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늑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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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장 마리 로빌라드
글쓴이 장 마리 로빌라드는 프랑스의 망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즐겨 다루며 특히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좋아한다. 작품으로는《조개의 노래》《눈의 흔적》《폭풍우》《에밀리의 올빼미》등이 있다.
그린이 세바스티앙 무랭은 프랑스의 오베르빌리에에서 태어나 리옹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 수많은 어린이 책과 잡지에 삽화를 그렸고, 조각과 영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작품으로는 《엄마에게 줄 선물》《요정과 공주의 아홉 가지 이야기》《엄마는 행복해질 거야》등이 있다.
옮긴이 김주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프랑스 리옹 2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상처받은 아이들》《모나코 공주 자두》《헬렌 켈러》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눈표범』, 『엄마를 위하여』, 『달콤 쌉싸름한 꿀벌』, 『내가 생각 해도 난 정말 멋진 놈』, 『살해당한 베토벤을 위하여』, 『성경-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레미제라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 2, 3』, 『흙과 재』, 『교황의 역사』, 『80일간의 세계 일주』, 『신은 익명으로 여행한다』, 『어리석은 철학자』, 『인간의 대지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 『인생이란 그런 거야』, 『토비 롤네스』, 『페넬로페: 전쟁터에서 돌아온 여자』, 『당신의 목소리가 사라지는 동안』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친구 하나 없이 홀로 지내던 회색 늑대의 꿈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만들어 가는 활짝 열린 이야기 세상! - ‘아주 먼 옛날에’로 시작해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수많은 동화들. 책장을 덮을 때는 마음이 흡족해지기도 하겠지만, 이제 평범하게도 느껴질 만한 엇비슷한 이야기들이다. 그렇다면 결말을 다르게 지어 보는 건 어떨까? 그것도 주인공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직접 꾸며 준다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회색 늑대의 꿈》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이 책의 주인공은 도서관의 ‘검은 숲’이라는 책 속에 혼자 사는 외로운 회색 늑대. 길고 가느다란 눈으로 늘 어딘가를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 이 늑대의 얼굴에는 ‘나 정말 심심해요.’라고 써 있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회색 늑대의 책 속에는 시커먼 나무들 말고는 정말 아ㆍ무ㆍ 것ㆍ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색 늑대는 지루하지 않게 지낼 방법을 찾아 나선다. 제목만으로도 우리를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너무나 친근한 책들 속으로 말이다. 다른 동화책에 사는 늑대들을 만나 보러 그렇게 회색 늑대는 책 밖으로 훌쩍 뛰어내린다. 제일 먼저 찾아간《빨간 모자》라는 책 속에 사는 갈색 늑대. 하지만 빨간 모자를 쓴 여자 아이와 통통한 할머니가 있는 갈색 늑대는 회색 늑대의 하소연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아기돼지 삼형제》속에 사는 검은 늑대 또한 회색 늑대가 한심스러울 뿐이다. 귀여운 아기돼지들이 있는데 도대체 왜 지루하다는 걸까? 아쉽게도 마지막으로 찾아간 하얀 늑대마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하얀 늑대는《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에서 아주 재미있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화도 나고 마음도 답답해진 회색 늑대는 드디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에 이른다. “내 책 속에 염소는 단 한 마리도 없어요! 아기돼지 삼형제도, 할머니도, 빨간 모자도 없고요!”라고 말이다. 이쯤 되면 아이들의 웃음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나는 빨간 모자도 알고 아기돼지 삼형제도 안다며 우쭐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잔뜩 풀이 죽은 회색 늑대 앞에 멋진 숲을 선물해 주겠다는 노란 새가 나타난다. 이렇게 작은 새가 무슨 수로 커다란 숲을 만들 수 있을까? 숲을 이루는 과정 또한 귀엽고 깜찍하다. 회색 늑대는 숲에 구멍을 여러 개 파고, 노란 새는 다른 책들에서 따온 열매를 그 안에 집어넣는다. 물론 구름으로 비를 뿌린 뒤 햇빛으로 잘 말리는 것도 잊지 않는다. 둘의 노력에 힘입어 검은 숲에는 나무들이 하나씩 자라나고, 곤충들과 여러 동물들도 소문을 듣고 나들이를 온다.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까지 글썽이는 회색 늑대. 친구도 생기고 원하던 숲까지 생겼으니 그만 책을 덮어도 될까? 그러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제 새로운 이야기만 하나 있으면 회색 늑대의 책은 완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마침 숲 속으로 들어오는 하얀 염소를 회색 늑대는 덤불 뒤에 숨어 지켜보는데……. 자, 회색 늑대는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 하얀 염소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을 거라고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정해진 결말은 이 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회색 늑대의 뒷이야기는 바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있다. 상상력을 맘껏 펼치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정말 회색 늑대가 염소와 친구가 되었을지, 혹은 또 다른 일이 일어났을지를 생각하며《회색 늑대의 꿈》은 몇 번을 읽어도 흥미진진한 책으로 아이들의 가슴에 기억될 것이다. - 《회색 늑대의 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개성 넘치는 삽화도 주목할 만하다. 크고 간결한 그림과 등장인물들의 유머러스하면서도 풍부한 표정 묘사, 또 다양한 구도로 그려진 그림들은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특히 선명함과 다채로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어둡거나 밝게 변하는 컬러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따뜻한 색감인 빨간색과 노란색, 차가운 느낌을 주는 회색과 파란색 등이 어우러진 색감의 조화 역시 지루한 어두움에서 밝은 희망으로 나아가는 회색 늑대의 이야기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4883116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11월 05일 |
쪽수 | 26쪽 |
크기 |
255 * 287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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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살고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
누가 이런 기발한 착안을 했을까?
여기 주인공인 회색늑대의 책속에는 그림도 아무것도 없다..너무 외롭고 심심한 회색늑대가 어느날...책에서 나와 다른 책으로 마실을 가는데..
귀여운 빨간모자소녀가 있는 검은늑대네집, 그리고
아기염소가 7마리가 살고 있는 하얀늑대네집...
그러다가...우연히 책장위의 새의 새장문을 열어주게되고,
노란새는, 다른 책속에서 각종 열매씨를 물어오고,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구름과 해도 데리고와
아무것도 없는 회색늑대의 책에 푸른 숲을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
나같은 어른은 몇분안에 읽을수 있는 이야기지만..
눈으로 품고, 가슴으로 만져보고싶은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히 할수 있는 이야기
조카가 생기면, 꼭 사주고픈 그림 책이다....^ ^
갑자기 기분이 뭉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