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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레지오 저자(글) · 최애영 번역
문학동네 · 2005년 05월 20일
6.3
10점 중 6.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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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창조 에너지의 실체를 엿보다!
현대 프랑스 문학의 살아 있는 신화, 르 클레지오의 소설 <아프리카인>. 작고한 아버지의 삶의 궤적을 되밟으면서 쓰여진 작품은, 자기 자신의 상상 세계 속에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느낌들을 재구성했다. 즉, 아버지가 직접 찍은 아프리카 사진을 따라, 아들이 상상하는 자화상이라 말할 수 있다.
 
자전적 에세이처럼 느껴지는 이번 작품은, 단순히 향수라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아프리카에 대해 그가 느끼는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버지를 이해하는 과정이자 자기 자신의 근원적 태생을 되짚어본 <아프리카인>은, 그의 안에 들끊는 창조 에너의 실체를 엿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르 클레지오

르 클레지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는 1940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모리셔스 태생의 부모와 함께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항구도시 니스와 나이지리아 등에서 유년기를 보낸 경험은 그의 삶과 글쓰기에 깊은 흔적을 남겨놓았다. 이후 니스, 엑상프로방스, 런던, 브리스톨 대학에서 수학했다. 1963년 스물셋의 나이에 첫 작품 『조서』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열병』 『홍수』 등의 작품을 통해 대도시 속에서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감과 물질문명에 희생되는 왜소한 인간 군상을 그려냈다. 초기 작품에서 현대 문명 속 인간의 불안을 주로 다루던 르 클레지오는 1967년부터 중남미를 비롯해 제3세계를 여행하면서 서양이 아닌 다른 문명으로 눈을 돌린다. 시원始原의 자연 속에서 훼손되지 않은 인간 본원의 감성을 발견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상적 변모는 작품세계의 변화로 이어지며, 아카데미 프랑세즈 폴 모랑 문학대상 수상작 『사막』을 비롯해 특유의 시적 서정성을 바탕삼아 『성스러운 세 도시』 『황금 물고기』 『하늘빛 사람들』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문학으로서 세계 여러 문명의 소통과 공존을 모색하고자 하는 르 클레지오의 주요 작품으로는 『원무, 그 밖의 다양한 사건사고』 『우연』 『타오르는 마음』 『아프리카인』 『허기의 간주곡』 『라가?보이지 않는 대륙에 가까이 다가가기』 『발 이야기 그리고 또다른 상상』 등이 있다. 2009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했다.

번역 최애영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Le Voyeur a l’ecoute』가 있으며, 『문학 텍스트의 정신분석』(공역) 『아프리카인』 『칼 같은 글쓰기』 『꿈』 『충격과 교감』 『엿보는 자』 『환상문학 서설』을 우리말로, 이인성의 『낯선 시간 속으로』를 프랑스어로 옮겼다.

목차


  • 흰개미, 붉은개미, 그 밖의 것들
    아프리카인
    조지타운에서 빅토리아로
    반소
    오고자의 광분
    망각
     
    작품 해설 | 아프리카의 두 얼굴
          사진 설명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82819896
발행(출시)일자 2005년 05월 20일
쪽수 158쪽
크기
135 * 195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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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5점
여덟 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을 오가며 의사 생활을 한 아버지와 유년시절 함께 보냈던
시절 체험한 아프리카의 문화적 충격과 느낌들을 자전적 소설로 엮은 책.
작가는 아프리카에서 머물렀던 시기를 성인으로 가는 대기실로 표현했다.
 
시멘트로 지은 이층의 테라스에서 바라본 광활한 초원의 모습과
 테라스는 마치 대양에 떠 있는 뗏목의 조종실처럼 느껴졌던 집.
흰개비와 붉은 개미, 전갈과 바퀴벌레 그리고 회색 도마뱀과 불나방등 온갖 날벌레들의 천지
였던 가든보이가 있었던 집.
 
전쟁중 아내와 자식을 아프리카로 피신시키러 가던 중 도중에 체포되고 전쟁이 끝난 후 만나게
되지만 이로 인해 겪은 고통과 고난으로 비관적이고 우울하며 권위적인 사람으로 변해 가까이 하기
두려웠던 아버지를 통해서 아프리카인을 보았다고 서술한다.
 
