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놀자

곤충의 신호

보리 편집부 저자(글) · 박경진 그림/만화

보리 · 2012년 01월 01일

책 소개

아기도깨비 새뚝이는 누구와 친구가 될까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그림 이야기로 엮은 「달팽이 과학동화」시리즈 『나랑 같이 놀자』. 이 책은 심심한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같이 놀고 싶은 곤충들로 변신해서 친구가 되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아무리 겉모습이 똑같아도 곤충들과 친구가 될 수 없었던 새뚝이. 개미와 친구가 되려면 개미 특유의 냄새가 나야 되고, 나비와 친구가 되려면 날개 무늬가 같아야 되고, 벌과 친구가 되려면 엉덩이춤을 출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곤충들의 친구 찾기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자연과 생명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기를 수 있다. 책 뒤에는 이야기 속에 담긴 정보를 설명글과 세밀화로 풀어서 보여 주는 코너가 있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작가정보

저자(글) 보리 편집부

저자 보리는 좋은 책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룬 공동체입니다. 보리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나 교육에 관련된 책들을 기획하고 편집합니다.

그림/만화 박경진

그린이 박경진은 196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두더지 딸 신랑감 찾기≫에 그림을 그렸고, ≪봄이 오면≫ ≪대머리 사막≫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를 쓰고 그렸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 과학 정보가 녹아든 그림 이야기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동무를 찾아서 벌레 마을에 놀러 갔어요. 개미를 만났어요. 새뚝이는 개미와 놀고 싶어서 얼른 개미로 변했어요. 그런데 개미는 냄새가 다르다고 가 버렸어요. 나비를 만났어요. 얼른 나비로 변했어요. 나비는 날개 무늬가 다르다고 가 버렸어요. 새뚝이는 꿀벌로도 변하고 여치로도 변했어요. 그런데 모두 가 버렸어요. 왜 그랬을까요? 새뚝이는 벌레와 동무가 될 수 있을까요?
[본문6-7쪽] [본문8-9쪽]

▶ 세밀화와 함께 보는 심화학습

곤충들도 사람처럼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요. 다만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이 사람과 다를 뿐이에요. 개미는 냄새로 동무를 찾고 나비는 빛깔과 무늬를 보고 짝을 알아보지요.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는 여러 가지 곤충들의 이야기예요.
[본문28-29쪽 [본문30-31쪽]

출판사 서평

나랑 같이 놀자!

저마다 다른 곤충들의 신호 방법을 알려 주려고 엮은 책입니다.
곤충들도 짝을 찾거나 서로 도우면서 살기 위하여 이야기를
나누지요. 다만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이 사람과 다를 뿐이에요. 개미는 냄새를 피워서 동무를 부르기도 하고, 꿀벌은 춤을
추면서 꿀이 있는 곳을 알려 주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다섯 종류의
곤충들이 나옵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다보면 곤충이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고 짝을 찾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읽는 즐거움이 담긴 그림책
아이들이 늘 쓰는 쉬운 우리말에 운율을 싣고 노랫말을 곁들였습니다.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의성어와 의태어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좋은 언어가 실린 글을 되풀이해서 듣고 읽으면서 언어 감각을 넓혀 나가게 됩니다. “우리는 도깨비, 뿔난 도깨비, 우리랑 놀려면 뿔이 나야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노래를 불러도 좋겠지요.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상상력을 키웁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그림책 세계에 빠지지요. 대여섯 살 아이들은 옛날이야기나 귀신 이야기나 도깨비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상력을 키우고 감수성을 가꿉니다. 이런 아이들의 성장 단계를 고려하여 곤충의 신호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이야기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세밀화가 실린 그림책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과학 정보가 녹아든 그림책 본문과, 그 속에 담긴 정보를 설명글과 세밀화로 풀어서 보여 주는 심화학습란입니다. 심화학습란은 4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것은 과학 교육의 기초입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84286757
발행(출시)일자	2012년 01월 01일
쪽수	32쪽
크기	230 * 290 * 15 mm / 37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달팽이 과학동화

Klover 리뷰 (12)

[k9******]

