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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읽었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 큰생각을 위한 작은 책
김환영 저자(글)
세종서적 · 2020년 09월 10일
9.5
10점 중 9.5점
(18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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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저, 오늘부터 책 좀 읽겠습니다”
마라톤 말고, 먼저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책 읽는 시간도 내기 어려운 바쁜 일상 속에서 두꺼운 책에 도전하고 포기하길 반복하는 우리에게 얇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책들이 찾아왔다. 책을 읽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좋은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을 향해 달린다. 영원히 못 읽고 또 안 읽을지도 모르는 두꺼운 책보다는, 일단 얇은 책부터 읽어보자. 42.195km 마라톤보다는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하자는 뜻이다.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깊다. 이 책을 꿰뚫고 있는 큰 맥락은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이다.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사랑받고 회자되는 얇은 책 25권을 엄선해 수록했다. 문학, 철학, 동화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다루고 있으며, 몇십 년간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온 저자의 눈을 통해 책의 내용은 물론, 배경지식과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생각과 삶의 자세를 보다 폭넓은 시야로 읽어나갈 수 있다. 동화에서는 오늘 살아갈 힘을, 철학에서는 삶의 자세를, 문학에서는 사랑을, 자기계발서에서는 삶의 기술과 성공의 비결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어느 날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도울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안겨주는 책이다. 25권의 얇은 책, 그리고 저자의 통찰과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는 삶의 지혜와 기술,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부록으로는 문장 엽서 4종을 수록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환영

제법 오래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왔다. 전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랩 대기자로서 〈중앙일보〉, 〈중앙SUNDAY〉, 〈월간중앙〉, 〈포브스코리아〉, 〈이코노미스트〉에 칼럼과 서평, 인터뷰 기사를 썼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중남미학 석사, 정치학 박사)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에 이어 YBM에서 〈시사영어연구〉 편집장,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편집장으로 일했다. 한경대학교에서 영어를, 단국대학교 인재아카데미에서 고전을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 《곁에 두고 읽는 인생 문장》,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따뜻한 종교이야기》, 《CEO를 위한 인문학》, 《대한민국을 말하다: 세계적 석학들과의 인터뷰 33선》, 《마음고전》, 《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마라톤보다는 먼저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PART 1
    어린이의 눈으로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하다

    -마술을 믿는 사람만이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로알드 달 《마틸다》

    -즐거운 것을 상상하면 분노를 극복할 수 있다
    모리스 센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는 없다
    쉘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
    트리나 폴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무엇이 우리를 주저하게 만드는가
    아타르 & 피터 시스 《새들의 회의》


    PART 2
    사랑에 빠진다면 이렇게

    -사랑의 시작이 결말을 말해주진 않는다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참된 사랑은 순탄히 흐른 적이 없다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사랑이 있다
    셰익스피어 《맥베스》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
    에릭 시걸 《러브스토리》

    -유효기간 없이 사랑하려면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PART 3
    어떻게 스스로 도울 것인가
    -부자 되는 법을 알면 실패란 없다
    월러스 워틀스 《부자 되기의 과학》

    -부자가 못 되는 이유는
    그러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지 새뮤얼 클래선 《바빌론 최고의 부자》

    -꺼렸던 행동을 기꺼이 할 때 성공이 시작된다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아웃사이더가 오히려 우월하다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성공 경쟁을 생존 경쟁으로 착각하면 불행해진다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PART 4
    철학에서 삶을 살아갈 지혜를 찾다

    -많은 게 부족하면 가난, 모든 게 부족하면 탐욕이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문장》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헤라클레이토스 《단편斷編》

    -마음의 평화가 쾌락이고 행복이다
    에피쿠로스 《저작집》

    -행운에는 규칙이 있다
    발타사르 그라시안 《신탁 핸드북 그리고 신중함의 기예》

    -함께 있더라도 거리를 두자
    칼릴 지브란 《예언자》


    PART 5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

    -단어가 곧 아이디어다
    제임스 웹 영 《아이디어 생산법》

    -미루기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존 페리 《미루기의 기술》

    -협상은 부드럽게, 비록 상대가 극악무도할지라도
    윌리엄 유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무엇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홍보의 정석
    에드워드 버네이스 《프로파간다》

    -양보한다고 해서 포기가 아니라는 것
    매슨 피리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부록
    인생이 바뀌는 문장 엽서 4종

책 속으로

동화는 영감의 보고다. 《마틸다》의 내용 중에서 생각거리를 던지는 가장 인상적인 내용을 뽑는다면 다음과 같다. “큰 일을 하려면 어중간하게 해서는 아무것도 안 돼. 그러니까 철저하게 해버리는 거야. 너무나 미친 짓이라서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_20쪽

어린이는 금세 어른이 된다. 어린이건 어른이건 분노를 조절하는 게 힘들다. 즐거운 것을 상상하는 트릭이 분노를 억누르는 데 도움이 된다.
_32쪽


책 제목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 꽃이 주인공이라 착각하기 쉽다. 주인공은 나비가 될 애벌레다. 나비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사랑의 씨앗을 한 꽃에서 다른 꽃으로 나른다” 제목에서 ‘꽃들’은 무엇을 의미하고 상징할까. 국민이건 시민이건 ‘민民’일 가능성이 꽤 있다. 이 책은 폴러스 자신이 체험한 1960년대 미국 사회의 혁명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다. 트리나 폴러스는 ‘진정한 혁명이란 무엇인가’를 두고 평생 고민했다.
_47쪽

