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숨겨진 역사를 찾아서

고구리사 초 략

박창화 저자(글) · 김성겸 번역

지샘 · 2008년 09월 12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박창화

번역 김성겸

목차

• <남당>유고 <고구리>사초.략.초벌번역에 즈음하여
  부록
  <고구리> 사략 권두언(소개)
  <고구리> 시국처에 대한 역자의 견해
  
  01.시조 추모대제기
  02.제2세 광명대제기
  03.제3세 대무신제기
  04.제4세 민중제기
  05.제5세 모본제기
  .
  .
  .
  19.제18세 고국양대제기
  20.제19세 영락대제기
  21.제20세 장수대제기
  22.제22세 안장대제기
  23.제23세 안원대제기
  역자의 넋두리

기본정보

ISBN	9788988462935
발행(출시)일자	2008년 09월 12일
쪽수	695쪽
크기	182 * 258 * 37 mm / 1583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7)

[se****]

고구리사는 삼국사기에도 본기10권이 있지만, 항상 아쉬웠는데, 야사지만, 또다른 고구리사도 있을 수 있고, 그걸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sa******]

고구려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st*****]

이 책은 오래전부터 읽어보기를 고대했던 책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한번 훑어보아도 뭔가가 이상한 부분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특히 삼국시대가 가장 심한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이 해소가 됩니다. 이 책이 위서이니 아니니를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위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완독을 하시고 판단을 내리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이 책의 위서 논란이나 우리 삼국이 대륙에 실제로 있었나 등을 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책 내용에 대하여 그리고 번역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먼저 이 책을 번역하려고 온 힘을 다 쏟으신 번역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도 다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그 흐름이 매끄럽지 않고 뭔가 껴맞춘 듯한 부분들이 발견되고요, 일부 문장은 이해하기가 정말로 불가능하네요. 태후였던 사람이 갑자기 후가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오류가 꽤 있습니다.
책 내용에 대해서 평하자면 아마도 이런 평은 아무도 내리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고구려시대의 왕실과 귀족 사회는 엄청 성적으로 문란했던 것 같습니다. 근친간의 성적인 관계는 너무나 흔하고, 신하의 부인이나 딸을 언제든지 범하고, 신하들도 직급에서 물러나면 그 뒤에 오는 신하가 그 전 신하의 부인을 차지하고, 이모, 고모, 여동생 등 정말 구별없이 성적인 관계를 갖는 너무나 자유분방한 또는 성적으로 너무나 타락한 사회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유교적 사상의 중화쪽에서 봤을 때는 그냥 금수보다 못한 오랑캐가 아니었을까 생각될 정도로 심하네요. 조금은 현대적 입장으로 바라보면 창피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