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들어 올리는 공
이 책의 총서 (11)
목차
- 1 운동회날
1. 북소리
2. 체육관의 노래
3. 젖 먹던 힘까지
4. 웃음꽃이 밀가루처럼
~
9.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10. 굴렁쇠 굴리기
11.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맨
12. 신나는 운동회날 날마다 할 수 없나
2 체육시간에
13. 공 1
14. 공 2
15. 3반 이긴 날
16. 연방 터지는 강스파이크
~
23. 물구나무서기
24. 다람쥐처럼 구르기
25.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26. 체육복 찢는 연습
3 앞산 들어올리는 역기
27. 훌라후프 돌리기
28. 얘기꽃 피어나는 몸 돌리기
29. 날개 달아주는 런닝머신
30. 별 향해 날아간다
31. 종이학 날려 보내기
~
37. 축구공을 품어주는 어미 새
38. 신나게 돌아가는 동그라미
39. 축제날의 야구장
40. 웃음꽃 흩날리는 걷기대회
4 삼천리 울리는 씨름
41. 꿈의 구멍 찾아
42. 겨울산에 오르면
43. 통통거리는 풀잎처럼
44. 웃음꽃 피우며 인사하기
45. 왕자라고 으스대며
~
49. 넘치고 터져나는 힘
50. 단결된 힘 자랑하기
51. 우리 할아버지
52. 날아다니는 비보이
5. 더 높은 곳을 향해
53. 감동의 눈물 흐르는 경기
54. 팽팽한 눈빛 따라
55. 체조선수를 물총새인가 봐
56. 더 높은 곳 향해
~
77. 내일 향해 내달리다
78. 나만의 날개 하나
79. 멀리멀리 달려가는 길
80. 맑고 고운 몸으로 태어나는 행복
해 설
기본정보
ISBN | 9788989432807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2월 10일 | ||
쪽수 | 120쪽 | ||
크기 |
188 * 257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정인어린이
|
Klover 리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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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보이는 아이들의 생동하는 모습이 절로 웃음나게 합니다!!
책장을 열면 이준섭 시인의 소개와 임영란 일러스트레이터의 소개가 보입니다!!
저는 아이들에도 책을 읽기전에 혹은 읽고 난후 반드시 읽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이 어느 누구의 작품인지 외우지는 않아도 꼭 한번쯤 읽게 해줍니다!
운동장을 들어 올리는 공은 머리말부터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시를 접하기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이책의 동기를 알 수 있어 좀더 깊이 있게 이 동시를 즐길 수 있는 이준섭 선생님이 직접 대접해주는 스프라고 할까요?
본문중에서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그리고 행복'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때로는 지식도 필요하지만 새로운 사물을 봤을때 감탄할 줄 아는 감성 지수가 더 행복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체육은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가자아 좋은 교육일 것입니다.'
머릿말의 글을 읽으며 요즘 너무나 치열한 학업에 쫓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건 멀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책의 순서는
1. 운동회 날
2. 체육시간에
3. 앞산을 들어 올리는 역기
4. 삼천리 울리는 씨름
5. 더 높은 곳을 향해
해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운동회 날에는
<북소리>
지르고 싶은 환호성이 들어 있다
부르고 싶은 노래들도 들어 있다
오색풍선 동동 뜨고
만국기 휘날리는 운동회날도 들어 있다
중략
운동회 날의 그 시작이 귓가에 멤도는듯한 이 시구에 절로 미소가 절로 납니다!!
내 어릴적 운동회 날을 기억하게 하는 '청백 달리기' '오자미 던지' 할머니 할아버지 달리기'
'굴렁쇠 굴리기' 를 읽으며 엄마인 저는 혼자 해죽거리며 지난 시간에 빠져는 시간도 충분히 누릴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옆에서 오자미는 뭐냐? 할머니 할아버지는 왜 뛰냐? 굴렁쇠는 뭐냐? 계속 물어보느라 바빴구요 ^^
2. 체육시간에
<공2>
터질 듯 가득찬 아이들 꿈
뒹굴다가 하늘로 날아가고 싶다.