셰익스피어(1564~1616)는 비누 같은 작가다. 지나친 힘으로 셰익스피어라는 미끈미끈한 비누를 쥐면, 그는 우리 손아귀를 탈출해 튕겨 나간다. 이 대문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악력으로 그를 잡는 게 필요하다. (...) 천재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 셰익스피어는 부자와 가난한 자, 힘 있는 자와 힘없는 자를 모두 만족시켰다. 그 시대 나름의 좌파·우파, 보수·진보가 모두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울고 웃는 어린이였다.
_67쪽

셰익스피어는 많은 경우 답을 주지 않는다. 그저 미스터리를 드러낼 뿐이다. 인간의 선호選好 감정은 미스터리다. 그냥 싫고, 그냥 좋은 경우가 많다. 연애 문제만 그런 게 아니다. 이상하게 싫거나 좋은 상관·부하가 있다. 똑같이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더 애틋한 자식이 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속담은 더 아픈 손가락, 덜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 진실을 감춘다.
_81쪽

유효기간 없는 사랑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사랑에 대해 알아야 한다. 사랑에 대해 알려면 무엇이 사랑이 아닌가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사랑의 기술》에 따르면 사랑은 ‘빠지는fall in’ 게 아니다. 마치 단단한 땅에 발을 딛고 서는 것과 같은 게 사랑이다. 사랑은 어떤 대상을 만나 마치 사고처럼 당하는 게 아니다. 사랑은 수동적인 게 아니라 능동적인 것이다. 사랑은 능동적인 힘이다. 사랑은 받는 게 아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_108쪽

워틀스는 《부자 되기의 과학》을 여러 번 읽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숫자는 몇 명일까. 수천일까, 수백만일까. 일단 론다 번이나 앤드루스 같은 작가들이 《부자 되기의 과학》을 읽고 실천해 부자가 된 것은 확실하다.
_120쪽

부자는 나쁜 게 아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부자가 되지 않고 진정으로 완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자. 가난한 사람들이 왜 가난한지를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부자로 만들 것인지를 생각하자. 또 내가 겪은 가난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 누릴 풍요를 생각하자.
_122쪽

《바빌론 최고의 부자》가 말하는 투자의 원칙은? “약간 조심하는 게 크게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 친구가 돈을 꿔달라고 하면? 《바빌론》의 권고는 ‘친구를 도우려고 한다면, 친구의 짐이 네 짐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도우라’는 것이다.
_130쪽

저자는 성공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성공은 여러분의 과거나 현재에 달린 게 아니다. 꺼렸던 행동을 기꺼이 하기 시작할 때 성공이 시작된다.” 성공의 핵심 중 하나인 통제력에 대해서는 이런 진단을 내놨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통제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건도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_138쪽

스스로를 통제해 타인의 모범이 되면, 힘 중에도 가장 강한 힘인 설득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어떤 일을 하게 하려면 여섯 가지 방법밖에 없다. 법, 돈, 물리적 강제력, 감정적인 압력, 신체적 아름다움, 설득력이다. 그 중에서 설득력이 가장 강하다.”
_139쪽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서는 가젤 한 마리가 깨어난다. 가젤은 안다.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뛰지 않으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매일 아침 사자 한 마리도 깨어난다. 사자는 안다. 최소한, 가장 느린 가젤보다 더 빨리 뛰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사자인지 가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이 어느 쪽이건 태양이 아침에 얼굴을 드러낼 때마다 여러분이 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중요하다.
_140쪽


“명예를 잃은 사람은 더 잃을 게 없다”라고 말한 시루스는 재물이나 권력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긴 것 같다. 재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많은 게 부족하면 가난, 모든 게 부족하면 탐욕이다.”
_171쪽

그 어느 때보다 분노 조절이 필요한 시대다. 시루스는 이렇게 말했다. “분노한 사람은 제정신을 차렸을 때 자기 자신에게 분노한다.”, “그 누구도 당신을 정당한 이유로 혐오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_171쪽

시루스는 “친구는 ‘잠재적 원수’로 대하라”고 했고
“친구를 믿지 않는 사람은 친구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다”라고도 했다.
지혜는 모순을 극복하는 가운데 쌓인다.
_175쪽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말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이다. 만물은 변화한다. 그렇다면 만물은 변화 속에서 어떻게 질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주려고 시도한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의 요지를 압축한다면 이런 내용이다. 세계는 불타고 있다. 세계는 싸우고 있다. 하지만 세계와 우주에는 영원한 질서가 있다. 보편적인 로고스가 사물의 균형을 유지한다. 여기서 로고스는 말씀, 법, 이성, 원리, 설명, 이야기, 해설, 계획, 주장이다.
_179쪽

회의 석상에서 아이디어를 내라고 하면, 여러 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분들이 고개를 푹 숙이는 이유는 뭘까. 역시 아이디어 빈곤이 문제다. 아이디어가 없는 것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원칙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기예를 배울 때 배워야 할 중요한 것은 첫째 원칙, 둘째 방법이다” 원칙·방법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지만, 《아이디어 생산법》이 일단 원칙과 방법을 제시한다.
_216쪽

《미루기의 기술》이라는 이 책 제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루기 극복’이나 ‘미루기 탈출’이 아니다. (...) 페리 교수가 제안하는 것은 ‘구조화된 미루기, 체계적인 미루기’다. 할 일을 하지 않고 미룰 때도 시간을 조직적·계획적으로 관리하며 활동을 의식적으로 통제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뭔가를 미룰 때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뭔가 ‘딴짓’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딴짓의 질質을 높이자는 구상이다.
_229쪽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에 따르면 협상의 본질을 잘 모르고 협상에 임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상대편이나 당면 문제에 대해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입장 쪽으로 편향돼 있다.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 아니면 반대로 ‘웬만하면 요구를 다 들어주겠다’는 식이다. 잘못된 접근이다. 《YES》는 상대편 사람에는 ‘소프트’하게, 협상 사안에는 ‘하드’하게 접근할 것을 주장한다. 상대편이 아무리 극악무도하다고 해도 그들을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상대편이 천사라고 해도 문제에 대해서는 깐깐하게 따져야 한다. 이처럼 사람과 협상의 목표를 분리하는 것을 《YES》는 ‘원칙 있는 협상’이라고 부른다.
_237쪽

