 한다면 내가 나서서 선뜻 이야기해 줄수 있을듯도 하다.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거 같다.
이 책이 내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10점 중 10점

"저는 보았습니다. 장의 길이는 몇 자요...."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이 유명한 대사는 바로 드라마 허준의 클라이막스에 허준이 호소하는 대사이다.사극 열풍이 불면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그 이후에 의녀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로 다시 한번 한의학은 인기가 더 높아졌다.자칫 잘못 생각하면 한의학은 민간요법이고 서양의학은 과학적이라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이 오류는 한의학의 발전을 저해 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망진에 쓰여진 병세를 진단하는 법은 결코 비과학적이지 않다.임상 실험을 통한 통계로서 그 근거를 삼는 것이다.한의학과 우리의 삶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이룬다. 쉬운 예로 보면 인삼을 다려서 먹는 다든지 수지침을 놓는 다든지 큰 맥락에서 보면 모두가 한의학에 속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의학은 우리의 삶과 깊게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다.
망진이라고 하며 눈으로 환자를 살펴 보고 병의 근원을 찾는 것이다.물론 망진 후에 진맥이라든지 촉진이라든지 어려가지 방법이 동원되지만 1차적으로는 망진으로 환자를 살피는 것이다.망진은 비단 한의학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쉽게 우리가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가면 의사가 입안이나 눈동자의 상태를 보고 환자의 경중을 살피는 것이다.서양의학은 그 환부를 바로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고 빠르고 확실하게 치료를 한다.하지만, 서양의학에도 단점이 있다. 그 병의 근원을 자칫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한의학은 그 역사도 오래 되었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상생의 법칙이 아닌가 한다.바로 그 병의 근원을 고쳐서 인간의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 된다고 본다.그래서 신약은 독성이 강하며 그 독성으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탁월한 효능과 속도 때문에 많이 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한약재를 쓸 경우 점차적으로 병을 고치기에 그 병과 연관된 합병증까지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우리 몸에 부작용도 적다.그래서 연로하신 분들은 오히려 서양의학보다는 한의학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나는 솔직히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 편이여서 한의원은 가본적이 한번도 없고 일반 병원에도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다. 그만큼 병과는 친하지 않지만 이제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진다.
망진이라는 책이 우리 곁에 있으면 좋은 이유가 있다.그 이유는 바로 자가 진단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내가 어디가 아픈지 내 가족이 어디가 어떤지 조금이라도 안다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도 있다.망진을 하며 진맥을 하는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6년에 인턴.레지던트를 거쳐서 수년 동안 병원에서 환자를 살펴보아야 비교적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을 한번 봤다고 함부로 망진을 하고 병을 진단 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그래서 진찰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나는 이 책에서 주로 얼굴에 관한 망진을 눈 여겨 보았다.평소에 사람 얼굴에 관심이 지대한 이유도 있다.재미있는 것은 이 책을 보는 내내 손거울을 가져다 놓고 읽었다는 점이다.그 이유는 용어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내 얼굴을 살피면서 기억하지 않으면 이 책을 읽을 이유가 적어진다는 것이다.그렇게 읽으니 휠씬 재미가 있었다.최근 과도한 업무로 지칠 대로 지친 나는 오른쪽 얼굴 복숭아뼈 부근이 자주 실룩 거린다.단지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 부근은 바로 간에 무리가 가면 생기는 증상이라고 했다.정말 맞는가 보다. 피로가 누적되면 우리 몸에서 간에 가장 큰 무리가 가지 않았던가?그래서 어려운 의학서적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나 보다.이 책은 물론 한의학을 전공하는 의학도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지만, 한의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한의학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나를 만나는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의 안색을 살피고 어디 어디가 안 좋으세요? 라고 물어 볼지도 모르겠다.

