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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 978898590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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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03년 07월 30일 |
쪽수 | 264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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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으로 생각하면 육우의 다경도 순수한 창작물이 아니라는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겠다. 원래 다경은 그때까지 여러 관련 책에서 하나의 챕터로 다루어지던 것으로써, 요즘말로 하자면 정리가 되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널리 퍼져있던 것을 육우라는 인물이 다듬고 간추려서 펼쳐낸 책이다. 그리고 이것이 후대에 거쳐서 확대재생산되면서 내려온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그의 작업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의 창작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불쑥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모든 사상과 문화를 다 소화시킨 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또 다른 경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라. 인류의 역사가 이렇게 발전되어 왔다.
언뜻 보면 '차귀신 이야기'인줄 알겠습니다.
그냥 다신전이라는 제목을 귀로 듣는다면
무슨 신전일까 하고 갸우뚱거리기도 하겠습니다.
초의의 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록 중국의 다록과 만보전서에 기대어 펴낸 책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 민족에 차의 묘미를 전하기 위해
펴낸 책이라니 귀하게 여길만 합니다.
이 책을 기초로 하여 동다송을 썼으니 다신전의 의미가 갑절이 됩니다.
다신전에 대한 해석은 인터넷에 여기저기 널려있어
쉽게 구할 수는 있다지만
이 책은 한문을 하나하나 그 뜻을 새겨놓아
한문공부를 겸할 만 합니다.
그리고 이 다신전의 모본인 다록과 만보전서와도 꼼꼼히 비교하여
심혈을 기울여 쓴 흔적이 여기저기 철철 넘치고 있습니다.
많은 다신전 해설서 가운데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다록과 만보전서는 중국의 茶書입니다.
2003년 출판 당시에는 그가 운영하는 다음까페나
일부 차 전문점에서만 파는 바람에 인사동에서 구입했었는데
얼마 지나서 보니 인터넷교보에도 등록되어있더군요.
책의 편집이나 표지가 구식이기는 하지만
그 맛이 또한 옛것을 보는 것 같아 별미입니다.
그의 카페 : '옛 선인의 전통차'(http://cafe.daum.net/te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