출판사 서평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오늘도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책을 읽기는 해야겠다. 그런데 뭐부터 읽어야 할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해진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사람,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안 본 책이 아직도 많다고 느끼는 사람, 무턱대고 손 가는 대로 책을 읽었던 사람, 책은 많이 읽었지만 편식하듯 한두 분야만 고집했던 사람, 독서의 기본이라고 불리는 양서들을 체계적으로 읽어나가고 싶은 사람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한 권이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책읽기를 통해 동심과 철학과 돈·성공·행복과 사랑과 삶의 기술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세대를 뛰어넘어 오래도록 사랑받고 회자되는 얇은 책 25권을 엄선해 수록했다. 문학, 철학, 동화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다루면서, 책의 내용은 물론이고 배경지식과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생각과 삶의 자세를 함께 읽어나갈 수 있다.

큰 생각을 위해서는 작은 책들이 필요하다
동화, 철학, 문학, 자기계발의 정수만 모았다!

저자 김환영은 수십 년간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왔다. 그렇다보니 어렵고 깊고, 남들이 보기에 뭔가 멋있어 보이는 책들도 꽤 많이 읽으며 살아왔다. 그러면서 의외의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놓은 인생 책 중에는 쉽고 얇은 책이 많다는 것이었다. 널리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기 때문이고, 지극히 복잡한 인생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꿰뚫고 있는 큰 맥락은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5권의 책들은 모두 고전이고, 적어도 고전의 문턱까지 온 책이다. 히말라야에는 7000미터 넘는 봉우리가 50개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책들은 모두 책의 히말라야에서 ‘적어도 7000미터급의 낮은 봉우리’에 해당하는 책이라고 저자는 전한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을 향해 달린다. 42.195km 마라톤 보다는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하자는 뜻이다. 영원히 못 읽고 또 안 읽을지도 모르는 두꺼운 책보다는, 일단 수십 페이지에서 200~299페이지 분량의 얇은 책을 읽어보자. 책 읽는 시간도 내기 어려운 바쁜 일상 속에서 두꺼운 책에 도전하고 포기하길 반복하는 우리를 위한 한 권이다.

어떻게 스스로 도울 것인가?
삶의 지혜와 기술,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하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책은 우리의 인생을 반드시 변화하게 만든다. 동화를 통해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상상력과 믿음의 힘을 되살리며 삶에 대한 희망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온 자기계발서들을 통해서는 성공을 거머쥐고 부자가 되기 위한 힌트를 엿볼 수 있다. 사랑에 대해 다룬 책을 읽으면서는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를 보다 깊이 고찰해보고, 나 자신을 먼저 세우고 잘 사랑하기 위한 기술을 다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철학에서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보다 근본적이고 진리에 가까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또 아이디어, 홍보, 논쟁과 협상 방법 등 삶에서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은 좀 더 단단해지고 풍요로워진다.
이 책은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우리에게 꿈이 되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인생을 바꾸는 책을 발견하도록 해줄 것이다. 덤으로,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잠들기 전, 혹은 옆구리에 늘 끼고 읽는 책이 적어도 한두 권은 생겨 있을 것이다. 책 속 부록으로 문장 엽서 4종을 수록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84077980
발행(출시)일자 2020년 09월 10일
쪽수 260쪽
크기
143 * 210 * 22 mm / 386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8)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부디 이 책이 책장에 끝까지 남겨두고 싶은 한 권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작가의 프롤로그 중- p.7







이 책에 대한 작가님의 노력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문장이었다.



나는 아끼는 책들, 감명깊게 읽은 책은 책장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함께 모아서 꽂아둔다.



내 책장의 베스트셀러라고 할까? ^^



책장에 끝까지 남겨두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집필하셨으니,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책을 만드셨을까?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얇은 고전책들을 추천해 놓은 책이다.



고전의 힘은 강하다.



고전이 중요하고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지만.. 너무 두껍고 어려워서 고전과 친해지지 못하는 경우에는 작가의 추천대로 얇고 쉬운 고전부터 친해지는 것이 어떨까?







이 책이 권하고 있는 고전은 어린이들도 읽는 쉬운 책부터 시작한다.



[마틸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새들의 회의]을



제일 먼저 part1 에서 소개된다.



이 고전 중에서 여러분이 읽어본 책은 몇 권인가?



한 권도 없을 수 있다. 괜찮다.. 이제 읽으면 되니까.. ^^







part2 에서는 사랑에 관한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베니스의 상인], [한 여름 밤의 꿈], [맥베스], [러브스토리], [사랑의 기술] 이렇게 다섯 편이다.







part 3 은 자기계발서와 같은 고전들을 정리해놓았다.



[부자되기의 과학], [바빌론 최고의 부자], [마시멜로 이야기], [갈매기의 꿈], [행복의 정복] 등을 추천했다.



<바빌론>은 "재물은 마법처럼 자란다. 그 누구도 재물의 한계를 예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는데...



우리집 재물도 마법처럼 자라기를 바래본다....나도 우리집 재물의 한계를 예언하지 않겠다~!!ㅋㅋ







part 4에서는 철학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고전들을 소개한다.



