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글쓴이 데이비드 클락 박사는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왔다. 달라스신학교와 서부보수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서 결혼과 가정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양육 방법, 정서적 건강과 친밀감에 관한 그의 실제적이고 재미있는 강의는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진리를 보여준다. 1982년 부인 샌디와 결혼해서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템파에 거주하고 있다.
번역 김연지
목차
- 1장 아내에게 행운을!
2장 서서히 다가오고 있어!
3장 도처에 널린 대합조개와 쇠지레 모형들
4장 이런, 당신 똑같은 짓을 하고 있군요?
5장 남자들이여! 입을 열어라
6장 수동적인 남자, 능동적인 남자
7장 여자들이여! 쇠지레를 버려라
8장 적게 일하고 적게 말하고 많이 칭찬하기
9장 여보, 당신 마음먹기에 달려 있어
10장 '기차'라는 대화 장치
11장 멋진 대화를 위해 필요한 시간
12장 기타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13장 기차에 타기 전에
14장 대화를 망치는 지름길
15장 적수를 만난 커크 선장
16장 미안하더라도 안전한 게 낫다
17장 농장의 노부부
18장 사랑은 감정이다
19장 로맨틱해지는 9가지 행동
20장 애무, 대화, 그리고 황홀한 섹스
21장 열정을 찾아서
22장 진정한 친밀감에 이르는 비법
출판사 서평
아내가 먼저 읽고 남편에게 권하는 책!!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완전히 다르다. 남자는 말이 없는 반면 여자는 수다쟁이다.
남자는 이상적이지만, 여자는 감성적이다. 남자는 리모콘을 쥐고 가만히 있지만,
여자는 30초 안에 수십 개도 넘는 채널을 단 한 번에 훑을 수 있다.
이 대조적인 차이는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도 하고 가까워지게도 한다.
이 책에서 데이비드 클락 박사는 17년 간 남편으로서, 기독교 상담심리학자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통찰력을 통해 성공적인
부부관계의 비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남녀의 차이를 최대한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여기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비법이 있다.
아마도 우리는 그토록 원했던 결혼생활을 하게 될 것이고 스스로 만족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남녀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행복한 부부 이야기!
· 남녀가 생각과 대화, 행동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 근본적인 원인 분석
·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새로운 의사 소통 방법 제시
· 부부 관계에서 열정을 회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제안
· 순수하고 영적인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성경적인 가르침
기본정보
ISBN | 9788989256441 |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5월 12일 | ||
쪽수 | 268쪽 | ||
크기 |
152 * 223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Men are clams women are crowbars/Clarke, David |
Klover 리뷰 (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비법.......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일까요
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벌써 7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처음 몇년간은 그야말로 사랑 하나만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차츰 차츰... 그 가치관도 달라지고
생활의 변화가 있을때마다... 사랑이 미움으로 .. 또 미움이 시기와 질투로
조금씩 변해만 가고 있었죠....
그래도 일을 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그냥 저냥 또 그렇게 살았던거 같애요
아이가 없어서 크게 싸울일도 없었고... 다툴일도 없었던거 같구요
하지만, 이제 6년만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참 행복함도 느끼고 또 아이로 인해. 부부의 사랑도 다시 생각을 하게 되구요
또 교육이나 다른 문제로 싸우고 다투기도 하게 되구요
참.....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하하
잼난 책... 드디어 이런 책을 보게 되네요
서로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아오던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또 그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게 되고
그러면서 겪게되는 많은 것들.....
명쾌하고 재미난 답을 가진 책이라고 볼수있어요
부부와 남녀를 알 수 있는 참 고마운 요약서이다.
[과묵한 남편 수다쟁이 아내]는 총 22장으로 아내와 남편에 대해 요약하고 있다
아내를 알게되고 남편을 알게되어... 한층 더 ... 서로를 알게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것이다
여자라서 남자라서 다른점들을 알기 쉽게 요약을 하고 있다
책을 접으면...
아내가 먼저 읽고 남편에게 권하는 책!! 이라고 표시되어진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
완전히 다르다
남자는 말이 없는 반면 여자는 수다쟁이다
남자는 이성적이지만, 여자는 감성적이다.
