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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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선물 같은 동화!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는 모형 장난감 조립에 푹 빠진 아빠 때문에 갈등을 겪는 가족의 좌충우돌 유쾌한 일상을 담은 창작 동화입니다. 아빠의 지나친 장난감 사랑 탓에 걱정과 고민에 휩싸인 가족의 애환을 아이의 시각으로 밝고 따뜻하게 풀어냈습니다.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빠와 사는 현우를 친구들은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현우는 도리어 그런 아빠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아빠에게 가족은 안중에 없고, 장난감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집이 들썩거리니까요. 친구에게 선물한 5천 원짜리 장난감도 다시 받아오라며 아빠는 펄펄 뛰지요. 현우는 이대로 장난감에 아빠를 영영 빼앗기는 걸까요?
장난감밖에 모르는 철부지 ‘아빠’와 가족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내 이야기는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옵니다.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이면서 ‘가족’의 의미를 떠올리게 하지요. 부모에게, 아이에게 서로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는 선물 같은 동화를 읽고 더욱 따뜻하고 단단한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총서 (42)
작가정보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해 지는 줄 모르고 뛰어놀다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혼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고도 양이 차지 않아 동화 속에 친구들을 불러 신나게 놉니다.
그동안 《욕 전쟁》, 《날아라, 돼지꼬리!》, 《삐뚤어질 거야》, 《선생님이 네 거야?》, 《고양이 카페》, 《남자친구가 유행이래!》,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위대한 똥말》, 《아홉 살 대머리》, 《걱정 지우개》, 《착한 내가 싫어》 등 많은 어린이 책을 썼고, 샘터동화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GUI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그림책에 대한 애정으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광고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꿈꾸며,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작업 중입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옆집 아이는 로봇》이 있으며,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소풍을 떠나요》, 《옥탑방 마법사》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사라진 무릎뼈를 찾아라
불구가 된 아이언맨
장난감 대왕이시여, 제발!
할머니가 해결사?
집 나간 로봇 태권브이
할머니의 선물, 장난감 박람회
지금은 집짓기 공사 중
책 속으로
“자, 이제 몸통에 팔을 끼워 보자.”
아빠는 기대에 찬 얼굴로 말했어요.
왼팔을 먼저 끼우고 오른팔을 끼우는데 자꾸 팔이 빠졌어요. 아빠의 얼굴이 굳기 시작했어요.
“설명서대로 했는데 왜 이래요?”
“여길 봐. 너무 바짝 잘랐잖아. 망했다, 망했어.”
아빠의 얼굴이 일그러졌어요.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엄마가 다가왔어요.
“왜? 뭐가 잘못되기라도 했어?”
“안 맡기고 싶더니, 이 녀석이 결국 일을 내고 말았어. 이것 봐.”
아빠는 오른팔이 없는 아이언맨을 쥐고 말했어요.
“블록이라면 빼서 다시 끼우면 될 텐데 그럴 수도 없고 어떡하지? 아 참, 강력 접착제로 붙이면 안 될까?”
“붙이면 뭐해. 움직일 수가 없는데. 아이언맨이 완전 불구가 되었단 말이야.”
아빠는 장난감 방으로 들어가더니 문을 쾅 닫았어요. 그런데 얼마 안 가 문이 화들짝 열렸어요.
“현우 너 앞으로는 아빠 작품 만들 때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 알았어?”
출판사 서평
* 아빠는 꼭 아빠다워야 할까?
전생에 장난감 나라의 왕이었을까요? 아빠는 장난감 방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는데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플라스틱 모형 장난감을 만들고 또 만듭니다. 아빠와 함께하고 싶어 나섰다가, 현우가 실수로 장난감을 망가뜨리자 아빠는 불같이 화를 내지요. 현우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빠에게 서운한 생각이 듭니다.
서석영 작가는 특유의 필력으로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현실의 ‘아빠’ 모습을 생생히 담아냈습니다. 섬세한 관찰력으로 가족 간 갈등 문제도 현실감 있게 묘사했습니다. 그래서 독자는 쉽게 공감하고 또 공감받으며, 가족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현우가 남다른 아빠를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사이, 독자도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저마다 다른데, 아빠는 꼭 아빠다워야 할까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노력하며, 자기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현우 아빠를 바라보며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길 바랍니다.
* ‘장난감’은 갈등의 원인이자, 연결고리!
