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낮춰 너를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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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작가정보

계간 〈시조세계〉 신인상 등단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학부 요가명상학과 이학사, 차문화경영학과 차문화 학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예문화 다도학과 석사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명예퇴직
삼법명상요가협회 요가지도자 과정 수료
창원대학 평생교육원 전통차예절지도사 과정 1년 수료
한국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협의회 시행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 취득
화윤차례문화원 차사
인도 바라나시 바나라스 힌두대학 국제요가지도자 및 동 대학 아유르베다 자연치유 요법 과정 수료
인도 바라나시 사라나스 티벳대학 명상 과정 수료
원광디지털대학교 명상지도자, 요가지도자 자격 취득
한국요가연맹 공인 요가자격증 취득
사단법인 한국담마요가협회 1급 요가사
사단법인 담마요가원 창원지부 원장, 창원대학 평생교육원 요가과정 강사, 창원전문대학 실버대학 요가지도강사, 창원대학 실버대학 요가지도강사, 경남도립도서관 요가과정 강사 역임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원
작가의 말
“새아침 교실문 드르륵
야!
희기도 하지
선생님 얼굴에 주름 잡힌 이마
살며시 펴지며 웃음꽃 피네”
초등학교 시절 밀양 읍내에서 해마다 열리는 축제 백일장에서
?꽃?이란 작품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이 시구는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희망의 큰 산이 되었습니다.
내 목소리가 담긴 시조집 한 권 갖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한 구절 시가 누군가의 마음에 가 닿는다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고 그리운 얼굴들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첫 시조집 발간을 누구보다 축하해 줄 거라 생각합니다.
시인의 길에 아낌없는 격려와 매서운 채찍질을 해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기쁨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2021년, 늦은 봄날에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 밀양 통신
연꽃과 청개구리
옛집
능소화 편지
매미 울음에 대하여
자판을 두드리다
밀양 통신
상추쌈을 하면서
피안의 당신
그 여자의 가을
차나무 아래 앉다
나를 낮춰 너를 보리
연꽃 바람
택배
깻잎
제2부 | 감꽃 목걸이
어머니의 마늘
잡초 만발
동전지갑
저승꽃 여인
애첩 이야기
노을 보며
감꽃 목걸이
나무하기
봉숭아 편지
양파
김씨 딸내미
꿈 이야기
농암대를 그리며
폐허 속에서
제3부 | 조팝꽃 사랑
하얀 나비
해탈보다 멉니다
그대 창가에
손가락 연필
종이배
연필을 깎는 남자
달빛 강가에서
어느 봄날에
조팝꽃 사랑
당신의 눈썹
호수
소나기도 천둥도
툭,
풍경소리
제4부 | 우체통 풍경
잠자리 눈에 비친 세상
목련 사랑
그대는 구름 위를 걷고
복 없는 쥐
마음을 복제하다
어느 아침
청개구리 날다
달밤, 영남루에서
얼레지
선운사 동백
우체통 풍경
가을을 소각하다
콩나물국밥
개망초 사랑
할머니 손
바라나시에서의 하루
제5부 | 요양원 가는 길
피자가 있는 저녁
오지에서
허난설헌 묘에서
약손
청년 실업
어느 노인의 고백
할머니의 곶감
까미
복숭아와 할머니
새야 새야
숨은 그림 찾기
요양원 가는 길
요양원의 요가수업·1
요양원의 요가수업·2
요양원의 요가수업·3
■해설_오종문 :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유하는 시세계
책 속으로
밀양 통신
5월은 모든 것이 다 열리는 달일까요
칩거한 우리 찻집도 예감이 좋습니다
흥부네 제비 들듯이 먼 데 손님 드십니다
이제는 박꽃 웃음 폭죽처럼 터질 때면
잘 여물 희망 위에 또 다른 마음 얹어
하나씩 실사 출력해 울타리에 걸렵니다
무늬만 찻집이지 식당과 같은 이 곳
실력도 낯 뜨거운 무명의 이름일지라도
오롯한 시인의 깃발 높이 치켜 올립니다
어머니의 마늘
잘 여문 씨마늘을 하나하나 쪽을 낼 때
당신은 병실 한 켠 세상 시름 놓으시고
서너 평 눈물의 땅에 마늘밭을 일구었다
혹한의 겨울나기 몸은 벌써 문드러져
촉 내고 새끼치고 알싸한 맛 되기까지
그 매운 세상살이를 고랑 치듯 살아왔다
손가락 마디마디 굽은 길 놓던 세월
마늘 엮듯 접을 지어 시렁에 걸어두고
때까치 울어대는 날 오시는 듯 가셨다
나를 낮춰 너를 보리
꽃 피는 봄날이면 연둣빛 너도 보여
햇살에 춤을 추듯 바람에 술렁이듯
이 돌산 찾는 발걸음
잎잎마다 축복이다
손끝에 전해지는 보드라운 너의 감촉
무딘 손 여린 살을 신명 나게 보듬다가
뜨거운 무쇠솥에서
생잎 덖는 사랑놀이
비비고 솎아내고 말리는 멍석 위에
상처나 진한 향기로 보답하는 너의 헌신
찻자리 아득한 향기
나를 낮춰 너를 보리
연꽃과 청개구리
한 마리 청개구리
연잎에 앉았다가
연못에 뛰어들까 말까
고민하는 잠깐 사이
고요는 더 깊어지고
물결은 더 높아졌다
출판사 서평
“5월은 모든 것이 다 열리는 달”이기에 “잘 여물 희망 위에 또 다른 마음”을 얹어 하나씩 “실사 출력해”서 걸어 놓고 세월의 문턱을 잘 넘어온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안부를 전한다. 지금까지는 “실력도 낯 뜨거운 무명의” 시인처럼 살았지만, 이제는 “오롯한 시인의 깃발 높이 치켜 올”리겠다고 선언한다. 청순하고 깨끗한 생명의 숨결과 인고의 삶에서 채굴한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을 기리고 기억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월의 「밀양 통신」을 띄운다.
시가 창작자와 수용자 사이의 공감적 끌림을 전제로 이루어진다고 볼 때, 세상을 바라보는 김혜원의 시선과 짧게 이미지를 연출하는 능력은 탁월하다. 한 편의 시를 하나의 이야기만으로도 인간의 감정을 자연과 소통시킨다. 김혜원의 시편들을 읽을 때면 어떻게 시가 창작되고, 시 세계가 탄생하는지를 보여주고, 얼마만큼 마음속까지 예리하게 파고들어 갈 수 있는지, 한 폭의 그림처럼 어떻게 독자와 공감하는지를 보여주는 언어의 부드러움에 전율한다. 김혜원은 인간의 삶이 눈에 보이는 결정적인 계기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무수한 대화와 만남과 상황 속에서 창작되고 성숙되는 것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이 시집의 시편들을 통해 보여준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사람과 자연, 우리를 둘러싼 ‘공간’을 이야기한다. 사라져가는 것들, 쉽게 잊힐 것들, 하지만 한때 나를, 당신을, 우리를 아프게 했던 기억을 소환해 시로 승화시킨다. 많은 이들이 지나쳤던 대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함으로써 새롭게 불러온다.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들이 낯설고 새로운 장소로 느껴지면서 사회가 더 각박해지고, 참을성 없고, 충동적일 수밖에 없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오늘, 김혜원의 시조집이 던져주는 신선한 사유는 새로운 앎과 평화로움의 여행으로 안내한다.
-오종문 시인 「해설」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89224525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5월 10일 |
쪽수 | 114쪽 |
크기 |
132 * 210
* 10
mm
/ 18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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