남자는 리모콘을 쥐고 가만히 있지만, 여자는 30초 안에 수십개도 넘는 채널을 단한번에 본다
........데이비드 클락 박사는 17년간 경험을 통해... 남녀의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책을 보며... 완전 우리 부부이야기야... 하며 공감했다
다른 많은 분들 또한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내 이야기야... 하하
우리들 이야기다.. 하며 즐겁게 웃었을것이다
남녀가 다르기 때문에 자석처럼 당겨지고 끌리며... 또한
다르기 때문에 다투고 싸우게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남편을 알고 또 나를 알아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현명한 마눌이 되어야 겠다 생각한다
우리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비법이 가득 담긴... 책 모든 부부들이
읽게 되길 바라며 행복한 도서 꼭 소개 합니다.
맺음 부분에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란 문구가
생생하게 내 온몸에 파도가 휘감기듯이 '나'가 아닌 '우리'를
확고하게 자리잡아준다.
[부부란]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과묵한 남편 수다쟁이 아내』
남자 VS 여자에서 좀더 범위를 좁혀서 남편 VS 아내로의 구도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남편은 전체 남자를 대변한다. 마찬가지로 아내는 전체 여자를 대변한다. 미혼 남녀를 다루지 않고 굳이 결혼한 부부를 다룬 것은 아마도 같은 공간(집안)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이런 책(남녀를 대비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남녀의 차이점과 그들의 행동 양상,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속마음의 차이를 좀더 구체적인 사건, 상황들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결혼한 부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미혼 남녀를 포함한 전체 남녀의 이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은 일반적인 남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남자의 과묵함과 여자의 수다를 내세웠다. 내용을 제대로 표현한 제목이라 할 만하다. 이 외에도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다르다. 남자는 이성적이지만, 여자는 감성적이다. 남자는 리모콘을 쥐고 가만히 있지만, 여자는 30초 안에 수십 개도 넘는 채널을 단 한 번에 훑을 수 있다. 이 대조적인 차이는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도 하고 가까워지게도 한다.
다 같은 인간인데, 어쩜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단지 성별만 다를 뿐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 성별의 차이 자체가 엄청난 차이인 것이다. 그래서 아예 남녀가 다른 행성에서 온 것으로 비유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도 나오지 않았겠는가. 인지는 못했지만, 남녀의 차이를 다룬 책을 몇 권 접하면서, 내 자신도 그러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남녀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성의 성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함을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은 그 어떤 자기계발서 못지않게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세상의 절반은 이성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말과 행동의 진심을 파악해야 하고, 그것을 토대로 조심할 부분과 노력할 부분을 알 수 있다면 그것은 그 어떤 자기계발보다 유익할 일이리라.
쉽고 간결한 필체로 저자는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남편과 아내의 충돌을 재치 있고 재미있게 얘기하고 있다. 여기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비법이 있다. 아마도 우리는 그토록 원해왔던 결혼생활을 하게 될 것이고 스스로 만족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비법이라 해서 아주 획기적이고 독특한 것이 아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남편의 주도권과 아내의 친밀감은 서로의 이해와 노력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는 신통치 않으리라. 어렵지 않은 책이지만, 주의를 기울여 읽어야 할 책이다. 부부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책 한권으로 한층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선물할 책이다.
남자와 여자는 개성과 기질명에서 원천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익히 여러 책이나, 대충매체를 통해
알고 있던 터였습니다.
그런 두 개성이 만나 부부가 되었을 때는 예기치 못한 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살 수 밖에 없다는 거
공감하면서 산지 10년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클락 박사는 기독교 상담심리전문가로, 또한 남편으로 살아오면서 경험한 남녀의 근복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입을 꾹 다문 조개 타입으로 분석했을 때, 내면 깊숙이 비밀을 털어놓는 것이
자신을 더 노출시키고 약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대화를 통해 남편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고픈 아내의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거죠. 이 사실이 부부의 언급하지 않은 일종의 규정이라는 것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인용하면서 각 문제에 응답할 만한 말씀을
알려 주십니다. 가정에서 리더가 되어야 하는 남편.
한 때 부부싸움을 크게 하고 교회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날 은혜받을 말씀이 레위기 말씀이었는데, 한 절 읽으신 후 갑자기 에베소서 말씀으로 넘어가서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에베소서 5장.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순결하지 못한 마음가짐으로 말씀앞에 섰던 나는 내안의 성령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책에서도 위의 말씀을 언급하더군요.
