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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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은 1929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났으며, 개미에 관한 연구로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퓰리처상 2회 수상 저술가, 개미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섬 생물 지리학 이론 및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로 명성 높은 그는 1956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왔고 미국 학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20여 권의 과학 명저를 저술한 과학 저술가로서 『인간 본성에 대하여(On Human Nature)』와 『개미(The Ants)』(공저)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그밖에도 미국 국가 과학 메달, 국제 생물학상,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상이 수여되지 않는 분야를 위해 마련한 크러퍼드상을 수상했으며, 생물학뿐만 아니라 학문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 지성으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과학과 자연 보존 분야에서 쌓은 업적으로 키슬러상, TED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사회 생물학(Sociobiology)』, 『자연주의자(Naturalist)』, 『통섭(Consilience)』, 『생명의 미래(The Future of Life)』,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의 편지(The Creation)』, 『개미언덕(Anthill)』, 『지구의 정복자(The Social Conquest of Earth)』 등이 있다.

역자 최재천은 서울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전임 강사, 미시간 대학교 조교수, 서울 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2013년부터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있다. 미국 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대한민국 과학 문화상, 국제 환경상, 올해의 여성 운동상 등을 수상했고, 『개미제국의 발견』으로 한국 백상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다윈 지능』, 『거품예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대담』(공저), 『호모 심비우스』 등이 있으며, 『통섭: 지식의 대통합』, 『인간의 그늘에서』,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생명의 기억』 등을 번역했다.
번역 김길원
역자 김길원은 한국 교원 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낭시 대학교에서 동물행동생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위스컨신 대학교 연구원, 서울 대학교 계약제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인천 대학교 생명과학부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거미류에서의 사회성 진화 메커니즘 연구를 비롯해 꿀벌 말벌 등 사회성 동물의 행동과 생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동물의 새끼 기르기』, 『동물의 이동』, 『동물의 집짓기』 등의 책을 썼으며, 『동물행동학』(공역) 등의 번역서가 있다. 일본 생태학회 생태학자상, 환경정책 제안 공모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 윌슨 선생님의 뒤를 따르며 5
본성을 찾아서 9
과학적 자연주의자의 눈으로 본 인간 13
자연을 찾아 인간을 찾아 15
동물 본성, 인간 본성
뱀의 변신 21
상어를 분류하는 기준 53
개미 사회의 위대한 성공 69
개미들의 만찬 85
본성의 탐구
이타주의와 공격성 97
멀리서 바라본 인간 121
유전자와 문화 133
극락조의 재구성 155
자연의 파노라마
작은 것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167
계통분류학의 시대 177
생물다양성의 가치 195
인류는 자멸할 수밖에 없는가? 211
출전 233
찾아보기 235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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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너무나 오랫동안 마치 자연의 일부가 아닌 양 살아왔다. '네이처'를 찾아 나서는 여행은 생물학자만이 하는 게 아니다. 우리 모두가 평생 하는 일이다. 그런 줄 모르고 살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그리고 자연을 돌아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과학적 자연주의자의 생명 사랑 에세이
거대한 야생 동물이 세상의 정복되지 않은 곳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상은 내 피를 끓게 한다. 과학자들이나 자연학자들에게 미지의 세계는 채집되고 사진에 담기고 측정된 세계보다 언제나 훨씬 흥미롭다. 일찍이 들어 보지 못했던 노래가 훨씬 감미로운 법이다.
