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에서 조지오웰까지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윌리엄 L. 랭어 엮음
우석대학교 명예교수(서양사)다. 동대학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지냈다. 종교·문학·역사의 학제적 연구에 관심을 두고 저술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은 『번역은 반역인가』(푸른역사, 2006), 『밀턴평전: 불굴의 이상주의자』(푸른역사, 2008), 『나의 서양사편력 1, 2』(푸른역사, 2014), 『성서를 읽다: 역사학자가 구약성서를 공부하는 법』(유유, 2016), 『번역청을 설립하라』(유유, 2018) 등이 있고, 『김교신 전집(전 8권)』(부키, 2001~2002)의 복간을 기획했다. 옮긴 책은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푸른역사, 2001), 『뉴턴에서 조지 오웰까지』(푸른역사, 2004), 『의상철학』(한길사, 2008), 『러셀의 시선으로 세계사를 즐기다』(푸른역사, 2011), 『언론자유의 경전 아레오파기티카(전면개정판)』(인간사랑, 2016), 『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상)』(소나무, 2014) 등이 있다.
목차
- 옮긴이의 글
머리말
미래와 과거를 바라본 야누스 뉴턴
네덜란드 공화국의 황금 시대
표트르 대제와 서유럽
우리 시대에 계몽주의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18세기 유럽의 그랜드 투어
고독한 방랑자 루소
로만주의의 반란
워런 헤이스팅스의 탄핵 재판
유럽 근대사의 흐름을 바꾼 나일 강 해전
서양 근대사 최고의 엔지니어 브루넬
찰스 다윈과 진화론
마르크스의 다양한 모습들
영국의 제국주의자들
사라예보의 총성으로 폭력의 시대가 열리다
아동의 역사
신화가 된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찾아보기
기본정보
ISBN | 9788987787909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3월 21일 (1쇄 2004년 09월 15일) | ||
쪽수 | 796쪽 | ||
크기 |
150 * 215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Perspectives in western civilization/Langer, William |
Klover 리뷰 (2)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교보문고에 각 언론사의 서평도 올라왔는데
언제부터인지 저는 도저히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엄선한(?) 서평을 골라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글들은 제 북로그의 '서평소개' 게시판에 싣겠습니다.
읽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럿이 함께
1788년 2월 13일, 런던에서 열린 인도총독을 지낸 워런 헤이스팅스에 대한 탄핵재판은 서양 근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었다고들 한다.
사건을 둘러싼 전반적인 상황은 매우 영국적이었지만, 최근에 벌어진 한국의 대통령 탄핵 사건과 통하는 점도 없지 않다. 처음에는 탄핵이 ‘대세’였다가 막판에 그것이 반전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탄핵 대상이었던 인도총독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다. 악랄한 착취자라기도 하고, 식민지 인도를 발전시킨 정의로운 행정가였다는 증언도 있었다.
어쨌든 이 재판은 제국주의를 도마에 올린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었는데, 20세기 패전국의 전범자들을 사법처리할 때마다 교과서 노릇을 하였다. 놀랍게도 그 재판은 아직도 효력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서양사 개설서들은 이 사건을 전혀 다루지 않았다. ‘뉴턴에서 조지 오웰까지’를 읽는 맛이 쏠쏠한 이유는 이처럼 새로운 지식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미국역사학회 회장을 지낸 랭어 교수는 웨지우드, 플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역사가들과 함께 엮은 이 책을 통해 서양사의 줄기를 새로이 정리했다. 일반적인 서양사 개설서들은 역사적 사건들을 최대한 압축하여 서술하기에 급급하다. 그 결과, 역사적 사실은 본래의 생명을 잃은 채 박제품처럼 기억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전통에 맞서 조용하지만 힘차게 반기를 꺼내들었다.
19세기의 천재적인 엔지니어 브루넬에 대한 이 책의 서술을 예로 들어보자. 브루넬은 터널 철도 조선 등 여러 분야에 정통한 기술자였다.
그는 당시로서는 가장 빠른 철도 노선을 완성했으며, 가장 크고 빠른 대양 항해 쾌속선을 건조했다. ‘근대사에서 가장 다재다능하고 역동적인 인물’이었던 셈인데, 그의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눈길을 끈다. 요컨대 이 책은 통념적인 역사지식의 한계를 넘어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엄선된 주제들에 관한 세부적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개설서에서 생략되기 일쑤인 역사적인 여러 문제와 설명’들을 접하는 맛이 각별하다.
해외 관광의 효시라 할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호화로운 여행 풍속, 근대유럽을 향해 개방의 물꼬를 튼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 현대에도 살아 있는 계몽주의 사상의 역사적 의미 및 신화로 화석화된 혁명가 트로츠키 등 이 책에 실린 17편의 에세이는 중층적이고 심층적 분석으로 호기심 많은 독자들을 역사의 숲으로 안내한다.