물론 많은 사례와 구성을 통해서 더 많은 기회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읽으면서도 맞아맞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남편을 이해하는 계기도 된 것 같았습니다.
남자들이 감정적인 면으로 부터 회피하는 경우는,
첫째, 그들은 이성이 최고의 해결책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과 논리를 가진다면 이 세상에서 해결 못할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는 그들. 이런 논리를 통해 남자들이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이 논리가 그들의 보호막인 방패라고 믿기 때문인데, 고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합니다.
둘째,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오히려 잊으려는 그들.
여자들이 과거로의 감상에 젖게 하고, 옛날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서 꺼내는 것 자체를 미래지향적인
그들의 입장과 다르게 봅니다.
부부사이의 원만한 사이를 위해서 저자는 과거에 대해 함께 말할 수 있는 부부가 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공감대, 동기, 나름대로의 관점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셋째, 감정은 지배력이 없다고 믿는 그들.
그들의 기질 자체가 개인적인 감정, 특히 고통스런 감정에 불편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 거 같아,자신이 주도권을 잃거나, 감정적인 모습보다는 외적인 강인한
모습에 더 연연하고 속보여주기를 거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호한 남성적인 행동을 버리라고 충고합니다.
남성답다는 건 이런게 아니기 때문, 단단한 조개껍질을 벗겨을 때의 행복함을 맛보라고 합니다.
남편을 무조건 변화시키기 보다, 나의 욕심을 조금 더 버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거 같습니다.
물론 저만 그래서는 안되겠죠. 꼭 남편에게도 권해보려구요.
부부란 반쪽의 두 개가 아니고
하나의 전체가 되는 것이다.
한 몸이 된다는 "결혼서약" 은
두 개의 물방울이 모여 한 개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차의 실수를 한없이 흡수하는 호수이다.
이유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이기 때문이다.
가장 편한 사이인 만큼 역으로 생각해 보면
가장 조심스럽게 가장 소중하게 가꾸어 가야 하는
하나에 귀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회속에 나아가 생활함에 있어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니 말이다.
이처럼 따로 분리되어 생각하기란 생각할 수 없음이다.
저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비법]을 우리 앞에
결혼문제 상담전문가란 이채로운 직업의 특성을 살리어
결혼문제로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성경적인 관점에서 실제적이고 흥미로운
해결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총2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부가 결혼생활을 함에 있어
지속할수 있는 방법들을 명쾌하게 풀어내려 갔다.
그 중에서 제3장에 거론되고 있는 [도처에 널린 대합조개와 쇠지레 모형들 ]
내용이다.
부부들의 관계가 좀 먹어 들어가는 과정속에서 부부 관계에 적잖이 손상을 입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주도권과 친밀감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발견하지 못하고 이내 그 원인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도 없다면
이 얼마나 절망적인 것인가?
이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 먼저 그 실체를 밝히고
그 주도권과 친밀감이 모든 부부 관계에서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쇠지레란?
무거운 물건을 움직이는 데 쓰는, 쇠로 만든 막대기를 일컫는다.
대합조개는 맑은 물에 서식한다.
내 상식으로 쇠지레는 물이 닿을수록 녹슬것이다.
아니 그냥 담구어진 쇠지레가 그 녹슴의 전이가 빠를 것 같다.
이렇듯 부부의 모습도 서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지 아니한다면
불 보듯 뻔한 일인 것이다.
서로 아끼면서 사랑하고 같은 취미를 가지고 서로에게 끊임없는
노력을 요한다면 진정한 부부의 모습을 갖추리라 믿는다.
어찌 보면 어느 누구보다도 서로의 아픔을 잘 알면서도
쉽게 어루어 만져 주지 못하며 사는 것이 부부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넋두리를 해본다.
읽는 중간중간 우리 부부의 모습은 어떤가 하며 되짚어 보며
서로에게 반성할 수 있는 깨우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
고마운 요약서이다.
맺음 부분에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란 문구가
생생하게 내 온몸에 파도가 휘감기듯이 '나'가 아닌 '우리'를
확고하게 자리잡아준다.
[부부란]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