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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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히로카네 켄시Hirokane Kenshi</b>는 1947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74년 마츠시타전기산업 판매 조성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후 만화가로 데뷔했다.그의 만화는 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게 하는 사회적 주제를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만화에 대해 뚜렷한 소신을 지닌 작가로서 쇼각칸小學館 만화상과 고단샤講談社 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만화 작품인 『시마과장』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그 외에 『헬로우 고슴도치』, 『카지류스케의 논평』, 『마지막 뉴스』, 『황혼 유성군』 등도 널리 읽힌다. 에세이로는 『각오의 법칙』, 『카지류스케의 안내』, 『성인 ‘남자’가 되기 위한 85가지 방법』, 『호감을 사는 ‘남자’가 되기 위한 80가지 방법』 등이 있으며, 국내 출간된 책으로 『폼나게 살아라』가 있다.
<b>옮긴이 정훈기</b>
뇌성마비 장애인 최초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이다. 졸업 후 일본 더스킨 기업에서 주관한 ‘더스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리더 육성사업’ 제1기 연수생으로 뽑혀 아시아 지역 장애인 네 명과 함께 일본에 다녀왔다. 지은 책으로 자신의 삶과 일본 연수를 돌아본 내용의 『도전만이 희망이다』가 있고, 현재는 일본어 번역과 함께 국내 장애인 단체인 자립생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정훈기
목차
- .프롤로그-자기 안에 숨겨진 힘을 찾아라 ...9
1.사회의 제1선에 선 당신 무엇을 고민하는가 ...29
2.인간으로서의 매력을 가져라 ...57
3.잃어버린 열정을 다시 깨워라 ...85
4.자신을 인정하라 ...117
5.보통내기가 아닌데? ...147
6.나와 가족의 꿈은 하나이다 ...183
.에필로그-당신은 진정 강한가? ...215
출판사 서평
누구보다도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일해 왔지만 특별히 잘난 것이 없어 빠르게 출세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지긋지긋한 샐러리맨에서 벗어나 자기 사업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는 바로 그 어중간한 나이쯤의 사람들일 것이다. 세대라고까지 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지금 시대에 보편성을 띠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 책 『인생을 변화시키는 작은 원칙』은 그런 사람들에게 주는 건강한 메시지이다.
간부라는 이름은 달았지만 밑에서는 잔뜩 긴장하고 기가 서 있는 신입사원들이 올라오고 있고, 위에서는 자기를 내려다보고 있는 고위 간부들이 있는 회사가 그리 흡족하다거나 마음 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분명 사회의 제1선에 서 있다. 이들의 행동과 의식 사회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자세로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지, 부하 직원들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그리고 가족과 일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잡아 나가야 하는지 등을 중견 샐러리맨 스스로 갖추어야 할 원칙의 형태로 간결하면서도 핵심만 골라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대부분의 샐러리맨이 가지고 있는 생각 가운데 하나가 ‘내 인생은 너무 평범하다’이다. 하나님은 왜 자기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하며 능력 없는 자신, 줄 없는 자신, 대범하지 못한 자신을 탓한다. 삶이 즐겁지도 않고 신나지도 않는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삶의 ‘열정’을 갖는다는 것은 인생의 다양한 가지들에 충분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인생의 변수를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인생이 어찌 드라마틱하게 굴러가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평범한 삶에 가치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평범한 삶에 감사하고 가정의 행복을 즐거워하는 사람의 삶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본인이 진정 그렇게 느낀다면 다른 무엇도 필요 없다.
그렇다면 지금 인생의 중반기를 달리고 있는 샐러리맨들이 스스로를 일깨워야 할 항목은 무엇인가? 바로 ‘열정’이다. 신입사원 시절만 해도 의욕에 넘쳐 배우고자 하는 것도 많고 의문점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 돌아가는 것들도 알게 되고 일의 요령도 터득해 간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이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서서히 나름의 현실에 적응해 간다.
그러나 문득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 지난 10년간 당신은 무엇을 배웠는가? 혹시 일하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몸에 밴 수단을 ‘배움’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상 사는 논리만을 터득한 것은 아닌가?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변화하는 세상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지식을 배워야만 한다.
딱히 책 속의 ‘지식’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배울 것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고, 얼마든지 공상의 날개를 펼 수도 있다. 또, 자기 안의 관심사를 좇다 보면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는 배움도 있다. 무엇보다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밑에 부하직원이 하나 둘 늘어나는 중견 샐러리맨들이 범하기 쉬운 행동 가운데 하나가 부하직원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힘없는 상관이 괜히 권위나 직위로 부하직원을 다루려 하듯 실수를 저지른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유로운 샐러리맨은 이런 직장 내의 상하 관계나 나이, 직위에 얽매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줄 알면서도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한다.
