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경험 흐뭇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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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엄마 교회’를 제안하고, 신앙 실천과 영성을 통해 낮선 이들을 환대하도록 안내한다. 삶의 왜 힘든지 설득력 있게 설명하며, 이야기 부재의 시대임을 강조하고 따듯한 경험의 장으로써 ‘교회’라는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영혼의 고향을 찾아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이 결국 교회에서 구원과 치유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운산
저자 손운산 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신학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상담학전공, 문학 석사), 예일대학교 신학부(목회신학전공, 신학 석사), 밴더빌트대학교(목회상담학 전공, Ph.D)에서 수학했다. 시카고 근교의 루터란제너럴병원에서 임상목회 교육(CPE)과 목회 심리치료 훈련을 받았으며, 보문제일교회, 아현중앙교회, 시카고한인살렘교회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목회하였다. 미국 게렛신학대학원의 조교수였고, 1995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와 신학대학원의 목회상담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한국목회상담협회와 한국목회상담학회의 회장이다. 저서로는 『용서와 치료』, 『기독교와 세계』(공저), 『현대목회 상담학자 연구』(공저), 『한국 문화와 목회 상담』(공저) 등이 있다.
목차
- 시작하는 말 : 사람들이 왜 교회에 나올까?
1. 네 엄마를 데려오라: 엄마를 상실한 현대인을 위한 영혼 돌봄
엄마 없는 나를 부탁해/ 엄마를 찾는 사람들/ 네 엄마를 데려오라/ 따뜻함이 넘치는 엄마 교회
2. 저문 빈들에 있는 사람들
빈들의 잔치와 궁궐의 잔치/ 저문 빈들에 있는 사람들/ 절망과 소통하기/ 저문 빈들에서 태어나는 영혼
3. 갈라진 하늘, 찢어진 성전 휘장
갈라진 하늘/ 찢어진 성전 휘장/ 하늘을 가르는 사람들, 성전 휘장이 찢어지게 하는 사람들/ 치유의 자원으로서의 상처
4. 낯선 이를 환대하라
우리를 찾아오는 낯선 이들/ 성서, 낯선 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환대의 선물/ 신앙 실천과 영성으로서의 환대
5. 따뜻한 경험, 흐뭇한 이야기
이야기 부재의 시대/ 삶이 힘든 이유/ 상처 입은 이야기, 빈약한 이야기, 풍성한 이야기/ 좋은 경험, 나쁜 경험/ 따뜻한 경험의 장으로서의 교회
6. 용서의 여정
용서가 어려운 사회/ 잘못된 용서, 해로운 용서/ 영적 여정으로서의 용서/ 우리 민족의 원한과 용서
7. 구원과 치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교회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신앙공동체의 이야기로서의 성서/ 성서 이야기의 주제: 상처와 치유/ 나의 이야기, 나를 위한 이야기인 성서/ 교회 이야기가 달라져야 한다
8. 폭풍 속에서 만난 하나님
욥기 다시 읽기/ 욥을 찾아온 친구들/ 폭풍 속에서 나타나신 하나님/ 하나님을 설명하는 친구들/ 욥을 위한 목회 돌봄/ 2차적 신앙의 형성을 돕는 목회/ 위대해진 욥
9. 영혼의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년 야곱/ 소유와 존재의 분리/ 야곱과 씨름해 준 천사/ 영혼의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
10. 가을 나무, 가을 목회자
빼앗긴 홀로 있는 시간/ 나무들의 영혼/ 가을은 우는 때/ 가을에 드리는 기도, 옹알이 기도
11. 그리운 하나님, 그리운 교회
그리운 우리 교회/ 그리운 아브라함, 바울, 루터/ 그리운 하나님, 그리운 우리 예수님/ 그리움을 만들어 가는 목회
12. 목회에서의 상실과 애도
그 때 그 은혜, 지금 새 은혜/ 상실의 경험, 목회의 현실/ 목회, 애도의 과정/ 애도해야 하는 한국 교회
끝맺는 말 : 주님이 오실 때까지
출판사 서평
외롭고 상처 입은 현대 영혼들을 위한
돌봄 목회ㆍ상담 목회의 필독서
눈물짓는 영혼들을 감싸 주는 목회자들을 위한 책!