 책속 주인공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친구를 찾아서 벌레 마을로 놀러갔어요.
처음 만난 주인공은 개미......새뚝이는 개미와 놀고 싶어서 개미로 변했지만, 개미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동무가 아니라고 했어요.
팔랑팔랑 춤을 추자 나비가 꽃밭으로 날아왔고, 자신을 나비로 변신시켰어요.
나비는 새뚝이 몸에서 꽃 냄새가 나고, 날개 무늬가 달라서 친구가 아니라고 합니다.
꿀벌과 친구가 되기위해 꿀벌로 변한 새뚝이.........
꿀벌은 친구들에게 엉덩이 춤으로 신호를 이야기해야하는데, 할줄 몰라서 친구 사귀기 또 실패.
쓰르르 소리를 내는 여치를 만난 새뚝이는 개미, 나비, 꿀벌때의 경험을 살며 춤도 추웠지만...여치는 새뚝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낼수 있는지 물었는데 소리를 내지 못해서 친구 사귀기에 거절당했답니다.
반딧불은 꽁무늬로 불을 켜는 벌레라서 불을 켤수 없으면 친구가 아니다....
 
훌쩍훌쩍 울고 있는 새뚝이를 위해 나타난 친구들은 도깨비 친구들입니다.
생김새가 조금은 달라도 모두 친구를 할수는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피부색이, 언어가 달라도 친구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새뚝이가 벌레 마을에서 여러 벌레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자신을 변했지만.....
친구사귀기에 실패하면서, 벌레(곤충)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알기 쉽게 알려줍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고, 곤충의 특징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fa******]

달팽이 과학동화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을 그림 이야기로 엮은 책입니다~ ^^
아이들은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과학과 자연의 세계를 만날 수 있어요.

보리출판사 달팽이 과학동화는 유명하지요.
얘기만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나랑 같이 놀자" 를 읽어보았어요~ ^^
곤충, 식물, 동물, 생태, 감각, 사회 파트로 나뉘어서
총 50권으로 구성된 과학동화네요~
요즘 과학동화들은 주입식, 교육식 형태를 많이 벗어나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접할 수 있어요.
이 책도 굳이 과학동화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티나지 않을 정도로..
그냥 정말 재미있는 그림동화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곤충들의 특성을
각각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공부스러운 느낌이 조금이라도 나면 발부터 빼고 보는 우리 아들..
이 책은 전혀 어색함 없이 넘 재밌게 잘 보더라구요~






아기 도깨비 새뚝이가 벌레 마을에 놀러 갔어요.
꼬부랑 길을 걸어가다가 개미를 만났어요.
새뚝이는 개미와 놀고 싶었어요. 그래서 얼른 개미로 변했어요.



"나랑 같이 놀자." 새뚝이가 말했어요.
개미는 새뚝이에게 더듬이를 갖다 댔어요.
"너는 내 동무가 아니야." "우리처럼 개미 냄새가 안 나는 걸!"



새뚝이는 꿀벌에게도 다가갔어요. "나랑 같이 놀자."
"안 돼, 나는 바빠. 동무들에게 여기에 꿀이 많다고 알려야 해."



"나랑 같이 놀자."
"너 꽁무니에 불 켤 수 있어?" 반딧불이가 물었어요.



새뚝이는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어요.
그 때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새뚝아, 새뚝아. 어디 있니?
새뚝아, 새뚝아. 우리랑 놀자."


사람들이 서로 말을 주고 받는 것처럼 곤충들도 이야기를 나누어요.
짝을 부를 때나 먹이가 있는 곳을 알려 줄 때 서로 신호를 주고 받는대요.
사전식 책처럼 곤충의 특성을 그림으로, 또는 실사로 보여주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 나열한 책도 의미 있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지만,
보리 달팽이 과학동화는 일단... 재미있어요~!

새뚝이가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주 흥미롭답니다.
각각의 곤충들이 거절하는 이유들도 다양하고도 흥미롭고~
꿀벌이 8자 춤을 추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나봐요.
아이가 소리내서 웃기까지 하더라구요~ㅋ
어쨌든 같이 놀고픈 마음을 읽어가는 걸까요?ㅋ

나비는 어떻게 짝을 알아볼까요?
꿀벌은 꿀이 있는 곳을 동무에게 어떻게 알릴까요?
개미는 어떻게 동무를 부르고, 여치는 어떻게 짝을 부를까요?