중략
축구, 배구, 턱걸이, 철봉, 평행봉, 줄넘기 등등등 아이들이 정말 체육시간에 해봤을 많은 운동들을 소재 삼아 풍성한 의성 의태어로 충분히 발랄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으며 내가 맞장구 치는듯한 "그렇구나! 그렇겠구나!" 라는 대화법이 가미 되어 정말 생동감 있는 시들로 꽉차 있습니다!!
3. 앞산 들어 올리는 역기
<축제날의 야구장>
홈런, 홈런! 홈런입니다
응원석의 꽃가루가 눈부시게 흩날린다
치어거은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춘다
역저기서 박수와 큰소리가 울려퍼진다!
중략
오늘도 아이들과 한국대 베네수엘라 야구 경기를 보며 목청껏 응원을 했답니다~
아이들과 응원하며 같이 웃고 같이 박수 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듯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같이 얼굴보고 웃고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동시라니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삼천리 울리는 씨름
<넘치고 터져나는 힘>
겨레여, 대한민국이여
우리들의 드센 힘을 한 곳에 모으자
우리들의 눈부신 꿈을 한 곳에 모으자
푸른 하늘의 종소리도 울려퍼진다
푸른 끔에 들뜬 삼천리 울려퍼진다
중략
순서 4는 할아버지와 읽으면 좋겟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시 한편 한편마다 녹아 있는 희망차고 자부심 가득한 역사가 숨쉬는거 같아요~
그리고 -전주 소리축제에서-는 우리의 전통놀이에서 비보이까지 우리 문화의 전통과 새로운 문화의 어우림까지 폭 넓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5. 더 높은 곳을 향해
<감동의 눈물 흐르는 경기>
스포츠는 땀방울이다 눈물이다
스포츠는 환호성이다 단결 화합이다
운동장에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안고
싸워라 싸워라 힘껏 싸워라 올바르게 싸워라
중략
순서 5에서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가 있엇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종목에서 부터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스포츠 종목까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훈련 끝에 이루냈던 우승의 순간들 그리고 아쉬웠던 순간들
시로 인해 느껴지는 충만함과 행복까지 가득 녹아 있답니다~
마지막에는 최명표님의 설명과 의견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가장 신기한것은 연세가 있으신 이준섭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운동과 놀이에 대해 이처럼 자세히 역동적으로 공감되는 표현을 해주신 부분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과 노력에서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탕에 깔려 있으니 "보다 더 좋은 도서가 있을까?"하는 질문을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운동장
들어 올리는
공
다른 동시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신선하고 새로웠다. 사실 제목만 보고 선뜻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운동장을 들어 올리는 공은 무엇일까? 어떤 내용일까 너무나 궁금해 졌다.
요즘 아이들 학교로, 학원으로 쉴 새 없이 끌려 다녀야 하는 현실 앞에서 지식은
채워질지 모르나 진정 건강해야 할 육체는 스트레스 앞에서 힘없이 무너져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대한민국의
꿈나무 우리 아이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나이지만 사실 어른들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 앞에서 동심의 순수한 세계를 잃어버리게 될 까 심히
걱정스럽다. 그런 이유에서도 아이들의 신나고 즐거운 체육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 하는 요즘이다.
최초의 스포츠 동시답게 시 한편 한편에서 아이들의 함성과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어서 육체뿐 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글과
싸워야 할 때가 아니라 튼튼한 몸과 마음을 위해서 푸른 하늘을 벗 삼아 이 동시집
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 공 -----
아이들 꿈을 터질 듯 싣고
하늘로 날아가고 싶은 공
우리들 눈부신 꿈들이
팽팽히 둥글게 부풀어
푸른 하늘로 튀어오르고 있다
땅도, 하늘도
햇빛 비늘로 등튀기고 있다.
달리는것이 무섭다는 딸..
