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ART&IDEAS 15)

앤소니 휴스 저자(글) · 남경태 번역

한길아트 · 2003년 10월 15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앤소니 휴스

번역 남경태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제국주의론', '공산당선언'등을 번역하며 사회과학 출판을 시작한 이후 현재는 역사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집필/번역하는 데 주력하였다.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는 '종횡무진 동양사', '종횡무진 서양사', '종횡무진 한국사'로 이루어진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해 '개념어 사전', '남경태의 스토리 철학 18', '철학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역사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야기 서양 고사성어', '철학으로 본 바둑에세이', '위기의 지구', '셜록 홈즈의 추리학' 등이 있다. 풀어 옮긴 책으로는 '공산당 선언', '임노동과 자본' 등이, 옮긴 책으로는 '제국주의론', '비잔티움 연대기'(전3권), '반 룬의 예술사',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페다고지', 세계 최고의 논리 훈련'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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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족혈통의 시민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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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물들과 함께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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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준비와 승리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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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집스럽고 난폭하고 까다로운 인물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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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메디치가의 복귀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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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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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무장한 기사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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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안식처를 찾은 율리우스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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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피의 대가는 얼마인가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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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미완의 과제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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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해설 - 332
  주요 인물 소개 - 334
  주요 연표 - 337
  지도 - 341
  권장도서 - 342
  찾아보기 - 346
  감사의 말 - 350
  옮긴이의 말 - 350

출판사 서평

미켈란젤로에 대한 도발적인 입문서

일찍이 신화가 된 인물, 미켈란젤로.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만큼 수많은 글이 쏟아져 나와 있는 상황에서 지은이는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조각가이면서도 조각상보다는 회화를 더 많이 남겼고, 보수적인 예술가이면서도 혁신적인 발상으로 미술을 변혁시켰으며, 독실한 그리스도교도였음에도 그의 작품은 불경하다는 비난을 받았던 미켈란젤로.
이 책은 미켈란젤로에게 부여된 신화의 더께를 깨고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소설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인간 미켈란젤로를 재구성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작품의 충실한 이해와 해석에 힘쓰면서 동시에 이를 위해 필요한 정치, 문화, 경제적인 상황에 대한 고려를 잊지 않는다. 지은이는 미켈란젤로에 관한 학문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에 관한 한 진실을 알고 있다고 여기는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결과 이 책에서 그는 역사의 문맥 안에서 미켈란젤로의 인물과 작품을 해석할 것을 끊임없이 역설한다.

Klover

[ta****]

미켈란젤로의 생애와 작품을 연관시켜 알 수 있게 해준 수작이다

[ta****]

흔히 까다로운 성격이라고 일컬어지던 미켈란젤로의 생애를 상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pu******]

미켈란젤로의 많은 책이 있지만
전기를 쓴 바사리와 콘디비를 적절히 활용도 하고 비판도 하며 세부적으로 글과 그림을 끌고 나가는 힘이 좋은 책!

[qo*****]

선명하고 풍부한 사진자료와 알찬 내용 조금 읽었지만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