다양한 곤충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고도 쉬운 그림과 새뚝이와 함께 배워갑니다.
새뚝이가 몸통만 곤충들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을 하고 머리는 그대로인채
친구인 척 하고 다가가는 모습도 아이는 넘넘 재미있어 하네요~ ^^
부록을 통해 좀 더 자연스러운 세밀화와 함께
곤충들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읽어볼 수 있어요.
딱딱하고 지루한 과학동화가 싫다면,
실사가 무섭고 거부감 들어 싫어하는 아이라면
보리 달팽이 과학동화는 재미있고 친근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s1******]

보리에서 나온 달팽이과학동화전집중에서 곤충의 신호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형식으로 나와있는
재미있는 과학동화 나랑 같이 놀자를 읽었습니다.
과학하면 정말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요
이 책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정말 흥미롭고 신성하게 곤충의 신호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책입니다.
달팽이과학동화 나랑 같이 놀자_ 곤충의 신호편 책에 우리아이는
보고 또 보고 아주 너무 잘  보더라구요.
그림도 너무 익살스럽고 재미있다고 해야하나
과학동화같지 않고 아주 재미있게 과학의 지식을 알기 쉽게
우리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과학동화책이었어요
6세인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거같아요.
또 유치원에서 가서 곤충들이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지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 줬다고 하네요..
너무 기특하죠..
우리아이는 친구라는 말은 알지만
동무라는 말이 낯설었나봐요
동무가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이 책은 동무라는 말을 써서 더욱 신선했답니다.
곤충들이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지 아기도깨비와 함께 떠나는 과학동화책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왜 달팽이과학동화가 많은 사랑을 오랫동안 받는지 알게되었어요..
맨뒷장에는 곤충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가요?에서는
나비는 어떻게 짝을 알아보는지 꿀벌은 꿀이 있는 곳을 동무에게 어떻게 알리는지
개미는 어떻게 동무를 부르는지
여치는 어떻게 짝을 부르는지
반딧불이는 어떻게 짝을 찾는지 등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마치 한권의 과학동화와 자연관찰책을 합쳐놓은 듯 합니다.
세밀화그림도 어찌나 예쁜지요...
달팽이과학동화전집안의 다른책들도 너무 궁금합니다.

[sa*******]

요즘 부쩍 큰아이는 같이 놀자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아주기에 서투른 엄마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놀아주지 않으려고 하고, 아빠는 건성으로 놀아준다.. 때론 그게 미안하긴 하지만, 아이랑 놀아주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이 놀아주고 싶은 마음은 그저 마음일 뿐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은 없어 안타깝다.  
 
<달팽이 과학 동화 : 곤충의 신호> 인 나랑 같이 놀자는 아이에게 곤충들이 서로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지 알려 줄 수 있는 과학 동화이다.
제목이 늘 아이가 달고 사는 말이라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책을 보기 시작했다.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벌레 마을에 놀러 가서 개미를 만나 놀고 싶어 개미로 변장을 했는데, 개미는 개미 냄새가 다르다고 새뚝이와 놀아주지 않는다. 나비를 만난 새뚝이는 나비와 놀고 싶어 꽃냄새를 나게 하고 나비로 변장했는데, 날개 무늬가 다르다고 나비는 놀아주지 않았다. 새뚝이는 꿀벌을 만났지만, 꿀벌은 엉덩이 춤을 출 줄 모른다고 새뚝이와 놀아주지 않았고, 여치는 날개를 비벼 소리를 낼 수 없다고 놀아주지 않았다. 반딧불이는 반딧불이 없다고 놀아주지 않고, 새뚝이가 울기 시작할 무렵 뿔 난 도깨비들이 나타나 함께 놀았다.
 
다른 곤충들이 새뚝이와 놀아주지 않아 아이가 조금 마음 아파 하기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개미는 냄새로 나비는 날개 무늬로, 꿀벌은 엉덩이 춤으로 그리고 여치는 날개를 비벼 내는 소리로, 반딧불이는 엉덩이의 반딧불로 서로 신호를 주고 받는 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덤으로, 늘 무섭게만 생각했던 도깨비가 조금은 친숙하게 아이한테 다가간 느낌도 들었다.
 

[so*****]

 
 
 
세밀화로 유명한 보리출판사에서 만든 과학전집
달팽이과학동화 중에서 곤충의 신호편을 만나봤어요~
 
유아부터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그림동화로 시작해 마무리 권말 부록에 담긴 세밀화그림과 정보들까지~
한권으로 과학동화와 과학사전을 동시에 만나 보는 기분이에요~
 

 
 
 
책의 줄거리는
아기도깨비가 벌래 마을에 놀러갔어요~
개미랑 친구가 되고 싶어 개미로 변한 아비도깨비지만 개미는 새뚝이에게 더듬이를 갖다 대더니 친구가 아니라고 해요.
 