[문장], [단편], [저작집], [신탁 핸드북 그리고 신중함의 기예],[예언자] 등으로 이 책들에서 철학을 통해 근본적인 진리를 얻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part 5는 실용적인 기술을 얻을 수 있는 고전서들을 추천한다.



[아이디어 생산법], [미루기의 기술] ,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프로파간다],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등이 소개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고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줄거리, 해석을 해두고, 그 고전을 쓴 작가에 대한 이야기도 정리되어 있다.



고전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철학과 진리에 대해서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 책들이 지닌 의미에 대한 안내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나도 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고전들을 알게 되었고, 읽고 싶은 고전들이 생겼다. ^^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책 제목처럼 뭐부터 읽어야 할지 잘 모르는 고전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10점 중 10점
독서를 시작하는 너에게 권할 책,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태어나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 세상은 흰눈처럼 하얀 세상이다. 그렇게 맑고 밝고 순수한 세상..이런 눈을 지니고 죽음까지 맞이한다면 행복한 삶일텐데…살면서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만나고 또 어려움과 행복도 만나게 된다. 생계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권력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조화를 위해서 협상도 해야 하고, 조화를 파괴하기 위해서 전쟁도 해야 한다. 이런 와중에 우리는 어릴적 간직했던 눈을 잃어버린다. 세상사에 깨지기도 하고 행복해 하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세상을 아주 조금 이해하고선 말이다.
 
 
 
영화 #찬실이는복도많지 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
 

“할머니들은 다 알아, 사는게 뭔지”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세상을 조금 이해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 삶이 무엇인지 조금 더 이해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죽기 전이라도 ‘사는게 뭔지’를 깨닫고 죽는다면 다행일지도 모른다. 사는 이유 중에 하나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갈증’이다.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나의 습관과 나의 취향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동안 다양한 삶의 형태를 경험하지 못한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삶의 철학도 완성하지 못한다. 삶의 철학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의 생계가 시간의 유한함으로 가로 막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느끼기 위해서 #독서 를 한다. 독서는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서는 타인의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독서가 중요한 이유다.
 
 
 
이 책 #뭐부터읽어야할지고민하는너에게 는 제목처럼 가벼운 책은 아니다. 무겁지만 책의 흐름이 참 좋다. 책은 어린이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나를 돕는 방법’으로 마무리한다. 어린이의 눈을 나이 들어서까지 갖고 있다면 좋을텐데 그러지 못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마틸다 #괴물이사는나라 #아낌없이주는나무 #꽃들에게희망을 #새들의회의 를 소개한다. 이 책들은 우리에게 #순수함 을 말한다. #희망 을 말해주는 책이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서 세상의 순수함과 우리 삶의 희망을 보면 어떨까? 돌아보면 부끄럽지만 다시 그 눈빛과 생각을 잠시라도 가벼보면 어떨까?
 
 
 
이제 조금의 나이가 들어서 #사랑 을 경험하고, 더러는 세상사에 짖이기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또 #사랑 #경제 #경쟁 #협상에 대한 책을 소개하고 저자의 생각을 전달한다. 순수 사랑, 사랑의 비극인 #베니스의상인 #러브스토리 는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이다. #참사랑 이 무엇인지 다시 정의하고 싶다면 다시 읽어봄직한 책이다. #사랑의기술 #맥베스 도 절정이다. 
 
순수함과 사랑을 떠나서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세상을 살면서 오로지 순수함과 사랑으로 살수가 없다. 경제적인 이유다. 이왕 살아야 하는 세상과 사회라면 더 잘 협상하고, 더 잘 벌고, 더 잘 노는 것도 사는 이유가 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부자되기 의 책도 소개한다. 보면서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사는 방법을 익힘도 좋겠다.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은 철학과 가치가 있는 삶이다. 내 삶의 철학과 가치를 정의하고 갖춘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책에서 소개하는 #문장 #단편 #저작집 #예언자 모두 삶의 철학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들이다. 이런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나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로 이어진다. 협상과 아이디어, 홍보 등 나의 삶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아이디어생산법 #프로파간다 #모든논쟁에서이기는법 에서 배워보면 어떨까?
 
 
 
살짝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있다. 마지막 6장을 #죽음 으로 완성했으면 어떨까 한다. #신곡 #자살론 #죽음이란무엇인가 등등을 소개하면서 마무리했다면 ..아니 이렇게 미완으로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내 생각이 그러했다. 웰다이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책의 흐름이 좋고, 저자의 생각이 좋다. 다만 가벼운 책이지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쉬운 책은 아니다. 내 책장을 보니 없는 책들이 제법 있다. 주문해서 읽어야 할 책들이다.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세종서적 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마틸다 #괴물이사는나라 #아낌없이주는나무 #꽃들에게희망을 #새들의회의 #베니스의상인 #맥베스 #러브스토리 #사랑의기술 #부자되기의과학 #바빌로최고의부자 #갈매기의꿈 #행복의정복 #예언자 #아이디어생산법 #프로파간다 #세종서적 #김환영 #큰생각을위한작은책 #인문서적 #독서서적 #독서책 #사랑책 #청소년을위한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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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부터 책 좀 읽겠습니다마라톤 말고, 먼저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이 책은 얇은 고전 25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못 읽고 또 안 읽을지도 모르는 두꺼운 고전보다는, 일단 수십 페이지에서 200~299페이지 분량으로, 한두 시간에서 한나절이면 독파할 수 있는 얇은 고전으로 시작해 보자는 것입니다. 마라톤보다는 먼저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하듯이 말이다.
 