10점 중 10점

예전에는 어릴적 말고는 병원한번 가보지 않고 아주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한의학 또한 아주 멀고도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이들때문에 병원에 가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이들이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수시로 감기약 먹는것이 안타까워 그때부터 한의학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것들에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소아 한의원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아 겨울이 다가오면
수시로 이것저것 넣고 물로 끓여서 먹이며 정성을 들여 한의학에 큰 신뢰를 가지고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물론 제가 의사가 아닌지라 약초보다는 음식으로 먹는 재료들을 위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게다가 막내가 소아 천식이 있어 더욱더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아이들때문에 한의학에 관심을 기울이다가 아이들을 많이 키우고 나니 엄마인 제 몸이 여기저기 성치
못하더군요....ㅋ
아이들 낳기 전에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큰 아이를 쌍둥이로 낳아 아이들에게 매달리다 보니
나 자신에게는 당연히 소홀해 질수밖에 없었고, 나 자신을 돌볼 시간 자체가 허락되어지지 않았었습니다.
너무 심한 체력의 저하를 느끼다 흔히들 표현하는 용하다는 한약방을 알게되어 진맥을 짚으러 다녀왔습니다.
와우~~ 그동안 두세번 가봤던 한의원과는 완전 다른 진료를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진맥 짚어도 뭐~ 이렇다 하도록 '잘본다~~'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입소문으로 찾아갔던 그곳은
거의 점쟁이 수준이더라구요..ㅋ
단지 손목의 맥 하나만 짚으시고는 제 증상을 모두 짚어내시는데...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제게 그곳을 알려줬던 집 아들은 한약방 다녀와서 저녁에 쓴 일기를 엄마가 봤다는데...
'나는 오늘 한약방에 가서 점을 보고 왔다..' 라는 문구를 봤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옛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망라하여 수집한 광범위한 망진 관련 연구의 기초 위에 임상진단을 결합하고
과학적인 정리와 분석, 연구를 거쳐 머리카락, 머리, 얼굴, 눈, 귀, 코, 입술, 잇몸, 혀, 어깨, 사지,
손, 손톱....등등등등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논술해 놓은 책입니다.
쉽게 말해 온몸의 구석구석의 모습으로 증상들을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제가 제일 궁금했던 부분들부터 찾아 뒤적뒤적 거렸습니다.
몸에 기운은 당연히 허~~하고, 단백질이 부족하고 허혈이 있는 증상들을 알아내었습니다.
사실, 한의원에 가도 이 책처럼 한의사분들이 자세히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한의원에서도 기계로 다 검사하고 맥은 살짝만 짚으시고는 기계에 검사 결과에 의한
대답들을 해주시고 맥짚은것에 대한 얘기는 별로 안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용한 한의원에 찾아가더라도......거리상의 문제도 있고...또한, 평소 궁금한것들은
병원에 가면 왜 생각이 안나는지.....ㅋ
집에 와서야 '아차~ 이거 물어볼껄~~' 하고 안타까워 하기도 합니다.
이제 이 책 한권이 집에 있으니 한의사 한명이 집에 있는듯 든든한 생각도 듭니다.
소소한 몸에 대한 증상들 때문에 수시로 병원에 가게 되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렇게 자세한 증상에 대한 설명이 있는 책이 있기에 수시로 들여다 보며
찾아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의사는 아니기에 정확히 판단할수 없는 부분들이 많지만
'이런 증상은 위험하구나.. 병원에 가봐야 하겠다...'
'이런 증상이 있으니 평소에 어찌어찌 해야겠다...' 라는 정도의 판단은 충분히 할수 있어
가족들 건강에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0점 중 7.5점
 
허준과 대장금.
우리나라 사극 역사상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두 드라마!
그리고 이 책을 내가 읽고 싶은 결정적인 동기를 부여한 것도 바로 이 드라마가 아닐까한다. 산업혁명 이후, 서양의 문물이 동양으로 들어오면서 동양의 것보다 서양의 것이 더 우수한 것인 양 무조건 받아들인 결과 우리의 우수한 문화들도 제 값어치를 받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 중 의학 분야는 멸시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요즘 서양에서는 동양의학이 대접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침과 뜸으로 대표되는 시술은 우리나라에서는 한의사가 아닌 사람이 뜸 치료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외국에서 이미 저명한 학자로까지 대접받고 있으면서, 침과 뜸 치료를 하시는 분이 한국에서는 뜸 치료를 시술할 수 없다.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특별법으로 대체의학의 도시로 제주를 선정하여 시행한다면 훌륭한 동양의술의 요람지로 격상됨은 물론, 영리병원 문제로 시끄러운 제주도를 동서양 의학의 만남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어린 장금이에게 한 상궁이 며칠 째 물을 떠오라는 심부름을 시키는 장면이 있다. 의술이 아닌 요리를 배우는 시기였지만 동양 의술의 한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해도 다르지 않으리라. 어린 장금이 물을 떠 오지만 한 상궁은 그 때마다 다시 떠오라고 한다. 어린 장금은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지만, 모든 주인공이 그러하듯 깨닫는다. 어린 장금은 어느 날 물을 떠 오기 전에 한 상궁에게 묻는다. 아침은 드셨는지, 배는 안 아픈지, 손발이 차지는 않은지….물 한 모금을 먹더라도 그 날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감안해야 하는 것이다.

