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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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11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 유홍준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tony Brook) 사회학 Ph.D.,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학부대학 학장. 저역서: 『조직사회학』, 『직업사회학』, 『현대중국사회와문화(공저)』, 『신경제사회학의이해(공편)』, 『현대사회학(공역)』, 『현대중국사회계층(역)』 등
목차
- 저자 서문
1부 신경제사회학의 태동
1장ㆍ경제사회학의 형성과 발전
2장ㆍ경제학과 경제사회학
3장ㆍ신고전경제학의 한계
4장ㆍ신제도경제학의 기여
2부 신경제사회학의 발전
5장 신경제사회학 이론
6장ㆍ현대 기업 이론
7장ㆍ경제의 문화성
8장ㆍ경제적 행위와 사회구조
9장ㆍ경제제도의 사회적 구성
10장ㆍ경제의 동형화
3부 신경제사회학의 응용
11장ㆍ한국의 경제사회학 연구
12장ㆍ미국의 노동시장 경제사회학 연구
참고문헌
용어색인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신경제사회학의 태동과 발전 그리고 이론적 전망을 종합적으로 소개한 전문연구서
신경제사회학은 어떤 학문인가
경제사회학(Economic Sociology)은 경제 현상을 사회학적 관점과 용어를 통해 설명하는 사회학의 한 분야이다. 경제 행위가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경제 현상이 인간 사회에서 발생한다고 본다면, 인간 사회의 여러 분야에 걸친 현상에 관심을 갖는 사회학이 경제 행위와 경제 현상에 주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19세기 후반 이래 경제학은 지나치게 단순할 정도로 간결한 기본 가정을 바탕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였고, 다른 사회과학 분야가 경제 현상을 직접 다루는 것을 금기시하는 ‘학문적 제국주의’ 성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초기 사회학의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초?중반 사회학의 발전단계에서 경제는 연구 대상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신고전경제학으로 대표되는 현대 주류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경제 현상이 증가하자 간신히 명맥을 이어오던 경제사회학은 다시 활성화되면서 연구 영역이 확대되었고, 1980년대 이후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으로 정리되고 있다.
과연 순수한 경제 행위란 무엇인가? 사회 현상이 아닌 경제 현상은 어떤 것인가? 또는 인간이 과연 사회를 떠나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한가? 등의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 이러한 질문을 배경으로 하는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의 명제는 크게 ‘사회적 행위로서의 경제 행위’, ‘경제 행위의 사회적 배태성’, ‘경제제도의 사회적 구성’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인간이 행하는 일상의 경제활동은 경제적, 합리적 동기와 비경제적, 비합리적 동기가 결합되어 있고, 따라서 인간의 경제 행위는 사회적 관계의 구조 즉 연결망에 배태(embedded)되어 있으며, 경제제도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이라는 주장이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의 골격이다.
1970년대 이후 일단의 제도경제학자들이 원래 사회학이 제기했던 문제들을 다시 지적하면서 논의의 범위를 조금씩 확대하게 되자 경제사회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증폭되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그라노베터(Granovetter), 스웨드버그(Swedberg), 디마지오(DiMaggio) 등의 사회학자들이 경제적 현상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에 나서면서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이 형성되어 하나의 독립된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현재 신경제사회학은 서구 사회학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장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분야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신)경제사회학이 소개 된 지 20년 정도가 지났지만, 이 분야의 이론적 전망과 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전문연구서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경제사회학’을 제목으로 달고 있는 저서는 현재 4권 정도가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經濟社會學(장준호, 이남복 편역)』은 독일 경제사회학의 전통에서 루만(Luhman)의 체계이론에 기반하여 경제사회학을 지식사회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입장을 대변하면서 여러 논문을 발췌하여 편역한 것이며, 『경제의 사회학(이재열 저)』은 저자의 노동시장 관련 논문을 중심으로 묶어 놓은 저서이다. 저자가 편역자의 한 명으로 참여한 『신경제사회학의 이해』는 학부 수준 학생들에게 경제사회학을 소개하기 위해서 주요 경제사회학자들의 핵심 논문들을 번역하여 묶은 편역서이다. 최근에 출간된 『경제사회학이론(박길성?이택면 저)』은 그 저술의 관점과 목적이 본 저술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신경제사회학에 대한 소개의 외연은 넓지 않다.
이러한 국내 여건을 감안하여 저자는 이 책에서 신경제사회학의 태동과 발전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신경제사회학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신경제사회학의 태동]에서는 경제사회학의 형성과 경제학과의 관계, 신제도경제학의 기여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2부[신경제사회학의 발전]는 신경제사회학 패러다임 소개에서 시작하여, 현대 기업이론의 전개, 경제의 문화적 속성, 경제 행위의 사회구조 배태성, 사회적 구성물로서의 경제제도, 경제의 동형화 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3부[신경제사회학의 응용]에서는 한국의 경제사회학 연구 동향과 미국의 노동시장 관련 경제사회학 연구 경향을 정리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9868746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4월 29일 |
쪽수 | 392쪽 |
크기 |
160 * 230
* 30
mm
/ 68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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