문학, 철학, 동화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다루고 있으며, 몇십 년간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온 저자의 눈을 통해 책의 내용은 물론, 배경지식과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생각과 삶의 자세를 보다 폭넓은 시야로 읽어나갈 수 있다.


 


책의 줄거리나 주요문장 뿐만 아니라 저자의 생애와 책에 대한 출판 당시의 평가와 그 의미까지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한다. 앞으로 블로그에 서평을 하게되면 더 자료 조사를 하여 이런 구성으로 서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ATR1. 어린이의 눈으로 오늘을 살아갈 힘을 발견하다













동심을 일깨우는 책 5권을 소개합니다.


 





로알드 달 『마틸다』- 마술을 믿는 사람만이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모리스 센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즐거운 것을 상상하면 분노를 극복할 수 있다


쉘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는 없다


트리나 폴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


아타르 & 피터 시스 『새들의 회의』 - 무엇이 우리를 주저하게 만드는가





 


이 책에서 다루는 책 중에서 가장 얇은 책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그림이 많이 차지하고 글자도 몇자 되지 않는다. 영문 기준으로 630단어지만 지극히 복잡한 인생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해보게 만든다.


동화를 통해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상상력과 믿음의 힘을 되살리며 삶에 대한 희망을 다시 일깨울 수 있다.
















책 제목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 꽃이 주인공이라 착각하기 쉽다. 주인공은 나비가 될 애벌레다. 나비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사랑의 씨앗을 한 꽃에서 다른 꽃으로 나른다”


제목에서 ‘꽃들’은 무엇을 의미하고 상징할까. 국민이건 시민이건 ‘민民’일 가능성이 꽤 있다.


이 책은 폴러스 자신이 체험한 1960년대 미국 사회의 혁명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다. 트리나 폴러스는 ‘진정한 혁명이란 무엇인가’를 두고 평생 고민했다.




- 트리나 폴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
















 


PART 2. 사랑에 빠진다면 이렇게













셰익스피어의 소설들을 3편 을 비롯해,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처럼 사랑에 대해 다룬 책을 읽으면서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를 보다 깊이 고찰해 볼 수 있다.


그럼으로써 나 자신을 먼저 세우고 사랑하기 위한 기술을 다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사랑의 시작이 결말을 말해주진 않는다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참된 사랑은 순탄히 흐른 적이 없다


셰익스피어 『맥베스』 -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사랑이 있다


에릭 시걸 『러브스토리』 -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유효기간 없이 사랑하려면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













 



유효기간 없는 사랑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사랑에 대해 알아야 한다. 사랑에 대해 알려면 무엇이 사랑이 아닌가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사랑의 기술》에 따르면 사랑은 ‘빠지는fall in’ 게 아니다. 마치 단단한 땅에 발을 딛고 서는 것과 같은 게 사랑이다. 사랑은 어떤 대상을 만나 마치 사고처럼 당하는 게 아니다. 사랑은 수동적인 게 아니라 능동적인 것이다. 사랑은 능동적인 힘이다. 사랑은 받는 게 아니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 유효기간 없이 사랑하려면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



 














PART 3. 어떻게 스스로 도울 것인가













자기계발서를 영어로 'Self-Helf books' -스스로 돕는 책 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온 자기계발서들을 통해서는 성공을 거머쥐고 부자가 되기 위한 힌트를 엿볼 수 있다.


 





월러스 워틀스 『부자 되기의 과학』- 부자 되는 법을 알면 실패란 없다


조지 새뮤얼 클래선 『바빌론 최고의 부자』- 부자가 못 되는 이유는 그러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꺼렸던 행동을 기꺼이 할 때 성공이 시작된다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 아웃사이더가 오히려 우월하다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 성공 경쟁을 생존 경쟁으로 착각하면 불행해진다




















워틀스는 《부자 되기의 과학》을 여러 번 읽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숫자는 몇 명일까. 수천일까, 수백만일까. 일단 론다 번이나 앤드루스 같은 작가들이 《부자 되기의 과학》을 읽고 실천해 부자가 된 것은 확실하다.




- 월러스 워틀스 『부자 되기의 과학』 - 부자 되는 법을 알면 실패란 없다

















PART 4. 철학에서 삶을 살아갈 지혜를 찾다













철학에서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보다 근본적이고 진리에 가까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문장』- 많은 게 부족하면 가난, 모든 게 부족하면 탐욕이다


헤라클레이토스 『단편斷編』-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에피쿠로스 『저작집』- 마음의 평화가 쾌락이고 행복이다


발타사르 그라시안 『신탁 핸드북 그리고 신중함의 기예』- 행운에는 규칙이 있다


칼릴 지브란 『예언자』- 함께 있더라도 거리를 두자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말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이다. 만물은 변화한다. 그렇다면 만물은 변화 속에서 어떻게 질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주려고 시도한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의 요지를 압축한다면 이런 내용이다. 세계는 불타고 있다. 세계는 싸우고 있다. 하지만 세계와 우주에는 영원한 질서가 있다. 보편적인 로고스가 사물의 균형을 유지한다. 여기서 로고스는 말씀, 법, 이성, 원리, 설명, 이야기, 해설, 계획, 주장이다.




- 헤라클레이토스 『단편斷編』 -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PART 5.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














아이디어, 홍보, 논쟁과 협상 방법 등 삶에서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우리의 일상은 좀 더 단단해지고 풍요로워진다.


특히 미루기의 기술은 마음에 확 다가오는 책이다.(?)