창피해서 움추리고 친구들보다 잘 하질못해 늘 꼴찌라서 체육이 싫다는 딸아이
3학년이 되면서 아이들과 어우러져 뛰어놀고 느리지만 재미있다고 또 올림픽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딸아이에게
"운동장 들어 올리는 공"은 아이에게 신선함 그자체 였네요.
워낙 동시를 좋아하고 동시짓기도 좋아하는 아이라서 인지 책장을 넘기며 조잘조잘대는 딸아이의 모습보니 참 흐믓해지네요.
학원에 쫒기어 공부와 과제 빠듯한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적은 아이들...
그래도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땀흘리며 뛰어노는 모습에 요즘은 제가 더 신이납니다.
늘 운동에는 도통 관심도 없구 ...그래서 더 체력이 약한 딸아이..
엄마와 함께 동시를 번갈아 읽어가며 스포츠 뉴스도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준섭 시인의 시를 읽다보니 절로 몸이 움직여지고 당장이라도 나가 아이와 함께 뛰어 다니고 싶은 마음...
시안의 글들이 어찌나 예쁘고 신이나게 표현이 되어있는지요...
눈부신 꿈들이 팽팽히 둥글게 부풀어 푸른하늘로 튀어오르고....
땅도,하늘도 햇빛 비늘로 등튀기고 있다...
당장이라도 공을 들어 아이와 손잡고 공안에 꿈을 담아 하늘높이 함께 하고픈 글이지요.
시안에 아이들의 신이나는 표정들이 고스란히 담겼어.함께 배드민턴도 치고 함께 줄넘기도 하며 웃고 떠드는 소리가 또르르르
따라 들어오네요.
웃음꽃 흩날리는 걷기대회
하늘높고 꽃구름 풍선되어 내려오는 가을날에
산뜻한 티셔츠에 엄마아빠 우리들 손에 손잡고
시청앞 광장을 출발한 1만명이 넘늠 걷기대회
새 세상 만난듯 쫑알거리며 신나게 달려가듯 걷는다.
가을 하늘처럼 맑은 물 흐르는 청계천 따라
물 흘러가듯 맑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걷는다.
갈대숲 손 흔들고 억새숲 밝고 곱게 웃어준다.
우리들도 손 흔들며 신나게 웃음꽃 흩날리며 걷는다.
푸른 꿈 솟구치는 남산의 솔숲길 싱그런바람따라
우리들 푸른 꿈을 노래하며 휘파람불며 걷는다.
푸른 하늘 높은 뜻을 활짝 펴며 내일을 속삭이며
우리나라 푸른 나라 큰 뜻 펴리 다짐하며 걷는다.
시를 읽다보며 나도 모르게 어느새 시안에 들어와 모든 나두고 당장일도 나가고 싶네요.
오늘은 아ㅏ이와 잠시라도 근처 올린픽 공원에 산책 댕겨와야겠어요.
정말 많은 동시를 접하고 읽었지만 스포츠에 대한 동시만 엮어놓은 동시집은
처음으로 읽어본 것 같습니다.
운동과 관련하여 비유하고 떠올리는 시상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새삼 한가지씩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시의 대상은 무엇이든 가능한 것이지만 스포츠를 하는 모습에서 이렇게
다양한 시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상상력과 표현력의 무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동시집 속에 들어있는 동시 중에서 재미있었던 동시 한편을 올려볼까합니다.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동시로 써놓았는데...
씽씽 도는 줄
줄넘기 한다
혼자 줄넘기 한다
휭휭,
씽씽,씽씽
얼마 동안 열심히 넘고 넘다 보면
땀방울이 송알송알 흘러내린다.
이렇게 개운해서 날아갈 듯
디룩디룩 찐 살이 3kg쯤 빠진 것 같다.
언제 왔는지 옆에 선 동생도 해보고 싶은 듯
늘씬해진 것 같다며 좋아한다.
동생에게 줄넘기를 넘겨주며 활짝 웃는다.