“왜 사람들이 힘들어하나?”
“무엇이 사람들을 슬프고 외롭게 만드나?”
“왜 사람들의 상처가 낫지 않나?”
그들에게 따뜻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따뜻한 경험은 고사하고 학대받고 무시당하고 거절당한 경험들만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그들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나?”
“무엇으로 그들의 외로움과 슬픔을 달래 줄 수 있나?”
이에 대한 대답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다시 따뜻한 경험을 하면 그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외로움과 슬픔도 견딜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따뜻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상처가 치유될 뿐만 아니라
흐뭇한 이야기도 만들어 갈 수 있다.
사람들이 왜 교회에 나올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싶어서다. 따뜻한 경험이 그리워서다. 지나온 날의 삶에서 따뜻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생긴 텅 빈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 해서다. 살아오면서 학대받고 외면당하면서 얻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기 위해서다.
상처 입은 영혼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따뜻한 은총이 임재한다. 또한 그 은총은 외로운 영혼을 감싸 주고 상처 입은 영혼을 보살펴 주는 사람에게도 임한다.
따뜻한 경험을 기대하며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하는 목회자들과 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돌보고 치유하는 상담 전문가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저자 서문 중에서
■ 추천의 글
정연득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상담학)
「따뜻한 경험, 흐뭇한 이야기」는 참 따뜻한 책이다. 독자들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다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슬퍼해도 된다. 두려워해도 된다. 절망해도 된다.”라며 안심시켜 준다. 그래서 이 책은 따뜻한 엄마의 품처럼 다가온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 내가 문제투성이는 아니었구나!’라는 수용과 존중의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스스로 자기 이야기의 진정한 저자가 되어 새롭게 써갈 수 있게 하는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
이 책에는 존경받는 목회상담학자이자 교수요 상담자인 저자의 평생이 녹아든 목회신학과 목회상담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읽으면서 빠져드는 나 자신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비판적 읽기라는 서평자의 까칠한 자세를 단숨에 무장해제 시켜 어느새 저자와 함께 울고 웃으며 신나는 춤을 추고 있다. 분명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은 매우 도전적이며 신학적으로, 목회상담학적으로 매우 깊이가 있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그 깊이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글의 틀을 짜고 편안하게 내용을 풀어내는 저자의 솜씨 덕분이며 또한 우리의 삶 매우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이해한 이 책의 중심사상은 ‘저문 빈들의 신학’이다. 저자는 목회자는 교인들의 어둠과 빈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라기보다 저문 빈들로 나가 그들과 함께 빈들을 거니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목회자 자신이 저문 빈들에 서 있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슬픔과 외로움을 맞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렇기에 기도는 슬픈 하나님, 외로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과 공간이 된다.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이 시대의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다.
저문 빈들의 신학자에게 목회는 ‘애도의 과정’이다. 목회는 상실의 연속이다. 그 상실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애도하지 않으면 목회자 자신도 힘들고 교인들을 대하는 태도도 거칠어지면서 소명감도 약화된다. 안타깝게도 이 땅의 많은 목회자들과 기독교인들은 애도가 믿음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애도의 과정을 거치지 못한 채 무시되고 억눌린 상처는 목회에 나쁜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되돌아오기 쉽다. 반면 애도의 과정을 거친 상실은 오히려 성장을 위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위기를 맞은 한국 교회의 회복도 애도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한다. 한국 교회의 진짜 위기는 교인 수의 감소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인 부조리한 모습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도 진정으로 애도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내면에 억눌린 슬픔을 풀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경험, 흐뭇한 이야기」는 사람과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책이라고 확신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84305984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2월 28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54 * 224
* 2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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