날마다 오르는 전셋값 때문에 엄마가 걱정을 한가득 털어놓아도 아빠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장난감을 만들어요. 다툼이 벌어지고, 현우는 엄마 아빠 사이에서 눈치를 보게 됩니다. 결국 아빠는 부족한 전세금 마련을 위해 가장 아끼던 로봇 태권브이를 떠나보냅니다.
이 책에서 ‘장난감’은 갈등의 원인이자, 아빠와 가족의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흥미로운 설정이 보는 내내 웃음을 주는 동시에, 잔잔한 울림을 전달하지요. 여기에 발랄하고 재치 있는 그림이 이야기를 든든하게 받쳐줍니다.
누구나 동경하던 만화 영웅이 있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행복해하던 때가 있지 않나요? 책을 통해 꿈과 행복이 가득했던 그때를 떠올려 보세요. 아빠를, 아이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겁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소통의 첫걸음이 됩니다.
* 비로소 일상의 아름다운 비밀들이 눈에 보인다!
할머니는 어린이날 선물로 세 식구에게 장난감 박람회 입장권을 선물합니다. 현우도 엄마도 실망하지만, 전시장에서 장난감을 구경하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아빠는 가족 몰래 또 장난감을 사요. 그런데 아빠가 가족에게 공개한 장난감은 아빠가 좋아하는 조립식 모형 장난감이 아닌 현우가 좋아하는 블록이지요.
안정감 있게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에서 가족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이 돋보입니다. 때로는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는 사이 가족은 하나가 됩니다. 가족은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소중한가요.
조금 떨어져 들여다보면, 비로소 일상의 아름다운 비밀들이 눈에 보입니다. 모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그 깊은 진리를 담담히 전달합니다.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지요. 하루하루 삶을 꾸릴 수 있는 것은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3897381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2월 14일 | ||
쪽수 | 92쪽 | ||
크기 |
182 * 256
* 9
mm
/ 28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우솔 작은 어린이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2 * 256 * 9 mm / 280 g |
제조자 (수입자) | 바우솔 |
A/S책임자&연락처 | 풀과바람 / 031-955-9655~6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어린이가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8.02.14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 만들어진 책은 구입처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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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는 낚시게임만 좋아해?
ㅋ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책을 읽었답니다.
읽으면서 엄마인 저는 어쩜 이렇게 공감이 되는지요! !
아이들도 많은 공감을 불러왔답니다. ㅎㅎ
이 책의 주인공은 피규어장난감을 좋아하는 현우아빠, 현우, 그리고 엄마인것 같아요!!
책 표지를 보니 아빠는 행복 그자체의 모습으로 왕자에 앉아있고, 뒤에 우리의 친구
현우가 아빠를 보며 싱글벙글 무슨 이야기 할까요??
그런데 엄마의 표정이 너무 너무 화가 나 있어요 ㅠ.ㅠ
웬지 표정만으로도 왜 엄마가 화가 나 있는지 알것 같아요.
ㅋㅋㅋ 전 앞면지, 뒷면지를 꽉 채운 아빠, 아버지 손글씨에 빵 터졌네요!!
아이들이 아빠가 몇번 쓰여졌는지 센다고 하는데...
넘 힘들어 중간에 포기했답니다.
오랫만에 손글씨로 꽉 채운 예쁜 아빠글씨...
아빠를 이렇게 꽉 채우면서 아빠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질 것 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아빠의 장난감방엔 이렇게 피규어 장식장까지 있어요! !
우와~~ 꼭!! 전시회를 보듯!! 그렇게 사랑스런 피규어를 주말마다 조립하는 아빠의 외침!!
"어, 무ㅍ릎뼈가 없는데? 넓적다리와 아랫다리를 연결하는 무릎관절이 안보여."
이렇게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는것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 장난감을 조립하는 일에 몰두하는 아빠의 이 외침은
엄마와 현우의 마음을 싫어지는 것 같아요!!
가족보다 더 사랑하는 장난감들... ㅠ.ㅠ
아~~ 생각만해도 싫어요!!
현우의 친구인 석민이가 현우네 집에 놀러와요!
아빠의 장난감을 보며 멋진 장난감이라 감탄하는 석민이에게 '건담 아스파라거스 레드'를
주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빠가 그것을 찾는 거에요!!