동시를 읽으며 제가 정말 화알짝 웃었답니다.
한편의 동시가 머릿속에서 그 상황을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와 즐겁고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동시들
스포츠동시 한번 접해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스포츠와 동시가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해하며 읽게 되었어요
스포츠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특히 프로 야구를 좋아하기에 기대가 되었어요
지금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지요
낮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기를 보며 열심히 응원했어요
스포츠의 장점이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거라 생각되어요
올림픽 월드컵 등등 큰 경기가 있으면 온 국민이 열성적으로 응원하게 되지요
작가가 몇 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에요
경기장도 찾아가고 사전도 참고하고 스포츠 뉴스도 시청하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에요
스포츠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웅동회날/체육 시간에/앞산 들어 올리는 역기/삼천리 울리는 씨름/더 높은 곳을 향해
각 주제에 맞추어 80편의 동시가 있어요
동시를 읽고 있으면 그 종목을 직접 보는 듯이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시인의 눈으로 본 것이기에 더 섬세하고 표현이 살아있어요
제가 좋아하게 된 2편을 조금만 알려 드리고 싶네요
[감동의 눈물 흐르는 경기]
스포츠는 땀방울이다 눈물이다
스포츠는 환호성이다 단결 화합이다
운동장에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을 안고
싸워라 싸워라 힘껏 싸워라 올바르게 싸워라
중략
스포츠의 진정한 모습을 말해 주고 있어요
[대한민국 야구단 만세]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
꿈속에서만 그처럼 그렸던
쿠바와 결승전 경기
홈런왕 이름 날린 4번 타자 이승엽 선수
투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들어온 공을
힘껏 멀리 받아쳤다
공이 하얀 비둘기처럼 멀리멀리 날아간다
홈런! 홈런!
중략
작년 베이징 올림픽 때 금메달을 딴 야구팀의 멋진 경기가 생각나네요
운동회 때 했던 경기들 체육 시간에 하는 경기들 축구 농구 배구 역기 수영 등등 많은 스포츠들을 시로 만나게 되네요
의성어 의태어로 정말 맛깔나게 표현했네요
단색으로 스케치 하듯이 그려진 그림들도 독특하면서 시를 살려 주네요
감성 지수를 높여 주는 스포츠 교육의 필요성을 알게 되네요
텅빈 운동장이 아니라 운동 하는 사람들도 가득찬 운동장이 되어야겠어요
읽다 보면 여러 스포츠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스포츠 동시를 읽으며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아 보세요
건강한 몸,
건전한 정신,
그리고 행복
제목만큼이나 신선한 동시집을 만났다..
최초의 스포츠 동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으로 다양한 생활체육부터 올림픽 스포츠경기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사람이 행복을 추구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그런 마음에서 이 시집이 나오지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돈이 많아도, 지위와 명예가 높아도
건강하지 않다면 어떨까?
건강이 행복의 기본이란 생각이 더더욱 느낄 수있었던 동시집이다..
- 푸른하늘에 만국기 휘날리며 청군백군을 외쳤던 운동회..
- 학교에서 달리고 구르고 뛰어넘던 체육시간
- 앞산과 공원 등 우리 생활속에서 만날 수있는 생활체육
- 우리나라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올림픽 스포츠 경기
크게 4가지로 분류해 흥미롭게 읽을 수있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기적같은 금메달을 딴 야구에 대한 시,
김연아선수, 박태환선수, 장미란 선수 등에 대한 시도
독특해서 좋았다..
특히나, 제목과 소제목도 따로 있는 시의 경우
아이와 함께 시를 읽어주고 소제목 맞히기 게임도 해보았다
아이와 번갈아가며 시를 읽어주고 소제목을 맞히는 거였는데
아이가 시를 직접 읽으며 시와 더 친해질 수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연필로 그린듯한 그림이 생생해서
아이가 자꾸 만져보기까지~~~
그런 부분들이 순수함의 내용을 잘 표현해준것 같다...