매끄러운 번역도 돋보인다. 원문의 여러 대목을 보충하고, 독자들이 이 책을 더욱 깊이 읽을 수 있도록 상세한 주도 곁들였다. 원서에 없는 그림 자료도 많이 추가되었다. 이 책을 통해 접하는 서양 근현대사가 생생하다.
백승종(전 서강대 사학과 교수, 현 푸른역사연구소장)
[동아일보] 2004. 9. 24에서 퍼옴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다. 근래 들어 역사학이라는 말은 과거에 비해 훨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을 설명해준 책이 였다. 역사학은 이제 통치사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형태의 '미시사'로 뻗어나가고 있다.
과학계 역시 앞만 보고 내달리던 관성을 버리고 새삼 '과학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인다. 마침 올해는 공상과학소설의 대가 '쥘 베른' 사망 100주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탄생 100주년과 사망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UN은 올해를 '세계물리의 해'로 선포했고, 우리나라 역시 물리의 해를 기념해 각종 과학사 관련 저작들의 출간 붐을 조성, 과학사의 위대한 발자취들을 되짚고 있다.
한편, 우리사회에서 역사에 대한 관심을 주도한 주된 원인은 따로 있다. 동북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중·일 간의 치열한 역사 논쟁과 민족갈등 때문이다.
역사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역사책의 내용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무수한 사건과 사실들을 단순 나열한 역사책은 더 이상 독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독자들은 과거 역사의 다양한 국면들에 대한 보다 자세하고 체계적인 설명과 정보를 필요로 한다.
그런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기획이 바로 '서양사 깊이읽기'다. 이번에 나온 『뉴턴에서 조지오웰까지』(윌리엄 L. 랭어 편/ 박상익 역/ 푸른역사 간)은 '서양사 깊이읽기'의 두 번째 책에 해당된다.
이 책은 서양 근현대사의 여러 국면들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해설과 묘사를 담은 17편의 에세이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은 다루고 있는 주제가 그 역사적 비중에 비해 소홀히 다뤄졌거나 잘못 기술된 것을 바로잡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려는 야심 찬 시도라는 점이다. 특히, 주제선정의 다양성과 참신성이 돋보이는 점도 주목할 일이다.
벌써 꽤 오래된 얘기지만, 유시민의 는 '서양사 다시 보기'의 단초를 제공했던 책이다. 거기서 다룬 사건 중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건 역시 '디레퓌스 사건'과 '러시아혁명'에 관한 참신하고 균형 잡힌 해설이었다.
이 책 역시 세기의 재판으로 불릴만한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워런 헤이스팅스의 탄핵재판'이 그것인데, 마침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을 경험했던 우리에게 탄핵재판의 전범인 이 사건은 특히나 의미심장하게 읽힐 수밖에 없다.
근대 물리학의 완성자인 '아이작 뉴턴'과 자연생태계에 대한 인식의 패러다임을 전복해버린 '찰스 다윈'에 대한 균형 잡힌 해석과 설명은 새삼 귀기울일 만하다. 특히 현대 과학기술의 성과에 경도돼 뉴턴과 다윈에 대한 불신과 편견을 가졌던 내겐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밖에 17세기 유럽의 무역과 문화를 주도했던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표트르 대제의 활약으로 러시아가 일약 유럽무대의 주인공으로 변신했지만 그것이 종래 러시아 민중혁명의 단초가 되었다는 역사의 아이러니, 나폴레옹의 영광을 상처로 얼룩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근대사의 흐름을 바꾼 사건으로 기록될만한 넬슨 제독의 나일강 해전 승리, 빅토리아 시대를 이끌었던 영국 제국주의자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 고뇌하는 로만주의자 루소, 신화가 된 혁명아 레온 트로츠키, 18세기 부르주아들의 새로운 교육방식이기도 했던 그랜드 투어 등등...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고 변화무쌍한 서구 근대의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자세하고도 치밀한 설명은 책을 잡는 순간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게 만들고도 남는다.(실제 나는 750여 쪽에 달하는 이 두꺼운 책을 무려 12시간을 바쳐 단 하루만에 다 읽어 치웠다)
[독서메모]
○ 뉴턴의 (1687년 출간)의 원제
---> (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s)
cf, 에드먼드 핼리(핼리혜성의 발명자)의 권유에 의해 집필/출간함
○ 루벤후크(1632-1723)
현미경의 성능 향상. 적혈구 세포 정확하게 설명. 최초로 박테리아 관찰
○ 스왐메르담(1637-1680)
무척추동물의 해부구조 연구. 최초 곤충의 변태과정 관찰(유충, 올챙이 등)
○ 그로티우스(1625)
통해 국제법의 토대 마련
○ 렘브란트(1606-1669)
'야경꾼'으로 잘못 알려진 그의 대표작은 '프란스 반닝코크 대장의 민방위대'
○ "다른 장르에 속한 네덜란드 화가들의 작품을 볼 때면 한 점의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베르메르의 그림에서는 살아있는 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78쪽)
○ Formosa --> Taiwan의 옛이름.
