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탄생」에서 「안티크리스트」까지, 니체의 철학세계로 가는 첫걸음
《테이크아웃 클래식》시리즈는 젊은 세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각 권마다 한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사상, 대표작들을 빠르고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인물과 작품에 얽힌 각종 이미지들, 발췌문, 쉬어가는 페이지, 해설, 연보, 더 읽어볼 책들, 용어 해설 등을 추가하여 흥미를 더했다.
이 시리즈의 네 번째 『니체』. 이 책에서는 니체의 생애와 저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니체의 출생과 성장, 가족사의 뒷면까지 상세하게 다루며, 모두 13장으로 구성된다. 본문에서는 니체의 산문집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성립 배경까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추상적인 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을 설명하기 위해 사진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도 함께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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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철학, 독일학, 교육학, 연극학을 공부하고 에른스트 블로흐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편집자, 리포터, 진행자로 일하다가 1985년부터 여러 라디오방송국과 신문사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베를린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풍자로 돌아보는 일주일Satirischen Wochenruckblicke〉은 WDR, 라디오 브레멘, RBB, MDR, NRD, HR을 통해 오랫동안 방영되고 있으며 독일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저서로 『대안학교』『악마의 뒷면. 에른스트 블로흐. 삶과 작품』『SABA. 과제청산』 『문제없습니다! 페터 추다이크의 풍자로 돌아보는 일주일』 등이 있다
번역 임영은
네덜란드 마스트리드 국립대를 졸업했다. 독일 '데르마 쉭'과 한국 ㈜로츠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했으며, 한국무역협회에서도 통역을 맡은 경력이 있다. 역서로는 『죽음의 탄생』 『아이의 창의적 감성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어린이 명상 놀이』가 있다.
목차
- 들어가며 작품을 통해 들여다본 삶
어떻게 본래의 모습이 되는가
철학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과 즐거운 학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을 넘어서
도덕의 계보학
바그너의 황혼,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
찬양하라 내 영혼아
가장 크고 멸망할 수 없는 것
마치며 논쟁의 중심에 선 니체
니체의 저서 중에서
연보
더 읽어볼 책들
책 속으로
런던에서 발행되는 잡지인 《필로소퍼스 매거진The Philosophers’ Magazine》은 2001년에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그중 니체의 『선과 악의 저편』은 헤겔, 하이데거, 홉스와 함께 10위 안에 선정되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40위 안에 드는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니체는 철학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철학자라고 한다. 물론 르네 데카르트나 다른 철학자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가 그 인용구들을 모두 세어보았겠는가? 니체의 전기를 쓴 베르너 로스는 서문에서 전공철학이나 학자들의 인용구에 나타난 니체의 글은 셀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인용구는 자극성을 띠고 있을 때만 일상에서 살아있게 되고, 쓰이게 되며, 그것을 사용하는 지성인들에게 인정받는다.” -『들어가며: 작품을 통해 들여다본 삶』 중에서
출판사 서평
철학의 망치를 쥐고 세상을 깨우면서 신은 죽었다고 외치는 선지자
가장 아름다운 문체로 초인을 노래하는 니체의 대표작과 만나다
철학의 혁명가 니체를 이야기한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 시대를 뒤흔든 철학자 니체의 삶과 그의 저서를 한 권에 담았다.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학’의 기수이자 키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철학의 혁명가 니체. 그의 사상의 기조를 이루는 것은 근대 문명에 대한 비판이며 그것의 극복이다. 그는 2000년 동안 그리스도교에 의해 자라온 유럽 문명의 몰락과 니힐리즘의 도래를 예민하게 감지했다. 사람들은 지고의 가치나 목표를 잃어 이미 세계의 통일을 기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왜소화되고 노예화되어 대중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근대의 극복을 위해 그는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고 피안적인 것을 대신해서 차안적이고 지상적인 것을, 즉 권력에의 의지를 본질로 하는 생을 주장하는 니힐리즘의 철저화에 의해 모든 것의 가치전환을 시도하려 했다. ‘초인?영겁회귀?군주도덕’ 등의 여러 사상은 그것을 위한 것이었으며, 인간은 권력에의 의지를 체현하는 초인이라는 이상을 향해 끊임없는 자기 극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비극의 탄생』에서 『안티크리스트』까지, 니체의 철학세계로 들어가는 첫걸음
이 책에서는 니체의 생애와 저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니체의 출생과 성장, 가족사의 뒷면까지 상세하게 다루면서 인간적인 철학자의 성장을 다룬다. 13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니체를 이토록 유명하게 만든 산문집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그 성립 배경까지 보여주고 있다. 니체의 유려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새로운 문장들, 저자는 거대한 세계의 커다란 틀을 한눈에 알기 쉽게 한 손에 담기는 지도로 펼쳐냈다. 특징을 살펴보면 추상적인 말로 헤아릴 수 없는 인물의 질감을 드러내기 위해 사진과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함께 서술했다.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를 위해 니체와 관련된 논쟁과 사상의 충돌, 연보, 더 읽어볼 책들을 살펴보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국내에 번역된 니체의 원전들을 살펴볼 수 있는 부록을 마련해 더 많은 생각거리를 제시했다. 세계철학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으로 이루어진 니체의 저서『반시대적 고찰』『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아침놀』『즐거운 학문』『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선악을 넘어서』『도덕의 계보학』『안티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의 핵심을 살펴보고 새 시대의 새벽을 알리던 초인 니체의 일대기를 따라가 보자.
기본정보
ISBN | 9788984989627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6월 23일 | ||
쪽수 | 240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TAKEOUT CLASSIC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Nietzsche fir eilige/Zudeick, Pe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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