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 농사를 지어요(5학년 환경동화)

어린이문화진흥회 저자(글) · 김윤주 그림/만화

삼성당 · 2004년 04월 2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어린이문화진흥회

◇ 글쓴이(기획) 어린이문화진흥회
동화 작가와 화가, 편집자, 교사 등 700여 명이 활동하는 어린이 문화 예술가들 의 모임이다. 동시화전, 새 동요 발표회, 일러스트 원화전 등의 활동과 함께 독 서 논술 잡지 <생각이 저요, 저요!>를 간행하는 등 어린이 문화 운동에 앞장서 고 있다.

◆ 그린이 김윤주
숙명여대 산업미술과를 졸업하고 출판미술협회대전 황금도깨비 우수상을 받았 다. <강아지 마루>, <후박나무 우리집>, <옛 이야기 명판결> 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홍보담당 삼성당i 편집부 노은정 과장
문의전화 : 02- 3442-4655～6
휴대전화 : 019-328-0865
이메일 : [e-mail]

그림/만화 김윤주

김윤주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한 뒤 런던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한동안 파리에 살면서 새로운 세상을 그렸고, '미술관에서 만난 수학'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를 수상하였다. 지금은 서울에 살면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그림으로 즐거운 만남을 하고 있고, 세 살 아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보여 주기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목차

• 멋진 여름 방학 (조대현)
  새미네 과수원 (김영희)
  내 고향 남쪽 바다 (표시정)
  못다 핀 작은 꿈 (전성희)
  참샘물골 아이들 (조대현)
  몰래 버린 샴푸 (김영희)
  물의 여행 (표시정)
  여름 눈 (전성희)
  얼음 속에 숨은 비밀 (조대현)
  비닐을 태운 자리 (김영희)
  오리가 농사를 지어요 (표시정)
  농부가 되지 않는 대신에 (전성희)
  유식한 형 (조대현)
  송 선생님이 연달아 두 번 이사한 이유 (김영희)
  네티켓을 지키자고요 (표시정)
  달걀을 만지듯이 (전성희)
  벽돌도 녹이는 무서운 열풍 (김종상)
  사장님을 이긴 아이들 (이영호)
  잃어버린 우리의 낙원 (이영호)
  

출판사 서평

환경 파괴로 인해 중병을 앓고 있는 지구의 현실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동화 형식을 빌어 일깨워 주는 책이다. 수질 오염, 대기 오염, 토양 오염, 소음 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동화 19편이 실려 있으며, 조대현, 김영희, 김종상, 이영호, 표시정, 전성희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 작가 6명이 참여했다. 매 작품마다 ‘환경 게시판’과 ‘생각 열기’ 코너를 마련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 한국그린크로스, 국회환경포럼 추천도서

기본정보

ISBN	9788980198474
발행(출시)일자	2004년 04월 20일
쪽수	176쪽
크기	235 * 184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sy***]

<2008년 7월 17일 목요일>
(임유선)
읽은 책 제목 : 오리가 농사를 지어요
읽은 쪽수 : 4쪽~177쪽
 
 이 책은 환경 오염의 문제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인 '오리가 농사를 지어요'는 오리농업을 가리킨 것인데, 오리가 농사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벼 농사를 지을 때, 새끼오리를 풀어 놓으면 오리가 왔다갔다하며 해충을 잡아먹는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잡초와 벼를 구별해 잡초만 뜯어먹는다. 그리고 해충을 잡아먹어서 농약이 필요하지 않다. 이렇게 재배한 쌀은 사람의 몸에 아주 이롭다고 한다. 나는 오리 농법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오리농법은 1석 음... 하나, 둘, 셋. 1석 3조이다. 먼저 해충을 잡아먹어서 농약을 쓸 필요가 없는 것, 잡초를 뜯어먹어서 농부들이 힘 덜 들이는 것, 우리 몸에 이로운 것. 미래에는 사람들이 더욱더 현명해져서 거의 다 오리 농업을 사용하겠지?
 
 이 책에는 수질 오염, 대기 오염, 토양 오염, 소음 공해, 환경 보호, 환경이란? 등 6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19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수질 오염에 대해서는 바다나 냇물, 폭포등이 오염된것을 보고 화를 내거나 수질 오염에 앞장 서는 것이다. 대기오염은 비닐을 태워서 공기가 더러워지고, 물방울이 여행을 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이유, 여름 눈등 오존층이 파괴된 이야기가 많았다. 토양 오염, 소음 공해, 환경 보호 등도 그 주제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 중 내가 가장 감명 깊은 주제는 소음공해이다. 왜냐하면 나머지는 모두 오염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중요하긴 했지만 소음공해의 내용은 감명이 깊었다. 그 중 나는 한 대목을 외웠다.
-오염된 공기나 오염된 물은 사람의 몸만 해치지만 소음은 사람의 마음을 해친다는 사실을.
 나는 이 대목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항상 환경 보호를 하자는 이유는 우리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소음 공해는 사람의 몸도 해칠 수 있고 사람의 마음까지 해칠 수 있다. 그래서 소음 공해는 대기오염, 수질오염과 함께 3대 공해중 하나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서로 서로 조심해야겠다.
 
 나는 환경 오염이 심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가 노력한다고 그렇게 크게 변하지도 않을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환경오염의 심각도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내가 하지 않아도 별로 차이 없을 거야' 라고 모든 사람이 생각하게된다면 아무도 실천하지 않으므로 나부터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자. 그러면 아름다운 초록별 지구는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