 





제임스 웹 영 『아이디어 생산법』- 단어가 곧 아이디어다


존 페리 『미루기의 기술』- 미루기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윌리엄 유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협상은 부드럽게, 비록 상대가 극악무도할지라도


에드워드 버네이스 『프로파간다』- 무엇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홍보의 정석


매슨 피리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양보한다고 해서 포기가 아니라는 것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에 따르면 협상의 본질을 잘 모르고 협상에 임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상대편이나 당면 문제에 대해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입장 쪽으로 편향돼 있다.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 아니면 반대로 ‘웬만하면 요구를 다 들어주겠다’는 식이다. 잘못된 접근이다. 《YES》는 상대편 사람에는 ‘소프트’하게, 협상 사안에는 ‘하드’하게 접근할 것을 주장한다. 상대편이 아무리 극악무도하다고 해도 그들을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상대편이 천사라고 해도 문제에 대해서는 깐깐하게 따져야 한다. 이처럼 사람과 협상의 목표를 분리하는 것을 《YES》는 ‘원칙 있는 협상’이라고 부른다.




- 윌리엄 유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 협상은 부드럽게, 비록 상대가 극악무도할지라도




 















어느 날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도울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안겨주는 책이다. 25권의 얇은 책, 그리고 저자의 통찰과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는 삶의 지혜와 기술,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부록으로는 문장 엽서 4종을 수록되어 있다.









10점 중 10점
저자  김환영 교수는 오랫동안 글을 써 왔다. 그는 글로 인해 많은 독자들과 제자들을 양성하는 일들을 해 왔다. 글은 사람들은 변화시키는
힘이 있음을 저자는 믿는다. 글이란 죽었던 이들을 살리는 힘이 있다. 또한 글은 사람의 의식을 바꾼다.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생각의 틀을
깨뜨리기도 한다. 더 나아가 사람들의 생각을 키운다.

 

저자는 "이 책을 꿰뚫고 있는 큰 맥락은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이다"라고 했다. 사람들도 하여금 큰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고전의
문턱을 넘어야 함을 말하고자 한다. 고전은 큰 산이다. 누구든 정복할 수 있는 산이 아니다. 고전을 정복하는 이들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을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넓혀주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며, 고전읽기에 입문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런 말을 하면서 이 책을 시작했다.

"남이 나를 돕든 돕지 않든, 심지어는 남이 나를 방해하든 일단 내가 나를 도와야 한다. 적어도 내가 나를 가로막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인생에서 잊고 살았던 귀한 말씀이다. 적어도 내가 나를 가로막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인생에서 자신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대부분은 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은 그 길을 가로막고 있었던 존재는 남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영향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쉽게 대중앞에 내놓지 못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다듬었다.

즉, 저자는 PART 마다 새로운 힘을 불어넣듯이 대중들의 마음에 공감을 갖게 했다.

 

이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많은 고전들을 다시 읽을 수 있게 했다.

사람들은 고전의 중요성을 망각한다. 지나간 책으로 여긴다. 그러나 지나간 세월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많은 독자들의 삶의 변화를
갖게 했던 이력이 있다.

 

고전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갖게 하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지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하다 그만 읽음을 포기한다.

 

저자는 '마라톤보다는 먼저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라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되어지는 이들은
저자의 책에 도움을 받으면 된다.

 

저자는 어떤 책이 대중들에게 유익하고 가치있는 책인지 먼저 경험했다. 먼저 길을 닦아 냈던 저자 도움을 받는다면 고전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고전 읽기에 한 걸음씩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들에게 가장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전 입문서이다.
10점 중 10점



요즘같은 언택트 시대에 집에서 가장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독서활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물론 독서가 언택트 상황에서만 이루어 진다는 보장도? 없지만 말하자면 제한적 상황 아래서 독서만큼 자유로운
활동도 드물지 않을까 하기에 하는 말이기도 하다.그런데 독서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해도 정작 뭐부터 읽어야 할지 진짜 고민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책 읽기, 책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독서가 마치 바다에서 맘껏 돌아다니는 한 마리 숭어와 같이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마음먹고 독서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을 일이다.
 
이 책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는 책 읽기의 유용함과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독서가들에게 책 읽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쉽게 알려주려 노력하는 책이다.책 읽기, 뭐 그냥 읽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실제 그렇게 하는 이들도 많이 있음을 안다.그러나 그렇게 무턱대고 책 읽기를 도전했다가는 대부분 중도 포기 내지 다시 책 읽기와는 거리를 두게되는
아니한만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저자는 오래가고 멀리가는 방법을 선택해 쉽게 읽히는 얇은 책부터 읽으라 말하며 얇다고 함량 미달의 책이
아님을, 그래서 동심을 자극하고, 철학을 느끼고, 돈과 성공, 행복 등 우리가 꿈꾸고 바라마지 않는 대상들을
아우를 수 있는 책들을 골고루 소개해 주고 있다.
 
책의 소개를 해 내는것, 그것 역시 책을 읽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고 저자의 소개로 빚어낸 글들은 하나의
서평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글들은 책을 읽고자 하는 이들의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또하나의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글쓰기는 독서를 하는 이들 모두에게 독서의 완성을 이루는 길임을 느끼게 된다.독서를 통해 애벌래, 나비와 같이 우리 몸을 바꾸어 내지는 못하지만 일상처럼 사는 삶의 무늬는 바꿔 볼 수
있다 생각한다.물론 독서가 그 마중물이 될 수 있음이고 글 쓰기는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며 각성한 결과를 삶에 반영하는
루틴이 될 수도 있다.그러한 의미에서 저자의 알찬 책소개 역시 글쓰기로, 독서가의 독서로 평할 때 쉽고도 높은 수준을 보유한
작가로 평가할 수 있겠다.조금 안다고 유식을 드러내는가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깊이가 있어도 쉬 드러내지 않고 스스로를 낮추는
이도 있으니 이 책을 그런 이유로 대할 수 있음이 마냥 즐겁고 기쁘다 하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김환영 저의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를 읽고



“책”은 나에게 뗄 레 야 뗄 수 없는 가장 소중한 벗이고 일상사가 되었다.



