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 마하르쉬와 진아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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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영국 태생.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뒤 1932년 폴란드로 건너가 영어를 가르쳤고, 1936년에 태국의 쭐라롱꼰대학으로 가서 가르쳤다. 1941년 일본군이 태국을 점령하자 대학의 한 건물에 다른 외국인들과 함께 억류되어 4년을 보냈다. 1945년 전쟁이 끝난 뒤 남인도 아루나찰라로 가서 라마나 마하르쉬를 처음 친견했다. 마하르쉬에게 완전히 귀의한 그는 한동안 라마나 아쉬람 인근에 정착하여 수행에 전념하다가 1948년 마드라스로 이주하여 신문사 편집일을 4년간 했다. 1953년에는 캘커타로 가서 한 학교의 교장으로 5년간 일한 뒤 51세에 은퇴하고 아루나찰라로 돌아갔다. 이후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며 라마나 아쉬람의 정기간행물 The Mountain Path를 창간하고, 타계할 때까지 그 주간을 맡았다. 저술하거나 편집한 책으로는 본서 외에도 《라마나 아루나찰라》, 《경이로운 사이 바바(Incredible Sai Baba)》, 《역사의 리듬》, 《힌두교의 견지에서 본 기독교와 불교》, 《라마나 마하르쉬 저작 전집》, 《바가반이 친히 말씀하신 가르침》이 있고, 사후에 자서전 《나의 삶과 탐구(My Life and Quest)》와 그의 기고문과 시문집 《고요하라, 노래하는 것은 바람이다》가 출간되었다.
선불교와 비이원적 베단타의 내적 동질성에 관심을 가지고 《라마나 마하르쉬와의 대담》 등 ‘아루나찰라 총서’와 《아이 앰 댓》, 《의식을 넘어서》 등 마하라지 계열의 ‘마하라지 전서’를 집중 번역하면서, 성엄선사의 《마음의 노래》, 《지혜의 검》, 《선의 지혜》, 《대의단의 타파, 무방법의 방법》, 《부처 마음 얻기》, 《비추는 침묵》 등 ‘성엄선서’ 시리즈와 《눈 속의 발자국》, 《바른 믿음의 불교》를 번역했다. 그 밖에도 중국 허운선사의 《참선요지》와 《방편개시》, 감산대사의 《감산자전》, 혜능대사의 《그대가 부처다: 영어와 함께 보는 육조단경, 금강경구결》 등을 옮겼다.
목차
- 간행사
서문
서언
제1장 어린 시절
제2장 깨달음
제3장 여행
제4장 외관상의 고행
제5장 귀가(歸家)의 문제
제6장 아루나찰라
제7장 무저항
제8장 어머니
제9장 비이원론
제10장 초기의 헌신자들
제11장 동물들
제12장 스리 라마나스라맘
제13장 스리 바가반과의 삶
제14장 가르침
제15장 헌신자들
제16장 쓰신 저작들
제17장 대삼매(大三昧)
제18장 계속된 친존(親存)
라마나 마하르쉬 연보(年譜)
용어해설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이 모든 것은 둔한 생각이 아니었다. 그것은 거의 사고 과정 없이 직접적으로 지각된, 살아 있는 진리로서 생생하게 나를 관통하여 번뜩였다. ‘나’는 아주 실제적인 어떤 것, 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유일하게 실재적인 것이었고, 내 몸과 연관된 모든 의식적인 활동은 그 ‘나’에 집중되었다. (23쪽)
일어나게 되어 있지 않은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일어나게 되어 있는 일은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따라서 최선의 길은 침묵하는 것입니다. (60쪽)
반시간 동안 저는 마하르쉬님의 눈을 들여다보았는데, 그 눈의 깊이 관조하는 모습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육신이 성령의 사원이라는 것을 얼마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의 몸이 곧 그분이 아니라는 것만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의 도구였고, 단지 앉아 있는 움직임 없는 시체인데, 거기서부터 신이 엄청나게 방사되고 있었습니다. (76-7쪽)
행위의 삶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일 한두 시간만 명상해도 그대의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명상하면, 이때 유도된 마음의 흐름이 그대가 한창 일을 하는 중에도 계속 흐를 것입니다. (113쪽)
전체 우주는 절대자 안에서 존재하는데, 어떤 고유의 실재성도 없고 단지 절대자를 현현(顯現)할 뿐이다. 그러나 절대자는 영원히 불변이고 미현현(顯現未) 상태로 남아 있다. 이것은 절대자가 우주와 모든 존재의 진아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부단한 탐구로써 자신의 진아를 추구하면, 자신이 보편적 존재와 동일함을 깨닫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스리 바가반이 가르친 가장 순수한 비이원론(Advaita)이었다. (125쪽)
당신의 얼굴은 수면과 같아서, 늘 변하지만 늘 똑같다. 그 표정이 온화함에서 바위 같은 장엄함으로, 웃음에서 자비로움으로 얼마나 빨리 바뀌는지 놀라울 정도이다. 연속적인 각 얼굴 모습이 워낙 완연하게 생동감이 있어서, 우리는 그것이 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얼굴이라고 느낀다. (202-3쪽)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에는 아무 답변이 없다. 답변이 있을 수 없는 것이, 그것은 모든 다른 생각의 근원인 ‘나’라는 생각을 해체하고, 그 너머로 뚫고 들어가 생각이 없는 고요함에 이르기 때문이다. (240쪽)
스리 바가반은 종교들 간의 차이를 넘어서 있었다. 당신은 힌두 책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책들을 읽고 그 용어들에 따라 설명했지만, 누가 묻는다면 다른 종교들의 용어로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당신이 권장한 그 수행법은 어떤 종교에도 의존하지 않았다. (252쪽)
출판사 서평
20세기 인도가 배출한 ‘아루나찰라의 진인(眞人)’ 라마나 마하르쉬는 “나는 누구인가?”의 자기탐구법을 세계에 널리 알린 스승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1987년에 처음 소개된 이후, 탐구사의 ‘아루나찰라 총서’를 통해 그의 생애와 가르침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었다. 이 책은 마하르쉬의 가르침이 현대 세계에 대해 갖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 영국인 제자가 쓴 것으로, 마하르쉬의 여러 전기들 중에서도 그의 삶과 가르침을 생생하고도 명료하게 묘사한 정평 있는 전기로 평가받는다. 라마나 마하르쉬의 삶과 가르침에 입문하는 첫걸음으로서 가장 표준적인 텍스트라고 할 만큼, 이 책은 마하르쉬 관련 문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종교의 구분을 넘어 세계의 무수한 구도자들로 하여금 자기 내면의 진아(眞我), 곧 ‘순수한 의식’으로서의 우리의 본래면목을 발견하도록 이끌면서, 무수한 존재들의 세간적 고통을 자신의 몸으로 공유하면서 은총으로서의 ‘깨달음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발산한 라마나 마하르쉬의 숭고하고도 자비로운 삶과 가르침이 이 한 권의 전기에서 눈부시게 빛을 발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942498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24일 | ||
쪽수 | 320쪽 | ||
크기 |
153 * 225
* 23
mm
/ 41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루나찰라 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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