건담시리즈를 모두 모아둔 사람은 오직 아빠뿐이라며 당장 찾아오라는 아빠!!
어른인데... 장난감을 더 소중히 여기는 아빠한테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현우 아빠는 전세금이 올라가는 데도 관심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현우가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강적이 나타납니다.
"우리 아들이 얼마나 착한데.. 담배를 피니, 술을 마시니 장난감 그게 뭐가 아까워
그러냐?" 꼭!! 아들편인 시어머니의 레파토리를 들으니 숨이 턱!! 막혀오네요 ㅠ.ㅠ
암튼 엄마의 백기를 보니 할머니와 아빠 승인가 봅니다.
그래서 아빠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있었나봅니다.
전세금 마련을 위해 가장 비싼몸인 건담을 팔아 왔네요.
가족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던 아빠가 가족을 위해 가장 아끼는 장난감을
보내고 오니 아빠의 따듯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할머니가 아빠와 엄마 그리고 현우를 위한 어린이날 선물을 주시네요~ ^^
이젠 아빠 혼자 하는 장난감 게임이 아닌 함께 꾸밀 수 있는 블럭을 사가지고 오네요!!
우리집 아빠도 집에 오면 게임을 해요!!
아마도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겠지요.
이해도 되지만 저녁준비하는 동안 아이들과 좀 놀아주었으면 좋겠는데...
가끔 이렇게 아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넘넘 흐믓해진답니다.
우리 아빠와 비슷한 가정이 있다며 신기해하네요~^^;;
어렸을 때는 늘 밖에서 자연물 갖고 뛰어놀고장난감이 많지 않았어요친구들 장난감이 부럽기도 했지만조금 부족하게 사는게 익숙한 편이였죠요즘은 어린 시절에 즐기지 못한 놀이를 즐기는 어른들키덜트가 하나의 문화가되어가고 있어요저 역시 아이언맨,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를 즐겨보기 때문에그 마음을 잘 이해해요 ㅋ이 책은 장난감 조립에 푹 빠진아빠를 둔 현우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서로를 이해학F마음을 나누자고이야기 합니다
현우네 아빠는 모형 장난감 조립에푹 빠져 있어요아빠 방은 바닥부터 천장까지장난감으로가득 차 있어요
주말에도 세상일은 다 잊은듯장난감 조립에만 열중하죠장난감 조각을 찾기 위해선 청소기도 분해해요
현우랑 베드민턴을 칠 때도장난감 조립 생각 뿐이에요그러다 현우는 아빠 아이언맨을 잘못 조립하고아빠는 심하게 화를 내죠
아빠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모르는 친구들은현우를 부러워해요집에 놀러온 친구 석민이에게건담 아스파라거스 레드를 선물하는사고를 쳐요아빠는 펄펄 뛰고 소리치며다시 찾아오라고 해요결국 창피함과 미안함을 갖고건담을 돌려 받죠
전세값이 오른는데 아빠는 태평이고집에 오신 할머니는 아빠의 취미를이해하라는 말씀이셨죠결국 전세값을 올러 달라는 전화가 오고집을 좁혀 이사하자는엄마의 말에아빠는 로봇 태권브이를 들고외출을 해요술이 취한 아빠는 로봇 판 돈을 꺼내 줍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할머니는 장난감 박람회 입장권을선물합니다
박람회는가족과 같이 온 사람혼자온 어른도 많았어요각종 피규어.나무 또는 종이모형,무선 자동차, 드론 등장난감 천국이에요아빠 뿐 아니라엄마와 현우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토요일 아침.아빠는 전원주택 블록을 꺼내요셋이 함께 설명서를 읽고조립을 하며집짓기 공사를 합니다드디어 정원이 딸린2층 전원주택이 완성됩니다함께 블록을 조립하며이야기도 나누고서로의 생각과 취미도 이해하고함께 고유할 방법을 찾습니다.늘 아이들 중심으로 생활하는 저는우리 남편은 무엇을 포기하고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책을 읽은 아들들은"아빠는 뭐 좋아해?"하고 묻습니다.부모님들도 취미가 있고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배울 수 있었어요
글 서석영
바우솔
아빠는 모형 장난감 조립에 푹 빠져 있어요.
주말에도 밥을 먹자마자 플라스틱 장난감을 조립해요.
친구들은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빠와 사는 현우를 부러워 합니다.