서양 의학은 병이 발병한 후 고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동양 의학은 병이 발원지를 먼저 찾고 예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진 것이 바로 진정한 의료행위가 아닐까? 그렇기에 더더욱 동서양 의학의 절충은 필요한 듯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망진>은 동양 의학에 있어서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환자가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의사가 알아내며 그 사람의 몸이 병으로 발병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기 위하는 첫 단계이다. 허준 같은 의학 드라마에서 허준이 환자의 상태를 두루 살피며, 그 사람의 평소 생활습관까지 파악하는 것은 환자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을 알고 그 사람의 병을 제대로 알기 위함이다. 요즘 미국 드라마 <하우스>를 보며 허준이 생각난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 아닐까한다.

모든 병은 유전적인 요인을 무시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망진을 보면서 그 이유를 조금은 짐작할 수도 있었다. 머리카락의 형태, 두상, 안색만 보아도 병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서양의학을 공부한 사람에게는 점쟁이의 때려맞히기 점술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같은 집안의 사람들이 비슷한 걸 보면 망진의 기준에서 본다면 같은 병을 앓을 확률도 높을테니까 말이다. 해조문(게의 갈라지듯 잘게 난 무늬)이 얼굴의 어떤 부분에 나타나느냐에 따라 폐병, 심장병, 간병, 간신동병, 신장병의 발병률과 무관하지 않음이 통계학적으로 증명되는 것도 동양인인 나는 놀랍지 않았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일일 것이다. 서양 의학에서도 이제는 동양 의학에서 내 놓은 결과물들을 무시하지 못한다. 소변의 양, 색깔은 물론 사람의 안색, 눈동자, 혀, 입술, 인후…. 오히려 서양 의술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동양 의학에 의존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이다. 망진은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몸을 잘 알고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나의 건강 지킴이같다. 책에 나온 그림과 내 얼굴 형태를 비교하기도 하고 내 몸의 상태를 자가진단하게 된다. 두꺼운 책 가득 한자들이 넘쳐나고 어려운 말들이 가득할 줄 알았는데, 큼지막한 글씨에 줄 간격도 넓어서 두꺼운 두께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은 금세 줄어들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설명되었으며, 어려운 말은 주석으로 쉽게 설명이 되었다. 초등학교만 졸업했다면 어렵지 않게 이 책을 재밌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온 가족의 건강을 미리 챙길 수 있으리라 본다. 그것도 아주 쉽게!
10점 중 10점

망진
(황제내경과 서양의학이 만났다)
 
