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의 경제학

가가와 도요히코 저자(글) · 홍순명 번역

그물코 · 2009년 02월 10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중앙일보 > 2015년 8월 5주 선정

자본주의의 기독교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

그리스도교 전도활동을 하면서 노동운동을 해온 일본의 사회운동가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의 『우애의 경제학』. 세계 3대 협동조합 사상가로 꼽히는 저자가, 경제 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자본주의와 기독교에 묻고 있다. 70여 년이 지나도 유효한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은 저자가 1936년 4월 콜게이트 로체스터 신학교의 라우쉔부쉬 기금의 초대로 〈기독교적 형재애와 경제 재건〉이라는 주제로 4번에 걸쳐 행한 강연한 내용을 수정ㆍ보완하여 수록한 것이다. 경제 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길은, 인간의 각성된 종교 의식에 뿌리박은 새로운 종교적 경제관 속에서만 발견될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에서 협동조합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기독교적 형제애를 바탕에 두고 협동조합운동을 실천하는 데 합의할 수 있다면 자본주의 속에 만연한 실업, 공황, 착취 등을 막을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자본주의의 근본적 결함이 드러는 오늘날에 경제 재건을 향한 희망을 안겨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가가와 도요히코

1888년 1월 10일에 태어나 1960년 4월 23일 타계하였다. 근대 일본의 여러가지 운동(사회운동, 노동조합, 협동조합, 평화운동...)에 깊이 관여하고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빈민들의 권익을 위해 평생 노력한 기독교계의 큰 별이다. 1924년 간토의 대지진 당시 자원봉사 구호활동을 일본 최초로 일으켰다. 또한 전국반전동맹을 결성하여 일본의 침략 전쟁을 비판하였다. 1955년에는 이런 그의 노력이 알려져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저서로 자전적 소설인 '사선을 넘어서', '새벽이 오기전에' 등이 있다.

번역 홍순명

전 밝맑도서관 대표, 전 풀무학교 교장이다. ‘더불어 사는 평민’을 목표로 설립된 충남 홍성의 풀무학교에서 교장과 마을 교사, 홍동밝맑도서관 대표를 지냈다. 『풀무학교 이야기』 등을 쓰고 『개혁자들』, 『논과 마을을 살리는 오리 농업』, 『우애의 경제학』,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유기논농사』, 『잘 먹겠습니다』 등을 번역했다.

목차

• 머리말
  옮긴이의 글
  
  제1장 카오스에서 빠져나갈 길이 있는가
  제2장 그리스도와 경제
  제3장 유물론적 경제관의 잘못
  제4장 변혁의 철학
  제5장 여러 세대를 꿰뚫는 형제애
  제6장 현대 협동조합운동
  제7장 형제애의 행동
  제8장 협동조합 국가
  제9장 형제애에 바탕 둔 세계평화
  
  참고문헌
  찾아보기
  
  가가와 도요히코에 대하여-김재일

기본정보

ISBN	9788990090461
발행(출시)일자	2009년 02월 10일
쪽수	199쪽
크기	135 * 200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4)

[21******]

함께 살아가는 삶, 협동조합을 기독교적으로 잘 해석한 책이다.

[mt*****]

굿

[la******]

기독교 정신의 경제를 알자

[si*******]

신앙은 철저히검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