이런 사람은 대체로 자신을 지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너그럽고, 때로는 많은 것을 양보하는 듯 싶지만 하고 싶지 않은 것, 해야 하지 않는 것 등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한 신조는 확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분명한 자신의 의견과 태도를 전달할 수 있고, 그것이 결국 자신을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 이런 사람을 요한다. 어줍잖은 행동과 앞과 뒤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은 제대로 인정받기 힘들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줄 안다고, 우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떳떳하고 즐겁게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신혼 때처럼 사랑하며 살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면 절실히 느낄 것이다. 일상이란 이렇게 스스로 감정을 불어넣지 않으면 얼마든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린다. 게다가 중견 샐러리맨 정도 되면 알게 모르게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늘고, 자기도 모르게 그 스트레스를 집으로 가져오고 만다. 좀더 가정적이고 가족을 배려하는 남편의 모습을 기대하는 아내와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매일 아내와 투닥거리며 스트레스의 겹을 하나 더 쌓을 셈인가? 가족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최소한의 자기 원칙을 가지면 좀더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적어도 가족과 있을 때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집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아내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여 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내도 아이들도 아마 당신과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쉬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순간 순간 자기가 처한 상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하면 분명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만화 『시마과장』의 컷들도 중간중간 들어가고 이야기 내용 가운데에도 유난히 시마가 여러 번 등장한다. 시마가 만화 주인공인 만큼 이상적인 샐러리맨의 모습을 보여 주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에 수월한 때문이다. 만화를 읽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이 ‘시마’의 캐릭터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저자 소개
히로카네 켄시Hirokane Kenshi는 1947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74년 마츠시타전기산업 판매 조성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후 만화가로 데뷔했다.그의 만화는 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게 하는 사회적 주제를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만화에 대해 뚜렷한 소신을 지닌 작가로서 쇼각칸小學館 만화상과 고단샤講談社 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만화 작품인 『시마과장』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그 외에 『헬로우 고슴도치』, 『카지류스케의 논평』, 『마지막 뉴스』, 『황혼 유성군』 등도 널리 읽힌다. 에세이로는 『각오의 법칙』, 『카지류스케의 안내』, 『성인 ‘남자’가 되기 위한 85가지 방법』, 『호감을 사는 ‘남자’가 되기 위한 80가지 방법』 등이 있으며, 국내 출간된 책으로 『폼나게 살아라』가 있다.
옮긴이 정훈기
뇌성마비 장애인 최초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이다. 졸업 후 일본 더스킨 기업에서 주관한 ‘더스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리더 육성사업’ 제1기 연수생으로 뽑혀 아시아 지역 장애인 네 명과 함께 일본에 다녀왔다. 지은 책으로 자신의 삶과 일본 연수를 돌아본 내용의 『도전만이 희망이다』가 있고, 현재는 일본어 번역과 함께 국내 장애인 단체인 자립생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7144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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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01년 06월 04일 |
쪽수 | 224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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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조성일 기자 sicho@bookoo.co.kr
[2001/06/28] 샐러리맨들에게 특히 인기를 끄는 홍윤표의 「천하무적 홍대리」(작은책 펴냄) 의 일본판 쯤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일본에서의 인기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독자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만화「시마 과장」(서울문화사에서 16권까지 번역 출간됨)의 주인공 '시마 과장'이 이번에는 만화가 아니라 실용적인 에세이로 독자들과 만나려고 한다.
'시마 과장이 말하는 자신을 지키면서 자유롭게 사는 법'이란 부제를 단 「인생을 변화시키는 작은 원칙들」(히로카네 켄시 지음·정훈기 옮김·현재 펴냄)이 바로 그 책.
틈새에 끼인 중견 간부들
여기서 시마는 이상적인 샐러리맨을 상징한다. 또 만화를 읽은 사람이나 안읽은 사람이나 '시마'의 캐릭터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리라는 생각에서 그가 이야기 중간중간에 끼어드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 책은 간부라는 이름은 달았지만 아래에서는 잔뜩 긴장하고 기가 서있는 신입사원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커오고, 위에서는 고위 간부들이 도끼눈을 뜨고 내려다보는 그 가운데 끼인 샌드위치 세대들에게 필요한 처세술을 제공해 준다.
어떤 자세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지, 부하 직원들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가족과 일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잡아 나가야 하는지 등 중견 샐러리맨 스스로 갖추어야 할 원칙을 제시한다.
많은 샐러리맨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 불만 중 하나가 '내 인생은 너무 평범하다'가 아닐까.
하나님을 탓해 보기고 하고, 조상 탓도 해본다. 결국 자신의 무능력과 줄(빽) 없음을, 대범하지 못함을 탓한다.
그런 삶이 즐겁지도 신나지 않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실천하면 자유와 성공을 함께 거머쥘 수도 있다는 신념을 갖는다면 그 사람이 삶이 결코 따분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을 것이다.
부하 직원이 하나 둘 늘어나는 중견 샐러리맨들이 자칫 범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부하 직원 앞에서 허세 부리기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 힘없는 상관이 오직 직위와 권위만으로 부하직원을 다루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유로운 샐러리맨은 이런 직장 내의 상하 관계나 직위에 얽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줄 앎과 동시에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인생 변화시키는 10가지 원칙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을 지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너그럽고, 때로는 많은 것을 양보하는 듯 싶지만 하고 싶지 않은 것, 해야 하지 않을 것 등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한 신조는 확실하다.
'막연한 자신감에 집착하지 말라'며 '자기 안의 힘을 찾아라'고 일갈하는 이 책의 제시하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작은 원칙들'은 어떤 것일까.
△내 인생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다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는다 △실패는 실패로 인정한다 △일하는 것과 돈버는 것을 혼동하지 않는다 △자기 안의 관심사를 좇는다 △모르는 것보다 알려고 하지 않는 내가 더 부끄럽다 △쓸데없는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술은 내 돈으로 마신다 △늘 떳떳하게 행동한다 △가족과 있는 시간에는 가족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등이 그것.
그렇다고 이 책은 옮긴이의 말마따나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대상인 3, 40대만이 아니라 20대 청년들도 10년 뒤, 20년 뒤의 자기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한번쯤 읽어두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그것은 바로 어느 날 갑자기 내 자신의 무기력함이 엄습하는 것이 아니라 잔뜩 기대에 차서 회사생활을 시작하지만 이내 무료함을 알게 되고, 바로 그 순간부터 무기력의 문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 본 리뷰는 부꾸(www.bookoo.co.kr)의 리뷰로 등록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