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가슴새의 비밀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원아 그림/만화 · 셀마 라게를뢰프 저자(글) · 주경희 각색

몽당연필 · 2009년 11월 13일

책 소개

『진홍 가슴새의 비밀』은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잿빛 깃털을 가진 아기 진홍 가슴새가 참사랑을 베풀고 그로인해 진정한 진홍 가슴새가 되는 과정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하였다.

작가정보

그림/만화 원아

저자(글) 셀마 라게를뢰프

셀마 라게를뢰프는 스웨덴의 작가로, 1909년에 북부 유럽 아동 문학의 최대 명작으로 손꼽히는 <닐스의 신기한 모험> 으로 여류 작가로서는 세계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늪집의딸 예루살렘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각색 주경희

KBS 워크샵 1기로 방송을 시작한 선생님은 그동안 MBC 청소년 드라마 푸른 계절’, MBC 크리스마스 특집‘아이들이 사라진 크리스마스’, MBC 만화 시나리오 흙 꼭두 장군’‘요정 핑크’‘펭킹 라이킹’, MBC 어린이 드라마 ‘내 친구 깨치’ 등 다수의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쓴 책으로는<숲이 사라지고 있다><알고 싶어요><춤추는 체중계><감추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 <깔깔 학교 호호 반 1,2><혼자있고싶어요> <어린이를 위한 천로역정>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어린이><어린이 땅콩박사 조지카버>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아기 진홍가슴새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람 곁에 가 본 적이 없었어요. 예수님의 이마에서는 핏방울이 뚝뚝 떨어졌어요. .아기 진홍가슴새는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쉰 아기 진홍 가슴새는 용기를 내 예수님 가까이 다가 갔어요. 그리고는 예수님의 이마에 박힌 면류관의 가시를 부리로 하나하나 뽑아내기 시작했어요. 가시가 뽑힐 때마다 피가 솟아 나왔어요.아기 진홍가슴새는 곧 피투성이가 되었지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가 쓴 작품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이 세상만물과 동식물을 만드실 때 잿빛 털을 가진 조그마한 새 한 마리를 만들면서 이름을 ‘진홍 가슴새’라고 붙여 주었다. 그러자 새는 저는 온통 잿빛 털을 가지고 있는데 왜 진홍 가슴새라 는 이름을 붙여주셨죠? 라고 물었다. 하나님의 대답은 이랬다. “네가 참사랑을 베풀 수 있게 될 때 그 이름에 합당한 깃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랑을 실천할 때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는 이 이야기는 짧은 내용이긴 하지만 긴 감동 을 준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각색하였고 삽입된 그림은 감동을 더해준다.

기본정보

ISBN	9788989833437
발행(출시)일자	2009년 11월 13일
쪽수	37쪽
크기	188 * 257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