서해안 상어 등장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푸른 바다 밑 상어는 한여름 극장가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4억만 년 전 데본기 이래로 번성해 온 상어는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이자 호기심의 대상으로서 인류를 매혹하고 있다. 상어 종 자체의 놀라운 다양성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 주변 생물들의 다양성과 흥망성쇄의 궤적을 들여다보게끔 한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인간 본성의 근원을 찾아서(In Search of Nature)』는 과학적 자연주의자이자 생물 다양성의 아버지, 에드워드 윌슨의 생명 사랑 에세이 열두 편을 엄선하고 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과 김길원 인천 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번역을 통해 지난 2005년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에드워드 윌슨의 대표작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상어들은 우리가 진화해 온 세계의 일부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일부이다. 그들은 인간에게 가장 깊숙이 뿌리 박혀 있는 불안과 공포의 거울로서 우리 문화에 스며들었다. 상어/자연에 대한 무관심이 그들을 미스터리의 상징으로, 그리고 야생의 세계로 남아 있게 했다. 그리고 지난 수억 년 동안 살아온 것처럼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너무나 오랫동안 마치 자연의 일부가 아닌 양 살아왔다. ‘네이처’를 찾아 나서는 여행은 생물학자만이 하는 게 아니다. 우리 모두가 평생 하는 일이다. 그런 줄 모르고 살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그리고 자연을 돌아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국립생태원 원장)
생물 다양성의 시대
우리의 뇌는 예전의 민첩한 재능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의 감각은 경계 태세 중이며,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상태로 이미 사라진 밀림의 세계를 살아간다.
전체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동물 본성, 인간 본성」, 2부 「본성의 탐구」, 그리고 3부 「자연의 파노라마」라는 큰 주제 아래 에드워드 윌슨의 사려 깊은 에세이들을 만날 수 있다. 「뱀의 변신」은 저자의 첫 장편 소설 『개미 언덕』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년의 모험담과 이어질 법한 자연 관찰 경험을 담고 있다. 「상어를 분류하는 기준」은 바퀴와 전갈류 못지않게 지구의 거주자로서 수적인 우세를 유지해 왔던 상어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과정까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개미 사회의 위대한 성공」과 「개미들의 만찬」에서는 개미 연구자로 명성을 떨친 에드워드 윌슨의 면모를 세세히 살필 수 있다. 생물학적 조직 분류 체계에서 개체보다 한 단계 위의 대상을 가리키는 용어인 ‘초유기체’, 그 초유기체를 구성하는 것은 세포나 조직이 아니라 밀접하게 협동하고 있는 개미 한 마리 한 마리이며, 초유기체를 들여다봄으로써 지구상 가장 번성하는 집단 중 하나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인간 사회 생물학은 계속 탐구될 것이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은 정신의 진화사를 추적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우리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현재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이끌어 갈 최고의 안내자인 이상, 우리는 결코 역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타주의와 공격성」은 사회 생물학에 대한 오해를 다룬다. 유전자가 명령하는 것은 특정 행동이 아니라 어떤 행동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며, 다양하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특정 행동이 발달하는 성향이다. 「멀리서 바라본 인간」은 가상의 흰개미 대학교 학장의 연설을 통해 인류의 시야를 확장하고자 한다. 「유전자와 문화」에서는 엘레노어 로슈와 찰스 럼스던 등의 연구를 인용하며 유전자와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극락조의 재구성」은 파푸아 뉴기니에서 박사로서의 첫 연구를 진행했던 저자가 마주친 독일황제극락조를 통해 과학과 예술, 과학과 인문학의 결합을 전망하고 있다.
눈앞이 아찔해질 만큼 다양하고 풍부하다는 이유로 그들이 불멸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정반대로 그들 역시 새들이나 포유동물들처럼 인간의 간섭으로 인해 멸종에 이를 만큼 상처받기 쉬운 존재들이다.
「작은 것들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문자 그대로 지구를 지배하는 무척추동물의 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인간의 간섭으로 인한 멸종이 마구잡이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출한다. 「계통분류학의 시대」는 생물 분류군의 청지기로서의 학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생물다양성의 가치」는 에드워드 윌슨의 ‘생명 애착(바이오필리아)’를 오롯이 담고 있으며 단지 인간 본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긴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나아가 「인류는 자멸할 수밖에 없는가?」를 통해 생태계의 현명한 이용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책도 나름의 삶을 지녀 어떤 책은 시간이 흐르면 읽기 부담스러운 책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진한 감흥을 전달할 그런 책이다. -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국립생태원 원장)
기본정보
ISBN | 9788983717870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22일 | ||
쪽수 | 240쪽 | ||
크기 |
145 * 211
* 20
mm
/ 356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In Search of Nature/Wilson, Edward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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