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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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올리비에 포베르
저자 | 올리비에 포베르
베일에 가려져 있는 프랑스의 작가이다. 그는 첫 소설 <느와르>(2005)로 그해 카르푸 사부아르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작품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유럽의 주요 국가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가 현재 프랑스 지롱드 지방에서 약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
옮긴이 | 이현웅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과 출판 기획 일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 기획자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느와르』,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 『2030 미래희망』,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혁명의 한가운데로의 여행』, 『그들이 세상을 지배해왔다』, 『야만의 스포츠』, 『생텍쥐페리의 르포르타주』, 『나치의 아이들』, 『유엔을 말하다』, 『헤라클레이토스의 불』이 있다.
출판사 서평
1. 이 소설은 <1984>와 <멋진 신세계>의 계보를 잇는 디스토피아 소설로서, 약물로써 국민을 통제하는 파시스트 체제를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도 약물에 의한 환각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약물의 지배를 받는 백인들의 세상은 풍요롭지만 자아와 세계에 대한 각성 없는 그들만의 사회로 묘사된다.
2. 이 소설은 현 유럽 사회의 정치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소설이 출간된 해에 프랑스에서 일어난 소요 사태는 이 소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신인 작가의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주요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리고 작가는 이 작품으로 그해에 뛰어난 작품을 발표한 신인 작가에게 주어지는 ‘카르푸 사부아르’ 상을 수상하였다.
3. 이 작품은 반성 없는 백인 주체에 대한 냉소적 시각과 변방으로 내몰린 타자에 대한 긍정적 시선이 대비된다. 자기를 바라보는 ‘거울’을 통해 약물에 성숙되는 우월한 시민들에 비해, 흑인들은 사회와 체제를 개혁하려는 능동적인 행위자로 묘사된다. 그리고 환생이나 12년이란 시간, 일본산 오토바이 등 작품 곳곳에 배치된 소설의 소재들도 작가의 이러한 시각을 구체화하고 있다.
4. 이 작품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대화, 그리고 세밀한 묘사로 이루어진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빠르고 경쾌하게 전개된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의 내밀한 독백을 통해 드러나는 서정성은 이 책에서 과도하게 그려진 상징적인 폭력과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줄거리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나’는 마리화나로 인한 환각 상태에서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 채 경찰에 끌려가던 주인공은 갑작스런 차 사고로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지 못한 채 천만다행으로 살아남았다고 믿는 주인공은 ‘길들이 교차하는 곳’에서 현실로 돌아온 뒤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며칠 사이에 돌아온 곳은 예전의 그곳이 아니다. 친구는 종적을 찾을 수 없고, 자신은 경찰의 추격을 받는다. 마침내 돌아온 파리에서 그는 그사이에 12년의 세월이 흐른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아내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으면서 아내를 찾아가지만, 변한 아내와 아들은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한다. 잠잘 곳이 없어 찾은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만난 흑인 청소부를 통해 비로소 자신이 ‘영’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사이에 사회도 완전히 변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강한 나라를 꿈꾸며 자신이 뽑은 국민당 정부는 파시스트 체제로 바뀌었고, 그들에 의해 흑인, 이민자, 장애인 등 사회의 약자들은 무권리자가 되어 사회에서 내몰린 채 어둠 속에서 숨죽이고 살아가고 있다.
한편, 주인공은 흑인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연루된 살인 사건의 내막을 밝히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인상적인 여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약물’로 인간을 통제하는 국민당 정부의 어두운 내막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자신이 연루된 살인 사건도 국민당 정부가 조종한 정치 살인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존재할 수 없는 이승을 떠나기 위해, 자신의 살인을 조종한 국민당의 권력자에 대한 복수에 나서게 된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485599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12월 24일 | ||
쪽수 | 333쪽 | ||
크기 |
134 * 205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Noir : Roman/Pauvert, Oliv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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