그만큼 눈을 뜨고서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거의 함께 하기 때문이다.



자랄 때인 60년대는 농촌에서 힘들었을 때였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책을 가까이 할 수가 없었다.



중학교 시절까지는 힘들게 학교를 다녀야만 했다.



공납금까지 제 때 낼 수 없었고, 집에 돌려보내지는 일도 겪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진학도 어려웠다.



운이 좋게 무상으로 다닐 수 있는 서울의 철도고등학교에 합격하고 서울에서 다니면서 처음으로 청계천의 헌책방에도 가보았고, 이때부터 책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갖게 되었다.



하지만 객지에서 어렵게 학교에 다녀야 하는 시간이어서 진지하게 책을 읽지는 못했다.



졸업 후 바로 철도 현장에 취직을 하였다.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하지 못한 공부를 우선 방송통신대학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



제대 후 그래도 어느 정도 안착을 한 이후 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여러 책을 읽으려 노력을 한 시간들이었다.



물론 공부도 하면서다.



주욱 직장생활과 함께 통신대학 생활 그리고 한 참후에 야간대학에 입학하여 미련에 두었던 공부까지 마무리하니 31살이 넘었고, 졸업과 동시에 중학교 교사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었다.



이제 책은 나에게 필수적이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으로서 권해야 할 입장이었다.



내 자신이 갖추고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었던 것이다.



나름으로 노력한 것이 책을 수집하고, 책 관련 카페 활동과 독후감쓰기, 독서 동아리 활동 참여 등이었다.



지금까지 남 못지않게 많은 책을 대하고, 책을 읽고 해왔지만 얼마만큼 실속 있고 알맹이 있는 결실을 거두었는지는 나 스스로 반성해볼 일이다.



많이 부족하다.



꽉 찬 알맹이보다는 보이는 겉에 치중한 면이 더 많지 않았나 하고 반성해본다.



하지만 해왔던 시도들이 그래도 나 자신이 이 만큼이라도 성숙한 나 자신을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책은 나에게 큰 스승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인생2막을 위해서도 좋은 책을 손에 놓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나 자신에게 이 책은 나 자신에게 많은 경고와 함께 읽었던 책은 다신 한 번 의미를 되새기면서 읽어보게 하고, 미처 읽지 못한 도서는 읽어보는 도전의 계기를 삼을까 한다.



저자가 강조한 아주 두꺼운 책이 아니라 얇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좋은 책들로만 선택했다니까 얼마나 좋은 기회일까 생각해본다.



수많은 책들 중에서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5개 분야별로 5권씩 총 25권의 명저를 내용과 배경지식, 저자의 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생각과 삶의 자세를 보다 폭넓은 시야로 읽어나갈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너무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가득 다가오는 그래서 살아가는데 버팀목과 함께 좋은 교훈으로 다가오는 좋은 책들이다.



1. 어린이의 눈으로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하다(5권) - 마틸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 새들의 회의



2. 사랑에 빠진다면 이렇게(5권) -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맥베스, 러브스토리, 사랑의 기술



3. 어떻게 스스로 도울 것인가(5권) - 부자 되기의 과학, 바빌론 최고의 부자, 마시멜로 이야기, 갈매기의 꿈, 행복의 정복,



4. 철학에서 삶을 살아갈 지혜를 찾다(5권) - 문장, 단편, 저작집, 신탁 핸드북 그리고 신중함의 기예, 예언자



5.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5권) - 아이디어 생산법, 미루기의 기술,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프로파간다,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10점 중 10점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하는 책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분량이 많아서, 


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책 


읽는 것을 멀리 하거나,





각 분야별로 여러 권의 책들이 있다보니 


다 읽을 수는 없고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 


꼭 읽어야하는 책들을 추천 받아서 


읽어보기도 하지만 본인에게 


안 맞는 경우가 생긴다.





또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책 대신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책을 멀리하거나 책 읽는 것 자체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 또한 늘어났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는


책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린이의 눈으로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하다,


사랑에 빠진다면 이렇게, 어떻게 스스로 도울 것인가,


철학에서 삶을 살아갈 지혜를 찾다,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책들에 대해 설명한다.





단순한 줄거리 요약이 아니라, 


책을 쓴 작가가 누구인지, 


작가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환경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책의 주제, 핵심적인 메시지 함께 


왜 중요한 책으로 여겨지는지,


일상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각 책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책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장을 통해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 준다.





어렵고 두꺼운 책이 아니라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고전 중 분량이 많지 않은


책을 위주로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이루고 오랫동안 


지켜낸 사람들 대부분 책이나 글 읽는 것을


좋아하고 습관화 해왔으며,





책 읽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책과 소통하고 


자기 삶에 녹이면서 책에 있는 지식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25권의 책에서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좀 더 지혜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10점 중 10점



 

< 뭐부터 읽어야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







이 책은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하고, 고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 몇가지의 책을 소개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김환영님 이십니다.



오래동안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아왔어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졸업하고 서강 대학교국제대학원 연구교수에 이어 편집장도 맡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마라톤보다는 먼저 동네 한 바퀴 조깅부터



파트 1, 어린이의 눈으로 오늘 살아갈 힘을 발견하다



파트 2, 사랑에 빠진다면 이렇게



파트 3, 어떻게 스스로 도울 것인가



파트 4, 철학에서 삶을 살아갈 지해를 찾다



파트 5,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



부록 -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문장 엽서 4종







파트 1은 어린이 책을 담고있는 느낌이고



파트 2는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



파트 3 부자가 되는법이나 성공할수 있는 그런 이야기



파트 4 철학을 담고있고



파트 5 일상에 읽으면 좋은 책들 느낌입니다.







