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 (고미타로 아기놀이책)

고미 타로 저자(글)

문학동네어린이 · 2003년 08월 10일

책 소개

"엄마", "아빠" 하며 입을 떼기 시작한 아기와 마주 앉아 인사하기 놀이를 해 보세요. 처음에는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손을 흔들며 "안녕?"과 같은 간단한 인사부터 시작하세요. 책을 읽으면서 "처음 뵙겠습니다." "반가워."등 다양한 인사말로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인사말을 배우게 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미 타로

그림책 세계의 장난꾸러기, 고미 타로

고미 타로는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에서 공업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공업디자인을 통한 사물들은 단지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에 회의를 느끼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그림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가능성들은 그의 책에서 하나하나 독특한 방법으로 되살아납니다. 구멍을 뚫거나 장치를 만들어 흥미를 이끌어내고, 단순히 일차원적인 시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만지고 느끼게 함으로써 읽는 이에게 많은 상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런 시도들은 고미 타로의 책을 일방적인 매체에서 쌍방향적인 매체, 즉 제시된 글이나 그림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책의 일부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고미 타로의 책은 뻔한 결말, 추측 가능한 끝맺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단순히 작가가 제공한 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자신만의 그림책 세계를 만들게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저런, 벌거숭이네!』『이게 뭘까?』『바다 건너 저쪽』 등이 있으며, 라이프치히 도서전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상’과 ‘산케이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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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놀이 방법 ●까꿍놀이 하기_까꿍놀이는 아기가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놀이입니다. 책을 펼치고 양쪽 구멍에 눈을 맞춘 다음, 아기 앞에서 “까∼꿍” 하며 책을 아래로 내리고 엄마의 얼굴을 보여 주세요. 또 아기 얼굴에 책을 댄 다음, “까∼꿍” 하며 책을 내려 보세요. 아기는 금세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지요. ●●가면놀이 하기_“룰루랄라~ 안녕! 나는 삐에로야. 너는 누구니?” 가면을 쓰듯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삐에로, 고양이, 생쥐, 개구리 등이 되어 이야기해 보세요. 책을 얼굴에 대기만 해도 멋진 즉석 가면이 된답니다. 책을 다 읽고 아기와 함께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오려서 가면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 가지 인사말 익히기_“엄마”, “아빠” 하며 입을 떼기 시작한 아기와 마주 앉아 인사하기 놀이를 해 보세요. 처음에는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손을 흔들며 “안녕?”과 같은 간단한 인사부터 시작하세요. 책을 읽으면서 “처음 뵙겠습니다.” “반가워.” 등 다양한 인사말로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인사말을 배우게 됩니다. ●●●●소리 흉내내기_“고양이는 야∼옹, 개구리는 개골개골” 책을 읽으며 등장하는 여러가지 동물들의 소리를 흉내내 보세요. 동물 소리는 재미있는 입말로 되어 있어. 말을 시작하는 아기들은 동물들의 소리를 흉내내면서 말하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82816826
발행(출시)일자	2003년 08월 10일
쪽수	16쪽
크기	125 * 125 mm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Guess Who?/Taro GOMI

Klover 리뷰 (4)

[sa*****]

아기가 보기엔 다소 칙칙한 색상이 맘에 걸리지만
충분히 아가가 즐거워 할 놀이책 입니다.

엄마와 상호작용이 되는 아이디어는 참 매력적이지만
한때 유행했던 일본풍 수채 일러스트는 촌스럽고 재미없군요^^

수려한 아동 그림책 일러스트는 오래되어도 우아하지 않은가요?

[ia*****]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해인이가 이걸 얼굴에 대고 말을 하니 관심을 두네요. 가면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개구리 얼굴을 대고 개굴개굴 소리를 내고 나는 개구리야 하하하 안녕~ 하면서 활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동물소리 동물에 대한 설명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인사말도 가르칠 수 있구요.
활용할 부분이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글쓰기
2004.11.12-해인 14개월
해인이 참 좋아해요. 얼굴에 쓰고 뭐라뭐라 궁시렁 거리면서...ㅎㅎㅎ 아기가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작은 싸이즈도 장점이죠

[ia*****]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해인이가 이걸 얼굴에 대고 말을 하니 관심을 두네요. 가면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개구리 얼굴을 대고 개굴개굴 소리를 내고 나는 개구리야 하하하 안녕~ 하면서 활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동물소리 동물에 대한 설명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인사말도 가르칠 수 있구요.
활용할 부분이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글쓰기
2004.11.12-해인 14개월
해인이 참 좋아해요. 얼굴에 쓰고 뭐라뭐라 궁시렁 거리면서...ㅎㅎㅎ 아기가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작은 싸이즈도 장점이죠

[ca****]

이 책은
삐에로, 곰돌이, 생쥐, 펭귄, 개구리, 유령 친구를 만나면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게 하는 그림책이지요

이 책은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요
구멍은 손가락을 집어넣는 곳인줄 알고 했는데
나중에 그림책 주인공의 눈으로 될수 있다걸 알았지요

처음 이 책을 아이가 접했을땐
제일 처음 구멍에 손을 집어 넣더군요
제가 구멍에 눈을 대고 까궁~~ 하니까 너무 좋아 하더군요^^
책을 얼굴에 대면 구멍이 아이의 눈이되어 재밌어하지요
아이랑 이 책을 들고 구멍으로 상대방을 보며
안녕~하며 인사놀이를 할수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다양한 상상력을 심어 줄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