하지만.. 현우는 그런 아빠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우집에 놀러온 친구에게 선물로 준 5000원 짜리 장난감도
아빠는 다시 돌려받아 오라고 합니다.
그런 아빠때문에 현우는 너무 속상합니다.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엄마는 걱정이 많습니다.
곧 전세 계약 날짜가 다가오는데.....
얼마나 올려달라고 할지...
하지만 아빠는 같이 있어도 딴 세상 사람이 인듯
장난감 조립에만 빠져있어요.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주인아주머니의 전화를 받고
엄마는 전세금이 부족하니 이사를 해야할거 같다고,
이사를 하면 아빠의 장난감방을 정리해야할거 같다고 말합니다.
아빠는 자신이 제일 아끼는 한정판 태권브이 장난감을 팔아 전세금에 보태라고 하죠.
며칠 뒤 어린이날..
할머니가 어린이날 선물로 장난감 박람회 입장권을 주셔서
가족 모두 가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우리 가족은 무얼 보고 느끼게 될까요?
서로 개인의 취미 생활로 인해 가족관계가 많이 소원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가족관계에 대해서 우리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 해당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바우솔 작은 어린이 30번째 이야기
서석영 글 / 한주형 그림 / 바우솔
서석영 작가님 동화는 딸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요. 신간으로 <아빠는 장난감을 좋아해>는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책이었답니다. 문체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고 스토리를 집중시키는 매력이 넘치는 작가님이세요. 이번 동화는 제목만 봐도 아이들의 호기심이 자극되는 책이랍니다. 사실 '바우솔 작은 어린이'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문구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는 딸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했어요.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를 재미나게 읽은 기억에 서석영 작가님 책을 만나자 반가움이 먼저였거든요. 그만큼 작가님의 힘은 큰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마치 어른들이 조정래, 김훈, 공지영 작가님들의 신간이 반가운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화의 내용만큼이나 삽화가 눈길을 끄는 동화인데요. 실제 사진과 함께하는 삽화에 시선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이 장면이 본문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데 한참을 구경하느라 동화를 읽기 전에 이미 프라모델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아빠는 장난감을 좋아해>를 읽으면서 어른들의 취미생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아이와 대화거리가 많아지기도 했는데요. 이 동화는 아이와 함께 후딱 읽은 책이기도 해요. 처음엔 아빠의 행동들이 너무 철이 없다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아빠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소중한 장난감을 중고로 팔고 왔을 때 아빠의 심정을 생각할 때는 그동안의 아빠의 취미생활에 대해 참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실제로 '키덜트'라는 용어가 생겼을 만큼 요즘엔 '키덜트'와 관련한 기사도 흔히 만날 수 있지요.
딸 아이가 이 그림 너무 잘 그렸다고 감탄하던 장면이에요. 아빠가 잃어버린 장난감 조각을 열심히 찾고 있는 장면이에요. 그리고 청소기 흡입구의 빳빳한 털 속에서 장난감 무릎뼈 조작을 찾고는 너무나 좋아라하는 아빠의 모습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서석영 작가님은 항상 스토리의 결말에는 가족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따뜻함이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 이야기 역시 아빠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되었던 이야기에서 따뜻한 결말로 끝을 맺어 책을 덮을 때 마음도 참 따뜻해졌어요. 우리 가족은 함께하는 취미로 뭐가 좋을까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면 참 좋을 것 같구요. 엄마의 소원인 2층 전원주택과 현우가 좋아하는 블럭을 생각해서 아빠가 준비한 블럭 집짓기 시리즈 전원주택 선물의 의미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그동안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과 앞으로의 화해 손길이 그대로 전해지더라구요. 동화이지만 가족 이야기라 더욱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랍니다.
아빠는 장난감을 좋아해
요즘 신조어로 키덜트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던 동화
€나도 그 한사람이랍니다.
아이 같은 어른이지요.
어릴 적 풍족하지 못한 장난감에 대한 사랑으로 장난감을 즐기는 우리집은 엄마랍니다.
엄마에 맘을 잘 담아준 동화라서 더욱 재미있게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랍니다.
바우솔 작은어린이 시리즈로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저만이 아니라 이 책에 공감하는 우리 엄마아빠들은 많을 것 같아요.
이 책에 주인공 현우 아빠를 충분히 이해하게 되네요.
하지만 현우에 입장에서 더 이해하면서 읽게 되었던 책이랍니다.