파트 1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책이 소개가 되있었어요



반가워서 읽어보았어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책의 어린이들 애서도 유명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잖아요.







시작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을 업보들



누가 많이 읽고, 얼마나 팔렸는지 등 그런것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전세계 1000만부 이상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입니다.



어린이 문학의 클래식이며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때 울면서 읽었고 우연히 수십 년 만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 눈물이 난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줄거리를 간략하게 줄여서 소개하고 있어요



주인공은 소년과 나무,



나무는 여성이였죠



전반부에서 행복이 가득했어요



나무는 소년을 소년은 나무를 사랑했죠



아이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잘 찾아오지 않게 되었고,



오랜만에 청소년이 ː을때 와서 돈이 필요하다,



청년이 되서 왔을때 집에 필요하다



중년이 되어서 찾아와서 배가 필요하다



노년이 되서 찾아왔을때는 이제 나무는 그루터기 밖에 안남았죠



거기에 앉아서 그렇게 마무리가 되죠



말 그대로 정말 소년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거예요.







저자님의 생각을 넣으면서 모든이야기에 메세지가 담긴 것은 아니다 하며



생각들을 막 이야기하고,



다른사람이 읽은 소감들도 넣어서 그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말고도 정말 많은 소설들이 실려있어요



파트마트 5개의 책들이 소개되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중에 재미있겠다 하는 것을 골라서 사서 읽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두꺼운 책은 소개가 안되있어요



시작하기 좋고 얇은 책들로만 구성 되었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꺼예요.







마지막에는 엽서 4종도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이쁘고, 한권에 많은 책들을 소개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적어도 그루터기가 될 수 있다.



(P.43)


 


 
10점 중 7.5점


책을 쌓아두고 읽을 때마다 끌리는 걸 잡는 스타일이지만, 언제나 고민인 것은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것이다. 편식은 또 심해서, 철학이나 과학, 경영분야는 거들떠도 안보고 소설책도 일 년에 한 두 권 읽는 달까.


  <o:p></o:p>


‘영원히 못읽고 또 안 읽을지도 모르는 두꺼운 책보다는, 일단 수십 페이지에서 200~299페이지 분량의 얇은 책을 읽어보자’ - 책뒷표지


  <o:p></o:p>


이 얼마나 팩트 폭격적인 말인가. 책장을 살펴봤다. 욕심내서 산 책도 한가득, 그래서 먼지쌓인 책도 한 가득, 그 와중에 읽거나 인상 깊어서 아직도 기억하는 책은 300쪽 내외의 책들. 이 작가, 어떻게 이리 잘 알지?


  <o:p></o:p>


책은 5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어린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책’, ‘사랑’, ‘성공과 부’, ‘철학과 지혜’, ‘삶의 기술’. 살면서 지나치지 않을 수가 없고,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5가지 분야를 통해 유명하거나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25가지의 고전을 언급한다. 책을 추천하게 된 이유에서 시작해서 출판당시의 상황과 작가의 삶을 겯들여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o:p></o:p>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맥베스’와 같이 이름만으로도 유명하고 교과서에서 한번 쯤 봤을 작품들도 읽을 당시와 지났을 당시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작가의 작품 분석은 나의 생각과 견주어 물음표를 붙게하기도. 느낌표를 붙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해당 작품들이 소개될 때와, 작가의 삶을 견주어 설명을 진행해 한번 더 작품을 생각하게 한다.


  <o:p></o:p>


다 읽었을 때, 그래서 ‘작가님이 제일 추천하는 책은 뭐라는 거에요, 뭘 읽으란 건가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열린결말로 드라마를 맺을때와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좀 더 다양한 고전의 세계, 아니면 소개된 작품들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고 싶거나 책들을 소개받고 싶다면 추천할 책이다.
10점 중 10점
학교에 다닐적 우리는 책으로 지식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제한된 체력과 시간을 가진 인간이 모든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식을 얻기는 불가능합니다. 짧은 인생을 더 아름답고 값지게 살기위해 우리는 책에서 답을 찾습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었다는 책을 찾기도 합니다. 
저자는 책을 참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던 책 중에는 두꺼운 책이 있는가 하면 얇은 책도 있었다고 합니다. 두꺼운 책이 그럴싸해 보이지만 우리가 많이 접했고 우리의 인생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친 책에는 얇은 책이 많다고 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책을 통해 우리의 인생이 반드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동화책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볼수 있습니다. 사랑을 다룬 고전 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깊은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철학이나 자기 계발서를 통해 인생의 의미도 찾고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는 힌트도 줍니다. 때로는 책을 통해 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인생이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저자가 소개해주는 책들은 한 마디로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공감을 얻었던 책들입니다. 
하루에도 수 백권의 새로운 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명한 고전들과 유명한 작가가 쓴 두꺼운 책들도 많습니다. 인생을 바쁘게 살면서 TV 나 유뷰브와 같이 자극적인 영상을 보기에도 시간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럴때 누가 자기만에 쏙드는 책을 소개한다면 참 기분 좋은일이 될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소개하는 책을 보며 내가 찾고 있던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분들, 요즘 고민이 많고 사는게 힘이 드는 분들, 인생의 해답을 찾고 있는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리라 생각됩니다. 어릴적 동화를 통해 선과 악을 배우고 어떻게 살아가는게 올바른지 감을 잡았듯이 다시 한번 저자가 소개해주는 책을 통해 남은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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