'운동장 들어올리는 공' 은
스포츠에 대해
건강함과 행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있는 시간이 되었던 멋진 시집이다..
스포츠 동시란것을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
스포츠와 시가 만나서 이런 재미있는 시가 탄생될수도 있구나 하면서 아이와 함께 감탄을 했답니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시를 지었던 국어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생각하고 쓰고 지웠다 쓰고 지웠다 몇번 끝에 완성한 시도 발표도 했던 그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책을 톻해 잠시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했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편이라서 아이들이게 너무나 좋은 책이 되엇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성을 길러주는 시가 왠지 이런 계절에 어울린 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를 통해 아이가 마음이 따듯한 사람을 자라기를 바라며 아이가 책에서 가장 좋다고 선택했던 시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운동장에서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땅이 땀 흘리며
사람들의 발을 열심히 조금씩 옮겨주고 있다.
운동장가의 나무들을 움켜쥐고
나뭇잎을 물결치고 잇다.
나뭇가지를 뒤흔들기도 한다.
어쩌다 달리가하다 쓰러진 아이 하나
엄마 품에 안져 젖을 먹듯
땅의 품에 안겨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가?
물구나무서서 바라보면
사람들이 따에 붙어다니며
땅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움직이는 모습이 참 귀엽구나
스포츠 동시라고 해서 너무 궁금했던 시집이에요..
한편으론 '스포츠와 동시가 과연 어울릴까'라는 생각도 했었구요..
울딸 동시짓기를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최초의 스포츠 동시를 더 보여주고 싶었었어요..
저와 같은 고정관념을 좀 깨게 해주고 더욱더 다양한 주제를 갖고
더 큰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해서요..^^
스포츠 동시인만큼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관한 시들이 가득해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운동회를 주제로 한 것도 있구요..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멋지게 금메달을 따낸 야구단의 이야기도 있어요..
우리딸은 스포츠를 좋아하진 않아요..
그렇지만 이 동시집은 스포츠종목에 관한것만을 다룬 동시가 아니에요..
어떤 스포츠 경기를 할때의 그 선수들의 감정...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의 감정들을
담고 있어서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가 아니더라도 함께 감동을 느낄수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회를 주제로 한 동시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제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그랬던것 같아요..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할머니 할아버지 달리기-
우리 할머니들도 청백으로 나누어
신나게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깡총깡총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땀흘리며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처럼 귀엽게 달려갑니다.
우리 할아버지들도 청백으로 나누어
웃으며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죽해죽 하얀 머리칼 휘날리며
단숨에 바톤을 주고 달려갑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신나게 달려갑니다.
시의 주제가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스포츠가 이렇게 동시의 주제로 잘 어울린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스포츠 동시...아이도 어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최초의 스포츠 동시라고 해서 어떤책인가 싶었어요~~
정말 스포츠는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죠..행복과 함께~!
동시집을 읽음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느꼈음 한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는데..
책을 한번 살펴볼까요?
책안의 소재를 보면요..
굴렁쇠,공,철봉,평행봉,단체 줄넘기.물구나무서기.다람쥐처럼 구르기.체육복, 놀이터.등 소재들이 정말 운동에 관해 있기에 운동좋아라 하는 아이들..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심어줄것 같아요...
우리의 삶을 질을 향상할려면 자기관리도 필요할꺼라 생각이 드는데...
이 책 읽어보면 아이들이 밖에 나가자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이제 따뜻한 봄이되었으니 놀이터에 부적부쩍 하겠죠?
시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읽어내려감으로써 부담이 없이 읽을수 있는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스포츠 동시..
우리에게는 생소한 책..소재이지만..아이들 놀면서 건강한 정신으로 키우고 싶은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보니 저 어렸을때 운동회 한다고 해서 연습하고 전날에 설레이면서 자는 모습이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아이들 좀더 자라면 같이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살고싶네요
좋은 간접 경험 감사하구요~
바람쐬러 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