실망한 새뚝이는 나비를 보고 나비가 좋아하는 꽃가루를 온몸에 뿌렸지만
나비는 날개 무늬가 같아야 친구라고 놀아주지 않아요~

 
 
 
꿀벌이 꽃밭으로 날아와 새뚝이가 얼른 꿀벌로 변해 봤지만
엉덩이 춤 출 줄 모르는건 친구가 아니라고 해요~
 
여치를 만나고 여치로도 얼른 변해봤지만
여도치 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낼 수 있어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반딧불을 만나서 반딧불이로 변했지만
반딧불이도 꽁무니에 불을 켤 수 없음 친구가 아니라고해요...
 
슬퍼진 새뚝이가 울고 있자
친구 도깨비들이 나타나  친구가 되어주어요~~

 
 
 
마지막장에는 세밀화와 함께 책에 나왔던 곤충들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나비가 짝을 알아보는 방법,
꿀벌이 동무에게 꿀이 있는 곳을 알리는 방법
개미가 친구를 부르는 방법
여치와 반딧불이가 짝을 구하는 방법
매미가 내는 소리의 이야기등..
 
다양한 동물들을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유아부터 접근하기 쉽게..만나볼 수 있도록 재미난 동화로 동물의 생태도 알아보고..
끝에 담겨진 자세한 정보까지 책 한 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어~
유아들이 활용하기 좋은 과학동화책이네요~~
 

[qu****]

[달팽이 과학동화]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지식을 그림이야기로 엮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과학과 자연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곤충의 신호'는 곤충들이 서로를 어떻게 알아볼까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말을 주고 받는 것처럼 곤충들도 서로를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곤충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지 알려주는 책이 바로 <나랑 같이 놀자>입니다.
  
 
 
<나랑 같이 놀자>는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벌레마을에 갑니다.
벌레마을에 간 새뚝이는 개미, 나비, 꿀벌, 여치, 빈딧불이로 변하여 벌레친구랑 같이 놀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개미는 냄새가 안나서, 나비는 날개 무늬가 달라서, 꿀벌은 엉덩이 춤을 줄줄 몰라서, 여치는 날개 소리를 내지 못해서, 빈딧불이는 반딧불이 없다고 동무가 아니라고 합니다.
뿔이 있어서 도깨비라고 같이 놀자고 합니다.
서로를 알아보는 방법,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은 동물마다 곤충마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달팽이 과학동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과학지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과학동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달팽이 과학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ru*****]

과학을 재미나게 접해주기 과학동화만큼 좋은 것은 없다 봐요
동화를 읽는 것처럼 과학지식을 접해주다보니 처음 과학동화를 접하는 아이들도
어려움없이 잘 읽는것 같아요

달팽이 과학동화 <나랑같이 놀자>와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곤충의 신호와 ,생명의 탄생에 관한이야기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고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읽기 너무 좋네요

<나랑 같이 놀자>는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곤충들과 놀고싶어 변신하면서
곤충들만의 신호에 대해 재밌게 알려준답니다.
<아기가 태어났어요> 생명의 탄생은 아이들이 늘 궁금해하는 아기는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노랑별과 빨강별이 커서 혼인해 아이를 낳는 과정을 통해 알려주어요

이야기를 통해 한번 과학지식을 접한뒤
이야기뒤에는 사진과 더불어 구체적인 설명을 좀더 해주고 잇어요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나랑같이 놀자의 곤충의 신호는 뒷부분 세밀화 그림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 잇어요 곤충들의 대화의 신비를 재밌게 배웠네요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동물에 비유해 좀더 자세히 설명되어 잇어 부담없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좋은것 같아요

달팽이 과학동화는 폭넓게 아이들에게 읽혀주기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설명이 아이의 난이도에 맞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ba*******]

 

 
 
보리출판사의 달팽이 과학동화는 내용이 알차기로 참 유명하지요.
그동안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에 무척 궁금했었는데
직접 책을 만나보니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나랑 같이 놀자>는 '곤충의 신호'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로써 의사소통을 하듯이 곤충들도 각자 나름대로의 의사소통 방법을 가지고 있음을 곤충들과 함께 놀고싶어하는 아기도깨비 새뚝이의 이야기를 통해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네요. 아기도깨비 새뚝이는 개미랑 놀고 싶어서 개미로 변신하고, 나비랑 놀고 싶어서 나비로 변신해서 함께 놀자고 하지만 곤충들의 의사소통 방법을 알리 없는 새뚝이는 곤충들에게 번번히 거절당하게 됩니다. 결국 곤충들은 아무도 새뚝이와 친구가 되어주지 않았고 너무 슬퍼서 울고있는 새뚝이에게 도깨비들이 나타나 위로해준다는 내용입니다. 


