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쁘지(또치와꼼지 이야기 2)

김순이 저자(글) · 한태희 그림/만화

도깨비 · 2002년 04월 3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김순이

</b></font>
지은이 <b>김순이</b>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창작과비평사, 길벗어린이에서 수많은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만만치 않은 놈, 이대장』『호랑이가 그랬어!』『호박씨를 먹이면』『아껴라 아껴 영감님과 뭐든지 아껴 영감님』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b>한태희</b>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전문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솔미의 밤하늘 여행』『달 속에 토끼가 산다면』을 쓰고 그렸으며,『호랑이가 그랬어!』『아라비안 나이트』『도솔산 선운사』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만화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후, 광고 디자인 기획실과 출판사를 다니다가 1997년 '동화 속으로의 여행' 첫 번째 개인전과 창작 그림책 <솔미의 밤 하늘 여행>을 그리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손바닥 동물원> <로봇 친구> <휘리리후 휘리리후> 등 현재까지 모두 20여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였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여러 가지의 그림책을 보여 주는 작가이다. 많은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림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 나 예쁘지?
  맛있는 꿈
  아빠 마중
  대장 또치

책 속으로

꼼지는 톡톡톡 분을 발랐어요.
톡톡톡, 톡톡톡, 자꾸자꾸 분을 발랐어요.
얼굴이 흰 눈처럼 새하얘졌어요.
꼼지는 눈썹도 그렸어요.
비뚤어질가 조심조심, 눈썹을 그렸어요.
아주아주 새카맣게 그렸어요.

꼼지는 입술 연지도 발랐어요.
윗입술도 바르고, 아랫입술도 발랐어요.
곱게곱게 발랐어요.
"아, 예쁘다!"
꼼지는 머리도 빗었어요.
반들반들 머릿기름도 듬뿍 발랐어요.

출판사 서평

또치와 꼼지 이야기 시리즈는 엄마와 함께 책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나 혼자서 책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입니다.

수줍고 겁이 많은 또치와 씩씩하고 웃음 많은 꼼지. 또치와 꼼지 이야기에는 쌍둥이 고슴도치, 또치와 꼼지의 언제나 시끌시끌, 우당탕퉁탕거리는 즐겁고도 말썽 많은 하루하루가 담겨 있습니다.

그림책과 동화책은 많아도 그 사이에 있어야 할 읽기책은 전무하다시피 한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읽기책이란 그림책을 보던 어린이들이 그림책보다는 글의 줄거리나 문장이 길고 복잡해지는 동화책으로 좀더 쉽게 옮겨가게 해 주는 다리 역할 책입니다. 그러니까 내용 구성도 살아 있고, 문장도 의성어나 의태어를 충분히 활용하여 글읽기의 재미를 듬뿍 주어야 하지요.『나 예쁘지?』는 간결하고 반복적인 문장과 적절하게 활용한 의성어 의태어, 특히 어린이들의 생활과 심리 상태가 고스란히 살아 있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첫 읽기 단계에 있는 창작 동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말이 주는 기쁨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김순이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창작과비평사, 길벗어린이에서 수많은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만만치 않은 놈, 이대장』『호랑이가 그랬어!』『호박씨를 먹이면』『아껴라 아껴 영감님과 뭐든지 아껴 영감님』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전문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솔미의 밤하늘 여행』『달 속에 토끼가 산다면』을 쓰고 그렸으며,『호랑이가 그랬어!』『아라비안 나이트』『도솔산 선운사』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89843092
발행(출시)일자	2002년 04월 30일
쪽수	58쪽
크기	233 * 185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