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뺨에 맺힌 눈물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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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다이애나 프레스턴
저자 다이애나 프레스턴은 영국의 대중 역사가. 마이클 프레스턴과는 부부이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다이애나는 현대사를 전공했다. 다이애나는 『일급 비극(A First Rate Tragedy)』, 『의화단의 난(The Box Rebellion)』, 『루시타니아호의 비극(Lusitania: An Epic Tragedy)』, 『원자폭탄 그 빗나간 열정의 역사(Before the Fallout: From Marie Curie to Hiroshima)』(한국어판, 2006)를 썼고, 두 사람의 공저로는 17세기의 모험가 윌리엄 댐피어(William Dampier)의 전기인 『고상한 마음의 해적(A Pirate of Exquisite Mind)』이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Alex Rutherford라는 필명으로 무굴제국에 관한 역사소설 『Empire of the Moghul』(전 6권)을 냈다.
저자(글) 마이클 프레스턴
저자 마이클 프레스턴은 영국의 대중 역사가. 다이애나 프레스턴과는 부부이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마이클은 고대와 중세 영어학을 전공했다. 두 사람의 공저로는 17세기의 모험가 윌리엄 댐피어(William Dampier)의 전기인 『고상한 마음의 해적(A Pirate of Exquisite Mind)』이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Alex Rutherford라는 필명으로 무굴제국에 관한 역사소설 『Empire of the Moghul』(전 6권)을 냈다.
번역 안수철
목차
- 지도
계보도
프롤로그
1. 거의 매력이 없는 곳
2. 알라 악바르
3. 세계의 장악자
4. 비할 바 없는 보석들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물건들
5. 전사(戰士)인 왕자
6. 황제가 되기를 기다리며
7. 궁궐의 선택된 자
8. 공작 왕좌
9. 저에게 영묘를 지어주세요
10. 고뇌의 먼지
11. 그대여 나의 천국으로 들어가라
12. 낙원 같은 정원
13. 빛으로 밝힌 무덤
14. 드높은 옥좌
15. 뱀의 이빨에 물리는 것보다 더 아픈
16. 공작 왕좌의 전락
17. 강 건너편에 자신의 묘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와 출처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이 경이로울 만치 사랑스러운 곳을 묘사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어떤 말로도 그것을 도무지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계의 주민들은 타지마할을 본 사람과 보지 못한 사람의 두 부류로 나눠야 할 것이다.” (13쪽)
1억의 인간이 사는 한 제국의 운명이 황실 가족 간의 관계에 달려 있었다. 아들들은 아버지들을 퇴위시키려 했고 형제가 형제를 죽였으며, 황후들과 황후비가 될 사람들은 이런저런 음모를 꾸몄다. 그러나 휘황찬란한 부와 최고의 권력, 이국적 장소라는 베일도 타지마할의 이면에 감춰진 깊숙한 개인적 감정들의 본질을 가릴 수는 없다. (22-23쪽)
아버지의 치세가 시작되자 젊은 왕자 쿠람ㅡ미래의 샤자한ㅡ는 권력의 본질과, 야심이 있고 불만이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더 많이 통찰하게 되었다. (83쪽)
비(妃)들과 후궁들은 서로 연결된 크고 작은 여러 처소에서 각기 자기 나름의 살림을 꾸렸다. 지하 복도와 계단들이 비밀스러운 연결망을 이루고 있어 환기가 잘 될 뿐 아니라 여자들의 활동을 점검하기에도 편리했다. 황제는 그 단지 안을 신속하고도 조용하게 움직이면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할 수 있어 마치 초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 (107쪽)
뭄타즈의 갑작스런 죽음은 샤자한을 허물어뜨렸다. 그녀는 19년 동안 “그의 침실의 빛”이었고, 그런 그녀와 떨어져 있는 것을 그는 도저히 견디지 못했다. 하지만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그들의 정념과 그녀의 놀라운 다산성이 그들을 망친 원인이 되었다. (221쪽)
타지마할에서 건축가들이 이룬 최고의 성취 중 하나는 이 영묘를 위해 우아한 이중 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바닥에서 24미터 높이에 있는 내부 돔은 내부의 다른 부분들의 치수와 조화를 이루어 울림이 좋은 메아리를 만들어낸다. 부풀어 오른 외부 돔은 높은 원통 위에 얹혀 있으며, 이 건물 단지의 나머지 외관과 완벽한 비례를 이룬다. (244쪽)
샤자한은 전적으로 우러러볼 만한 사람은 결코 아니었지만, 타지마할로 표현된 그의 사랑의 깊이와 상실의 크기는 압도적이다. 시인 에드윈 아널드 경은 1886년에 이렇게 썼다. “다른 모든 것이 그렇듯, 건축이 아니라 황제의 사랑이라는 자랑스러운 열정이 살아 있는 돌로 화하여, 영혼과 생각을 빛내는 아름다움의 몸으로 빛나며 솟구친다.” (387쪽)
출판사 서평
“인도의 황제 샤자한이여, 그대는 삶과 젊음, 부와 명예가
모두 시간의 흐름에 떠내려간다는 것을 알았소. …
하지만 한 방물 눈물이 이 희고 빛나는 타지마할의 모습으로
시간의 뺨 위에 맺혀 있을 것이오.”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 “샤자한”에서
무굴제국은 몽골족 칭기즈 칸과 투르크족 티무르의 후예인 바부르(Babur)가 힌두스탄(인도)를 정복하고 세운 왕조였다. 역사 기록이 없기로 유명한 인도에서도 무굴제국은 시조 바부르의 회고록 『바부르나마(Baburnama)』를 시작으로 많은 역사 기록을 남겼다. 그들은 이민족의 정복 왕조였기에 제국 내에서 토착 세력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치른 군사 제국이었지만, 문화 예술적으로는 페르시아의 선진문화를 폭넓게 수용하고 토착문화와 융합하여 건축·회화·공예·서예 등에서 페르시아에 필적할 만한 수준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
17세기 초·중반 제국의 역량이 정점에 이르렀던 시절, 황제 샤자한은 사랑하던 비 뭄타즈 마할이 죽자 그녀의 소원에 따라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무덤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대중 역사서인 이 책은 타지마할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건립 과정을 건축학적·미학적·종교적 측면과 함께 입체적으로 묘사하는 동시에, 철저히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무굴의 역사 전반을 생동감 있게 묘사함으로써 풍부한 정보와 지적 재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타지마할의 건립이 순전히 사랑에서 나온 것만은 아니라는 견해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사랑 또는 슬픔이라는 강렬한 감정이 이러한 예술적 성취의 바탕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의 한 원천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덧붙여, 타지마할을 조명하는 다양한 사진과 당시의 시대 상황을 보여주는 무굴시대의 아름다운 세밀화들이 이 책의 시각적 이해를 돕는다. (이 세밀화들 중 다수는 17세기에 제작된 무굴 황제들의 회고록 필사본 한 권 한 권마다 일일이 손으로 그려 넣었던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942429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3월 28일 | ||
쪽수 | 416쪽 | ||
크기 |
153 * 225
* 30
mm
/ 62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eardrop on the Cheek of Time/Diana Pre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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