 
곤충들에게 번번히 거절만 당하는 아기도깨비 새뚝이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덕분에 곤충들마다 각각의 의사소통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꽁무니에서 빛을 내어 짝을 부르는 반딧불이, 엉덩이춤을 추면서 꿀이 있는 곳을 동무들에게 알려주는 꿀벌 등 이미 아이들도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나비가 날개 색깔과 무늬를 보고 짝을 알아보며 그만큼 눈도 아주 좋다는 내용은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어요. 매미도 종류에 따라 우는 소리가 모두 다르다고 하니 올 여름에는 매미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봐야겠습니다.
곤충들을 의인화하여 흥미롭게 표현한 그림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 것 같아요. 아이들도 동화의 내용이 재미있다며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정리되어 있는 꼼꼼하고 알찬 정보들을 통해 과학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n******]

윤병구 선생님의 또하나의 과학이야기
나랑같이 놀자예요~ ^^
 
각 곤충들의 특징을 조목조목 재미난 이야기와 연계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이다보니 아이가 곤충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재미있게 듣고 집중하기도 하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아기 도깨비 새뚝이예요.
새뚝이는 새로운 친구를 찾고 싶어서 벌레친구를 찾아다녀요
개미, 나비, 꿀벌, 여치, 반딧불이등 모두 찾아가서 비슷한
모습으로 같이 친구하자 하지만 각각의 곤충들의 특징을 몰랐던
새뚝이는 그 곤충들과 친구가 될수가 없다고 모두 거절당했어요
나중에 자기와 맞는 친구는 도깨비 친구들이라는걸 깨닫지요 ^^
 
저도 자연관찰책을 보며 딱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내용도
있다보니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새삼 다시 곤충들에 대해 배우게 되네요
개미는 냄새로 친구들을 확인하고 나비는 무늬로, 꿀벌은 엉덩이 춤으로
여치는 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내고 반딧불이는 반딧불로 친구를
확인한다고 해요.
아는 내용도 있지만 아이가 자연관찰책을 볼때 귀기울이지 않던
내용들이 창작으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면서 귀를 쫑끗하네요 ㅎㅎ
 
부록에 곤충과 관련된 내용이 좀더 자세하게 나오면서 다시한번
배우는 계기도 만들어준답니다.
어렵다고만 느꼈던 과학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보니 여러번 읽어도 또 찾게 되는 묘미가 있네요
 
재밌는 과학 이야기~ 즐거운 시간으로 바꿔주셔서 감사해용~~~

[yu*******]

기획 윤구병 글 보리 그림 박경진 <달팽이 과학동화 시리즈 no01 곤충의 신호편>아기 도깨비 새뚝이가 벌레 마을에 놀러 갔어요.
새뚝이는 노래를 부르면서 고개를 넘어 갔지요~꼬부랑 길을 걸어가다 개미를 만났어요~
새뚝이는 개미와 놀고 싶었지요.
그래서 얼른 개미로 변신했어요~
'수리 수리 마수리, 뚝딱!'새뚝이가 개미에게 같이 놀자고 말했어요~
그러자 개미가 더듬이를 새뚝이에게 갖다 댔어요.
"너는 내 동무가 아니야."
"왜? 너랑 똑같이 생겼잖아!"
하지만 개미는 자신과 닮았어도 개미 냄새가 나지 않으면 동무가 아니라고 했어요.
새뚝이는...그리고나서...
나비. 꿀벌. 여치 .반딧불이로 변신해서..
친구들과 놀고 싶어 했지만...놀수없었어요..
새뚝이는 곤충들과는 다르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새뚝이는 뿔난 도깨비들 만나러 갔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곤충들의 외형적인 특징, 습성, 소리 들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더라구요.
특히나 새뚝이가 변해서 각각의 곤충들을 만나러 갔을때 대화하는 내용으로...
곤충들 각각의 특징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각각 곤충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앞의 이야기에 나온 각각의 곤충들이 세밀화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동화로 읽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을것 같아요.

개미같은경우에는...이야기에서 더듬이로 냄새를 맡는 동화내용이 있었는데..
뒤에 내용에 보면 개미들은 냄새를 피워 동무들을 부른다는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개미는 배끝과 큰턱밑에 침샘이 있어. 먹이를 찾거나 적이 나타나면..
침샘에서 침을 흘려보내 동무들이 따라 오게 만들고,
또 어두운 지하생활하기 좋게 눈 대신 더듬이가 발달되어 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동화로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아게 뒷페이지의 자세한 설명으로 곤충들에 특징을
완벽하게 파악할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