○ 농민들은 긴 수염에 장화를 신고 바지 위에 셔츠를 꺼내 입고 그 위에 벨트를 맸으며 지방의 관습과 믿음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반면 상류계급은 베르사유 스타일로 옷을 입고 주로 프랑스어로 말하고 글을 썼다. 그들은 처음에는 볼테르 숭배자가 되더니 다음에는 프리메이슨 숭배자로 종국에는 셸링과 헤겔, 그리고 서유럽 사회주의 신봉자가 되었다.
이미 포트르 대제 치세 중에 두 부류의 러시아 국민 사이에 상호 이해의 결여와 심각한 간극이 생기기 시작했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의 원인 중 하나는 이 균열이었다.
---- 표트르 대제의 '유럽화'가 끼친 영향, 125쪽
○ frigate(프리깃함)
갑판 없는 쾌속정. 노 또는 돛으로 추진하는 소형 고속정(16-17세기)
○ "과거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자는 그것을 되풀이하는 벌을 받게 된다."
--- 철학자 '산타야나'의 말
○ 한 세기를 한마디 말로 압축하는 것은 언제나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계몽주의를 감히 '희망의 시대'라고 말하고 싶다. (156쪽)
○ 젠틀맨(Gentleman)
--> Gentry에서 유래. 가문휘장 사용을 허용받은 자유민.
역사적으로는 Yeomanry(독립자영농민계층)
○ 치체로네(Cicerone) 로마의 관광 안내원.
키케로(cicero)처럼 지식과 말주변이 훌륭하다고 생각한 데서 유래.
○ "모든 사상, 모든 서적, 모든 행동은 한싸의 결과 - 의도한 결과와 의도하지 않은 결과 -를 수반한다." (225쪽)
○ "만물은 창조주의 손에 맡겨놓으면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타락하고 만다." (루소의 첫문장, 226쪽) 사실상 "개인은 자신을 전체에 맡김으로써 누구에게도 자신을 맡기지 않게 되는 것이다." (루소, 237쪽)
○ "오 자유여, 그대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죄악이 저질러지고 있는가!"
(프랑스혁명기의 '장 마리 롤랑'이 단두대에 가기 앞서 한말... 255쪽)
○ 드라클루아의 그림
○ "로만주의는 주제넘게도 선행한 모든 것을 부정했다." 프랑스 비평가 '텐'. 263쪽
○ 워런 헤이스팅스의 탄핵 재판
- 영국사회가 제국주의에 가한 최초의 공격
- 헤이스팅스는 비인도적 범죄혐의로 기소되었고,
- 그 결과 20세기 펴전국의 정치 군사지도자들의 전범 재판의 선례가 되었다.
○ "죽음이 내 손에 있다. 그러나 그것은 황금" 키플링의 시 중.
○ Fait accompli 기정 사실
○ 아레투사(Arethusa) 강의 신 알페우스가 사랑한 아르테미스의 시녀. 샘물(오르티기아)이 됨.
○ 흔히 상상력이 풍부한 천재는 세부적인 면에 집중하는 능력과 이상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고된 노력을 투입할 의지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브루넬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두 가지를 다 해낼 수 있었기 때문... (엔지니어 브루넬... 380쪽)
○ "오물과 해충에 대한 싸움이 신체 위생의 조건인 것처럼, 천박한 언어에 대한 투쟁은 정신 위생의 핵심 조건이다." 레온 트로츠키(본명, Lev Davidovich Bronstein), 702쪽.
○ "그대는 그대의 역할을 모두 끝냈다. 이제 그대가 속한 곳으로 가라. 그곳은 역사의 쓰레기통이다." 트로츠키가 멘셰비키에게...
○ "흡족한 마음으로 바라볼 하층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오만은 낙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것이다." 토머스 모어 에서. 757쪽.
○ "분별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다. 세계를 실제로 형성하는 에너지는 감정 - 인종적 오만, 지도자 숭배, 종교적 신념, 전쟁찬양 등 -에서 나오지만 자유주의적 지식인들은 그런 감정을 부적절한 시대착오로 간주한다." 조지 오웰. 7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