작년에 본 제목은 생각나지 않는데 비슷한 영화가 생각난다.
꼬마시절 엄마를 따라 아프리카로 먼저 떠난 아빠를 만나 함께 살면서 청년기를 보낸 주인공.
유대인이라서 학교에서도 왕따 당하지만 학업 성적이 빼어났던 소녀.
같은 동네 소년과 친구하며 어느덧 소녀가 된 주인공.
 전쟁이 끝나고 다시 서독에 복귀하게 된 아빠를 따라 고향으로 돌아가서 훗날 작가가 되어
이 시절을 회상하는 영화인데 시기도 비슷하고 당시의 아프리카 모습도 똑같구나.

10점 중 7.5점



장 마리 구스타프 르 클레지오. 바로 올 2008년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작가의 이름이다. 그는 "현대 프랑스 문학의 살아 있는 신화"라고 불리기도 하고, "신성의 언어를 아름답게 흩뿌려놓는다"는 찬사를 듣기도 한다. 그가 소설을 쓰는 근간이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 스웨덴 한림원은 "르 클레지오가 인간성 탐구, 관능적 환희, 시적 모험, 새로운 출발의 작가"라고 평했다고 한다. 그가 쓰는 소설에 이런 것들을 담게 된 배경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 바로 <<아프리카인>>이다.<<아프리카인>>은 자서전이 아니다. 르 클레지오 자신의 이야기보다는 "아버지"가 걸어온 길, 그리고 르 클레지오가 아버지를 이해해 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필도 아니다. <<아프리카인>>을 검색해보면, 분명 "소설"이라고 씌여있다. "왜 소설인가."하는 의문이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라는 1인칭에 너무나 자세한 묘사, 그의 가족사 이야기 그리고 덧붙여져 있는 그의 아버지가 직접 찍은 사진까지.... 분명 수필로 보이는데, 소설이란다. 왜일까.이 이야기는 르 클레지오의 아버지가 청년이었던 시절, 아프리카로 발령 받아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어머니와의 결혼, 신혼시절 그리고 전쟁동안 떨어져 지내던 동안의 "아버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 모든 과정과, 전쟁 이전과 전쟁 이후의 아버지가 어떻게 달라지셨는지... 등의 이야기는 르 클레지오가 아버지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가 아니다. 어머니에게서 전해 들었거나 아버지가 찍어 놓으셨던 사진을 보고 후에 그가 같은 루트로 그곳을 오가며 아버지의 입장에 서서 추측해 본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소설"이다. 그의 어린 기억 속에는 광활한 대지와 뜨거운 열기, 그리고 진정한 남자와 어른의 세계로 들어서게 해 주던 "자유"와 "억압"의 아프리카가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모든 남자들은 징집당했고, 주위엔 여자들과 노인들, 그리고 어린이들만 남은 세계에서 남자 아이들 특유의 그 어떤 장난이나 놀이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주위 어른들의 권위는 없으나 전쟁으로 인해 자유로울 수 없었던 르 클레지오는 8살이 되어서야 아버지를 처음 만나고 함께 살게 되는 아프리카로 들어서며 새로운 세계와 맞딱뜨리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혹독한 권위가 주는 "억압"과 아프리카의 그 광활한 사바나를 뛰어다니며 누리는 "자유" 아래 서게 된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르 클레지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준다. 왜 아버지가 아이들에 대해 너무나 권위적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르 클레지오는 그것이 바로 <아프리카인>의 관습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권위나 명예 따위를 떠나서 자유를 찾아 아프리카로 떠난 아버지는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지리적 "억압"을 당하게 된다. 서양인들이 아프리카인들을 대하는 모순과 부조리함 등에 혐오를 느끼는 아버지는 더욱 더 "아프리카인"이 되어 간다. 그리고 아마도 오랫동안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아버지의 권위에 대항했을 르 클레지오도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아버지와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그렇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아프리카인>은 그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르 클레지오 자신이기도 하다. "아프리카"가 그에게 주는 의미는 매우 원초적이면서도 그를 품는 어머니의 이미지, 그리고 바로 그 땅에서 잉태되었다는 자신감에 있다. 자신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이렇게 사실적인 소설로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매우 놀랍다. 그리고 그 풍경을 묘사하는 힘, 그건 역시 멋들어진 풍경을 직접 보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아프리카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그 이면의 것들까지 껴안을 수 있는 그야말로 진정한 "아프리카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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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그토록 비관적이고 우울하며 권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우리가 사랑하기보다 두려워하게 만든 것은 바로 전쟁, 그 길고 긴 침묵이었을까? 그것은 아프리카였을까?
아프리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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