처음 이책을 접하게 되면서 책의 두께와 내용에 놀랐습니다.
두꺼운 책만큼 내용 또한 튼실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에게 맞는
증상들을 하나하나 찾아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동양의학에서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중 하나인 망진을 으뜸으로
치며, 질병의 임상진료에서 망진으로 지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망진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에서도 병을 진단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진단에서 망진이 중요하게 작용을 하였다고 하여 저의 좋지 않은
증상들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원인을 알수 없었던 가슴의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면서 찾아나섰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이쪽분야를 공부를 해본적이 없는 저에게는 조금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모르는부분의 단어들을
찾아가면서 읽어나가다 보니 조금씩 찾는 재미가 생기고 또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세히 관찰을 하다보면 사람 신체라는
것이 참으로 경이로우면서도 신기하고 또한 어쩜 증상 하나하나
살피다 보니 딱 맞아떨어질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도
여러 가지 경우들이 있다보니 예외도 있다는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가볍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던것들이
나와 아이들과 관련된 증상들을 보니 더욱더 호기심이 발동하면서
더 열성적으로 보게된 저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손금이나 손톱과 관련된곳을 유심히 보다보니 어쩜 저리도 각양각색의
손금과 손톱모양들을 사람들마다 다 제각각인지..
그러하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증상을 찾아야지 비슷하다고 하여
섣불리 진단을 내릴수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증상이 비슷하거나 같은 증상이
보이면 모두들 같은 병일거라고 생각하기 쉬워 지레짐작으로
걱정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허나,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 또한 이책을 읽다보니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람들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 사람의 오장육부에서부터 모든 것들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고, 그모양과 생김새에 따라 진단법
또한 틀리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 같더라구요.
또한 망진이 100% 다 맞다는 말씀은 드릴수 없지만
그러하다고 해서 이책에 나와있는 것들이 100%다 믿을수
있는 진단이라고는 할 수는 없을것입니다.
이책을 참고삼아 자신의 병을 섣불리 진단을 한다는 것이
일반인으로서 과연 올바른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지만
참고하는것으로서는 정말 좋은책인 것 같아요.
한번 읽어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다른책과 다르게
집에 두고두고 증상에 따라 참고로 해서 병을 미리 예방할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아요.
이책은 집에 두고두고 보면 좋을 건강지침서같은 책인 것 같아
각 가정에 한권정도는 비치해서 두고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0점 중 10점
한의학은 몸을 다시리고 서양의학은 아픈곳을 직접 치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한의학이라고 하면 왠지 진맥만 짚고 모든 것을 다 고치고 알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이 의사라고 한다. 약국에 가서 “000주세요”라고 약의 이름을 미리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의 몸에 대해 판단하고 먼저 원하는 약품을 선호한다고 한다. 세계어디를 가도 우리나라사람만큼 많이 아는 사람들은 없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듣고 살짜거니 웃음이 묻어났는데 이 책을 보니 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 또한 이 책에 관심이 가는걸 보니 과연 건강에 대해 과도하게 집착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한의학의 으뜸은 망진이라고 한다. 진맥만 짚어서도 안되고 망진으로 많은것을 알수 있다고 한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참 어려운 과목일것이다. 두꺼운 책을 보면서 처음 겁을 집어먹은것도 사실이다. 과연 내가 이 책을 다 읽을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말이다.
그런데 교과서도 그렇고 각정 전공서적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1독을 할 필요는 없다. 이 책도 그런책이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1독을 하고 마쳐야 하는 책은 아닌 것이다.
나같은 사람이 이런책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면 오래가지 못할것이다.
그렇지만 소개글에서 마음에 들었고 책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 처음 머리카락부터 발끝까지의 목차중 일단 혈액부터 보기로 했다. 혈액형별 성격, 혈액형별 병 등등 혈액형으로 나누어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접해보니 일단 혈액형에 관련된것부터 보기로 했다. 이 선택이 참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위쪽이 안 좋은 편이다. 어려서부터 위염으로 병원을 여러차례 들락거렸고 임신을 한 후에도 아랫배가 아파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었다.
장염이나 위염을 일년에 한두차례는 꼭 겪고 그덕분에 병원신세도 많이 졌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내게 혈액형에서 아하 하는 부분이 나온 것이다.
왜 사람이 그렇지 않은가 나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유독 관심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손에 대해서 봤다. 아마 손에 대한 건강보다는 손금을 더 좋아하는 쓸데없는 생각에서 펴보게 되었다. 그런데 손톱도 그렇고 손도 그렇고 정말 가지각색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그리고 그 관련된 손마다 특징이 있는 것이다. 그 또한 참 신기하다.
이책을 한번 읽고 덮어둘거라면 읽지 않으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끝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의해서 힘들거라고 생각한다면 더하다.
그렇지만 편한 마음으로 내 몸에 관해 알고 싶고 편한 마음으로 읽을 책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때때로 관심가질 책이 필요하다면 권하고 싶다. 내 몸이 불편할 때 이렇게 좋은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한의원이 아닌 이상에야 이 책을 한번 읽고 아하 할정도로 도사가 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분명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책임에는 틀림없다.
책에는 그냥 한번 재미로 읽을책과 이 책은 두고두고 도움이 될 책이다 라는 두종류의 책이 있다. 물론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분류가 있겠지만 나에게 책은 이렇게 분류된다. 물론 사소한 책이라고 소장가치가 없다는것은 아니다. 그 책들 또한 나에게 소중한 추억을 주었다면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내 주변에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한두가지 민간요법정도는 모두다 알고 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 또한 건강에 관심이 많다. 누구나 한번쯤 “안색이 안좋다”라는 말을 들어보거나 해봤을것이다. 얼굴색 하나에도 우리몸의 상태를 표현한다.
맥만 짚어서 모든 것을 알수있는 의사는 없다고 말한다. 망진을 비롯해 한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진단법이 있지만 그중 으뜸으로 치는것이 망진법이라고 한다. 우리몸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어느것하나 연결이 안된 것이 없다. 겉만으로는 모든 것을 알수 없지만 그 겉으로 들어나는것들이 우리몸에 무엇이 안좋다라고 표시하는 것이다. 우리몸은 참 과학적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의사들은 왠지모르게 믿음이 안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제대로 된 한의사가 되기 위해 참 많은 공부를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책일듯하고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많은 도움이 될 책임에는 분명하다. 단 용어가 어렵다는것이 있다. 용어는 주석을 일일이 봐가면서 읽어야 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필요한 부분을 읽어가면 참 좋겠다. 그리고 한번으로 끝날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몇 번이고 읽어보고 나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그냥 책이 아니라 교과서라고 생각하면 딱 좋을것 같다^^(너무 어려운가?)
뭐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한번 읽고 콕 박아두기엔 너무 아까운 책이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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