현우네 가족은 아빠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되네요.
모형 장난감 조립에 푹 빠진 아빠.
€
현우는 주말이면 아빠와 함께 나가서 운동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장난감 밖에 모르는 철부지 아빠와 가족 사이에서 고민해보게 되는데요.
우리는 현우를 통해서 우리에 아이들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친구에게 선물해 주었다가 당장 가져오라는 아빠에 말에 돌려달라 할 수 밖에 없었던 현우
그 한 사건만으로도 현우 아빠를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데요.
엄마와 현우에 맘을 우리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되지요.
할머니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장난감 박람회 입장권
€
가족 모두가 찾았지만, 아빠는 여전히 장난감에 빠지고
그 곳에서 아빠는 자신의 장나감이 아닌 현우를 위한 블록을 구입했던 모습에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감동으로 가족에 따뜻함을 보여주게 되는데, 역시 작가님에게 또 한번 반하게 되네요.
나이를 떠나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서 가족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면서 부모와 아이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책으로
동화를 읽고 나면 더욱 따뜻한 가족으로 변하게 될 책이랍니다.
현우는 아빠를 장난감에 빼앗겼다 생각하네요.
아빠가 장난감 나라의 왕이 아니었을까? 생각까지 해보네요.
아빠의 장난감을 실수로 망가뜨리면 불같이 화를 내는 부분이
서석영 작가님에 특유의 문체로 이기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답니다.
현우 할머니에
섬세하면서도 관찰력으로 가족에 갈등 문제를 현실감 있게 묘사해 주었기에 더욱 공감하면서도
우리 가족에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우리집 아빠는 등산을 너무나 좋아해서 주말마다 산에 오르는데
아들은 주말마다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농구를 못해 속상해 하지요.
그렇지만 아빠가 행복해 하는 등산을 하면서 얻은 행복에 아들도 이제는 이해를 해주면서
한 달에 두 번은 농구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약속했기에
가족이 서로에게 맞추어 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답니다.
서로가 자신만을 위한 길을 찾게 된다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이어갈 수 없지요.
조금은 양보하면서 서로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항상 아이로만 있을 것 같았던 우리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하면서 부모를 이해하면서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며
반성하고 노력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준 책이 아닐까 합니다.
꼭 우리가족 모두가 읽어보면 재미있을 책으로 소중한 책이였답니다.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글 : 서석영 / 그림 : 한주형 / 바우솔
제목과 표지부터가 참 재미있는 책이에요.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은 아빠는 두 손 가득 조립 건담을 들고 있고
곁눈질을 하며 뿔이난 엄마와 웃고 있는 아들.
그 주변으로 로봇 조립할 때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들이 잔뜩 그려져있어요.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그 내용이 충분히 짐작될만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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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표지는 세 식구 모두 눈이 반짝반짝!
주인공 현우네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모형 장난감 조립에 푹~ 빠져있는 현우 아빠.
조립하던 장난감의 부품이 없어지기라도 하면
청소기까지 뒤져가며 찾아내고야 마는 열정적인 아빠랍니다.
이런 모습에 친구들은 현우를 무척이나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현우는 이런 아빠에게 불만이 참 많았어요.
운동을 좋아하는 현우는 주말이면 아빠와 함께 나가서
운동도 하며 같이 즐기고 싶지만
아빠는 같이 나가면 시큰둥하기만 하답니다.
오히려 이런 아빠를 위해 현우가 바깥 활동을 양보하기도 하지요.
현우는 친구 석민이가 집에 놀러 온 날은 허락없이 아빠의 건담 중
하나를 선물했다가 아빠에게 혼이나고
결국 친구로부터 장난감을 되돌려 받아야했어요.
그리고 현우 엄마는 전세금이 모자라 고민을 했답니다.
할머니에게 이런 고민을 하소연해보았지만
오히려 아빠의 편만 드는 할머니.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어린이 날 선물로 전해주신 선물, 장난감 박람회 입장권.
장난감 박람회에 간 현우 가족!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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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플라스틱 모델 (=프라모델)을 좋아해서
많이들 모으고 수집하지요.
그래서 키덜트라는 신조어도 생겨난 요즈음.
프라모델 뿐 아니라 요즘은 스마트 폰 게임이라든지
다양한 개인의 취미로 인해 가족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있고
더 돈독해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지요.
우리 가족은 어떤지...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